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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의 예언 (요 1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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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예언 (요 12:27~33)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후에 헬라인 몇 명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헬라 사람들이 예수님을 방문했다는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모든 이방인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온다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몇몇 헬라 사람들이 찾아온 것을 아신 예수님께서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모든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는 메시아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유대인은 물론이고 모든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헬라 사람들이 찾아온 것을 계기로 십자가를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이전까지는 십자가를 가끔 말씀하셨습니다. ‘곧 인자가 고난을 받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지만, 집중적으로 십자가를 말씀하시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헬라인들이 찾아온 것을 시점으로 모든 메시지를 십자가의 예언에 집중하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통로, 십자가

그러면 왜 십자가가 중요할까요? 어떤 의미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집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것이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18절에“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간을 하나로 만드는 통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둘을 하나로 만드시고 원수된 것을 소멸하십니다. 인간은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막힌 담을 헐어 주었고, 진정한 평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가 남북 통일을 얘기하지만, 십자가로 남북이 통일되고 동서가 화합하며 원수였던 사람들이 화해할 수 있습니다. 흩어졌던 사람들이 모여 화해할 수 있는 것이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주받은 죽음의 행진을 거듭하며 어둠에 갇혀 있는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나게 하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십자가는 구원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얻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심으로 사탄의 모든 세력들이 꺾이고, 우리는 죽음·저주·심판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자유와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풍요로운 삶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의미 - 구원하시겠다는 의지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본격적으로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한 알의 밀알과 같다며 밀알의 비유로 자신의 죽음을 말씀하십니다. 24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한 알의 밀알 비유는 단순히 도덕적 윤리적 교훈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십자가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많은 열매를 맺는다’라는 말은 십자가 사건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으며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온 인류가 부활과 생명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둘째로 십자가의 의미가 27절 말씀에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십자가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수반하지만, 그것은 곧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죽음은 편안한 것이 아니며 고통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죽을 것을 생각하니 민망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셔서 이 때를 면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십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얼마나 크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짐인지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이요 섭리였기에 예수님께서 고통이 있을지라도 십자가의 죽음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 왔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 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주제는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이 잔을 꼭 마셔야만 합니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간곡하게 기도하시고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 말씀을 바꿔 말하면 ‘나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동하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피하고 싶지만 하나님의 뜻이기에 십자가를 지는 일에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와 하나님의 영광

셋째로 십자가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28절 말씀에서 살펴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십자가는 고통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는 영광이다’라고 하십니다. 로마서 8장 18절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통 뒤에 영광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당하고 있는 고통을 장차 올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알기에 참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는 고난이고 고통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주저 없이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고난이 영광으로 되는 것은 마치 순교가 축복인 것, 의를 위해 핍박받는 것이 축복인 것과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죽음은 순교입니다. 반면에 가장 가치 없는 죽음은 자살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늙어서 죽습니다. 이보다 고통스러운 것은 병 때문에 죽는 일입니다. 병이 들면 죽게 되고 사건이나 사고 등으로 일찍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교보다 위대한 죽음은 없습니다. 순교는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순교한 후에 그 민족이나 가족이 복을 받거나 아니면 후손들이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고통받는 하나님, 축복받는 인간

넷째로 29절과 30절 말씀에서 십자가의 또 다른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동시에 인간에게 구원과 복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하늘에서 응답하셨습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어떤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우뢰소리 같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천사가 말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곁에 있던 사람들에게 설명하십니다. ‘우뢰 소리도 아니고 천사의 소리도 아니다. 이 소리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한 것이다’.

십자가가 우리를 위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그 혜택은 우리가 받는다는 뜻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에게 죄와 죽음과 저주와 심판이 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온 인류가 죄를 용서받고 죽음과 저주와 심판에서 구원받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롬 5:12~19).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으로 나아가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이사야서 53장 5절 말씀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는 질병, 불안, 염려, 근심, 걱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저주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다섯째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십자가의 의미는 31절 말씀에 있습니다.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십자가는 세상 임금이 쫓겨나게 합니다. 곧 사탄의 정수리가 두 조각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재자가 정권을 잡고 있는 동안 국민들은 고문을 당하고 죽음을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독재자가 추방되고 나면 하루 아침에 평화를 얻습니다.
그와 같이 세상을 통치하던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무저갱으로 떨어집니다. 십자가는 사탄의 패배와 죽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축복과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의 능력이 제거된 것을 믿으십시오. 사탄이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음을 믿으십시오. 사탄의 궤계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들고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사탄은 통곡하며 도망갑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탄은 왕으로 군림할 것입니다. 사탄은 세상의 왕, 권력의 왕이 될 것입니다.
여섯째로 십자가의 의미를 3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내가 땅에서 들리면’이란 말은 ‘내가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뜻입니다. ‘십자가는 고통이지만, 내가 십자가를 지면 너희들을 나에게로 이끌어 오겠다’는 의미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를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음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시고 다시 심판의 주로 재림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믿으면 우리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신 후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를 의지해 그분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들림을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도 들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혀 있던 담이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를 잠그고 있던 빗장이 풀린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예수님을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 곧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 안으로 들어 갈 수 있고 이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들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교회에 나오지만 아직도 십자가를 체험하지 못하신 분이나 십자가를 믿지 못하는 분이 있으면 속히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설교를 듣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결단과 고백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 ‘나를 좇으라’

마지막으로 33절 말씀을 읽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본문 말씀에서 아직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떻게 죽을 것인지 자세히 알고 계셨습니다. 어떤 고통을 겪을 것인지 알고 계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두 손과 두 발에 못이 박히고 허리에 창이 찔릴 것이며 수많은 고초와 수모를 당하실 것을 아셨습니다. 이 죽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아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이 어떤 능력과 영향력을 지닌 것인지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십자가로 온 인류가 구원받을 것도 친히 아셨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을 피해 가고 싶어합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도 죽음을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은 날마다 죽음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매일 확인하십시오. 그러면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매일 죽음을 묵상한다면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죽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치 죽지 않을 것처럼 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날마다 묵상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 죽음의 의미는 이런 것이다’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비참함에 빠지지 않으셨습니다. 이미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묵상하지 않으며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죽음을 묵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묵상한다면 죽음의 경지를 뛰어 넘게 됩니다. 그리고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고 정직하며 용기 있게 살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겪는 곤란한 일 중에 하나가 환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환자에게 ‘당신은 곧 숨을 거두게 됩니다. 죽음을 준비하십시오’라는 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수와 화해하십시오. 깨끗이 정리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가십시오’라며 죽음을 준비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믿으면 삽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는다면 후회 없이 하나님의 나라로 가겠다’고 결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죽음을 묵상한다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용기 있고 깨끗하며 거룩하게 사는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깊이 묵상하시고 예언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두려움 없이
십자가 앞에 가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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