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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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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1-7)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사도행전 19장 1~7절)

설교개요

A. 성령강림절에 대하여
  1. 성령, 성령강림절
  2. 본문 배경 설명(행 19:1~2)
B.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1. 요한이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 예수를 믿음(행 19:3~4)
  2.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 물세례(행 19:5)
  3. 성령이 임하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 성령세례, 성령의 은사,
    능력(행 19:6~7)
C. 성령충만하여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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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성령강림절에 대하여

  1. 성령, 성령강림절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철학자 루소(Jean-Jacques Rousseau ; 1712~1778)는 인생에 대해 “인간은 10대에는 먹는 것에 따라 움직이고, 20대는 사랑, 연인에 의해 움직이고, 30대는 쾌락에 의해 움직이고, 40대는 야심에 의해 움직이고, 50대는 탐욕, 60대는 명예심에 의해 움직이고, 그것 때문에 산다.”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와 같이 눈에 보이는 쾌락과 야심과 탐욕, 명예심, 이런 것들 때문에 살아가고 그것들을 좇아 움직입니다.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살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믿는 백성, 신앙과 믿음을 가진 여러분들은 세상적인 것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움직이고 성령의 역사에 의해 움직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움직일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고 축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들어온 것은 1885년입니다. 그러나 유교나 불교사상의 박해와 조정의 박해 등으로 인해 교회가 세워지고 전도를 하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1907년 1월 16일, 평양에 있는 ‘장대현교회’에서 목회자와 제직들이 모여 부흥사경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이 나라에 부흥을 일으키고 교회를 세우고 선교를 할 수 있을까?’ 하고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그 때 길선주 장로님이 사람들에게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박해를 물리치고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기를 사모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곳에 갑자기 성령의 역사와 능력이 나타나서 모여 있던 모든 사람들이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으로 기도하고 담대한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때서부터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 그 당시 평양에서 한 해 동안 구원받은 사람들이 4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평양에서 시작된 그 부흥의 불길은 우리나라 전체에 번졌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은 한국 교회사에 기록되어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교회가 부흥합니다. 전도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무디(Dwight Lyman Moody ; 1837~1899) 목사님은 “성령은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활동하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고 믿음생활을 할 때에 성령을 받은 사람과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오신 것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탄생만큼 중요한 사건입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오순절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 것을 기념하고 또 성경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오늘날도 강력하게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 나타나심을 보고 배우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고 능력을 나타내시고 그의 섭리와 모든 뜻을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에 사도바울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 마시기를 좋아해서 술에 취하고 또 술 때문에 삽니다. 어떤 분은 이 세상에 술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느냐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술로 위로를 받고 술에 취해 살지만,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이 세상과 싸워 승리하고, 하나님 앞에 축복받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지혜와 총명이 이루어지고(출 35:30~31), 마음이 겸손해지고(겔 36:26), 의로운 삶을 살게 되고(롬 14:17), 하나님 앞에 충성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과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행 19:1~2)

