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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부대 / 마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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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부대 (마 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성공하는 사람은 앞서 가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앞서 생각하고, 앞서 행동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내일 잘 하려고 오늘을 헛되이 보내는 사람은 실패 합니다. 하루를 성공하면, 천년을 성공하는 것입니다(벧후 3:8). 그러므로 한순간이라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한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희망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음식 없이 40일을 살 수 있고, 물 없이 4일을 견딜 수 있고, 숨 쉬지 않고 8분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희망 없이는 단 일초도 버틸 수가 없다.” 천국까지 계산에 넣는다면, 우리는 살아온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하나님도 깜짝 놀라실만한 희망을 가집시다.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됩니다.

실패했던 과거, 아쉬웠던 순간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ꡔ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ꡕ(마 9:16-17상)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지나간 일들에 대한 모든 미련을 떨쳐버리고 새 희망을 담을 새 부대를 준비합시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새 은혜를 받을 새 그릇을 예비합시다. 이렇게 준비된 자세로 2004년을 살면, 우리는 성공자가 됩니다.

ꡔ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ꡕ(마 9:17하).

그러면, 2004년을 성공자로 살기 위해 준비해야 할 새 부대는 무엇인지 알아봄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행복자가 됩시다.

첫째, 감사

새 해를 새롭게 살기 위해서는 지난 해를 잘 정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북한 핵 위기, 정치혼란, 경기침체, 신용불량자 양산과 자살, 물류대란 등으로, 국외적으로는 이라크 전쟁, 끊임없는 테러, 사스 등으로 매우 힘겹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역경은 있을 수 있으나, 절망과 포기는 없습니다. 전쟁의 소문에도 우리는 살아 있습니다. 경제 위기와 혼란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시편 기자는 ꡔ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께서 저희를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구설의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ꡕ(시 31:19-20)라고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런 은혜를 받고 그냥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은혜 위에 은혜를 더 받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더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ꡔ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 하겠으며 그 자손은 여전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ꡕ(렘 30:19-20).

어렵고 힘들수록 더 많이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어둡고 힘들수록 더 많이 감사합니다. 감사는 역경을 이기는 힘입니다. 역경은 오래가지 않으나, 역경을 이긴 사람은 오래 갑니다. 지난 2003년의 역경은 하나님의 단련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2003년의 역경은 2004년의 축복으로, 행복으로 변화되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둘째, 새로운 다짐

새 해를 위해 준비해야 할 또 다른 새 부대는 새로운 다짐입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과 말과 각오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잠 4:23). “새해는 더 좋은 해가 된다”, “2004년은 함께 잘 된다”, “지금이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말하며, 다짐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세상이 바뀌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내가 변화면 모든 것이 잘 됩니다. 그냥 막연하게 “새해에는 바뀌겠지” 하면 안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다짐해야 합니다. 말씀 중심으로 살고, 더 많이 예수님을 전하고, 새벽기도를 드리겠다는 다짐을 해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나도 바뀔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바뀔 수 있습니다(마 17:20하). 예레미야 선지자는 절망의 상황에서도 ꡔ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ꡕ(애 3:19- 22)라고 고백합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새 해에는 “지금부터, 나부터, 기본부터”부터 바꿉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새로운 다짐을 했으면 중간에 결심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위대한 사람은 결심을 포기 하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365일”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새로운 다짐으로 결단의 삶을 살면 오르지 못할 산은 없으며, 다 승리자가 되고 행복자가 됩니다.


셋째, 새로운 목표

하나님은 우리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살기 원하십니다(딤전 4:15). 예배가, 기도가, 가족이, 구역이, 회사가 성숙하고 있습니까? 분명한 목표가 있을 때, 성장과 성숙이 있습니다. 가야할 목표가 있을 때,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난다는 목표가 있기에 설과 추석 때, 고향 가는 길이 아무리 막혀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도 목표가 있었기에 감옥과 사십에 하나 감한 매와 숱한 위험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고후 11:23-27). 과연 나에게는 2004년 새로운 목표가 있습니까? 나라를 위한 목표, 구역을 위한 목표, 가족을 위한 목표, 사업장의 목표, 각자 개인의 목표가 있습니까? 목표를 세우는 것이 새 부대를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맙시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정욕으로 세운 목표가 아니라, 거룩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잠 19:21). 윌리암 제임스는 목표에 관하여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삶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다.” 2004년에는 ‘더 많은 사람의 영혼을 구원해야지, 더 많은 제자를 키워야지, 가족예배를 드려야지, 구역예배도 꼬박꼬박 드려야지’라는 거룩한 목표를 세웁시다. 그리고 거룩한 목표가 정해졌으면, 대가를 지불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과 목표는 잘 세웁니다. 그런데 잘 달성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 128:1-2). 하나님은 ꡔ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 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ꡕ(시 126:5-6)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내 목표로 삼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인생이 분명한 성공자입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과거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감사를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과거는 변화시킬 수 없지만, 성령의 힘으로 미래는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슥 4:6).
어제 거둔 수확에 만족하는 인생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뿌린 앗으
로 하루를 평가하며 살아가는 삶을 삽시다. 이것이 새 부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가지고 새 해를 준비하면, 모두 함께 승리자가 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의 새 부대를 만들고, 새롭게 다짐하는 새 부대를 만들고, 새 목표를 세움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새 부대를 만드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새해에는 이렇게 만든 새 부대에 행복과 성공과 희망을 담고 누리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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