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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 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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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일시 : 2003년 11월 2일 설교원고   
본문 :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shall see GOD.) 사람은 다 깨끗한 것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아침저녁 세수와 목욕을 합니다. 더러운 옷을 세탁합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려고 산을 오릅니다. 물도 깨끗한 물을 마시려고 비싼 생수를 마십니다. 집도 요즈음 전원주택이 인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 맑은 공기와 환경이 깨끗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청결한  것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염병은 주로 더러운 곳에서 발생합니다. 청결은 문명과 야만의 척도가 됩니다.

그런데 사람은 외부의 깨끗함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은 내부가 깨끗해야 합니다. 속사람이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사람이 지저분한 것은 내부입니다. 겉이 비록  더럽다 해도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사람은 이상합니다. 마음이 아주 때가 묻었습니다. 지저분해요. 덕지덕지 더러운 것으로 볼모양이 없습니다. 사람은 이제 문명의  혜택으로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문제 입니다.


사람들은 겉은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집도 그렇습니다. 겉을 거창하게 단장합니다. 그러나 외국 사람은 겉은 별로 입니다. 그런데 안에 들어가 보면 정말 쓸모 있게 꾸미고 삽니다. 우리는 마음이 정결해야 합니다. 속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은 얼굴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외부를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짐승도 더러운 짐승은 먹지 않았습니다. 깨끗한 것과 부정한 것이 있었습니다. 부정한 것은 먹지 못합니다. 먹지 못하는 것만 아닙니다. 만지지도 못합니다.

만일 만지면 그 부정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절차가 있었습니다. 입고 있던 옷도 부정한 병자의 곁을 지나다가 닿기만 해도 부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들은 외출을 하고 오면 반드시 발을 씻습니다. 초상집에 다녀오면 옷을 갈아입습니다. 옷을 반드시 빨아야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를 본 바리세인들이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속에서 나오는 것이  더 더럽다 하신 것입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적질, 거짓증거, 훼방이라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너희는 회칠한 무덤이라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길가의 무덤들은 회를 칠 해 놓습니다. 공원처럼 해 놓습니다. 물론 걷은 깨끗합니다. 그러나 속은 더럽습니다. 우리는 회칠한 무덤인생입니다.

인간은 늘 더러운 것을 감추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가무처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겉을 단장합니다.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의 중심이 깨끗해야 합니다. 속이 더러우면 생활이 자연히 더러워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정결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습니다. 마음이 깨끗하면 하나님이 잘 나타납니다. 그러나 핑계나 의심이나 정욕이나 더러운 먼지가 마음의 거울에 덮여 있으면 하나님의 형상은 그 거울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거울이 더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늘 마음이 깨끗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6장 23절에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운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했습니다. 계시록 3장 18절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늘 우리는 마음이 맑아야 합니다. 마음이 문제입니다. 마음은 그 인격의 거울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마음을 잘 닦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는 저도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 마음은 이렇게 하면 청결해 집니다



오늘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이라 했습니다. 청결이란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순결하다는 것입니다. 분열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물질이 섞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깜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병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늘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천이라면 흰색갈입니다. 금이라면 순금이라는 것입니다. 거울로 치면 맑은 거울이라는 것입니다. 청결이란 ‘카다로스’라 합니다. 그 뜻은 ‘순결하다’는 말입니다. 정결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마음을 잘 닦아야 합니다.

예전에 전도하면 욕을 많이 했습니다. 그 욕 중에 “예수를 믿지 말고 복장을 고치라” 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복장은 마음을 말합니다. 마음이 깨끗하면 삶이 깨끗합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면 삶이 아담합니다. 마음이 비뚤면 삶이 바르지 못합니다. 마음이 문제입니다. 마음은 그 사람의 삶의 거울입니다. 마음은 늘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마음은 양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한 양심의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

로마서 2:5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 도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돌이킬 수 없는 타락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는 늘 넘어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상한 갈대입니다. 꺼져가는 심지입니다. 늘 마음이 상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은 만물보다 거짓되다 했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착해야 합니다. 사람은 능력보다 심성을 보아야 합니다. 요즈음 결혼하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은 성격이 맞지 않아서 헤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도 다 마음이 문제입니다. 정말 우리는 마음을 고쳐야 합니다. 깨끗해야 합니다.

요즈음 보세요. 정치가 곤두박질하지요.  다 마음을 소제 하면 다 해결됩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요즈음 정치자금을 검은 돈이 문제라 하지요. 그것은 깨끗하지 못한 돈이라는 것입니다. 정당하지 못한 돈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내키지 않는 그런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5:5에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정서의 좌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마음이 인격의 중심이며,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렘17:9) 했습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12:30). 이어서 이런 말씀으로 덧붙이셨습니다. “마음에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마15:9)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평가하신 점수가 이렇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그 마음을 개끗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찬송가에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하는 가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피 아니고는 절대로 죄를 씻을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법적으로 완벽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이런 확신을 가지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II. 정말 하나님을 볼 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죄인입니다. 거짓되고 더럽습니다. 그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까? 현실적으로 없지요. 에덴동산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범죄한 이후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요즈음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이 임하는 것이 보인다고 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지니라 합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거룩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옛날 모세는 하나님의 뒷모습만 보았습니다. 그는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뵈었으므로 나는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분명 죄인입니다. 어떤 이는 꿈에 보았다고 합니다. 그건 꿈입니다. 불교에서는 전생과 이생을 이야기 합니다. 이를 업보라 합니다. 지금 당하는 모든 일은 전생의 업이라는 것입니다. 그 업은 의업, 구업, 신업으로 나눕니다. 이는 마음으로 나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말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다음은 행동으로 하는 업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지는 성경에 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생을 볼 수 없습니다. 전생이 없습니다. 우리는 현실과 다음 세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 합니다. 앞뒤가 맞지 않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 할수록 마음이 깨끗합니다. 교만이나 불만이 없어집니다. 원망과 시비가 없어집니다. 항상 감사가 있습니다. 항상 기쁨이 있습니다. 항상 사랑이 넘칩니다. 성경에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이제는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13:12)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서 멀리 있는 대상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 합니다.항상 사탄은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간질 합니다. 사람을 자꾸 헐뜯습니다. 사람을 욕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보이겠습니까. 어림없지요. 우리는 백내장이란 안질이 있지요. 눈이 뿌옇게 되어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네 눈에 안약을 싸서 발라라 합니다. 마음이 엉큼한 사람은 생활이 엉큼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늘 하나님을 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마음을 청소해야 합니다.



맺는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잘잘못을 잘 압니다. 사람은 뉘우칠 줄 압니다. 그러기에 모든 동물 중에 회개가 있는 동물을 사람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옷은 허름해도 됩니다. 고급 양복을 입지 않아도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러나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늘 정결하게 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시대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때 새마을 운동으로 세계가 놀랐습니다. 싱가폴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에 와서 어떻게 이렇게 경제발전을 했으며 생활개혁이 되었느냐고 배워 갔습니다. 그런데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 운동의 한계를 느낀 것입니다. 이것으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래서 새마음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보는 것입니다. 은혜는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안개처럼 세상적인 것으로 가려져 있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설교를 아무리 준비를 해도 은혜가 없습니다. 가정주부가 아무리 음식을 준비해도 군것질이나 하고 하면 밥맛이 없습니다. 우리도 늘 하나님의 은혜 속에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박충웅목사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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