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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 중심의 생활 (약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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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중심의 생활
약 1:1-11

야고보서는 믿음의 행위 즉 행함이 있는 믿음에 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말씀 하고 있습니다. 잘못 생각하면 믿음위에 행함이 있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루터라는 종교 개혁가는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폄하하기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야고보서의 가치가 다른 어떤 성경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식의 평가는 허용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교훈이나 성경으로서의 권위가 다른 책들과 동일하며, 귀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야고보는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에 대해 권고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의 생활은 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하며,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실 때 비로소 거룩한 생활, 경건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같은 경우도 살든지 죽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 안에 내가 산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사신 것이기 때문에 성도된 우리들은 삶 자체가 그리스도 즉 예수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자들의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 2-4절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게 될 때에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누구에게나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들은 이를 인하여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대신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련을 통해 더욱 하나님께 가까워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5장 3절 - 4절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처럼 우리는 시련을 통해 연단 받아 더욱 온전해 지기 때문입니다. 보석이 좋은 보석이 되기 위해서는 많이 단련을 해야만이 좋은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의 보석도 연단과 단련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에 야고보 선생은 우리에게 외치기를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성도가 시험 중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알기 때문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당할 때에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 뒤로 물러서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이 아닙니다. 고전 10장 13절에서는 이렇게 우리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우리성도들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다가 온갖 고난과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며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어떤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고 인내함으로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하기 말고 끝까지 견디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도들은 시험을 당할 때에 자신의 경험과 철학과 지식과 의분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시험을 이겨 내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자의 모습입니다. 이런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되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 철두철미 하게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올바른 길을 걷게 되고, 풍성하고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기 위해 간구하는 것입니다. 즉 솔로몬이 구한 지혜와 동일한 것입니다. 열왕기상 3장 9절 - 12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또한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이 원대로 되는 것을 구하는 기도가 진정한 지혜를 구하는 기도일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일방적인 기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되 의심하지 말고 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것은 마음이 나누인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겸손이 내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우리가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시험 중에 성도들이 특별히 간구해야 할 것은 시험에 대한 회피나 자포자기 또는 원망이 아니라 시험에 가장 적절하게 대처하는 지혜인 것입니다.
이렇게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차별이 없이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실 뿐 아니라 후히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후히’라는 말은 ‘인색함이 없다’, 질책하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결합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이해 타산을 가려 가면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넉넉함과 자유로움 가운데 공급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하나님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기뻐하실 뿐 아니라 성도들의 간구에 가장 적절하게 응답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성도들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신 다는 확신과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는 미심쩍은 마음 상태에서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21장 21절을 통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우리 성도들은 주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런 믿음 있는 기도생활을 통해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은 모든 일의 형편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주께 받는 것이므로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또한 우리의 부귀나 영화도 풀의 꽃과 같은 것이므로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신들의 힘으로 된 것인양 생각하고 믿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번 입김을 사용하셔서 불어 버리시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2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추수를 해서 자신의 집 창고에 가득채우고 난뒤 이렇게 말합니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문제는 그 참 주인이 누구인지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이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거룩한 목표 즉 위엣 것을 찾을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학벌, 재능, 외모, 재력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좇아 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분명이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함을 통해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시험을 온전히 기쁨으로 여기는 성도님들 되시기 축원합니다. 지혜를 구하되 믿음으로 구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는 복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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