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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의 3요소 / 눅 1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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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1-18
기도의 3요소

기독교를 굳이 종교로 말하자면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닮아갈 예수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지도자 바울이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2천년 기독교의 교회를 이끌었던 지도자들이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한국기독교가 이렇게 발전하는 가장 중요한 특성 하나가 있다면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세계어느나라에서도 찾을 수 없는 새벽기도의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교회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는데는 새벽기도의 영향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교회도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음 속에 기도해야지 하면서도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해마다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전교인 새벽기도 축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특별히 이런 특별기도회시간을 통해서 그동안 새벽에 기도의 시간을 갖지 못하였던 분들이 새벽기도회를 갖을 수 있는 경험을 갖게 해주고 또 다른 목적은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우리의 영적 각성의 기회로 삼기위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벽에 기도를 하거나 혼자 기도하는 이 삶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새벽기도를 한다거나 또는 기도하는 삶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기도한다는 것은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영적인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도가 실천될 수 있습니다. 사실 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은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알아야 할 것은 점점 시간이 더하여가고 말세를 당할수록 기도의 삶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점점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점점 기도에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입니다. 이 본문은 17장과 관련하여 이해하여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의 종말과 관련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이 가까올수록 이 세상에는 점점 고난과 환난이 있을 것입니다.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점점 낙망할 요인들이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회복해야 할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종말의 삶을 살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가 기도에 있어서 갖추어야 할 3가지 귀한 요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1.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여기 기도를 ‘항상’하라고 합니다.그래서 어떤 분들은 기도를 호흡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항상 호흡하는 것처럼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호흡입니다. ‘항상 기도하라’는 것은 밤낮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오늘 항상 기도한 한 과부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재판관이 있습니다.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소원을 풀어주소서“라고 청합니다.그렇지만 이 재판관은 이 과부의 소원을 얼마동안 들어주지 않았습니다.그러다가 결국 소원을 들어주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말씀합니다. 이렇게 불의한 재판관도 항상 간청하면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고 합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한번 두 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안나라는 여선지자가 누가복음 2장 보면 항상 기도했습니다. 과부인 안나 여선지자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어느날 탄생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놀라운 축복을 얻게됩니다. 밤낮으로 기도하는 안나를 아시고 응답을 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가장 항상 기도하는 본을 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예수님이 40일 광야기도를 하실 때 밤낮으로 기도하셨습니다. 또 사역하시면서도 밤으로 낮으로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또 바울을 보십시오.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5장17절에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항상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기도해야 살수 있습니다.항상 기도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인생은 기도없이는 살 수 없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항상 기도하는 삶의 가장 장애요소가 무엇입니까?
현대인들의 삶에서 기도의 가장 장애요소가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게으름이고 하나는 바쁘다는 것입니다. 게으름이라는 이 습관 이 죄는 영적 생활,기도생활의 최고의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잠언22: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고 합니다.이것은 게으른 사람이 자신이 방에만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잠언26:14에서는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으느니라”고 합니다. 마치 회전문이 계속 도는 것같이 게으른 사람은 침대에서 이리 저리 잠을 자면서 뒹근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최소한 우리가 하루에 6시간은 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자야 생활하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남이 잘 때 자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잠에 취해 있으면 결코 영적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동산에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실때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3번이나 가서 깨워도 기도하지 못했습니다.그때 베드로와 2명의 제자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전날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오히려 주님은 더 피곤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깨어서 기도하고 제자들은 그냥 잠에 빠져 있습니다. 무엇이 차이점입니까? 바로 소명감입니다. 게으름을 이기고 기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소명감을 확인하는 길입니다. 여러분 소명감이 있는 사람은 게으르지 않습니다. 소명이란 무엇입니까? 내가 정말 마땅히 해야 할일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님께서 마땅히 십자가의 길을 갈 때 그 십자가의 길을 선택할 때 깨어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자기의 길을 소명감을 갖고 가는 성도들은 보면 때로는 밤을 밝히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내가 왜 기도해야 하는가 소명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세에 나를 어디에 쓰시려고 부르셨는지 나는 주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가 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귀한 소명이 있습니까? 먼저 주님의 부르심,주님께서 우리의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서 우리를 불러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게으름을 이기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도의 최대의 적은 분주함 바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쁠 수록 우리가 더욱 해야 할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하루에 1시간 기도하다가도 자신이 더 바쁠수록 하루에 3시간 기도햇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마가복음 1장에 보면 하루종일 병자를 치유하고 전도하고 말씀을 증거하면서 늦은 시간까지 보내시다가 다음날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로 먼저 하루를 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도 새벽에 또 밤을 세워가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해 시험에 들지 않게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고 합니다. 왜 우리가 항상 기도해야 합니까? 마귀라고 하는 놈이 쉬지 않고 우는 사자같이 우리를 삼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은 마귀가 건들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항상 기도하는 것이 내힘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항상 기도할 수 잇는 것은 오직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 에베소서18절에서는 항상 기도하는 것과 관련하여 성령님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라고 합니다.

