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출 4:1~4)

  • 잡초 잡초
  • 622
  • 0

첨부 1



제목 :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성완석 목사)
본문 : 출애굽기 4장 1~4절

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출애굽기 4장 1~4절 말씀)

  이란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25,000명이 죽고 50,000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질병으로 고난을 겪는 것을 봅니다. 하루의 일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살이 이고, 내일 일도 알수 없는 것이 사람의 일입니다. 오늘 당장에 이익이 되는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손해가 되는 일도 얼마든지 있고, 오늘 손해가 되는 것 같아도 지나고 보니 큰 유익이 되는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의 과거를 아시고, 현재를 아실 뿐 아니라 앞날을 알고 계시는 주님 앞에 맡기며 사시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틀림이 없어요. 하나님의 방법은 실수가 없어요. 내가 끌어안고 너무 염려하고 고민 할 필요 없어요. 오늘 여러분의 생각을 하나님이 지키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힘이 없고, 마음에 확신 주시면 응답이 현실로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해답을 발견하시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들에서 양을 치며 세월을 보내던 모세를 때가 되매 다시 부르십니다. 바로에게 보내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려는 것이지요. 그런데 부름을 받은 모세가 생각하기를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아니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믿는다란 말은 아이를 기르듯이 "양육하다"라는 뜻도 있고, 부모를 신뢰하는 것처럼 "신뢰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3장 18절에서 하나님 말씀 하시기를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그런데도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모세는 한 거예요. 그런데 결과는 31절에 "그들이 모세의 말을 믿었다" 괜한 걱정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적인 생각이 앞선 거예요. 동족으로부터 쫓겨난 초라한 일개 양치기를 어떻게 지도자로 믿어줄 수가 있겠느냐? 이것을 걱정 한 거예요. 40년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자처했다가 동족들에게서 조소와 비난을 받고는 맥없이 물러나야 했던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거예요. 과거에 실패했던 기억들이 자신을 잃게 만들었더라! 그러나 하나님은 부끄러운 과거를 보신 것도 아니고, 남의 양이나 치며 살고있는 현재를 보신 것도 아니에요. 장차 최강국의 왕이었던 바로를 꺾고, 그 앞에서 기적을 행하고, 이스라엘을 인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며 살 모세의 그 모습을 미리 보신 것입니다. 