  오늘 본문말씀의 배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신지 10일째가 되는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이 기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위에 임하여 보게 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받게 된 그들은 담대히 나가서 주의 복음을 전파하였고, 3,000명, 5,000명씩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기초와 반석을 놓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예루살렘 주변 모든 지역에도 교회가 세워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에베소 교회에서 일어난 성령의 역사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 지역의 교회에 가서 제일 먼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질문이요,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성령을 받았느냐, 성령을 받지 않았느냐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데 성령을 받지 않으면 인생을 홀로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질문에 제자들은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했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믿는다며 교회에서 믿음생활하고 교회의 일을 하면서도 성령을 받지 못하고 성령이 있음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신앙생활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 나오는 것도 힘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도 힘들고 기도하기도 힘들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도 힘들고, 온전한 신앙과 믿음을 갖는 일도 어렵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께서 그 성령을 통해 믿음의 확신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하나님의 큰 역사를 나타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는 성령을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받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셔서 주의 복음이 전파되고 질병에서 고침받게 되고 마귀가 쫓겨남을 당합니다. 그 당시에도 교회가 부흥하고, 마술사들이 복음을 믿고 회개해서 마술책들을 모두 불사르고, 우상숭배와 불신앙이 떠나고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점점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질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성령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첫째는 ‘요한이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성령이 임하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B.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1. 요한이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 예수를 믿음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행 19:3~4)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은 회개하기 위해, 세례를 받기 위해 찾아 온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전파하였습니다. 먼저 첫 단계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서 믿어야 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신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계약에 충실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계약, 그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13절 말씀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마귀를 믿고, 마귀를 따라하고, 마귀의 종이 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닙니다. 홀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돌보아 주십니다.
  고아로 사는 것과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고아로 살면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해야 하고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지만, 좋은 부모님이 있으면 양육하고 돌보아 주고 인생을 모두 책임져 주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까지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아들, 딸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 그 권세로 인해 악한 마귀, 불신앙과 가난과 저주를 물리치고 싸워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0장 9~10절 말씀에도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예수님은 나의 구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내 부르짖는 기도도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하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시인할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고 그 말씀이 씨앗이 되어 축복과 결실을 주렁주렁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입으로 시인함을 통해서 우리는 죄악에서 용서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요 1:12), 질병에서 고침을 받으며(행 3:16), 죄악에서 구원을 받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그 믿음 자체가 죽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죽은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이 생활 속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개인생활과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속에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확실한 믿음, 살아있는 믿음, 충만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어도 10%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10%만 믿는다고 말하면 하나님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여러분의 아들이 ‘아버지, 난 아버지가 참 좋아. 그런데 아버지 10%만 믿을 거야.’라고 하면 여러분은 ‘그래, 그럼 10%만 믿어라. 나도 너 10%만 믿겠다.’라고 하실 것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면 얼마만큼 믿어야 하겠습니까? 이왕 하나님을 믿으려면 100%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100% 믿을 때, 하나님도 나를 100% 믿고 함께 동행하시고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보장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고, 보람된 삶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민족 지도자, 독립운동가 조만식(曹晩植 ; 1882~1950) 선생님은 16세까지 친구들과 술 마시고 도박하고 싸움을 하는 길거리의 불량배였습니다. 그는 부잣집 아들이었고, 서당에 가서 한문도 공부했지만, 친구들만 만나면 불량소년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술에 취해 길을 걷고 있는데 미국 선교사가 그를 보고 “이 사람아,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데, 일본이 이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고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있는 데, 젊은 사람이 술 마시고 방탕하면 되겠나?”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는 그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말은 그의 귀에 맴돌며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자신을 책망했던 선교사의 집을 찾아가 “내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는 그에게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되어라” 하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으로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없습니다. 도박을 끊을 수 없습니다. 건달 생활을 그만 둘 수 없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능력과 권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을 모아놓고 이제부터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술을 마시지 않고 새사람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자신과 계속 친구가 되려면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그는 교회에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을 읽고 그 당시에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숭실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한 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어 오산학교에서 젊은 학생들을 가르쳐 지도자를 배출하고 3·1운동을 주도하여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변화 받습니다. 새로워집니다. 악한 사람이 착하게 됩니다. 죄인이 의인이 됩니다.

  우리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도 예수님께서 변화시켜 주시어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을 믿습니다. 부정부패가 없어질 것을 믿습니다. 모든 죄악이 떠나고 뇌물관행이 없어지고 통일되는 역사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2.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 물세례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행 19:5)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물세례를 의미합니다. 물 속에 잠겼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의 생명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죄악을 회개하고 앞으로는 깨끗하고 의로운 삶을 살겠다는 고백을 많은 사람들 앞에 공인된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6절 말씀에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구원받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에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육체는 물로 세례를 받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신앙과 헌신을 공적으로 고백하고 증거함으로 ‘이제는 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삽니다.’ 하고 입으로 시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우리의 신앙의 확신과 확증을 나타내게 됩니다.

