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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덴동산 같은 교회 / 겔 3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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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에덴동산 같은 교회 (겔36:32-38)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특히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에 신앙으로 굳건히 서서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기시는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서론: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온갖 풍성하신 복을 담으사 에덴이라는 동산을 지으시고 거기 인간을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영생하며 마음껏 복을 누리며 번성하며 살게 하셨습니다.(창2::4절이하)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마귀의 궤계에 빠져 죄악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인간은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고 죽음과 질병과 저주와 고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창3:1절이하)

2.본문: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유다가 망하기 200년전 BC593년 경에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환상입니다. 말씀의 내용은 타락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조건부로 축복을 약속하신 말씀의 내용입니다.

지난 날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믿음으로 가나안땅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수3:1절이하) 저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와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 땅을 정복하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그 누구도 당할 수 없는 강력한 국가를 이루고 일취월장 성장하고 번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어리석게도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탐욕과 정욕으로 범죄하며 서로 싸우고 분열하며 나라는 둘로 갈라지고 지금까지 받은 축복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새 한 마리가 비행기의 엔진에 들어가면 최소 14억원의 수리비가 든다고 합니다.대한항공은 조류충돌로 한 해에 약 30억 원의 수리비를 지불한다고 합니다.어느 항공사는 미국 뉴욕공항에서 단 한 건의 조류충돌로 24억 원의 수리비를 지출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첨단과학의 산물인 거대한 비행기가 조그마한 새 한마리 때문에 항공사고에 대책 없이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소한 부주의 하나로 삶 전체를 온통 뒤흔들어 놓는 `조류충돌'같은 위기를 겪을 수가 있습니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주님은 경고하십니다.

또한 어느 시대 어느 공동체든지 분열하고 싸우는 공동체가 살아남지를 못했습니다.

미물인 짐승의 세계를 보면 방울뱀은 적을 일순간에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독을 가진 송곳니가 있으나 혹 저들이 영토 싸움을 하거나 암 컷을 차지하기 위해 동족과 싸울 때 절대로 독이 든 송곳니를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자나 늑대 같은 짐승들도 마찬가지고 절대 상대를 죽이지를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상대가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아니하고 분열과 투쟁을 일삼다가 함께 망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욕설 중에 짐승만도 못한 x라는 욕이 있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짐슫보다는 나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가능교회는 겸손한 성도들로 가득 차는 교회가 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요구-본문을 보면 "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를 인하여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접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무하게 보이던 그 황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살려주시려고 계속해서 복을 주시려고 은혜를 베푸사 죄악으로 멸망의 구렁텅이로 밀려들어가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먼저 자신의 행위를 부끄러워하고 한탄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교회가 처음 은혜가 임했을 때는 강력한 영성으로 무장을 하고 시대를 변화시키며 사탄의 강력한 도전을 분쇄하고 복음을 확장시키면서 세상을 진리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어리석게도 인간적인 정욕과 이생의 정욕에 빠지므로 세속화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현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나타나고 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까지도 진노의 회오리에 휘말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의 이스라엘은 타락할 대로 타락하여 하나님의 도끼가 그 밑자락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회개치 않으면 찍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진심으로 회개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부끄러워하고 한탄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 음성은 지금 우리 한국교회를 향해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요 우리 가능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자비하신 음성이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를 더 쓰시려고 우리 가능교회를 통해 더 큰 영광을 받으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로 간절한 회개를 촉구하시고 있습니다.

3.하나님께 구하는 교회: 또 본문 37절 이하를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드릴 양떼 곧 예루살렘 정한 절기의 양떼 같이 황폐한 성읍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께 구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착각은 세상 것을 얻는 것이 자신들의 힘과 방법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먹고 잘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할 필요도 느끼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할 필요도 느끼지 않습니다.
신앙행위는 요식행위로 변질되었습니다.
예배도 시간 뗌 질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도 감사가 없는 형식적 예물에 불과합니다.
거기에는 거룩성도 상실되고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이미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성전의 주인이 사람인양 착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왕이 아닌 인간이 왕 노릇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인간이 주인이요 인간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악을 범하였습니다.

이는 타락한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와 유사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회복의 증거요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의식주가 풍부해 지자 어느새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에게는 물론이요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이런 현상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역자들 속에서도 이런 일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에덴동산과 같이 되어지기를 소망한다면 주의 명령을 좇아 회개하며 기도하는 성도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18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사상가 몽테스키외는

『나는 자신에게 유익하나 가족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것을 향유하려는 생각을 내 마음에서 뽑아내어 버렸습니다. 나는 가족에게는 유익할지라도 사회나 나라에 손해가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즉시 그 유익을 포기했습니다.나는 나라에 유익하다고 할지라도 전 인류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입힌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것을 범죄로 간주하고 버리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설파했습니다.

우리는 나의 개인적 삶에 장을 에덴동산과 같이 되어지길 원하기 앞서서 우리는 먼저 내 가정 내 교회 내 나라 그리고 이 시대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조용히 나의 영혼을 향해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나 한사람의 유익을 위해 신앙과 이성을 잃은 삶을 살아오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나 한사람의 평안을 위해 아내도 남편도 자식도 희생양으로 삼지는 않습니까? 나는 나의 인생을 위해 위선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있는 나를 발견하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해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신실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같이 되었고"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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