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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드려야 하는 이유 / 골 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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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사를 드려야할 이유와 방법
본문 / 골로새서 3:15-17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오늘은 다음주일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감사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말씀에 보면 15절에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고 했습니다. 그리고 16절에서도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고 했으며 17절에서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읽은 본문 3구절에서 모두 감사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하는 이유
  오늘은 감사를 해야하는 이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명의 양식이 온 교우들에게 넘치게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①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사를 해야하는 첫째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15절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고 했습니다.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라고 한 이 말씀은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도록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고전 7:22절에 보면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부르심을 입은 자는 주께 속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딤후 1:9절의 말씀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르심이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이요 영원한 생명으로의 부르심입니다. 그러기에 이 부르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은 은혜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우리가 은혜를 입었기에 감사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은혜를 입었으면서도 감사하지 않는 것은 배은 망덕한 것입니다. 감사를 모르는 것에 대하여 교훈하는 이야기 하나를 소개합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사람들이 파놓은 깊은 웅덩이에  빠졌습니다.
  지나가던 나그네 한 사람이 그 호랑이의 간절한 울음소리에 불쌍한 마음이 들어 웅덩이에서 꺼내여 살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웅덩이에서 나온 호랑이가 입맛을 쩍쩍 다시더니 배고파 견딜 수 없노라며 자기를 꺼내준 사람을 잡아먹겠다고 덤비는 것이었습니다.
  기가 막힌 사람은 "너를 살려준 나를 잡아먹겠다니 이럴 수가 있느냐" 따졌지만 호랑이는 "그건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배가 고프니 너를 잡아먹어야 되겠다" 며 덤벼들었습니다.
  다급해진 나그네는 그러면 나무에게 물어보고 결정하자며 커다란 소나무를 찾아갔습니다. 전후 사정을 다 듣고 난 나무는 잡아먹는게 좋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들이란 걸핏하면 나무를 찍고 자르고 불어 던지곤 했는데 나라고 사람편을 들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소에게 한번 더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커다란 황소는 한참 생각하더니 잡아 먹는게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도 이유가 있었습니다. 밭 갈고 짐 나르고 험한 일만 시키다가 걸핏하면 도살장으로 끌고가서 때려 죽이고 안창 살 따로 떼고 안심살 따로  떼고, 갈비는 토막내고…  하면서 끝도 없이 사람들에 대한 원망을 늘어놓았습니다.
  의기 양양해진 호랑이는 그 나그네에게 또 물어보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마침 꾀 많은 토끼가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풀이 죽어 작은 소리로 토끼에게 물었습니다.
  나그네의 말을 들은 토끼는 말만 들어선 잘 모르겠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보자고 했습니다. 호랑이는 원위치인 웅덩이로 들어가고 사람은 웅덩이 가에서 있고…,  의기 양양한 호랑이가 그래봐야 토끼도 자기 편이 될줄 알고 좋다며 원래의 웅덩이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러자 토끼는 "이대로가 좋겠다" 고 말하고 제길로 가버렸고 나그네는 웅덩이에 들어간 호랑이에게 침을 뱉고 가던 길을 갔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 끝에는 "은혜를 배신하는 자는 호랑이 꼴이 되느니라"고 써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언제나 감사해야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어리석은 호랑이 같은 인생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세계에서 일년에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는 3천만 명입니다. 하루에는 8만 2천명, 한 시간에는 3천 400명, 일분에는 57명, 1초에는 1명 꼴로 죽고 있습니다. 오늘 나의 존재 자체가 감사인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드려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악으로 영원한 형벌에 처해질 수밖에 없는 나를 부르시어 하나님의 자녀 삼으심이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은혜 받았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②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명령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고 했습니다.  17절에서도 "감사하라" 했습니다. 명령형입니다. 감사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감사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감사한다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기쁨으로 해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무슨 일에나 어떤 일에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살전 5:18절을 보십시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뜻을 가지고 계실까요?
  그것은 우리들에게 더욱 큰 은혜와 은사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더 풍성한 은혜를 나누며 살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과 승리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과 승리를 싣고 다니는 수레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란 수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하려면, 승리하려면 감사라는 수레를 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는 우리가 더욱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풍성한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스펄존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별 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니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니 햇볕을 주시고 햇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니 별빛도 달빛도 햇볕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의 빛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감사를 명령하고 계십니다. 감사는 우리가 더욱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방법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해야합니다. 성경은 우리 중심의 감사를 표현하는 세가지의 방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① 기도로
  우리의 모든 기도는 감사로 아뢰는 것입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빌 4:6절은 우리의 기도가 감사 그 자체이여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는 곧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시간임을 잊지 마십시오.
  골 4:2절에서도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고 했습니다.

② 찬송으로 
  두 번째 우리가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본문 골 3:16절에서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히 13:15절에는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라고 했습니다.
  시편의 많은 고백들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노랫말들입니다. 적극적으로 노래와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시 69:30절에서는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라고 했고 시 95:2절에서는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 147:7절에서는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노래들을 만들어 보십시오.
  아주 짤막한 몇 마디의 시도 좋습니다.
 
③ 예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물질이나 예물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바울은 살전 3:9절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가장 귀한 것, 가장 아끼는 것도 아낌없이 바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정성을 다한 예물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예물로 드리는 감사는
  자원하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에서 드리는 것이여야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외식이 되어서는 상급이 없습니다.
  받은 은혜를 헤아려 즐거이 드리는 헌물이어야 합니다.
 
  출 25: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예물을 드리라 명령하시면서 제사장들에게 아무에게서나 받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받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예물을 선별하여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인색함으로 억지로 하는 예물은 감사의 표현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그래서 고후 9:7절에서는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예물로 드릴 때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그리고 신 16:10절에 보면 칠칠절 즉 추수감사절을 지킬 때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그렇습니다.
  우리는 감사를 드려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고 감사의 마음을 드려야 할까요?

  모든 기도가 감사이여야 합니다.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감사의 예물을 드려서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다음주일에 정말 감사의 제사를 드려봅시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감사의 노래를 부릅시다. 감사의 예물을 드립시다. 감사의 기도문을 작성해 보십시오. 감사의 시를 써보십시오. 감사의 예물을 준비해보십시오.
  감사하는 자에게 더욱 감사할 제목들을 주기시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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