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느헤미야 (느 3:1~6)

  • 잡초 잡초
  • 382
  • 0

첨부 1



느헤미야 (느 3:1~6)

< 본문말씀 >

(느헤미야 3:1)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느헤미야 3: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느헤미야 3: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느헤미야 3: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렛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느헤미야 3: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
(느헤미야 3: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설교말씀 >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사람으로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바벨론 포로로 끌러갔으나 왕의 신임을 얻어 술 맡은 관원장이라는 높은 지위에 출세하였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항상 그의 마음 속엔 자신의 조국 이스라엘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형제 '하나니'가 이스라엘을 여행하고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이 돌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졌으며,풀이 무성해 밤에 들개들이 오간다는 소식을 접하자 금식하며 눈물 뿌려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곽을 쌓아 이스라엘 독립의 기초를 쌓겠다고 결단합니다.
왕에게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에 돌아온 느헤미야는 폐허로 변한  예루살렘 성전을 보고 가슴 아파하며 남아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모두 모아  성곽을 쌓기 시작합니다.

성곽이 쌓아지는 동안 마귀가 역사하는 여러 사람의 방해가 있었으나  한 손에 창을 잡고,한 손에 부삽을 잡아 성곽을 쌓다 적들이 쳐 들어오면 전쟁을 하고,물리치면 성곽을 쌓기를 반복하며 성곽이 완성되자 하나님의 약속대로 바벨론 포로 70년의 생활이 끝나게 되었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고, 독립을 선포하는 기초를 쌓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이스라엘 독립의 기초를 쌓게 했던 사람이 '느헤미야'입니다.

1. 느헤미야의 애국과 믿음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와 술 맡은 관원장으로 출세하였으나 그의 마음에는 자기의 고향,자기의 고국 이스라엘에 가 있었습니다. 그의 형제 하나니가 이스라엘을 여행하고 돌아 와 조국의 황폐한 소식을 전하자 옷을 찟으며 슬퍼하고 통곡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나라가 멸망해 포로로 잡혀 갔으나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불 타 있었습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느헤미야처럼 눈물 뿌리며 기도해야 할 때 인줄 믿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어떻게 될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태풍 '매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의 애국을 본 받으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독립을 위한 기초로 성곽 쌓기를 결단합니다. 이런 느헤미야의 결단은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갈 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은 70년 뒤에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시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해 주실 것이라는 예언을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 예언을 기억하고 믿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돌아 온 때가 포로로 끌려가 40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남은 30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느헤미야가 고향으로 돌아 가 성곽을 쌓기까지 그의 고민,고통을 묵상해 봅니다.
바벨론의 높은 지위에 있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곽을 쌓는 것은 바벨론에서 보면 반역행위이고,온 가족이 참수를 당할 수 있는 일이었으며,안정된 생활을 버려야 했고,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많이 갈등하였을 것이고,주변의 사람들은 만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믿음으로 보십니다.

믿음은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보면 무모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신실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믿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묵상해 봅니다.
아브라함은 75세까지 갈대아우르에 살았으나 하나님은 "그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지시하십니다. 그곳에서 나 그곳에서 죽던 부족사회였던 그 당시로는 자신이 살고 있던 곳을 떠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75세까지 자식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알처럼 자손이 많아지게 하겠으며 너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결단하고 행동하였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창세기 12장)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입니다.세상의 가치관으로 보면 무모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여러분! 어려울지라도 '십일조생활' 꼭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씨앗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십일조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무모할지라도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하늘 문을 열고 부어 주시겠다'고  모든 것을  축복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보면 무모할 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전진해 나갔던 느헤미야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축원드리겠습니다.


2.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참여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몸의 각 기관이 지체가 되어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하나의 몸을 형성하여 움직이듯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모여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부 움직여 하나님의 일들을 수행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성경은 느헤미야가 고향으로 돌아가 성곽을 쌓을 때 제사장에서부터 귀족,천민,중상층,남녀,어른,아이 일일이 그 이름을 들추이며 모든 이스라엘 민족이 동참하였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들은 모든 사람이 연합하여 하는 것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본문 3장)

우리교회는 '평신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이 활발하게 헌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골고루 자신의 달란트대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사기의 12지파중 에브라임지파는 전쟁에 나가지 않고 빠지고 있다가 전쟁이 끝날 즈음에 나타나 자신들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을 빌미로 잡고 번번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지 않자 하나님은 그들을 쳐 버리셨던 내용이 나옵니다.(사사기 12:1~6)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다 참석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교회는 5년 전에 이곳에 교회를 지을 때 전교인이 다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큰 돈을 헌금하여 지어진 것이 아니라 5만원에서 조금씩 조금씩 더해 지금의 이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모든 사람이 협력하여 지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 이스라엘 민족이 성곽을 건설할 때 높은 사람도 참여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백성들도 또한 동참하였습니다.
교회도 중직들이 먼저 기도하고 헌신해야 평신도들도 또한 기도하고 봉사하게 됩니다.

느헤미야의 믿음,행동 그가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그의 고뇌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모든 사람이 동참해야 합니다. 중직들이 먼저 하십시오. 부모된 우리들이 먼저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건설해 나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