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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겨울을 준비합시다 (사 1:18-20, 마 2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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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겨울을 준비합시다.
성경본문 : 사1:18-20, 마24:36-44


겨울이 왔습니다. 그렇게 아름답던 꽃들도 싱싱한 풀들도 다 시들어 버렸고 무성하던 나뭇잎들도 다 떨어지고 노랗게 물이 들었던 은행나무 잎도 이제는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북풍한설이 칼끝과 같고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오는 때가 왔습니다. 몸이 튼튼하고 생활이 부유한 사람은 겨울을 즐길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몸이 허약하고 생활이 빈궁한 사람에게는 겨울은 견디기 어려운 무서운 계절입니다.

겨울은 춥고 어둡고 적막하고 매우 불편한 계절입니다. 해는 점점 짧아서 어둠이 빨리 오고 수은주는 영하로 떨어져 대지가 얼어붙어 활동하기가 불편하고 생활하기가 힘이듭니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월동준비를 합니다. 김장도하고 집단속도 하고 연료도 넉넉하게 마련해 놓습니다. 겨울은 계절의 겨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의 겨울이 있고 우주의 겨울이 있습니다.

전도서 12장에는 인생의 겨울이 있음을 말하고 그 겨울이 누구에게나 빨리 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런날에는 손과 발이 떨 것이며 뼈가 구부러질 것이며 이빨이 빠질 것이며 눈이 어두워질 것이며 입이 닫혀 질 것이며 이가 없어 음식을 씹기가 곤난해지고 잠이 없어지고 작은 소리에도 잠을 깨게 되고 음악하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곱지 않게 되고 높은데 올라가지 못하고 길가다가 낙상하게 되고 흰 머리가 나고 메뚜기도 짐이 되고 그러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조문객들이 오고 가고 몸은 땅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는 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겨울이 온다는 것을 세밀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4계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20세까지를 봄, 20세에서 40세까지를 여름, 40세에서 60세까지를 가을, 60세 이후를 겨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60세를 넘은 분들은 이미 인생의 겨울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그런데 인생의 겨울은 나이와 상관없이 갑자기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있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항상 인생의 겨울을 준비하는 삶을 삽니다.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지 않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합니다. 내일은 어찌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 앞에 갈 준비를 하고 그날 그날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음에 우주의 겨울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주의 겨울 즉 만물의 마지막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9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 12절에서 16절에 보면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태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왕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사람들과 각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낮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주의 종말, 즉 우주의 겨울이 온다고 선언한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우주의 종말에 대한 징조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난리와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고 민족간에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지고 그 후에 예수님께서 심판의 주로 오시고 그때에 밭에서 두 사람이 일하다가 한 사람은 들림을 받고 한사람은 버림을 받고 두 여자가 매를 갈다가 한 사람은 들림을 받고 한 사람은 버림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준비한 사람은 들림을 받고 준비 없는 사람은 버림을 받습니다.

이때가 인류와 우주의 종말 곧 우주의 겨울입니다. 믿든지 안 믿든지 우주의 겨울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주의 겨울을 준비해야합니다. 우주의 겨울은 속히 옵니다. 그러므로 속히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이 기억해야 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번 여러번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 42절에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4절에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예수가 오리라. 마태복음 25장 13절에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4장 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노아 홍수 때에 노아는 깨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방주를 만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갔으며 홍수가 내릴 것을 깨닫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가 홍수에 의해 다 죽었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것, 깨어있지 못하는 것, 준비하지 못하는 것은 비극과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갑자기 재림하십니다. 마치 도적이 오는 것과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도적은 언제 온다고 절대로 미리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람이 깊이 잠들어 있을 때 옵니다. 깨어있는 사람에게는 도적이 와도 문제가 없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언제 오시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언제 오시든지 예수님을 영접하고 환영하고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즉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깨어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다 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보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너희가 한시간 동안도 깨어 있을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하셨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겨울이 무섭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놓치지 않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지 아니합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나라에 마음을 두고 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인생의 겨울이나 우주의 겨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쁘게 여깁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만나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나라에 가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무궁토록 겨울이 없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하다가 예수님이 오실 때 들림을 받아야 합니다.

