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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어나 주는 땅으로 가라 (수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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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주는 땅으로 가라
수1:1-9 

할렐루야!
2003년도 새해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 가운데서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시간을 주신 축복입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시간을 거두어가신 겁니다. 그게 죽음이지요. 이것을 또 다른 말로 말하면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아직 내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003년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였다고 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겠습니까? 태양도 어제 뜬 태양 그대로이고, 만나는 사람도 어제 만났던 그 사람이고, 하는 일도 어제 하던 그대로입니다.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새해를 맞아하게 되면 마음가짐이 새롭습니다. 새롭게 설계하고 새롭게 결심하고 새롭게 출발을 합니다. 왜 그런 것이겠습니까? 2003년도 한 해, 365일, 42주는 그냥 덧없이, 의미 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축복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기회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의 시간이해

a.크로노스 - 사람의 시간입니다. 군인들이 군인들은 물론 조국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한다고 하는 뿌듯함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오로지 시간이 빨리 가서 제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러면서 군인들이 흔히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거꾸로 매달려도 국방부 시간은 흘러간다.” 어째든 의미가 있거나 없거나 흘러가는 시간, 이것을 크로노스라고 말합니다.

b.카이로스 -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사건이 역사 세계에 실현되는 그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시간을 이해할 때에 크로노스를 바라보면 안 됩니다. 카이로스를 바라봐야 합니다. 크로노스는 그냥 흘러가면 소멸되는 것에 불과하지만, 카이로스 즉 하나님의 시간은 영원까지 기념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에는 우리 인생들에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만 70년, 80년, 90년 오랜 세월을 살고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기의 인생을 돌이켜 하는 말이 “인생은 참으로 허무하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야!” 이런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크로노스의 인생을 산 사람들입니다. 흘러가면 끝입니다. 더 이상 손에 남아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카이로스,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사건으로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미가 있습니다. 보람이 있습니다. 열매가 있습니다.

a.구원 받은 사건을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엡2:8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 - 무슨 얘기입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그 어느 시점에 구원의 사건을 실현 시키셨다는 것입니다. 카이로스입니다.

b.하나님께서 내게 그 어느 날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아바아버지라 부를 뿐만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카이로스 인생입니다.

c.“내가 너희를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개입하십니다.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하신 사건을 펼치시고 진행시키십니다. 카이로스입니다

이제 우리가 새로운 한 해를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1년, 365일 이라고 하는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어째든 우리는 일 년을 살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크로노스, “나의 시간, 나의 사건으로 살아갈 것이냐?”, 아니면 “카이로스, 하나님이 시간, 하나님의 사건으로 살아갈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나의 시간, 나의 사건으로 일 년을 살아간다면 년 말에 가서 결산할 때에 손에 잡히는 것이 없을 겁니다. 계획과 포부를 다 이루었다 해도, 그러나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지 않았다면,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 하리라.” 이게 뭡니까? 허무한  소득 없는 결산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딱한 노릇이지요. 불쌍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수고하고 애를 썼는데 남는 것이 없다니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다니요? 그렇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카이로스의 삶을 산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삶입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 속에서 사는 인생입니다. 하나님 없는 크로노스의 인생이 보상이 없는 허무한 인생이라면,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카이로스의 인생은 하나님의 보장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성공과 실패의 인생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숱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이 점을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실패한 인생을 산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답은 간단합니다.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은 카이로스의 인생을 산 사람이고, 실패한 인생을 산 사람은 크로노스의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2003년도는 사랑하는 우리 이레의 성도님들 모두가 카이로스의 인생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치, 경제, 군사... 모든 면에 있어서 2003년도 새해는 결코 장담할 수 없는 해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들여오는 소문이 불안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2003년도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오늘 이 점을 함께 살피면서 힘차게 한 해를 출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모세라고 하는 존재는 가히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장장 장정만 60만이라고 하는 엄청난 백성을 통솔하여 광야 길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이 생각처럼 그리 쉬운 것이 아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백성들입니까? 그리 만만하거나, 호락호락한 백성들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목이 곧고 완악한 백성이라고 하는 표현까지 있을 전도입니다. 그런데 이 백성들을 이끌고 여기 가나안 목전에까지 왔다고 하는 것은 모세의 지도력, 백성들의 모세에 대한 신뢰가 가히 절대적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세요. 문제가 있을 때마다 모세에게 이야기만 하면 만사가 해결입니다.

a.홍해가 막혀있다고 아우성 하니까 홍해를 가르지요.

b.먹을 것이 없다고 아우성 하니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먹게 하지요.

c.물이 없어 죽겠다고 아우성 하니까 반석을 쪼개서 물을 내어 먹게 하지요.

