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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정한 날 / 말 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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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말라기3:13-18
◎ 제목 : 하나님의 정한 날 


☞본문: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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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좋아하는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학하는 날은 희비가 엇갈리지요!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얼굴에 희색이 돌지만 그 반대인 학생은 성적표로 인하여 한 차례 몰고 올 재앙을 생각하면 얼굴이 변색이 되기도 합니다.
종업식 날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은혜의 날이 되고, 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은 심판의 날이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의 역사에는 정해진 날이 있어 그 날에 행한 일에 대해 평가를 받고, 상벌이라는 대가를 받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역사 속에 어떤 날을 정하셔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자에게 칭찬과 상급을 주시며, 불순종한 자들에게 책망과 벌을 주셨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날을 정하셔서 축복과 징벌을 하신 역사를 볼 수 있는데, 그 모든 것은 마지막 최후의 심판 날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최후의 심판의 날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날을 정하시고, 악한 자는 홍수로 인한 물로 심판을 하시고, 의인인 노아의 8식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에도 날을 정하시고, 악한 자는 불과 유황비에 타죽게 하시고, 롯의 가족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정한 날은 의인에게는 상급과 축복을 받는 은혜의 날이며, 악인에게는 책망과 진노를 받는 심판의 날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로 잘 준비하여 심판의 날이 아닌 은혜의 날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구역예배 말씀공부 시간에 "예수님 언제쯤 오시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어떤이는 기도할 때, 찬송할 때, 가족들이 함께 찬송하고 있을 때, 열심히 섬기고 있을 때, 전도할 때, 등등 대답하였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때 그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잘 했다 창찬듣고 싶고, 상 받고 싶지 책망이나 벌받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로 구약시대 때 유다백성이 포로에서 귀환한 후, 하나님의 성전재건을 하다가 그만 자기 집 짓는 일에 힘쓰고, 자기들 이익에만 급급하여 십일조도 떼먹고, 하나님께 드릴 봉헌물도 제대로 드리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거스릴 때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정한 날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순종하며 사는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우리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읍시다.

이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불순종하고 거역할 때이므로, 말라기 선지자는 저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며 섬기면 하나님의 정한 날에 주실 복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 당시에 유다 백성의 신앙은 제가 붙인 것인데 한 마디로 '오리발 신앙'입니다.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식의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면 그들은 "언제 우리를 사랑하였습니까?"라고 반박하고, "제사장 너희들은 나를 멸시하였다"하면 제사장들은 "언제 우리가 하나님을 멸시하였습니까?"하고,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여 놓고는 "우리가 무슨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였다는 말입니까?"(13)라고 오리발을 내미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리발 신앙을 가진 분 안 계셔요? 물론 이런 성도는 없어야 겠지요!

뿐만 아니라 이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고, "교만한 자가 복 되도다."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당시에 이들을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지금 우리시대에도 말은 안 하지만 이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 "뭐가 잘 되는가? 손해봤다." "안 믿는 사람이 부럽다." "은혜가 어디 있노?" 하면서 안 믿는 사람들을 은근히 부러워하고, 자꾸 기웃거립니다.
그러지 마세요. 불신자들이 아무리 잘 되어도 우리보다 나은 것 하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로 말미암아 죄사함 받아 구원받은 은혜와 영생의 은혜, 하나님을 아바라 부른 은혜가 있잖아요.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보장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첫째는 그 모든 행위와 이름이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됩니다. 
16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절대 잊지 않으시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 주심을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20:12-15절에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하나님 앞에 두 종류의 책이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의 모든 행위를 기록해 놓은 책들이 있고, 또 하나는 구원받은 자들의 명단이 적혀 있는 생명책이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록한 책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고난 중에도 원망하지 않고, 불신자들 부러워하지 않고, 꿋꿋하게 주님 바라보며 다른 은혜 구하지 않고 주님 사랑하며 산 것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때, 그때 보상이 없었다고 지나간 줄 알았지요. 걱정 마세요. 다 하나님 앞에 있는 책에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기록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둘째 여호와의 정한 날에 충분한 보상을 해 주십니다.
17-18절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끼는 것 같이 그들을 아끼고" "의인과 악인을 선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선별하리라"
여호와의 정한 날이 있습니다. 그 날에는 믿음으로 산 것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지금 손해본다고 원망마세요. 주님을 의심하지 마세요. 불신자들 기웃거리지 마세요. 그 날이 옵니다. 주님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더 잘 섬기고, 고난 중에도 감사하고, 불신자들 앞에서 당당하여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많은 기록을 남기도록 합시다.
2)주님 오실 날에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을 소망하며 인내하며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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