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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 시 4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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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본무 : 시편 46:1~11

이번 주간부터 두 주간 동안 우리는 추계작정특별새벽기도 기간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특별하게 기간을 정하고 기도하려는 것은
그만큼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의 일입니다.

하나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살아온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출애굽기 12:37-40).
유아 외에 장정이 60만명이라고 했으니 여자와 어린이들 다 합하면 약 200만명 정도나 되는
그 많은 사람이 움직이고 있는 데다가 중다한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생축도 함께
다 움직이고 있으니.... 그 모습이 장관이라는 것입니다.

또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함께 하시는 출애굽 여정은
비록 몸은 고달팠고 잠자리는 불편했어도 마음만은 신나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잘 가다가 갑자기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출애굽기 14:1-9).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히고
뒤에는 애굽의 특별병거 600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가 추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동안 믿음으로 살아왔고 또 하나님의 임재도 느끼며 살아왔던 그들이었지만
이렇게 문제에 봉착하게 되자 그들의 믿음은 위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애굽 군대가 그들의 바로 뒤까지 추격해 오자
믿음 약한 자들의 불평은 봇물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의 불평이 눈 앞에 가로막힌 홍해나 뒤에 바짝 추격해 온 애굽 군대 보다
실제적으로는 더 큰 문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출애굽기 14:13-14).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대담한 외침이었으며!! 믿음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동안 갈팡질팡 하며 불평하던 소리들도 점점 잠잠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출애굽기 14:15-18).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어 손을 바다 위로 내 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할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 모든 군대와 그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모세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 같은데... 하나님 말씀은...
부르짖는 것도 좋지만... 일이 이렇게 다급하게 돌아갈 때는 기도만 하고 앉아있지 말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고!! 무조건!!
믿음으로 밀고 나가라는... 그런 의미의 말씀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아 들었습니다!!
그래서 즉시 믿음으로 홍해 바다 위로 손을 내어 밉니다(출애굽기 14:21).

생각해보십시오.
아무리 믿음의 행동이라고 하지만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다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것입니까?
그런데 모세는 어찌보면 무모한 행동 같지만 그렇게 행동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계셨기 때문에 손을 내민 것이었지만
그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없이 받아들였고... 또 그대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렇게 순종하는 모세의 믿음과 행동에 하나님이... 곧바로!! 역사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닷물은 밤새 갈라져 바다가 육지같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앞만보고 홍해를 건너기 시작합니다!!

한참 그렇게 앞만 바라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가는데 애굽 군대가 쫓아오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신나서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지만
지도자인 모세는 앞도 보고... 뒤도 보고... 다 보고 있습니다.

자 이럴 때 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런데 모세는 이상하리만치 침착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모세가 이상하리만치 침착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는데... 그날 새벽에!!..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단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성경은 그때 그 사건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출 14:24-28)

누가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고 말했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이렇게 새벽에 이루어졌습니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도 바로 이와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시편 46:1-3)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진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도와 주시리라 믿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편 46:5).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 감동적인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여리고성 무너진 이야기가 또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긋지긋한 430년 동안의 애굽 생활만 벗어나면
그 다음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풀리리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홍해와 요단강을 믿음으로 잘 건넌 그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여리고성이었습니다.
어찌보면 갈수록 태산 같지만...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었습니다.

여리고 성은 B.C. 1500년경, 그 당시로서는 가장 견고한 성이었습니다.
바깥벽의 두께가 1.8m, 안쪽 벽과의 공간이 4.6m, 높이가 9.2m인
벽은 이중으로 되어있고, 또 35。로 적당히 경사진... 아주 견고한 성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이것은 도저히 정복할 수 없는 성이라는 것이며
무너질 수도 없는 성이라는 것인데... 이러한 성이 무너진 싯점도.... 새벽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여호수아 6:15-16, 20-21).

  제 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번 도니
  성을 일곱번 돌기는 그 날 뿐이었더라
  일곱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老幼)와 우양(牛羊)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이런 엄청난 일도 하나님이 도우셔서 새벽에!!.... 다...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3절입니다.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엄청난 일을 만나게 될찌라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을 만난다 할찌라도!!
그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새벽에 도우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그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홍해 사건이나 여리고성 사건과 같이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 사건으로
분열왕국시대 남유다 13대왕인 히스기야왕 때 일어난 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그동안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던 중
주변에 있던 강대국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무참히 짓밟고는 집어삼키고 말았는데
바로 그 앗수르 제국의 왕 산헤립이 이제는 남쪽 유다까지 집어삼키기 위해
18만 5천명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어느 날 예루살렘 성을 포위합니다.
(열왕기하 18-19장, 역대하 32장)

그리고는 이렇게 외칩니다(역대하 32:11,14-15).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서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이라고.. 믿지 말라!
  예루살렘은 이미 완전히 다 포위되었다!
  너희 하나님도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히스기야 왕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저를 믿지도 말라!
  어떤 나라의 신도 능히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낸 신이 없는데
  하물며 너희 신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을 것 같으냐!

이렇게 외치며 떠들더니... 그 다음에는 편지까지 써서 보냅니다(역대하 32:17)..

  열방의 신들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할 줄 알라!!

