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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허상과 실상 (시 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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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과 실상 (시 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 127:1-2)

<시골의 논이나 밭에 보면 허수아비가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팔을 벌리고 서 있습니다. 허수아비는새나 산짐승이 곡물을 해치지 못하도록 겁을 주고 쫓기 위해 세워둔 허상일 뿐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도 삶 속에서 실체가 없는 허상과 실체가 있는 실상을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 세상의 모든 허상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지만 믿음의 실상은 참되고 영원한 것입니다.>

1. 우리 정체성의 허상과 실상

1) 아담으로부터 받은 삶은 지나간 허상이다 - 믿는 자에게는 죄와 마귀, 세속적 유혹과 병과 저주, 죽음도 허상이며 그것을 믿으면 허상의 종이 된다. (요일 2:17, 출 15:26, 갈 3:9)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2)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로 받은 새삶은 실상이다 - 우리는 용서받은 의인이 되었고 성령충만 받아 거룩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치료받아 강건하고 저주에서 해방되어 아브라함의 복을 받았으며 부활과 영생천국을 얻은 것은 실상이다.

(롬 3:23-24, 요 14:1-3, 16, 갈 3:13)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 53:4)
3) 새로운 정체성 - 나의 새로운 정체성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믿고 고백해야 한다.

(엡 3:20, 골 3:10)

2. 우리 신분의 허상과 실상

1) 일반적인 신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허상이다 - 사람들이 자랑하는 가문, 학력, 출세, 성취, 지위, 명예 등 이와 같은 신분은 모두 세월 따라 바람 따라 지나가 버린다. (약 4:14)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전 1:2-4)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신분은 실상이다 - 우리는 하나님이 만세 전에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의롭다 하심으로 허락하신 영원한 신분은 실상이다.

(벧전 1:2, 롬 5:17, 골 1:13, 요일 5:19-20)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3. 말세의 허상과 실상

1) 인간 세상의 유토피아는 허상이다 - 18세기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인간의 이성과 과학 발전에 의해 지상낙원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인류를 들뜨게 했다. 그러나 가장 비이성적이고 자멸적인 제1, 2차 세계대전으로 수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문명은 파괴되었으며 과학은 전쟁의 도구가 되었다.

지금도 대립과 끝없는 내란과 분쟁으로 남은 것은 희망이 아닌 냉소주의이다. (렘 17:9)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 127:1-2)

2)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실상이다 -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구속받은 성도들을 부활시키시고 적그리스도와 추종자들을 심판하신다. 사탄을 결박하여 무저갱에 가둔 후 지상에 는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며 천년이 차면 사탄을 불못에 던지고 모든 불신자들을 최후 심판하신다. 성도들은 예비하신 신천신지의 거룩한성 새예루살렘에 들어가 영원무궁 거하게 된다. (계 20:11-12, 살전 4:16-17)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1-2)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덧없이 사라져 버리며 인간이 붙들고 있는 것들도 다 거짓되고 헛된 허상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들은 다 거짓되고 헛된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는 사라지거나 죽지 않는 영원한 실상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영원히 살고 날로 새로워질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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