->하여간 모세라고 하는 존재는 이스라엘의 신적잉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세가 죽었습니다. 큰 기둥뿌리가 뽑힌 것입니다. 뒤를 떠받히고 있던 커다란 배경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모세의 자리를 이어받은 자가 여호수아입니다. 여호수아나, 백성들이나 얼마나 낙심천만이겠습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안절부절, 당시의 상황을 어렵지 않게 짐작하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일어나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아니, 어떻게 갑니까? 모세도 죽었고, 설상가상 앞에는 시퍼렇게 흐르는 요단강이 놓여 있고, 또 가나안에는 원주민 7족속이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입니다.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런데 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일방적으로 push하는 겁니다. 일어나 요단을 건너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으로 들어 가라는 겁니다.

본문에는 자세한 당시 상황 언급이 없습니다만 이렇게 한 번 상상해 봅니다. 무조건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여호수아는 이렇게 반문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들어갑니까? 모세도 없고, 요단강은 흐르고 있고...” 이 때 하나님께서 다시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이 이것입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너희 지경이 될 것이다. 너희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나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자, 무슨 얘기입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여 그 땅을 차지하게 해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즉 무슨 얘기입니까? 카이로스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역사, 개입하시는 사건입니다. 여호수아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개입을 의심하면서 걱정하고 안절부절 했습니다. 그래요 하나님의 개입이 없다면 가나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사건입니다. 어떻게 들어갑니까? 어떻게 요단을 건너며, 어떻게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한단 말입니까? 어림도 없는 얘기입니다. 애당초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카이로스, 개입하시면 됩니다. 지난 날 홍해를 가를 때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 당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외치던 말을 기억하십시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들을 또 다시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어다.” 하나님의 개입, 하나님의 사건, 하나님의 시간 즉 카이로스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 요단강 앞에서 큰 근심 가운데 불안해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무슨 얘기입니까? 카이로스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시간, 그 시간은 기적의 시간이요, 축복의 시간이요,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갈라지는 시간입니다. - 2003년도가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개입하시는 카이로스의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혼자서는 안 됩니다. 실패입니다. “살아보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단정할 수 있습니까?”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 계십니까? 살아보나 마나 뻔 한 것입니다. 탕자의 이야기의 내용이 무엇을 말해 주는 겁니까? 하나님 없는 크로노스 인생의 결과가 어떠한가를 우리에게 단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요. 그렇다면 이제 분명해 졌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야 합니다. 2003년도를 승리하는 축복의 해로 살기를 원한다면 카이로스의 2003년도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희를 도와주리라. 너희를 형통케 하리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게 다 뭡니까? 카이로스입니다. 이런 2003년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일어나 주는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사 지금 들어가라고 하시는 그 땅은 어떤 땅입니까?

1)약속의 땅입니다. 이 땅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부터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신 약속의 땅입니다. 이 땅은 시105:8의 표현대로 “천대에 명하신 약속”입니다. 또 오늘 본문3절을 보십시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이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미 주어진 땅입니다. 이제 저벅저벅 들어가서 차지하여 집을 짓고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2003년도, 정치적으로 예상하고, 군사적으로 예상하고, 경제적으로 예상해 보건대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면 잠이 오질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2003년도를 바라본다면 전혀 다른 예상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을 것이며 형통케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2003년도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기회입니다. 염려하고 불안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능히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을 하셨는데, 그러므로 성도님들 이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좌로 우로 치우치지 마라.” 주님의 도우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함께하시고 도와주신다고 하는 이 약속을 굳게 붙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의 사건입니다. 성경에 “너는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365번 들어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365일, 매일 매일을 함께 하시고 도우시고 축복하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때로는 홍해가 가로 놓여 있을 것입니다. 무서운 독충도 우리를 노리고 있을 겁니다. 때로는 먹을 것과 마실 것 문제로 난감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입니다.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고 말입니다. 내가 너를 형통케 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03년도는 우리에게 있어서 약속의 땅입니다.

