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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치료받는 비결입니다. / 요 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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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는 비결입니다.
요5:1-15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많은 상처를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보면 건강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하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를 하게됩니다. 수없이 많은 육신적인 질병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러한 인생들을 치료하시기 위하여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실 메시야 예수님을 예언한 말4: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을 찾아가셔서 병든 자를 치료하시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인데 예전에 이 연못에서 제물을 씻었다고 합니다.

이 베데스다 연못은 "양문"곁에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양문은 예루살렘 동북 편에 위치한 문으로 하나님께 드릴 제물인 양을 파는 양 시장이 있어서 "양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말씀은 요한복음 10장에서 말씀하신 대로 "나는 양의 문이라"고 하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한 마리의 희생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어주실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언제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을 찾아 가 주셨습니까? 유대인의 명절 기간 중에 안식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명절이라 들뜨고 흥겨워하고, 먹고 마시고 있는 중에 예수님은 소외되고 고통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바로 이 모습은 이사야가 예언하신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신 목적입니다. 사61:1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마음이 상한 자를 치료하시고, 마귀의 올무로 포로가 되어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셨고 불행한 자에게 행복을!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 위로를 주셨습니다. 여기 베데스다에 찾아오신 분이 바로 그분이십니다. 예수님이 그분입니다.

이 연못에는 각색 병든 자들이 있었습니다.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이 동함을 기다리더니" 이 베데스다는 작은 세상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말합니다. 생로병사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이 세상 말입니다. 행복 한 자가 있는가 하면 불행 한 자가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병들어 신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즐거워 노래 부르는 자가 있는가 하면 슬퍼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있으면 죽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상황은 바로 병들었던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인 동시에 지금의 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병든 자들입니다. 각가지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지치고 피곤한 병든 심령의 사람들입니다. 영육이 모두 치료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저는 오늘 베데스다 연못에 찾아 와 주신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만병의 대 의사가 되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말씀을 들으시면서 여러분의 질병을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육신의 질고와 아울러서 영혼의 질고까지 치료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치료받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1.자신의 무능함을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참 어리석은 질문이 무엇입니까? 환자보고 "당신 낫기를 바랍니까?"라고 물어 보는 말입니다. 낫고 싶지 않은 환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38년 동안을 이 연못에 누워서 기다리는 환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질문하신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입니까?

주님께서 이렇게 질문하신 것은 먼저 이 환자 자신의 무능함을 일깨워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낫고 싶습니다. 고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38년 동안 그렇게 고생을 하였지만! 온갖 노력과 수고를 하였지만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무슨 말씀이니까? 인생은 절망적인 존재요 전적으로 부패되고 무능한 존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철저한 인간의 무능력함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아무도 자기의 생명을 연장 할 수도, 단축할 수도 없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자기의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자기가 조절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소크라테스라는 철학자는 말하기를 "너 자신을 먼저 알라!" 너무나 평범한 말 같지만 심오한 인생 철학적인 질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잠언에 보면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잠27:1)라고 하셨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인생이 우리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인생이 무능하며 무가치함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오죽 하면 인생을 안개와 같다느니, 아침 이슬과 같다느니, 풀과 같고 풀의 꽃과 같다고 표현하였겠습니까?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들은 어리석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무엇을 해보겠다고 몸부림칩니다. 인생은 자기가 얼마나 연약하며 무능한 존재인가를 알기 전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무능하고 연약한 존재인가를 깨달은 사람 치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이 말씀은 환자의 심리 상태를 몰라서 그런 질문을 하신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인생이 무능한 존재라고 하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 하신 질문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연약한 존재인 줄 아시고 이 세상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 분의 도움 속에 진정한 축복의 생애를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약함과 무능함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의지할 때에 우리의 병든 영육이 치료받게 되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환경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7절을 읽겠습니다.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이 사람은 예수님의 그 질문에 "예, 주님 나는 낫고 싶습니다."라고 말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불평부터 합니다. "자신을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다"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간다"고 불평합니다.

사실 이 사람에게는 "감사" 할 이유 밖에는 없습니다. 몸도 성치 못한 사람이 38년 동안이나 살았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를 돌보아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감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은 불평만 가지고 있습니다. 남을 원망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가 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은 치료받기가 어렵습니다. 보약을 먹고 별별 약을 먹어도 효력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환경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승리하여야 합니다. 옛날 한 스파르타 장군의 아들이 칼이 짧다고 불평하자 장군은 말하기를 "칼이 짧다고 불평하지 말고 네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환경을 탓하고 그것을 핑계하며 살 때에 결코 우리의 생애는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먼저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감사할 조건을 찾아서 감사하면서 기뻐하여야 합니다. 감사하며 찬송하며 살아가면 치료가 속한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3.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폴 마이어 박사가 금붕어를 연구했는데, 한 쪽에는 금붕어를 넣고, 다른 한 쪽에는 메기를 넣고, 그 가운데는 유리로 칸을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메기가 금붕어를 잡아먹으려고 쏜살같이 달려가다가는 유리에 부딪쳐서 아픔을 느끼고 돌아서곤 했습니다. 그러기를 몇 번 한 다음에 유리 칸막이를 뽑아버렸더니 이 메기가 금붕어를 향해 달려가다가는 중간쯤에 와서 홱 돌아서고 잡아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오는데도 그만 자포자기하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몇 번 실패했다고 해서 낙심하고 좌절해서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패배자다"하고 자포자기하면 결코 성공자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구나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하면 성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병은 38년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웬만하면 포기하고 "나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그저 절망하고 죽을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38년 동안 고치겠다는 일념을 갖고 도전합니다. 오늘도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며 기대하면서 달려갈 준비를 갖고 있습니다. 수없이 실패하고 수없이 달려가도 안되었지만 이 사람은 오늘도 절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포기할 줄 모르는 믿음으로 나간 것이 그 사람에게 치유의 축복을 받게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사람의 식지 않는 열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아직도 은혜를 사모하는 이 사람의 모습에서 우리의 약한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습을 예수님은 아시고 그 사람을 치료하십니다. 은혜는 누가 받습니까?  축복은 누가 받습니까?  치료의 능력은 누가 입습니까?  바로 이러한 자세로 주를 의지하는 사람들이 얻는 것입니다.
 
4.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8,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예수님이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을 때에 그는 곧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함으로 일어나서 걸어갔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히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동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아무런 일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떠한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요11:40절에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는데 여러분! 믿으시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부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들을 믿음으로 얻는 줄 아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크면 큰복을 받습니다. 믿음이 작으면 작은 복을 받습니다. 주님도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크게 하셔서 여러분의 믿음대로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치료받은 뒤에 더욱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이 사람이 병이 들었던 이유는 이 사람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이 사람을 만나셔서 부탁하십니다.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그렇다고 병든 사람을 볼 때마다 "저 사람은 무슨 죄를 범했을까?"하고 죄인 취급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사람은 은혜 받고 교회생활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4절 보니 성전에서 예수님이 이 사람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교회의 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은혜 받은 대로 열심히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더욱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에 다시금 바라는 것은 우리의 만병의 대 의사가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의 질병을 치료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영육간의 모든 연약함과 아픔과 상처들을 싸 매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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