  얼마 전에 <월간목회>에서 윤석호 성도님이 자신의 사업에 대해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녹차와 인삼제품을 총판하는 ‘태평상사’를 세우고 사업을 잘하고 있었는데 그만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사업이 망하자 그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 이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상담을 했더니 목사님께서 세례를 받고 진정한 교인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고 진정한 교인이 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삼제품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는 수출전담 부서에서 열심히 일해서 부사장까지 되었지만 그 회사도 그만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내가 경영하던 회사도 망하고, 내가 취직한 회사까지도 다 망했는데 이제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하나님, 저는 세례 받은 교인입니다.’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도가 난 회사를 인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능력도 없고 자격도 없으므로 그럴 수 없다고 하였지만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회사를 인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IMF 외환 위기가 닥쳤는데, 다들 외환이 없어서 야단하는데 오히려 외환 차익을 얻어 생각지 못한 이익금이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경희대학교 한의대 연구진을 통해 만든 ‘진생 가시오가피’가 유명해져서 30개 국가로 수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진생코리아’라는 중소기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끝까지 믿으면 하나님께서 흥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공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만들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성령이 임하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 성령세례, 성령의 은사, 능력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행 19:6~7)

  사도 바울이 성령에 대해 가르치고 난 다음 한사람 한사람에게 안수를 하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셔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은 표적으로 방언기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방언을 하지 못하는 분이 있으십니까? 성령충만을 받아 여러분의 입술을 통해서 방언기도가 나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에 대한 표적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 입술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천사의 말이나 방언을 하게 하심으로 확증시켜 주십니다.
  영적인 언어를 말하게 됩니다. 무슨 뜻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성령께서 나를 통해서 기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 방언기도입니다.
  기도원에서 토요일 11시 예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한 초등학생이 저에게 달려오더니 “목사님, 방언기도 좀 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초등학생에게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초등학생도 방언기도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간절히 소원하여 성령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방언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능력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지 않으니까 교회에 나오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수요일, 금요일도 못 나오고 새벽기도도 못나오고 오직 주일예배 한번 나오는 것도 힘들어서 겨우겨우 나옵니다. 그렇게 해서는 천국에도 겨우겨우 들어갑니다.
  성령을 받으면 교회 나오는 것이 즐겁고 예배시간이 기다려지고 찬송이 좋고 기도가 좋고 ‘아멘’을 하게 됩니다. ‘아멘’도 성령을 받은 사람이 잘 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마음에 감동을 받아 ‘아멘’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할렐루야’가 나오고, 찬송을 부르면서 박수도 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앙생활 하는 것이 신이 납니다.
  성령을 받아야 십일조를 드리는 것도 감사하고, 건축헌금 드리는 것도 감사하고,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믿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형식은 있어도 내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흘 동안 전혀 기도에 힘씀으로 성령을 받은 것처럼 여러분도 날짜를 정해놓고 기도원에 가서 간절히 기도하여 모두 성령충만 받고 방언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가랴 4장 6절 말씀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애쓰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임하셔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성령께서 함께 하셔야 우리가 능력을 받습니다. 이 세상 죄악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힘도 성령을 받아야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능력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세상의 죄악과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고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귀신과 싸워 이길 수 있고(마 12:28),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요 14:26), 기적과 능력이 나타나고(행 6:3, 8), 전도를 합니다(행 11:24).
  일년이 가도 한명도 전도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일년에 한명도 전도를 못합니까?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삼십 명, 오십 명, 백 명까지 전도합니다. 전도도 성령을 받은 사람이 잘합니다.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은 자기 한사람 믿음 지키는 것도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성령을 받으면 자신의 신앙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까지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권능을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영국의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 1834~1892) 목사님은 “성령과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동력이 끊어진 방앗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찹쌀떡이나 인절미를 만들 때 방앗간에 동력이 있으면 수십 가마도 금방 빻아줍니다. 그러나 동력이 없어 사람이 직접 하게 되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으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데 성령을 받지 못하면 혼자서 애쓰고 힘쓰고 노력하다가 지칩니다. 그것은 마치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라면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상관없이 어디를 간다 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오토바이를 탄 사람과 같이 지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능력이 있습니다. 권능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보다 더 앞장서서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 1918~ ) 목사님은 “성도 여러분, 성령충만 받으십시오. 성령충만을 받지 않으면 당신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직분과 사명을 맡겼는데 성령을 받지 않으므로 그 사명에 충성하지 못하니까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집사가 성령을 받아야 충성하고 집도 살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되지, 성령을 받지 않으면 ‘잡사’가 됩니다. 장로도 성령을 받아야 장군이 되어 교회에 충성하는데, 성령을 받지 않으면 ‘장농’이 되어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 됩니다.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 년이 아니라 십년을 믿어도 성령을 받지 않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게 됩니다. 더 큰 일을 해야 할 사람이 큰 일을 하지 못하고 왔다 갔다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어떤 집사님이 심한 관절염에 걸려 밖에 외출도 하지 못하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집에서 고용간호사의 간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간호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배가 출출해져 ‘내가 요리를 해야 겠다’ 생각하고 프라이팬으로 요리를 하다가 그만 다 태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음식물이 엉겨 붙은 프라이팬은 세척제로 아무리 닦아도 잘 닦이지가 않았습니다.