배철수씨가 쓴 고대라는 시가 있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눈물 고인 눈으로/ 가신 주님오기만을 고대합니다./고독에 참다못해 애끊는 목소리로/ 오 주님이여 언제나 오시렵니까?/밤사이 도적같이 오실 줄 믿고/주님의 고운 발자취소리를/귀 기울여 엿듣는 애달픈 심정/오 -주님이여 언제나 오시렵니까/고적하고 우울한 어둠속에서/희미한 등불을 켜놓고/다정도 병이되어 잠 못 자는 이 마음/오 주님이여 언제나 오시렵니까/이상한 구름이 뜨기만 하여도/행여나 주님께서 오시는가 하여/머리 들고 멀거니 바라보는 이 생각/오 주님이여 언제나 오시렵니까/꽃으로 화관을 만들어 쓰고는/주님과 함께 사랑나라 가고 싶어라/오-이 밤이 새기 전에 이 불이 꺼지기 전에/주님이여 어서 오시옵소서

다음에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불을 준비해야합니다. 겨울은 춥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 인생의 마지막 겨울에 로마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디모데에게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고 하면서 올 때에 드로아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춥기 때문에 따듯한 옷을 겨울 전에 가지고 오라는 말입니다. 추운 겨울에 불이 없으면 얼어 죽습니다. 장작불이든, 연탄불이든, 가스불이든, 석유불이든, 전기불이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불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끔 추운겨울에 얼어 죽은 사람에 관한 신문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인생의 겨울에 필요한 불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춥지 않습니다. 사랑은 따뜻한 불과 같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람이 싸늘해  집니다. 예수님은 말세에는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했고 베드로는 마지막 때는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했고 형제를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날 저녁에 말씀하시기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나의 제자인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을 사랑하듯이 사랑하는 사람은 인생의 겨울이 와도 우주의 겨울이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억하시고 그 사람을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 헐벗은 사람, 굶주린 사람, 목마른 사람, 나그네 된 사람, 병이 든 사람, 옥에 갇힌 사람을 돌봐 주는 사람을 칭찬하시고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하시면서 소자 중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싸늘한 겨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속에 더욱더 크고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고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성령을 불이라고 했습니다. 오순절 때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다가 성령의 불을 받은 후에 그들은 불같이 뜨거워졌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하여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가기의 것을 가기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 없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빈부의 차이, 나이의 차이, 유식한 사람과 무식한 사람의 차이, 신분의 차이 등이 전혀 없었습니다. 모두가 한 피 받아 한 몸을 이룬 형제요 자매들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열이 납니다. 열이 나면 힘이 생깁니다. 권능이 임하게 됩니다. 성령은 기름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불이 붙고 열이 나고 힘을 내어 일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 예수님의 제자들의 마음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었고 하나님의 독생자를 죽인 예루살렘 거리는 삭막한 겨울이었습니다. 그러나 덜덜 떨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오시므로 제자들의 심령에는 봄이 오고 예루살렘 죽음의 거리는 생명의 거리로 약동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이전에 그렇게도 무서웠던 죽음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죽음을 다 이기었습니다. 싸늘한 감옥도 제자들의 뜨거운 가슴을 식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불이 바울에게 붙게 되어 소아시아로 세계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는 성령을 남녀종들에게 물 붓듯이 부어주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람의 힘만으로는 인생의 겨울과 우주의 겨울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주의 겨울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주의 겨울에 대처 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경청해야 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은 모여서 성령을 기다리며 간절하게 기도하다가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모여야 합니다. 잘 타는 장작불도 흩어져 있으면 꺼지고 맙니다. 모아 있을 때 불이 잘 탑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열심히 모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에 빛이 있어야 합니다. 겨울은 어두움의 계절입니다. 낮이 짧고 밤이 긴 때입니다. 어두운 밤에 필요한 것은 빛입니다. 우주의 겨울도 그러합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빛을 잃고 다 떨어지고 하늘이 종이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새 빛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겨울은 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겨울에도 빛이 있어야 합니다. 빛이 없으면 가는 길을 모릅니다. 방황하게 되고 구렁텅이에 빠지고 맙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이단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가 도처에서 순박한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외치고 자기에게 와야만 구원이 있다고 선전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때에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불법이 성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복음과 진리와 비복음과 비진리를 분간하기가 어려운 때입니다. 빛이 없는 사람들은 앞이 캄캄합니다. 우왕좌왕하고 갈팡질팡합니다. 우리 인생의 빛은 오직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살어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빛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계시의 말씀이 사람들의 길을 인도해 주는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인생의 겨울 우주의 겨울을 이기게 해줍니다. 예수님께서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을때 예수님의 인품이나 성격이나 능력이나 감화력으로 이긴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이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사람은 어둠에 사는 사람이고 어둡고 캄캄한 심령의 소유자입니다.