  주안에서 함께 부름받은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정신없이 살아 온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돌이켜보면 잘했다 싶은 일보다, 후회스러운 일이 더 많습니다. 자랑스러운 일보다 부끄러운 일들이 더 많더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인데, 그런 일들도 있고, 좀 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이런 아쉬움이 많더라는 거예요. 어거스틴은 이런 고백을 했어요. "하나님이여!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죄 아닌 것이 있었습니까?" 평소에 이 말이 그렇게 가슴에 와 닿지 않았어요. 우리가 평소에 아는 말이잖아요? 그래도 나는 할 만큼은 하는데, 최상은 아니더라도 중간정도는, 아니 중상 정도는 되는데, 이런 생각이 많았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한해를 마감하면서 어거스틴의 고백이 얼마나 심장을 뒤 흔들고, 가슴에 깊이 사무치던지, 주님! 그렇습니다. 정신없이 달릴 때는 몰랐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나의 말하는 것도 죄된 부분이 너무 많았고, 나의 생각 속에도 죄된 부분이 너무 많았고, 나의 걸어가는 생활 하나 하나에 죄된 부분이 너무 많았더라는 거예요. 지우개로 지울 수만 있다면 깨끗이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과 후회들이 너무 많더라는 거예요. 주님! 내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아니 10년만 내 인생을 되 돌릴 수 있다면, 그것이 안 된다면 단 1년만이라도 되 돌릴 수 있다면, 이런 바보같은 생각도 들더라는 것이지요. 그럴 때 주님 나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은 "나를 보아라! 너의 앞길을 준비해 놓은 나를 보아라!" 아멘! 이것이면 됩니다. 후회스러워도 지난 시간을 되 돌릴수 없습니다. 다시 살 수 없어요. 낙심하지 마세요. 주저앉지 마세요. 한탄하지 마십시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나의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지난 날의 허물을 탓하지 않으시더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날의 나의 실패에, 나의 안 되었던 문제에 매이지 마십시오. 지금 나의 모습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도구로 아름답게 쓰일 나의 모습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더 복된 존재로 들어 쓰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의 이름 붙들고 다시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의 능력받아서 자리를 털고 다시 일어나시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백성들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이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야곱이 가나안으로 이사 온 이후로 족장시대와 출애굽 사이에 약 400년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지 않았던 계시 부재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갑작스럽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는 것을 안 믿을 것이라는 말이에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묻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의 손에 뭐가 있어요? 겉보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양을 치는 일에 쓰던 지팡이가 있었더라는 거에요. 모세가 보기에는 초라한 지팡이, 모세가 궁에서 도망하여 실망하고, 포기하고, 낮아지는데 함께 했던 지팡이, 내 놓기 부끄러웠던 지팡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에는 이 지팡이가 장차 이적과 기사로 바로를 꺾고 이스라엘을 인도해 낼 능력의 지팡이로 보이신 것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나의 모습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보는 나의 모습도 틀릴 수 있어요. 하나님이 보시는 나의 모습! 이것이 정확한 것입니다. 캠벨 모건 목사님은 세계적인 설교가입니다. 하나님께서 설교자로 세계 곳곳에 높이 들어쓰신 거예요. 그런데 캠벨이 목사 고시를 칠 때, 낙방을 했는데, 어느 과목에서 낙방한지 아십니까? 설교과목에서 낙방을 했어요. 사람들 보기에는 목사 고시에도 떨어질만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세계적인 부흥사로, 세계적인 설교가로 쓰신 거예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내가 보아도 때로는 한심스러운 나의 모습이더라도 그것 때문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고, 나에게 능력 주시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큰 역사의 도구가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큰 축복의 도구가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아멘! 20절을 보세요.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이전에는 초라한 보잘 것 없는 모세의 지팡이가, 이제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거예요. 이런 역사가 나에게도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모세가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이유는 다른 거 없습니다. 주님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생각 할 때는 젊을 때, 아직 힘있을 때 애굽의 모든 학문과 무술을 다 익혔을 때, 준비되었을 때 쓰셨더라면 더욱 좋았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 보시기에는 아니었어요. 