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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요일 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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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할 것이 없으면
(요한일서 3:21-22)

하박국 1장2절에 보면,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때까지입니까?” 하고 탄신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다가 단념합니다. 하박국 2장3절에 보면,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아니하고 정녕 응하리라”했습니다.

40여년 전, 미국의 한 시립병원에 생후 6개월 된 한 아이가 버려졌습니다. 아기는 시각장애와 심한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때 52세된 간호사 메이렘케가 아기를 데려다 키웠습니다. 메이는 아기의 이름을 레슬레라고 지었습니다. 아기는 우유를 주어도 그것을 빨아먹을 힘이 없었습니다.메이는 매일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단 한번도 미소를 지을 줄 몰랐습니다. 메이는 레슬레를 위한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성경의 기적을 믿습니다. 기적을 베풀어 주소서.” 레슬레는 ‘기도’와 ‘사랑’을 먹고 조금씩 변화됐습니다. 어느 날 밤, 메이는 은은한 피아노 반주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곡의 연주자는 놀랍게도 스물한살의 레슬레였습니다.

한 여인의 사랑과 기도가 잠든 영혼을 깨운 것입니다. 기적의 재료는 사랑과 기도입니다. 사랑만으로는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찿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어느 정도 믿음생활을 한 성도라면 기도에 대한 정의와 방법, 기도에 대한 결과에 대하여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마치 영적호흡과 같아서 열심히 기도할때에 활력소가 넘치고 삶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기도의 필요성을 잘 알면서도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도를 하지만 응답을 받지 못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오늘 이 예배시간에 들려지는 말씀을 통하여 응답받는 기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가운데 하나는 응답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에는 분명코 응답이 있습니다. 루터는 “나는 평생 기도하며 응답받지 못한 것이 없다”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기도의 사람이라고 불리었던 죠지뮬러는 그리스도인이 된후 고아원과 성경학교를 운영하면서 베데스다 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5만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도라는 것은 정욕으로 구하지 아니하고(약1:6), 교만한 바리새인의 기도처럼교만으로 구하지 아니하고(눅18), 의심하지 아니하고(약1:6) 기도하기만 하면 응답되어지게 되있습니다.

칼빈은 “기도는 아침에는 열쇠요 저녁에는 자물쇠”라고 했습니다. 과학자 카렏이란 사람은 “기도는 우주를 돌아가게 하는 무진장한 동력에 나를 연결시키는 것”이라 했고, 프랜시스는 “기도는 성도의 검이다”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자연스러운 가운데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의 젊은 시절의 6대 생활수칙이 있었습니다. 『①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한다. ②불필요한 잡담을 금한다. ③겸손한 태도와 열정적인 행동, 진실한 대화를 나눈다. ④매일 성경을 네장씩 읽는다. ⑤하나님께 나의 인생을 의탁한다. ⑥이 생활수칙을 하루에 두전 이상씩 큰 소리로 외친다』그가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것은 삶의 생활이 기도와 말씀과 믿음에 따른 행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의지하면서 정욕대로 구하지 않고 의심없이 삶속에서 자연스런 기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기업이 잘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 지게 하옵소서” 우리들은 많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2. 응답받는 기도는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것들을 해결하면 됩니다.

본문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로 부터 다 받을 수 있습니다.”(22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1절에서 보면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을때는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1절과 22절의 말씀을 공동번역으로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때에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다 받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때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 여러성도님들은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믿음의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양심의 가책이 되어지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는 것은 엄밀히 말한다면 죄의 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1장15절에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너희가 손을 펼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로다”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분명히게 하나님 뜻대로 간구하는 것이면 분명하게 응답이 되어집니다.
※기도는 자기의 정욕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면 분명하게 응답이 되어집니다.
※기도는 겸손하게 세리처럼 자기의 모든것을 들어 내놓고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기도는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그대로 응답이 됩니다.

양심의 가책이 되는 사건들을 하나 하나 해결하십시요. 분명하게 응답이 되어집니다. 본문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때에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다 받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요한1:3:21-22)
생활가운데 양심의 가책이 되어지는 습관과 생활방식이 있으면 고치십시요.
사람들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양심의 가책이 있어지는 것들이 있으면 해결하십시요. 분명하게 응답이 되어질 것입니다.

3. 불필요한 육신의 것들을 제거하면 기도를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히브리어 용어가운데 “팔랄, 카라, 샤알, 할라, 파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히브리어의 말 가운데 많이 쓰는 단어중에서 「팔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기도의 용어의 뜻은 “자신을 자르다”, “자신을 상처낸다”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들을 잘라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육의 것들, 즉 육신의 정욕들을 위한 것들을 잘라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생활속에서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한 부위를 잘라내야 합니다. 특별히 기도하면서 와지는 의심은 과감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양심의 가책이 일어나는 것들을 잘라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른 기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 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큰 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그들은 받을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데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그리고 기도할 때 이방인들처럼 빈 말을 되풀이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하나님이 들어 주실 줄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너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신다.”(마6:7-8) 위선과 교만, 그리고 형식적인 삶을 버리면 기도는 응답됩니다. 골방에서 죄를 회개하면서 자신의 허물과 양심의 가책이 되어지는 것들을 짤라내면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4. 응답받는 기도는 이러한 기도를 드릴 때입니다.

『①회개하는 기도/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②믿음으로 하는 기도/ "그러므로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③전심으로 하는 기도/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 ④감사함으로 하는 기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⑤생활에 따르는 기도/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3:22),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⑥간절한 기도/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눅11:9-10) ⑦합심하는 기도/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4-16)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믿음의 통장을 하나씩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통장은 말씀통장, 감사통장, 기도통장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차곡차곡 쌓는 어린이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여러 성도들은 그 중에 몇 개의 통장이 있습니다. 감사를 저축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저축하고 있습니까? 기도를 저축하고 있습니까? 특별히 기도의 통장에 얼마나 많은 기도의 시간이 저축되었는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통장에 저축된 정도에 따라 여러분들의 신앙의 신앙의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나쁜 악인과 대화를 하고 있으면 이쪽의 마음도 비뚤어지게 되지만 온건한 사람과 얘기를 하고 있으면 이쪽의 기분도 온화하게 됩니다. 관대한 사람과 얘기를 하고 있으면 마음이 솔직하고 대범한 생각을 갖게 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면 이편도 동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대화(기도)를 열심히 하면 우리 추악한 인간도 고상해지고 청순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을 약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호흡이 이루어지면 숨통이 트일 것입니다.
“너희중에 누가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것이요. 즐거워 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약5:13),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오늘 주일 예배에 참여한 여러 성도들도 응답받을 수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응답받아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날마다 역사하심을 믿으시고 그분을 전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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