다음에 겨울에는 양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양식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명의 만나이고 영생의 떡입니다. 겨울에 필요한 것은 양식입니다. 벳장이는 양식을 준비해 놓지 아니했기 때문에 겨울에 큰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부지런한 개미는 양식을 충분히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긴 겨울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겨울이 죽음의 계절이라고 할찌라도 영생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생명의 양식이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신문에 보니까 금년 겨울은 포근한편이지만 눈이 많이 내린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겨울의 특징은 하얀눈입니다. 과학자들이 여섯모꼴의 아름다운 꽃이라고 부르는 흰눈을 성경에서는 죄사함의 상징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읽은 이사야 1장 18절에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 질것이라고 했습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것은 기온이 차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차면 물방울이 눈이 되는 것은 물의 성질 때문입니다. 물의 성질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눈도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말하기를 겨울에 눈이 땅에 덮이는 것은 마치 솜이불을 땅에 덮어놓은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눈 자체는 차지만 이찬 눈이 땅위에 덮힘으로 그 아래는 많은 식물의 생명이 추운 겨울에도 보존된다고 합니다.
아라스카에 사는 에스키모사람들이 눈으로 집을 짓고 사는 것을 생각해 보면 눈속이 그렇게 춥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은 땅속을 비옥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에 풍년이 든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흰눈은 이런 것보다 영적인 면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욥기 38장 2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폭풍우 가운데 나타나셔서 욥에게 말씀하실때에 네가 눈 곡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창고를 보았느냐고 했습니다. 네가 흰눈으로 된 창고에 들어가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눈 창고에 들어가보았느냐는 말의 뜻은 네가 흰눈의 비밀을 깨달았느냐는 뜻입니다. 과학자들은 눈송이 하나 하나가 우주의 통일성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흰눈을 볼 때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신비를 깨달아야 합니다. 겨울이 되어서 풀은 마르고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대지는 황량하게 되고 만물이 매우 쓸쓸하게 보일때 눈이 내려서 온 땅을 하얗게 덮고 있을때의 경치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흰눈은 순결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는 언제나 흰옷을 입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도요한에게 나타난 예수님은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양털 같고 눈과 같다고 했고 하나님나라 보좌에서 찬송을 부르는 24장로들과 성도들은 흰옷을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흰눈을 볼 때 너희는 눈처럼 순결한 사람이 되라는 멧세지를 들어야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9절 이하에 보면 능히 셀 수 없는 큰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찬송을 부르는데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흰눈을 볼 때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우리의 주홍같이 붉은 죄를 흰눈같이 희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억하실 것은 계절의 겨울은 지나간 후에 또 오고 또 오지만 인생의 겨울 우주의 겨울은 하번 오면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몰아야 합니다.
계절의 겨울이 오듯이 인생의 겨울 우주의 겨울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므로 준비해야합니다. 깨어서 기도하고 성령을 충만히 받아 뜨거워지고 빛을 준비하고 양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겨울을 맞이하도록 준비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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