그대로는 안되겠기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몰고 가신 거예요. 광야 40년은 결코 허송세월이 아니었습니다. 필요했기에 준비시키신 거예요. 주님 의지하는 믿음 준비되니 주님이 쓰신 거예요. 이 교훈을 노년이 되서야 얻게 된 거예요.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시기가 다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려서, 어떤 사람은 젊어서, 어떤 사람은 늙어서 깨닫습니다. 늙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지옥에서라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이 때는 이미 늦은 때예요. 노년에 얻어지는 교훈을(결론을) 젊을 때 얻을 수만 있다면 우리 인생은 이미 앞질러 가는 거예요. 앞선 인생 사는 거예요, 오늘 이 시간에 노년에 얻을 수 있는 인생의 법칙을 바라 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심령에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냐?" 물으실 때 "믿음뿐입니다." "내 손에 든 것은 믿음밖에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오직 주님 바라보는 믿음밖에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오직 주님 의지하는 믿음밖에 없습니다" 이런 고백의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지팡이를 던지라고 해서 던지니 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뱀은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린 이후로 사람의 원수, 또는 하나님의 백성을 해치는 사단의 세력을 상징합니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압제하는 애굽의 왕권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했어요. 뱀을 잡으려면 목을 잡아야 물리지 않지요. 꼬리를 잡으라는 명령은 상식에 안 맞는 말씀입니다. 뱀의 목덜미를 잡아서 안 물리는 것은 상식입니다. 이것은 기적이 아니에요. 그런데 뱀의 꼬리를 잡아서 안 물리는 것은 기적입니다. 더더욱 꼬리를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더라는 거예요. "잡으라"는 단어가 "제지하다" 그런 뜻도 있고, "조롱하다" 그런 뜻도 있어요.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시기만 하면 나를 가로막는 감당 못할 문제나 장애물도 제지하고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롱하듯, 가지고 놀 듯 쉽게 이길 수 있더라! 넉넉히 이기게 하시더라! 이전에는 그렇게도 힘들었는데, 주님 주시는 능력받으니 아무 것도 아니더라! 이겨도 넉넉히 이기게 되더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믿을 뿐 아니라 이런 간증거리가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내밀어" 이 단어는 주저함 없이 손을 뻗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려워 피하던 모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 과감하게, 담대하게, 순종하였더라! 순종하는 모세, 그래서 주님께 붙들린 모세의 지팡이는 권능의 지팡이가 되어 당시 최강국이었던 애굽 왕 바로를 무릎 꿇게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믿음으로만 나아가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권능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수많은 기적들이 이 마른 지팡이를 통해서 일어난 거예요. 바로를 꺾어 버릴 때도 그러했거니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인도하는 데에 때를 따라 기적을 베푸신 거예요. 우리에게는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놓인 홍해와 같은 문제나 장애물도 넉넉히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아직 우리 교회는 큰 교회는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의 능력 받고 믿음으로 무장하면 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며 이 나라 이민족을 위해서는 물론이거니와 세계적으로 주님이 높이 들어 쓰실 줄로 믿습니다. 모세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반석에서 샘물 나는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증거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개인이든지, 교회든지, 우리 손에 든 믿음, 그 믿음이 제대로 된 믿음이라면 하나님이 쓰시되 크게, 능력있게 쓰실 줄로 믿습니다. 이런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때로 나의 가진 재능이나, 능력이 하나님의 일에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알기 때문에, 내 힘만으로도 넉넉히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의지하지 아니하고, 내 지식, 내 경험, 내 생각대로 해 버릴 수 있더라는 것이지요. 하나님 붙드는 믿음 대신 내 능력, 내 가진 것 붙들고 나아갈 수 있더라는 말입니다. 분명히 되어야 하는데 안 되는 거예요. 내 생각, 내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단한 것 같은 데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아요. 우리의 직업이 무엇이든지, 우리의 위치가 어떠하든지, 지금까지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었다면, 이제는 바꾸어져야 됩니다. 내 마음대로 살았던 것, 이제는 하나님 제일 주의로,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바꾸어질 때, 생각했던 것 이상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환경이 바뀌고, 걸어가는 길이 바뀌고, 사는 의미와 목적이 바뀌고, 인생이 바뀔 줄로 믿습니다. 

