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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첫사랑을 회복해야만 산다 (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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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본문 요한계시록2:1-7
제목: 첫사랑을 회복해야만 산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사도 시대의 교회사를 먼저 보자면 사도 시대 교회를 초대교회 또는 상징적으로 에베소 교회(계 2:1)라고 부르는데, 기간은 주후 31-100년까지입니다. 초대교회는 그리스도의 12제자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마10:2-6).

기독교(Christianity)의 역사는 로마 제국의 세계 지배 하에서 생겨났습니다.

줄리어스 시이저(Julius Caesar)의 암살에 이어 로마 황제가 된 아우구스(Augustus. 27B.C.-14A.D.) 시대에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눅 2:1). 아우구스의 뒤를 이은 티베리우스(Tiberius.14A.D.- 37A.D.) 황제의 통치 하에서 이스라엘을 지배하는 로마의 식민지 총독 빌라도(Pontius Pilate)에 의해 예수는 십자가 사형을 선고받고 죽음을 집행 당한 것입니다 (눅3:1).

예수께서 다시 부활하신 이후로 30-64A.D. 사이는 기독교가 급속도로 부흥할 수 있었고 많은 교회가 세워 진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네로(Nero. 54A.D.-68A.D.)의 출현을 시발로 기독교는 박해와 순교의 고통스런 연단을 거쳐야 했습니다 (행 25:21). 네로에 의해 저질러진 로마의 대화재 사건을 계기로 기독교에 대한 가혹스런 박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64A.D.).

네로는 사도 바울의 언급대로 '사자의 입'이었습니다 (딤후 4:17). 사도 바울은 이러한 박해 시대의 초기에 순교 당하였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제자들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예루살렘에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온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방언으로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증거하였는데,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곧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 및 회개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초대교회는 부흥하여 신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였습니다. 한 세기 동안 로마제국 내의 모든 나라에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행4:4, 롬1:8)

그러나 사단은 구속 사업을 좌절시키려고 로마 제국을 통하여 초대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핍박과 순교를 당하였고 박해는 교회를 순결하게 하고 전진하게 하였습니다.(계2:2-3, 행24:5) 그리고 초대교회를 유대인들은 이단으로, 로마제국은 반국가 단체로 핍박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영지주의 라는 이교적인 사상이 초대교회 들어와 유혹과 잘못된 가르침으로 영적으로 많은 타락과 배교와 긴장이 있었던 시기로 자체적인 어려움과 시련도 함께 했던 교회였습니다.

주님은 에베소교회에 이 영지주의였던 니골라를 미워한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사도들은 한 사람씩 죽고 교인 수가 증가되면서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하여 이교 사상이 교회 안에 들어왔으며, 교회는 이교 사상 때문에 분쟁이 생겼고 사랑이 식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초대교회는 첫사랑을 버렸지만 충성된 성도들은 영생의 상급을 얻었습니다.

에베소교회는 사랑을 잃은 대표적인 교회입니다. 에베소 지역은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 큰 항구도시가 있어 ‘아시아의 빛’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였고, 지역에는 알테미스란 여신상이있었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로 뽑힐정도로 큰 여신상이 있었습니다.

이 여신상은 당시에 풍년 ,생명, 그리고 성을 맡아 주관하는 우상의 대상이었습니다.

또한 에베소에는 눈물의 철인으로 알려진 헬라의 철인 헤라클레투스가 태어난 곳으로 그가 웃지 않는 것은 에베소의 도덕이 동물과 다름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상과 음란으로 타락한 지역이 에베소라는 것입니다. 이지역에 교회가 생겼고 이 교회는 아볼로가 처음 목회했던 자리였습니다. 아볼로는 성경에 능한자인데 그는 요한의 세례만 알며 성령의 역사하심을 잘몰랐습니다.

