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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 / 민 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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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민12:1-10
  제목 : 하나님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



  우리가 대화가 된다 안 된다 하는 것은 인격적인 차원이나, 지식의 정
도가 서로 통하는지 혹은 어떠한  입장이 같은가 다른가 하는 것을 표현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대화가 된다는 것은 최고의 차원일 것입니다. 본문은 모세가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는 일에 반기를 들고 나선 미리암과 아론에게 하
나님이 말씀하시기를, 8절에,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
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고  하셨는데 이 말씀에서 우
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적인 뜻을 알고자 합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존재하시나?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으로 또한 사람을 지으시고 특별히 하나님은 사람을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우리에게 말하는 기능을 주셔서 동물과 차이
를 두셨습니다(창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성경은 말씀이라고 표현합니다. 요 1:1 '태초
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
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계시며 또한 말씀을 정리하여 성경이란 책을 통해서
인생들이 당신을  어떻게 섬길 것과 믿어 구원 얻을 것을 가르치고 계십
니다.

구약 시대에 아직 율법이 주어지지 않은 때에는 직접으로 음성을 들려주
시거나 꿈이나 환상을 통하여 계시하셨습니다(족장시대). 그러시다가 더
디어 모세시대에 와서 계명을 기록하여 백성들에게 삶의 표준이 되게 선
포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성문화 된 말씀이라 합니다. 우리에
게는 지금 성경이라는 책을 통하여 당신의 말씀이 전달되어 지고 있습니
다.

  그리고 구약시대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때로는 우리에게 특별한 경우로
영감의 소리, 즉 직접 계시의 말씀을 주실 때가 있는데 이것은 자칫하면
이단들이 자기가 특별한 사람이어서 계시를 받았다느니 하는 신비주의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개인적으로 계시하시는 음성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교훈과 메시지를 통하여 당신의 의도를 전하십니다.
이와같이 직접으로, 성경으로, 메시지로 각각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과 대화가 되는 모세

출34: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29절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
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러한 모세에게 얼굴이 검은 사람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는 일에 비방
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미리암이 문둥병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것
은 지도자의 권위 문제가 아니라 구약에 꼭 이방사람과 결혼이 금기사항
으로 된 것은 아니었고(창 48:5; 롯 4;13-22), 다만 모세 지도자를 비방
하는 그 교만하고 비방하는 자체가 잘못입니다.  미리암이 더 심하게 비
방했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진리를 운운하려는 게 아니었습니다.

대개 보면 순종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교회 일에 간섭이 많아요. 거의 다
그렇습니다.  모세가 절대적으로 잘못이었으면 하나님이 가만 두지 않았
을 것입니다.

적어도 모세가 어떤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이 본문 7-8절, '내 종 모세
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
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
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고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 선지자나 왕, 제사장이나 믿음이 좋은 사람 중에 족장같은 사
람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계시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모세는
위대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지명되고  우리가 그 사람의 일생을 보아도
아주 큰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을 뿐 아니라 특별히 하나님과 대화가 되
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고 칭함을 받기
도 했습니다(창17: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3. 신약 백성들과의 대화는?

신약은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땅에 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사시며 도리어
죄인 취급받으시기까지 우리를 친구처럼 대해주셨고 대화 하셨습니다.
요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 신약에서 하나님은 구약의 말씀과 아울러 예수님에 대한 신약의 말
씀을 받은 우리들은 믿음으로 수용 할 때,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
야 하는데,

요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
라 하셨거든' 이라는 말씀에서 볼 때, 우리가 신 자체가 된다는 것이 아
니라 대행자가 된다는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구약의 말씀에 근
거하신 표현, 시82:6, 재판장을 신들이라고 함).

신(神)이 아니로되 그들을  '신들'이라, 또는 '자존자의 아들들'이라고
하였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영원하신 하
나님 아들이야 말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결론입니다.

따라서 이제 신약 백성인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단연코 성
경의 예언자체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개인적으로 기도와 열
심 속에서 때에 맞는 영적 음성을 주시기도 하시며, 간절히 자신을 돌아
보는 자에게 어떤 형식을 통하든지 계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거부합니다. 그것은 성경의 진
리를 거부하는 것이며,  기도로 영적인 음성 받기를 게을리 하여 하나님
의 음성을 듣지 않는  형식적인 신앙생활과 또한 바른 가르침을 통한 하
나님의 뜻을 전달받아야 하는데 말세에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자기 사욕
을 따라 진리의 메시지를 듣지 않고 타락해져 가는 것입니다.

육체의 타락만 타락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 듣는 일에 귀를 막으면
그 영혼은 망가집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여! 말씀하시옵소서, 종이 듣겠
나이다.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간절해야 할 것이고, 날마다 때마
다, 주의 계시의 영으로 주시는 지혜를 얻기를 간절해야 할 것입니다.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
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날마다 주의 영적 음성을 따라 살면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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