2)이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지고 풍성한 땅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의 땅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3년도가 우리에게 한없는 풍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물론 영적으로 풍요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풍성히, 채우고 기도로 힘을 얻고 응답을 받으며, 성령 충만하여 은사와 능력으로 넘쳐나고... 하여간 2003년도에는 모두 믿음이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은사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희미했던 모든 것들이 확실해지고, 분명해지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도약해 가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성품, 그리스도의 인격, 그리스도의 생애로 충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확신이 없이, 체험이 없이 습관적으로 교회당 뜰만 밟게 된다면 이것은 참으로 불행입니다. 예수 만나고, 예수 체험하고, 그래서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가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여호와를 찬양했듯이” 이렇게 우리의 영혼이 거기도 하며 뛰기도 하는 놀라운 은혜의 체험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2003년도에는 물질에 있어서 젖과 꿀이 흐르는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유하다고 다 복이고, 가난하다고 다 저주는 아닙니다. 부유할 수도 있고 가난할 수도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뜻을 알고 감사하며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금년 2003년도는 젖과 꿀이 흐르는 해로 삼아 기왕이면 돕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베푸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섬기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세상은 약자가 강자를 섬기지만 하나님의 법은 강자가 약자를 섬기는 것입니다.

물질이라고 하는 것이 뭡니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서 흔히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냐?” 그럴듯한 얘기입니다. 또 어른들에게는 “돈 벌어서 남 주냐?” 또 이런 말을 합니다. “출세해서 남 주냐?” 세상에서는 이런 말이 통합니다. 우리는 늘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고, 돈을 벌고, 출세를 하려고 히머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 앞에서는 틀린 말입니다. 왜 공부합니까? 남 주려고 공부해야 합니다. 왜 돈을 법니까? 남 주려고 돈을 버는 것입니다. 왜 출세합니까? 남 주려고 출세하는 겁니다.

*권력형 비리라고 하는 것이 뭡니까? 권력을 잡았을 때 그 때 섬겨야 하는 것인데 군림하려 하고 치부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권력 치고 부패하지 않은 권력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를 가지고  천 명을 먹이신 디베랴 광야의 사건을 잘 압니다. 예수님이자, 제자들이나, 일반 군중들이나 모두 배고프기는 일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배고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먼저 주는 것, 이것이 예수님 정신입니다. 한 소년이 오병이어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옵니다. 어른보다 어린아이는 배고픔을 더 참지 못합니다. 간신히 요기할 정도의 분량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예수님께 내어 놓습니다. 그래요. 이것이 은혜로 사는 성도의 삶입니다.

“공부해서 남 주나?” 그렇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는 것입니다. “돈 발어서 남 주나?” 네. 돈 벌어서 남 주는 것입니다.

금년에, 성도님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축복해 주셔서 젖과 꿀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합니까? 남 주기 위해서입니다.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열심히 수고하여 돈도 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런데 “왜 돈을 벌어야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왜 벌어야 합니까? 남 주기 위해서입니다. 열심히 벌어서 헌금 많이 하십시오. 돈 버는 목적입니다. 열심히 벌어서 이웃을 많이 도우십시오. 돈 버는 목적입니다.

a.금년에는 우리 이레교회 식구들은 모두 선교헌금을 작정하시고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드리는 선교헌금, 참으로 귀합니다. 참으로 요긴하게 쓰여집니다.

b.금년에는 장학헌금을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인재를 키우는 일, 하나님 앞에서나, 교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교회가 지금보다 앞으로 더 좋은 교회가 되고, 우리나라가 지금 보다 앞으로 더 좋은 나라가 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보다 앞으로 더 큰 역사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손들이 잘 되어야 합니다.

*벌써부터 중고등부 부장 집사님께서 2층 교육관을 온돌로 해 달라고 하는 부탁을 해 왔습니다. 저는 선뜻 대답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곳에서 성경공부를 얼마나 요긴하게 잘 하는데... 이리 저리 핑계를 대고 미루어 왔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아이들도 필요하고 어른도 필요하다면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옳은가?” 당연히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른들은 조금 불편해도 참을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고 견딜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다릅니다. 환경이 바쳐주지 아니하면 교회에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리고 신앙교육 시켜야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교회에서 하나님 앞에서나 국가적으로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오길 소원합니다. 훌륭한 목사님, 선교사님, 선생님, 정치인, 실업가, 과학자, 법조계 등등 각 분야에서 귀하게 일하는 일꾼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정말 소원합니다. 성도님들! 장학헌금, 선교헌금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드리며 주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도 축복입니다. 주는 자가 복됩니다. “돈 벌어서 남 주나?” 남 주어야 합니다. 이런 자가 복된 자입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은 더욱 넘치는 축복으로 보상해 주십니다.

2003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3년도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크로노스의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카이로스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힘 있고 확신 있고 당당하게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영육 간에 젖과 꿀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나, 하나님 앞에서나 영원까지 기념될 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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