그러한 에베소교회에 사도바울이 와서 3년간 그들과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하나님의 사역을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났던 에베소교회는 초대교회 중 가장 강성한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베소교회는 형식만 남고 내용이 죽어버린 교회가 되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은 촛대사이로 다시는 이로 나타나셨는데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모든 행위에 있어서는 남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열심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사랑을 상실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였으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촛대를 옮기면 그 교회는 생명을 잃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인간의 모든 수고는 사실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말로만 더웁게 하고 먹을 것을 사먹으라 한다면 아무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와 같이 하나님에게는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아무의미가 없는 것이기에 수양의 기름으로 배불렀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영적인 교류는 말씀과 성령이십니다. 시대를 분별치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진리에 서있지 못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한 영적방황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의 모습도 예배와 모든 행위는 나무랄 때가 없는데 영적인 사랑이 없는 권위적인 종교성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사랑은 오직 성령의 교통이십니다. 성령의 충만한 삶이 곧 하나님의 과의 진실된 사랑입니다. 교회의 참된 모습은 진리안에서의 성령님의 사역이십니다. 그런데도 성령의 사역과 말씀의 붕괴들이 요사히 저물어가고 인간의 의식과 종교성과 행위만 남았다면 이미 생명을 잃어버린 것과 같은 것입니다.

첫째로 어디서 떨어졌는가를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어디서 떨어졌는가 시대적인 혼란으로 인한 이교적인 사상이 접목되었고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은 강팍하기만 해갔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과 유혹과 많은 시련 속에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형식만 남고 깊은 사랑이 식어버린 전통만 남아버린 상태로 되어버립니다.


둘째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영적회복은 프로그램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회개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만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인간의 영적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는 돌이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처음행위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는 바울을 통한 성령의 사역이 뜨겁게 역사하였던 교회였습니다. 영적인 눈이 띄였던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불의와 죄를 묵과하지 않았던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진 상태로서의 행위만 남았을 뿐입니다.

전통적이고 습관화된 신앙의 문제는 그들의 삶은 있지만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형식이 부족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심령속에 작은 것을 원하십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버림을 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돌이키면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즉 생명력을 회복하도록 허락하시고 영생의 축복으로 우리의 영혼의 회복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첫사랑의 회복은 성령의 충만하심과 말씀안에서의 교제만이 진정한 영적인 사랑이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한 말씀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영지주의에 대하여(니골라당)

1. 영지주의(Gnosticism)란 무엇인가?

영지주의 종파는 1세기 말부터 2세기에 걸쳐 지중해 동해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영지주의란 헬라어 "지식"을 의미하는 '그노시스'에서 온 말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지식을 높여 신앙 위에 두었습니다.

그들은 헬라의 철학과 동양의 세계관과 기독교 교리를 절충하여 하나의 혼합적 종교 철학을 세우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들의 중요한 문제는 우주의 기원, 죄의 문제, 죄악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인 분석이었습니다. 또한 신앙을 경시하고 당시 유행했던 신 풀라톤주의를 바탕으로 기독교의 종교적 명제들을 해석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여러 가지 사상을 혼합한 것으로 지역과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원 맥은 동일합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시몬도 초기 영지주의자로 보이며, 이미 요한 당시에 에베소의 세린더스라는 영지주의 거짓 교사가 출현하여 교회를 크게 어지럽혔습니다. 계시록의 니골라당은 이런 영지주의의 한 무리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원을 전통적으로 초기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 가운데 하나인 안디옥 사람 니골라(행 6:5)에게 돌립니다.

사도 요한은 영지주의가 오류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요한 1, 2, 3서를 기록하였습니다.


  2. 영지주의의 주장과 특성

1) 세상은 최고의 신이 지은 것이 아니라, 낮은 신(the Demiurgus)인 구약 성경의 하나님이 창조했다고 하며, 또한 물질계와 영계로 나누고 물질을 죄악시 하고 창조를 부인했습니다.

2) 낮은 신의 계시인 구약 성경은 자신들이 최고의 신에게서 받은 계시인 신령한 지식(靈知, gnosis)보다 낮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구약의 하나님 아들인 그리스도의 사도들보다 최고신의 사도인 자신들이 더욱 월등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잉태는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요, 그의 몸은 보통 육신이었는데 침례 시에 참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메시야의 직분을 수행하다가 십자가에서 떠났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무리는 가현설(Docetism), 즉 예수는 육체로 탄생한 것이 아니요 오직 육체를 입은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어떤 파에서는 메시야가 공적인 사역을 하는 동안 잠정적으로 육체를 빌려 쓴 것 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5) 물질과 육신은 악하고 영(spirit)은 선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육체는 선하지 않기 때문에 학대하고 방종해도 좋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같은 사상은 페르샤의 조로아스터교(拜火敎)의 이원론에서 온 것입니다.

6) 율법은 폐지되었으므로 이제 사람은 아무 법이나 규례 또는 규정에 얽매일 필요가 없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사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요 그들이 얻은 지식을 통하여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세계로 돌아 가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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