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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세와 선지자의 글 (눅 2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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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제목 :모세와 선지자의 글
† 성경본문 :누가복음 24:13~27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사람들은 예수께서 이천 년 전 이 땅에 탄생하신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역사적인 인물 그 이상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하고 예수님의 선재성(先在性)과 영원성(永遠性)을 강조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탄생이나 그의 생애를 우연의 산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고전 15:3-4). 그는 말년에 로마에 가서 감옥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찾아오는 무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는데 그때마다 구약에 있는 모세와 선지자의 글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8:23에 보면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에게 자기를 소개하실 때는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하여 미리 알려준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이를 뒷받침하였습니다. 본문 말씀 27절에 보면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모세와 선지자의 글”은 모든 구약 성경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누가복음 24:44에도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곧 모든 구약의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모세와 선지자의 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하는 바를 살펴보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Ⅰ. 모세의 율법에 나타나는 그리스도

“모세의 글”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율법서인 모세 오경(五經)을 지칭합니다. 시편에도 모세의 글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다섯 권의 성경을 모세의 글이라고 부릅니다. 이 다섯 권의 책을 모세의 율법이라고 하여 그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펼쳐지는 신약의 복음서와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글들이 예수님 자신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 5:39).

(1) 인간의 범죄와 형벌

창세기 3장에는 인간의 최초 범죄와 형벌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시조 아담이 사탄의 꾀임에 빠져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창 2:16-17).

이처럼 엄격한 하나님의 명령을 알고도 아담과 하와는 임의대로 선악과를 먹어버렸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집요한 꾀임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들 스스로 자기의 분수를 넘어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욕심이 발동했던 것입니다(창 3:5).

결과는 하나님의 준엄한 형벌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추방시켰습니다(창 3:23-24). 이는 생명과의 단절을 뜻하는 것으로써 사실상 죽음 아래 내어주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저지른 범죄와 그 형벌은 오고 오는 모든 인류에게 그대로 적용되어졌습니다. 로마서 5:17에는 한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왕노릇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

모세의 율법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범죄와 거기 따른 형벌을 선언하신 때부터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죽음에서 구원하고자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3:15에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여자의 후손”이라고 함은 장차 오실 예수님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또 머리를 상하고 발꿈치를 상한다는 것은 예수님과 마귀가 원수가 되어 대결하는 것을 말하는데 곧 마귀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할 것이나 예수님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마귀의 권세를 깨고 완전히 승리하게 되는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모세의 글인 출애굽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된 사건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유월절과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내용입니다. 또 그 백성들이 사십 년 간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에 일어났던 여러 가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이적들은 모두 다 장차 나타나게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성막, 제단, 하늘의 떡 만나(요 6:48), 반석에서 솟아난 생수(고전 10:4), 아론의 싹난 지팡이(민 17:8), 불기둥 구름기둥(출 40:38), 도피성(민 35:9-15), 이 모든 것은 하나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의 사역을 예표하는 상징적 계시입니다.

(3) 속죄의 원리

모세의 율법은 범죄한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이 정해져 있지만 또한 거기에는 죄에서 사유함을 받는 속죄의 원리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롭고 사랑스러운 성품이 반영된 것으로써 사실상 원시복음(原始福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3:21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후 죽음의 형벌을 선고받은 아담과 하와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여기에는 가죽을 벗기기 위해 한 마리의 짐승이 피를 흘리고 죽어야 되는 희생의 원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곧 하나님의 백성에게 정죄함이 없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옷을 입어 성결케 된다는 진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롬 8:1-2). 또한 모세의 율법에는 성막과 제단이 있고 제사장과 제물이 있으며 여러 가지 제사의 제도가 있습니다. 가령 레위기에 나오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등 5대 제사와 거기 따르는 여러 가지 제사의 규례들은 인간의 죄 때문에 다른 제물이 희생되는 대속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Ⅱ. 선지자들의 글에 나타난 그리스도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주로 오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들이 활동한 시대와 환경이 다르더라도 그들이 전한 메시지의 초점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에로 모아져 있습니다.

