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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을 디자인 하는 사람 (전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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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디자인 하는 사람(전11:1~12:1) 

저는 목사이기 때문에 공개되어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식당에서는 어떤 분은 찾아와서 인사를 하는 분도 계십니다마는 그러나 어떤 때는 옆 눈으로 슬금슬금 쳐다보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눈치로 알기도 합니다.
와서 인사하고 싶은데 제 아내하고 너무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기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식사비를 미리 내고 그냥 가셨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한마디로 목사의 삶은 수족관 안에서 사는 물고기처럼 누구나 바라볼 수 있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삶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제 생활을 바꾸거나 다른 길을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슈퍼마켓도 같이 가고 찬거리가 담긴 비닐 봉지도 같이 들고 반찬거리도 같이 고르고 하면서 사는 것이 저에겐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편안합니다.
저는 정통주의니, 또는 신비주의자니 아니면 이상주의자처럼 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또 순교니 하는 말도 조금은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중적 인격자로 전락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만나보세요!
생각과 말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낙관적이고 희망적이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아! 나 자신도 힘이 솟구쳐 나구요 그래! 나도 해보자 하며 용기가 솟아나구요 또 다시 만나고 싶고 또 이야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생각과 말이 그저 소극적이고 그냥 비판적이고 절망적이고 회보적이고, 구태의연하고 언제나 어둡고 우울한 사람을 만나면 아! 내 마음속에도 근심이 생겨 원망과 시비가 터져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십니까?
행복한 인생을 디자인하는 복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단 말입니다.

첫째는> 스스로 핑계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뭐가 어째서 그렇고
아! 무엇 때문에 그런거고
아! 만일 내가 ∼한 가정만 있었다면 하면서
핑계를 대는 것입니다. 몰론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는 말도 있긴 하지요.

두 번째는> 아 좋아요! 그러나 다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소위 간섭 말라 내 식대로 살겠다는 자주 독립선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내 몸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 속에서 뛰고 있는 심장을 내 것이라고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나요?
이게 내 눈이라고 내 눈의 안압을 내 마음대로 높혔다 낮췄다 하나요
이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내 위를 스스로 멈추게 할 수 없듯이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내 자신을 내 가정을 내 남편을! 내 아내를! 나의 자녀를!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인생을 행복하게 디자인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이 은퇴를 하면 그 늙는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매도 오고, 건강도 쇠진해 지고 빨리 죽는 다는군요.
그래서 은퇴 후에도 건강하게 자녀들에게 수치스러운 것 없이 살려면 이 세 가지가 꼭 있어야 하는데

첫째가> 돈이고, 둘째가> 건강이고, 셋째가> 취미 생활이라고 합니다.
취미 생활은 어울려서 해야 하기에 은퇴 날 때에는 비슷한 친구끼리 어울려서 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돈, 건강, 취미 이 세 가지 중에 제일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왜냐구요?
내 신경조직 하나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12:1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무엇하라? 기억하라!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진짜 진짜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소망의 성도들이여!
하나님 앞에 좋은 기억거리를 많이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기억나시는 대로 아니! 내가 잊어버린 것까지도 기억하셔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실 줄 믿습니다. 성령도 오시면 기억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한나를 기억하셨다"
느헤미야는 13:14에서 "나를 기억하여 달라고"울부 짖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기도하는 모습?
전도하는 모습!
아니면 시 1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모습일까요?
아니면 오늘 예배를 그냥 쉬지 뭘 날씨는 추운데 에이 거 목사님은 그냥 허구헛날 저녁예배 드리라고 하는데 거! 직장생활 안 해봐서 그렇지 그렇게 속삭이는 대화를 기억하시지는 않을까요? 혹시 말입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실 수 있도록 좋은 기억거리를 만드는 사람이 바로 행복을 디자인 하는 사람입니다.
제 딸에 어렸을 때 저는 좋은 것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을 심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아침에 일출 시간에 맞추어서 동해에서 이글이글거리며 타오르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게도 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가르치려고 자주 자주 책방에 가서 함께 책을 고르는 것을 하였습니다.
좀 심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을 가르치려고 너무 심하게 야단 친 것은 지금도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보고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에 겪어야 만 하는 세상의 어려움들을 쉽게 이겨낸다는 학설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는 날! 기억거리들을 들추어내시면서 계산을 하시는 그날! 잘했다 칭찬 받을 수 있도록 기억거리를 잘 디자인 해 나가시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그저 자꾸자꾸만 가지고 싶어하는 욕심을 내버려야 합니다.
눅12:15에서 예수님께서는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에 넉넉한데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잠 16:16에서는 "지혜와 명철을 얻는 것은 금이나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미국의 존 가드너는 "자아의 재생"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만일 행복이 물질적인 것만을 소유하는데서 온다면 미국에서 사는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행복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히 미국은 축복을 받을 나라입니다.

