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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 습 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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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본문 : 스바냐 3:14~20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랫말과 곡을 만든 작곡가 박인호씨가
최근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교육의 현실을 가슴아파 하면서
이런 노래를 지었습니다. 제목은 "대한민국 싸우지마"란 노래입니다.

                대한민국 싸우지 마

1 여당 야당 천년만년 서로 싸우고 / 좌익 우익 해방 때부터 아직까지 싸운다
  노사 파업 죽자사자 밤새 싸우고 / 잡초 약초 민초 골초 뒤엉켜 싸운다
  참교육과 공교육은 나몰라라 싸우고 / 어린 청춘 사교육에 시들어 간다
  촛불 시위 몸싸움에 하루해가 저물고 /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눈뜨면 싸운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나라 / 정말 좋은 우리나라
  오천년의 찬란한 역사 / 제발 제발 더럽히지마 / 제발 제발 싸우지들마

2 공부 쪼까 하는 분은 고시만 파고 / 머리 쪼까 돌아가는 분은 고스톱만 친다
  얼굴 쪼까 빠진 분은 연예인 되려고 /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빽을 찾아 헤맨다
  뇌물 선수 너네 아빠는 억대 고위층 / 만년계장 우리 아빠는 사사구 도토리다
  강남 땅 아파트에는 억대부유층 / 신용불량자 카드 돌려막기 언제나 끝날까(아으아)
  대한민국 아름다운 나라 / 정말 좋은 우리나라
  오천년의 찬란한 역사 / 제발제발 더럽히지마 / 제발제발 싸우지들마

나라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가슴아파 하다가 한때는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를 짓더니
이번에는 이렇게 "대한민국 싸우지마" 란 노래를 지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마치 이와 같습니다.

한동안 하나님을 잘 믿고 섬겼던 조국!
그래서 다윗 왕이나 솔로몬 왕이 성전 건축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조국!
그러나 지금은 그 아름답던 신앙의 모습은 어디가고 황무하고 황폐하게된 현실 앞에서
선지자 스바냐는 조국을 향하여.. 이렇게 예언하며.. 강하게 선포합니다. 1:11-16입니다.

"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
그 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 같이 가라앉아서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나라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두동강 되어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하고.. 이제 겨우 남유다만 남았는데도 정신차리지 못하자
히스기야라는 왕이 일어나 나라를 바르게 좀 세워보려고 애쓰다..
그것이 잘 안되어 한 동안 주춤 하던 중
요시아라는 왕이 일어나 나라를 대대적으로 개혁할 때
스바냐라는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아
안타까운 심정으로 조국을 향하여 이렇게 외친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기 나라를 잡아먹으려는 열방들을 향하여 무서운 심판의 예언을 2장에서 하다가
다시 3장에서 이렇게 또 조국을 향하여 이렇게 선포합니다. 3:1-4입니다. 함께 보십시다.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찐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무슨 말씀입니까?
나라 전체가 총체적으로 타락하였다는 것입니다!!

일반 백성들은...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사는 삶의 자리는 1절에 나타나 있다시피...
패역하고 더러운 곳이 되었고... 그들이 사는 도시도 포학한 성읍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된 것입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은 여호와가 자신들의 하나님임을 알면서도..
그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도 아니하고... 교훈도 받지 않을뿐더러...
의뢰하지도 않기 때문에!! 결국은!!
타락하고 패역하며... 포학한 경지까지 떨어지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일반 백성들만이 아닙니다.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절에서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라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방백이란 말은 일반 행정관청의 관리들과 군지휘관들을 총칭하는 말로서
행정부와 국방부의 타락상을 말하고 있으며...
또 재판장들이... 이튿날까지 남겨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라는 말은
사법부의 타락상을 말하고 있는 것이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을 언급한 것은 곧 성직자의 타락을 의미하는 말로서...
일반백성 행정부 국방부 사법부 종교계 등
나라가 총체적으로 타락하고 패역하며... 포학한 경지까지 떨어지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남유다를 가만 놔두지 않으시고 단단히 손보신다는 것입니다.
6절 말씀입니다.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열국을 이렇게 쑥밭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남유다나... 쑥밭 만드시지.. 왜 열국을 이렇게 쑥밭 만드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샘플(sample)입니다.
만일 너희도 온전히 회개치 아니하면... 이렇게 될 줄... 알라는 것입니다!!

이미 북이스라엘은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앗수르에 완전히 멸망하여 나라는 산산조각 났습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아직 멸망하지는 않았지만...
만일 그렇게... 계속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뻗대고 나가다가는
북이스라엘처럼!!... 열국처럼!!... 그렇게 완전히 멸망한다는!!... 계시적인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은 다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 14절입니다.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Sing)!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Shout aloud)!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Be glad all your heart)... 즐거워할찌어다(Rejoice)!!"

무슨 말씀인가하면.. 그렇게 하나님의 징계가 남유다에게도 임하겠지만
그 징계가 끝나면.... 노래할 때가 오게 될 것이고..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 때가 올 것이라는... 예언적인 말씀입니다.