  요한복음 6:28,29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많은 일을 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 있다면 바른 믿음입니다. 바른 믿음만 있으면 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아갈 능력이 내 속에서 솟아나고 꿈틀거려요.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선언한 거예요. 다른 일 못해도 좋습니다. 시간 시간 선포되는 주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기만 한다면 거기에 지금까지 보지 못하던 역사가 일어나고, 기적이 함께 할 줄로 믿습니다. 믿음이 중요합니다. 실천을 많이 강조하는 것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사느냐? 보다 먼저 되야 할 것은 무엇을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골로새서와 같은 성경을 보십시오. 먼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를 말씀한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속 사람은 변하지 않는데 겉모습이 변하는 것이 위선입니다. 현대판 바리새인이에요. 믿으면 변화됩니다. 진정한 믿음이 그 속에 있으면 달라져요. 생각도, 생활도, 열매도 달라집니다. 마음에 진정 믿으면 행하게 되어 있고, 몸을 던지는 헌신이 있게 됩니다. 믿음은 순종으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노아가 120년 후에 홍수가 있을 것을 믿었기에 그 믿음이 방주를 만드는 행위로 나타난 거예요. 왜 헌신하지 않느냐? 왜 변화되지 않느냐?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요. 믿음있으면 헌신합니다. 믿음있으면 변화됩니다. 믿음이 문제입니다. 믿음이 전부입니다. 바른 믿음 가지면 그곳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부흥이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느낌이나 감정에 속지 마세요. 우리의 느낌이나 감정은 늘 변하는 거예요. 불확실한 것입니다. 말씀 붙잡고 "말씀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 주신 약속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면 승리하게 됩니다. 이루심을 보게됩니다. 성취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늘과 땅을 주관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두 손들고 나아가십시오. 로마서 4:19이하에는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하여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아니하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미 알고도, 말도 안 되는 일인 것을 알고도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하나님이 약속 하셨기에 의심하지 않고 믿었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견고해 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하신 말씀을,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고 이루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믿는 것, 이것을 하나님 의로 여기시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근심하지 마세요. 기도 따로 염려 따로, 사람인지라 연약해지기도 하고, 너무 막막하기에 마음에 의심이 될 때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하지 아니했더라면 준비하신 수양이 아무 의미가 없었어요. 나의 필요를 아실 뿐 아니라 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말씀을 똑바로 알고, 믿고, 붙잡고, 나아가면 원수 마귀가 손 못 대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로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이런 복된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복이 언제 임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헛되지 않아요. 이사야 55:10,11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선포되는 말씀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갈급한 심령을 적시고, 마른 심령에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만이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말씀만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말씀이 선포 될 때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때 믿음으로 듣는 자의 심령 속에서 이런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말씀 듣는 시간마다 놓치지 마십시오. 사모하십시오. 말씀을 들으실 때마다 여러분의 심령 속에 믿음이 자라나기를 축원합니다. 돌짝 밭 되지 아니하고, 가시덤불에 뿌린 씨앗 되지 아니하고, 길가에 떨어진 씨앗 되지 아니하고, 부드러운 밭에 떨어진 씨앗 되어서 100배, 60배, 30배 열매맺는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생활하면서 의례적인 기도는 다 해요. 의례적인 믿음 가진 사람은 이 땅에 많습니다. 가는 곳마다 걸리는 게 교인이에요. 만들어진 교인 되지 말아야합니다. 형식에 매인 사람 되지 말아야합니다. 여기에 머물면 평생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지 못해요. 같이합니다. "주여! 깨닫기를 원합니다. 주여!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다른 사람 바라보지 마십시오. 문제는 나 자신입니다. 같이합니다. "주여! 낮아지게 하옵소서!" 이것이 은혜 받는 비결입니다. 이것이 내가 살고, 내 가정이 살고, 이 나라가 사는 비결이에요. 다른 사람 기도할 것 없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세요. 다른 사람 볼 것 없습니다. 나를 보세요. 영적 원인 제거되면 육적 장애는 자연히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까지는 가야 됩니다. 거기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때는 몰라요. 내가 그 때를 채워야 합니다. 그 분량만큼 채워야 기적을 체험합니다. 끝까지 가야 되요. 기도의 분량을, 눈물의 분량을, 믿음의 분량을 채우십시오. 내 영적 문제가 해결 되면 자동적으로 나의 당면한 문제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믿음의 선포는 하나님이 들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어 주심을 체험하시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 생활은 전진하지 아니하면 그 날 부터는 후퇴예요. 믿음의 내용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요. 은혜는 쏟아지는데 믿음이 없으면, 행함의 결단이 없으면 헛수고 예요. 우리에게 살아있는 믿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 주시려고 연단 하시는 거예요. 내 생각과 달라도 끝까지 좇아가십시오. 의심하지 아니하고, 중단하지 아니하고, 흔들리지 아니하고, 포기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가는 곳에 결국은 되는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큰 것 주시기를 원하셔요. 우리에게 큰일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믿음의 폭이 넓어지고, 스케일이 좀 커져야 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방관자나 구경꾼은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믿음준비, 기도준비, 생활준비 잘 하셔서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