사람이 살지 못하는 사막에서는 기름이 나오고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에는 기름진 옥토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은 불만 속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자살도 많고 수많은 총기난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러나요?
그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도 "욕심이 죄를 낳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소유와 분배가 마차의 양 바퀴처럼 함께 나아가도록 인생이 설계되어야 합니다.
새끼줄 하나를 끌고 갈 뿐인데 그 뒤에는 엄청난 황소가 끌려오듯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나의 삶에는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욕심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이 따라 올 줄로 믿습니다.
나눔으로 행복을 디자인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그대 오기를 기다려봐도"
이 노래의 주인공을 아시죠?
바로 Pearl sister's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핑클의 이효리와 같은 분인데 D Group의 회장과 결혼했으나 이혼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또 아직도 시청률최고를 기록했던 T.V극중에 모래시계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대사 중에 최민수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지금도 세간에서 유행되고 있죠 "나 떨고 있니?"
그 모래시계의 여 주인공이었던 분 미스코리아 출신이죠.
얼마나 예뻐요 그리고 한국 재벌과 결혼했는데도 이번에 또 가슴 아픈 일이 생겼더군요.
한국 최고의 배우였던 C양의 가정도 파괴되었습니다.

진짜 행복이란?
우리는 진정한 행복이 재벌도 될 수 없고 미모도 아니고 인기도 될 수 없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10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라"
여기 근심이라는 말은 두 가지의 개념이 있는데 분노와 원망이라는 단어의 복합어입니다.
근심을 버려라! 하는 말은 네 속에 있는 분노와 원망을 버리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내 몸 속에 알콜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직접 느낄 수는 없지만 술 마시면 술 취하면 뭐가 된다고 합니까?
그런데 이번엔 내 몸 속에 알콜이 아니라 마약을 집어넣었다고 상상해 보세요.
담배 연기는 맡기만 해도 독약이나 다름이 없다는데 그 연기를 이 폐 속으로 집어넣어 보세요.
이미 고인 된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코에 산소호흡기를 낀 채 금연을 호소하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이 속에 독사도 죽일 수 있다는 사람의 분노와 원망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8절은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캄캄한 날이 많으면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
분노와 원망은 우리의 장래를 다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근심은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는 다이나마이트와도 같은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네 근심을 주께 맡기라고"하면서 그것을 없애는 길은 기도와 감사로 우리의 염려와 근심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고 빌 4장에서 말씀하였습니다.
우리는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수고스러운 짐과 무거운 짐과 염려 근심을 다 씻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내 삶의 중심에 모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내 맘속에 있는 근심은 사라지고 행복이 찾아올 줄 믿습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젠 2003년도를 접고 새로운 2004년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2004년도에는 행복을 디자인하는 소망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핑계를 대거나 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헛된 교만을 지워버려야 합니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좋은 기억거리를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내 속에 독초처럼 솟아나는 욕심을 나눔으로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와 기도로 내 모든 근심을 바로 이 속에서 뽑아 내므로 심령에서부터 천국의 행복이 솟아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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