이번 새벽기도 축제 시간에는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 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만족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 새벽기도축제시간에 우리 다함께 깨어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벽을 깨우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실줄 믿습니다. 일생에 가장 복된 은혜의 시간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2. 낙망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낙망이란 무엇입니까? 마음의 의욕을 상실하고 하던 일을 자포자기하는 절망의 상태의 마음입니다. 가령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가서 억울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과부의 입장에서 가난하고 의지할 곳없는 입장에서 재판관만을 의지하고 가서 간절히 청원했는데 재판관은 과부의 사정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믿었던 재판관이 들어주지 않을때 얼마나 낙망이 됩니까? 그런데 이 과부는 낙망하지 않고 계속하여 재판관을 찾아가서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고 또 청원하여 결국은 응답을 받고 해결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 생활하면서 혹시 낙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기도의 자리도 잃어버리고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주님께서는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도 낙망하지 않았습니다. 죽으시면서도 기도하셧습니다. 어떤 사람은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인 내일 내 인생의 종말이 온다해도 오늘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런데 낙망하면 안됩니다.

왜 낙망합니까? 보통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기 때문에 낙망합니다. 다음 실패할 때 낙망합니다. 셋째는 고난 때문에 낙망합니다.
먼저 우리는 기도생활하면서 빨리 응답되지 않는 것 때문에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도를 응답하실때에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시간 우리의 때에 맞추어 응답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지연시키는 이유는 선한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이 목장에서 어떤 신자가 ‘하나님이 내기도를 왜 빨리 응답하여 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면서 낙망하는 성도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어린자녀가 부모에게 칼을 달라고 무조건 주는 부모가 없지 않느냐. 그러나 자녀가 자라서 칼을 쓸줄 알게 될 때에는 그 부모가 칼을 주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도 우리의 필요를 따라서 때에 따라 응답하여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기도응답이 지연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우리가 실패 때문에 낙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많은 실패를 합니다. 그 실패가 우리를 낙망하게 합니다.사업에 실패합니다. 결혼에 실해합니다. 시험에 실패합니다. 이런 저런 도전에 실패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를 안해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 실패 때문에 얼마나 우리는 낙심을 경험합니까?

또 우리 주변의 어려운 환경은 우리를 낙망시킵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의 정치모습 또 심각한 경제위기는 우리를 낙망시킵니다.이제는 35세정도으이 나이에도 조기퇴직해야 할 정도로 취업난이 심각합니다.4년제 대학졸업생의 50%가 실업자라고 합니다. 카드빚이나 부채로 헤어날 길이 없는 사람들 중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그런데 여러분 자살의 반대말이 무엇입니까? ‘살자’입니다. 사실 마음만 바꾸면 우리의 삶은 희망이 있습니다.