  그 때 간호사가 오더니 “그건 비누로는 안돼요. 프라이팬을 달궈 눌러 붙은 찌꺼기가 떨어지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말하고는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정말 찌꺼기들이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집사님은 ‘그래. 내 관절염도 불에 달구면 낫지 않겠는가.’ 하고 방에 들어가 문을 닫아걸고 “하나님, 성령의 불로 내 관절염을 달구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데 몸이 뜨거워지고 방언기도가 나오더니 그렇게 아프고 쑤시던 관절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두발로 걸어 나와 간호사에게 깨달음을 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 성령의 불로 달구면 질병에서 고침을 받습니다. 문제를 해결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셔서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C. 성령충만하여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가 되자

  성도 여러분, 모두 성령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 받기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시인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여러분을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하는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김동분 집사님은 몸이 아프고 고통스러워 병원을 갔습니다. 동네 병원에 갔는데도 소용이 없어서 큰 병원을 가서 정밀 검사를 했는데 자궁암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를 않았습니다. 퇴원하는 그에게 의사는 세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남동생은 그를 찾아와 교회에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믿음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원에도 가게 되었습니다. 기도원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나의 병을 고쳐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목이 터져라 열심히 기도하고 손뼉 치며 찬송도 불렀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자신도 모르게 손이 아랫배에 가서 얹혀지더니 기도가 나오고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어져서 화장실에 갔더니 덩어리가 쏟아졌습니다. 보호식까지 마치고 한 달 만에 기도원에서 내려왔는데 자궁암을 깨끗하게 고침 받아 건강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앙과 믿음도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시댁식구들도 모두 전도하고, 친정식구들도 전도하고, 남편과 며느리까지 전도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여러분, 믿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믿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원에는 수많은 병자들이 찾아옵니다. 어떤 간암 환자는 와서 열심히 기도하고 찬송하고 하루 종일 예배를 드려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와서 구경만 하다가 결국 고침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개 기적을 체험하고 응답받고 병고침을 받는 사람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예배시간마다 찬송도 열심히 부르고 기도도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고 능력을 받아야 하나님을 체험하고 역사가 나타나지 적당히 왔다 갔다 하면서 믿는 둥 마는 둥 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제일 먼저 ‘성령을 받았느냐’ 하고 질문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성령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시기 바랍니다. 술, 담배도 끊으시기 바랍니다. 도박도 끊으시기 바랍니다. 악의 세력을 다 물리치고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영광스러운 삶을 살고, 축복된 삶을 살고, 행복한 삶을 살고, 더 나아가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전도하고 도와주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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