이유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의 형벌을 제해 주셨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기 때문이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기에...
다시는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에 와서 과거의 이스라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생활 한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형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벌을 제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라도 멸망하고... 남의 나라로 포로로 잡혀가 오랫동안 살면서!!
유다 백성들이 철저히 회개하였으므로.. 그 형벌을 면해준 것입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내렸던 형벌을 제하신 것입니까?

바로 이점이 중요한데...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자비라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새 사람 되었기 때문에 형벌을 제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그의 긍휼하심 때문에... 형벌이 제하여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그 은혜와 자비, 긍휼을 기억하며... 감사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본문에서 원수를 쫓아내었다는 말은..
1차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기 위해 들어쓰신 앗수르와 바벨론을 가리키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든 세력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모든 원수들을 쫓아내어 버렸기에!!... 노래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쫓아내었다는 말은.. 일시적으로 눈 앞에서 사라지게 했다는... 그런 말이 아니라..
완전히 사라지게 했다는 말로서...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완전히 멸망시켜... 사라지게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희 중에 있다는 말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왕이신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실 뿐만 아니라...
삶의 한가운데에 이제는 왕으로 계시기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 모든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의 사건들인 것입니까?

이점이 중요한데.. 이것은 다 계시적인 사건들로서
하나님은 형벌도 주시지만.. 또 그 형벌을 제하기도 하시는...
그리고 원수를 이용하여... 말 안듣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게도 하시지만
그러나 또 그들을 완전히 쫓아도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비록 죄도 있고.. 완전한 회개에 이르지도 못한 상태이긴 하지만...
그의 크신 자비하심과 긍휼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는 날에는!! 구원의 은총이 임하는 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
16-17절의 말씀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는 말씀은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힘내고 용기를 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이사야 40:28-3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고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형벌을 제하시고... 원수도 쫓아내시며
그들과 함께 계시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연히 기뻐하고 즐거워할만한데!!!......
여기!!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이것입니다.
천천히 말씀을 읽으며 생각해 보시고.. 또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 말씀이 이해가 되십니까? 17절 중간입니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어떻습니까?

저는 사실... 이 말씀을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슴으로 받아만 들일 뿐입니다. 왜 그런줄 아십니까?.....

생각해 보십니다.
지금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너"가... 누굽니까?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선택받은 사람!!... 아브라함의 후손!!... 그 민족!!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불순종으로 살았던 민족!!
그래서 나라도 두동강 나고... 북쪽은 완전히 멸망하고 남쪽은 포로로 잡혀가게 될 민족!!
그런데!! 그러한 민족!! 그러한 사람을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신다???...
그래서 이해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해가 되십니까?....

그런데 여러분...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긍휼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 도저히 사랑 받을 구석이 없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야할 구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형벌을 제할만한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향하여 형벌을 제하셨고!! 그들의 원수도 완전히 쫓아 내셨으며!!
그리고는 그들 중에 왕으로 계시면서... 그들을 사랑하시되 잠잠히 사랑하시며...
그들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대강절 첫주일이기에 설교 전에 불렀던 찬송 104장 가사는 이렇습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생활 고달파 메시아 기다립니다."

찬송가 가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 속에서 이렇게 기도하며 노래했다고 해서!! 
그들의 형벌이 제하여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19-20절입니다.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찌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행동이며 하나님의 사랑인데...
최근 이 말씀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복음성가가 하나 있습니다.
그 노래말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있지요"

이 노래는 예수전도단 멤버인 이민섭씨가
예수 믿지 않는 자기 아버지를 돌이키기 위해 쓴 곡인데...
오늘 이 말씀과 너무나 꼭 맞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저 그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들의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하나님 마음에 들 수 없고!!
온전히 회개도 못한 그런 존재들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바로 성탄절 이야기요...
그 성탄을 기다리는... 대강절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도저히 사랑 받을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로 가득찬 절기가...
바로 대강절이며... 성탄절이라는 것입니다.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조금 앞부분 9-13절 말씀입니다. 우리 다같이 한목소리로 읽어 보십시다.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찌라.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찌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무슨 말씀인가하면..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저 멀리..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주님께 드리게 되는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이 말씀이 구주 탄생을 의미하는 말씀이요...
그 탄생을 축하하는 예물을 의미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오늘 예배 마지막 순서에서 함께 부를 찬송 120장의 마지막 4절은 이렇습니다.

"오 베들레헴 예수님 내 맘에 오셔서 내 죄를 모두 사하고 늘 함께 하소서
저 천사들의 소식 나 기뻐 들으니 오 임마누엘 주 예수 내 맘에 오소서"

오늘부터 대강절은 시작되었는데.. 대강절의 은혜와 축복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여기.. 사시사철 푸른 나무도.. 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고
여기.. 빛나는 대강절 촛불도... 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우리가 노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기뻐하며 노래하고... 감사하며 찬송하는... 우리가 다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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