낙망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낙심하는 것은 마귀의 술책입니다. 말세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서 마귀가 가장 잘 쓰는 도구가 바로 낙심하고 낙망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낙망하면 우리의 마음은 슬퍼지고 우울하게 됩니다.그리고 그 우울한 감정으로 삶을 살면 삶은 희망이 없습니다.그래서 심하면 목숨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심지어는 하나님조차도 의심하게 됩니다. 시편에 보면 낙망가운데 있는 심정을 소개하는 시들이 많습니다. 시편42:5-6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속에서 낙망하나이다”라고 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들도 때로 낙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구약의 엘리야라고 하는 위대한 선지자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아합왕 시대에 850명의 거짓 선지자와 대결하여 갈멜산에서 멋있게 승리합니다. 그러나 그 뒤에 이세벨이 엘리야를 잡으려고 하자 낙망하여 영적으로 크게 침체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가 교회에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분들을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여러 가지 낙망을 이기고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으로 여러 가지를 말합니다. 우선 일반적인 해결방법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피하라고 합니다. 고립 중에 더욱 낙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사귀고 햇빛을 쬐이고 자연을 가까이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집에서 찬송을 많이 듣고 부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어떤 치유의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어려운 빚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질병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바뀌어지고 어두운 환경이 바뀌어지는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근에 개인적으로 교회 사역을 하면서 남모르는 낙망이 컸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부흥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눈에 튀게 좀 교회가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보거나 강릉지역의 현실을 볼때에는 그래도 완만하지만 부흥하는 것을 생각하면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나 내가 기대한 수준과는 너무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을 맞는 것이 두렵고 내년을 맞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낙망이 되니까 기도하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에 느끼는 낙망의 문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중에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더 큰 낙망거리가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에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도 낙망하지 말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원합니다. 낙망하면 지는 것입니다. 낙망하면 마귀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낙망의 자리에서 기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침묵할 지라도 단 한마디라도 주님을 외치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기도햇는가? 많이 기도햇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단 1분이라고 단 한마디라고 기도하고 있다면 그것은 낙망을 이미 이겨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하늘도 하나님의 것이고 땅도 하나님의 것이고 생명도 돈도 이땅의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라고 합니다.

마태복음7장 7절-11절을 보십시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에게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찾게 하시고 문을 열어주십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바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자녀로 받아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응답받는 귀한 기도의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3.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여기 우리가 기도생활할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인자가 세상에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십니다.
이것은 점점 시간이 갈수록 믿음의 사람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동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교회들이 얼마나 많이 기도했습니까? 그런데 갈수록 점점 기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회마다 주일 낮예배에는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일 오후예배에는 낮 예배의 반정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삼일 저녁에는 주일 오후의 반이 나옵니다. 새벽기도회에는 삼일 저녁의 반이 나옵니다. 왜 이렇게 새벽기도를 하기가 어렵고 기도하기가 어렵습니까? 기도는 믿음과 직결이 됩니다. 누가 기도할 수 있습니까? 오직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 말세의 시대에 고난이 있고 역경이 있고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 믿음의 사람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의 기도를 좋아합니다. 믿음의 사람의 기도가 응답을 받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기도가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과 상극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의심입니다. 야고보서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닷물결같으니‘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자는 야고보서1장 7절에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주님은 믿음으로 구하면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여기 믿음으로 구하는 것은 정말 주님이 응답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할 때 정말 믿음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합니다.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믿음의 기도입니다.

미국에 가면 리버사이드교회라고 있습니다. 지난번 탐방때 가보니까 대리석으로 아주 웅장하고 예쁘게 잘 지어져 있었습니다. 이 이 교회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자라고 하는 록펠러가 자기 어머니를 기념하여 지은 교회당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록펠러라는 사람이 가진 재산이 지금 세계최고의 부자인 빌게이츠의 재산보다 13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는가? 그가 삶을 살면서 어머니의 10가지 유언을 항상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10가지 지침은 이것이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친 아버지로 섬겨라
둘째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존경하라.
셋째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넷째 예배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
다섯째 오른 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여섯째 주일 예배는 본교회에서 드리라
일곱째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여덟째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아홉째 아침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꼭 읽으라
열 번째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여러분 그의 삶을 보면 한순간 한순간 하나님께 의뢰하며 살아간 것입니다. 물질에 목적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목적을 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간 것입니다.믿음은 먼저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사모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주십니다. 어릴적 여러분 기차 레일 위에서 오래 걷기 시합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누가 그 레일 위에서 오래 걷습니까? 바로 내 앞만 보고 걸으면 이내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먼 곳을 바라보면서 걷는 사람은 레일 위를 잘 걷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 살아갈때에 바로 내 앞의 세상만을 바라보면 우리는 실패하고 맙니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이 결국에는 승리합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살아갈 때 오늘 주님 앞에 가더라도 영광중에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오늘 내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세상을 이기면서 살아갈 때 오늘 주님이 오시더라도 영광의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을 구하는 믿음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는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를 경험하시는  풍성한 삶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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