(1) 처녀의 몸에서 나시는 예수

이사야 7:14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나셨다는 사실을 신앙고백의 요목(要目)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론적 신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완전한 하나님이요 동시에 완전한 사람으로서 신인양성(神人兩性)의 인격자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만일 예수께서 동정녀(童貞女)의 몸이 아니고 정상적인 부부 관계에서 탄생하셨다면 이는 자연인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고, 그렇다면 예수님도 원죄 아래 있어서 죄인의 구주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는 것과 특히 처녀의 몸에서 나셨다는 사실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것을 “징조”라고 하였는데 곧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적임을 말해줍니다. 마태복음 1:18-25에 보면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이 처녀가 잉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고 있던 중 천사의 말을 듣고 모든 의심을 풀었다고 하였습니다. 요셉에게 현몽한 천사는 그에게 잉태된 것은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게 하심으로써 「임마누엘」의 신비가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입니다(마 1:23).

(2) 왕으로 오시는 예수

마태복음 1:1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하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과 유대나라 왕조의 뿌리인 다윗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셨다는 그 내역을 밝혀 주는 것입니다.
구약에 나타나는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왕국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써 거기에는 언제나 다윗이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족장 야곱은 죽기 전 그 후손들을 축복하면서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여(창 49:10) 유다 지파에서 왕이 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계시록 5:5에는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11:1에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이새는 다윗의 아비입니다. 룻기 4:18-22에는 유다 지파의 계보를 소개하면서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베들레헴이 탄생지로써 각광을 받습니다. 누가복음 2:1-5에 보면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즈음에 가이사 아구스도의 호적령에 의하여 세계 도처에 있던 사람들이 자기 고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다윗의 자손인 요셉도 마리아를 데리고 본적지인 베들레헴으로 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일찍이 선지자 미가에 의하여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예언 한데 따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미가 5:2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예루살렘을 찾아온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느냐고 물었을 때 당시의 서기관들은 이 성경의 예언을 따라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신 것을 알아내었습니다(마 2:5-6). 예수님의 베들레헴의 탄생은 그가 다윗의 자손이요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3) 대제사장으로 오시는 예수

시편 110:4에 보면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예언한 내용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다윗이 예언한 시편의 이 말씀을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여 그 특수성을 지적하였습니다. 히브리서 7:1-3에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 대제사장은 레위지파 아론의 자손중에서 나게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멜기세덱은 레위지파 사람이 아닐 뿐 아니라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족보도 없는 특수한 신분의 영원한 제사장입니다. 또 사실 그는 레위가 태어나기 전 아브라함 시대에 나타났던 인물입니다(창 14:18-20). 레위지파 아론 자손의 제사장들은 죽음을 인하여 그 수효가 많았지만 예수님은 죽음과 상관없기 때문에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그 위치를 굳히고 있습니다(히 7:22-25). 또 구약의 제사장들은 그 제사행위를 반복하였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대속으로 단번에 이루셨습니다(히 7:27, 요 19:30).


Ⅲ. 성경 예언이 성취된 그리스도

요한복음 5:39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생애와 관련된 모든 사건이 다 하나님께서 이미 선지자들로 통해서 예고 해 주신 성경 예언의 성취라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1) 언약의 신실성을 나타냅니다.

구약의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토록 변치 않는 진리임을 말하면서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고 하였습니다(사 40:8).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마 5:18).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불변의 언약으로 계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그대로 성취되므로써 언약의 신실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사건도 그렇습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예고하신 원시복음인데(창 3:15), 수천년이 지난 다음 그 약속대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또 모든 선지자의 글에 예언된 그대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무덤에서 삼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이 구현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실증이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사랑의 근원이요 본질적인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혈연적인 사랑이나 이성적인 사랑이나 어떤 상대적이고 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기 희생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사랑임을 뜻합니다. 요한1서 4:10에는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3) 인류의 평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탄생하시던 그 시간 베들레헴 목장에 나타난 천사의 무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하고 크리스마스 새벽송을 하였습니다(눅 2;14). 이 천군의 노래들처럼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에게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일찍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는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고 하였습니다(사 9:2). 이사야 9:6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로 인하여 죽음 아래 신음하는 인생들에게 생명의 주님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지구상에는 전쟁과 테러의 공포가 그치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살벌한 싸움터로 황폐화되고 있어서 모든 인류는 평화를 희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구상에 완전한 평화는 그 누구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평화를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는 평화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인류에게 있어서 최대의 명절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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