자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북이스라엘도 집어삼키고 이제 남유다를 삼키려고
18만 5천명이나 되는 대군을 이끌고 와서 큰소리 치고 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히스기야는 한 나라의 최고 책임자로서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작심한 듯이 용기를 냅니다(열왕기하 19:1-4).

그는 일어나 스스로 자신의 옷을 찢고는 굵은 베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는데 좋은 옷 입고 다니거나.. 왕복 입고 다닐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성전에서 봉사하는 몇 사람에게도 굵은 베옷을 입힌 다음
이사야 선지자에게 보내면서 이렇게 전갈(傳喝)을 부탁합니다.

  나라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조국과 백성들을 위해 기도해 주옵소서!!

그리고는 히스기야 왕 자신이나 이사야 선지자나 나라 전체가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하고
  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이신줄 알리이다!(열왕기하 19:16-19).

나라가 이렇게 극도의 어려움에 처하면 대체적으로는 의기소침하여져서 자포자기하거나
아니면 의견이 분분하여 서로 책임소재나 묻고 지리멸렬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인데
이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사분란하게!! 왕으로부터 지도급 인사들 모두가 다!! 굵은 베옷으로 갈아입고 기도합니다.

자, 하나님이 이들에게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성경은 그때 그 사건을 이렇게 기록합니다(열왕기하 19:35).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송장이 되었더라!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그 날 밤!!...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셨는데...
새벽에 일어나 보니...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히스기야 왕은 참으로 답답한 사람입니다.
답답한게 아니라 과연 지도력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능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히스기야는 참으로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라가 앗수르라는 대 제국 앞에서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지만
지도자의 지혜로 전쟁하지도 않고!! 자국(自國)의 군사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이긴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승리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기도입니다!!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상, 세계의 전쟁 역사상... 아마 이런 전쟁은 없을 것입니다.
전쟁도 하지 않았는데, 오직 기도의 위력으로!! 18만 5천명이 새벽에 다 죽었으며...
그것도 제국의 왕이 직접 지휘한 군대가 약소 국가 앞에서 맥없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도 있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2-3절을 현대어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땅이 마구 뒤흔들린다 해도... 하나도 무섭지 않아!!
  이 산 저 산이 바다 한가운데로 빠져 들어간다 해도... 하나도 무섭지 않아!!
  바다에 마구 폭풍이 몰아치고 미친 듯이 날뛴다 해도...
  그 물이 넘쳐 언덕들이 마구 요동한다 해도... 우리는 하나도 무섭지 않아!!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이야 말로... 믿는 자들의 진정한 피난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이 사실을 알았고!!.. 믿었고!!..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진정한 나의 피난처이십니까?...
그래서 살아가다가 삶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 믿고.. 기도하고.. 하나님에게 피하면서
문제 해결을 종종 받은... 그런 경험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 나가고 있습니까? 1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1)

또 4절입니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그럴 때!! 그렇게 오직 믿음으로... 기도로 밀고 나가는 것 자체가!!
기쁨의 강, 축복의 강이 되어 흐르는 것과 같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막인 성소(聖所)를 기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강이나 시내는 일반적으로 축복의 상징(象徵)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요한복음 7:37-38)

세계 대부분의 나라 특히 수도를 보면 대체적으로 도시 한복판으로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강은 그 도시에 물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식수 뿐만 아니라 농업도 공업도 잘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는 이러한 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은 다른 나라에 다 있는 그러한 강은 없어도
나름대로의 강이 있으며... 오히려 더 좋은 강이 있는데...
그것은 생수의 강, 생명의 강, 말씀의 강, 기도의 강이 있는데...
그 강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장막의 성소도 기쁘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실을 한번 들여다 보십시다.
요즘 어떠하십니까?

삶이 곤고하십니까? 모든 것이 곧 무너질 것만 같습니까?
아무도 나를 도와 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죽을 것만 같습니까?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고린도후서 4장).

  우리 인생의 삶이란 마치 금가기 쉽고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다.
  그런데 이렇게 금가기 쉽고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이 위치한 삶의 현실은
  그렇게 쉽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더더욱 아니다.
  때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기도 하고, 황당한 일을 만나기도 하며
  억울하게 누명을 쓰기도 하고 박해를 받기도 하며
  심지어 거꾸러뜨림을 당하기까지도 한다.
  그래서 살다가 낙심하기 쉽고 절망하기 쉽고 포기하기 쉬우나
  그래도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고 절망하지 아니하고 포기하지 아니하는 이유는
  그렇게 금가기 쉽고 깨어지기 쉬운 그 질그릇 속에 무엇이 담겨있기 때문인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그 연약한 질그릇 안에... 보물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비록 육체는 연약하여... 금가기 쉽고 상하기 쉽고 깨어지기 쉬운 그러한 몸이지만
  우리 속에 그리스도라는 보물이 있기에 우리는 낙망하지 아니하며 오늘을 사는 것이다.

참으로 귀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원리를 알면서도!! 자기 자신 속에!! 자신의 삶의 한 가운데에!!
진정한 보물을 잘 간직하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보물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질그릇 그 자체에만!!... 관심을 쏟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금갈까... 깨어질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초보적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러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과제인데.. 이번에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다 새벽을 깨우며!!... 질그릇 보다 그 속에 담긴 보물을 더 소중히 여길 줄 알며!!
그래서 믿음으로... 기도로!! 직면한 난관도 새벽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케 되는!!
그러한 축복의 계절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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