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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그네 세월 (창 4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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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47장 8절 - 10절
제  목 : “나그네 세월”

우리네 인생을 70세로 간주해서 하루 24시간에 비교한 것입니다.
오전 7시를 출생으로 하여 밤 11시를 나이별로 맞추어 보았더니,


1) 나이와 시간

15세는 오전 10시 25분
20세는    11시 34분
25세는 낮  12시 43분
(25세면 이미 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30세는 오후 1시 51분
35세는    3시 정각
40세는    4시 8분
45세는    5시 16분
(요즘 같으면 어두워졌습니다.)
50세는    6시 25분
(50세면 넘어가는 해입니다.)
55세면    7시 34분
60세는    8시 42분
65세는    9시 51분
(밤 9시 뉴스 끝나고 누워야 할 시간입니다.)
70세는  밤  11시였습니다.

여러분 나이는 몇 시입니까?
바로는 야곱에게 네 연세가 얼마뇨? 하고 물었습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묻습니다.
「네 나이가 얼마뇨?」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느냐?
새해는 어떻게 살 것이냐? 는 하문입니다.

2) 지혜 중 지혜

모세는 「시편 90:12」에서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했습니다.

애굽의 모든 학문과 학술을 다 배운 모세일지라도 자신의 나이를 알 때 비로소 얻게 되는 지혜는 하나님이 주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결국 이 지혜를 얻어서 「우리의 년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하며 세월이 신속히 감을 발견했고,

지혜로운 우리의 조상들은 세월의 무상함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 청춘 뉘주고 뉘 백발 가져온 고 백발이 오고 가는 걸 알았던들 막았을 것을 알고도 못 막는 길 이 길이니 그를 서러워하노라

한 손에 가시 쥐고 또 한 손에 막대잡고 늙은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막으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진정한 세월을 아는 지혜는 무엇입니까?
나이를 알고 나이 값을 할 수 있는 지혜가 무엇입니까?

① 나그네 세월임을 아는 것입니다.

미국의 아담스 대통령이 노년에 지팡이를 짚고 언덕을 오르다가 숨이 차서 지팡이에 의지해서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청년들이 전직 대통령임을 알아보고 「아니? 각하 아닙니까?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 아담스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들려준 유명한 얘기가 있습니다.
「이보게 젊은이들, 내가 안녕치 못하네! 내 장막 집이 무너지려고 해서 이사 가려고 하네…….」
「아니? 각하집이 무너져서 이사 간다뇨?」
「자네들이 보다시피 내 집은 낡아서 지붕이 다 벗겨 버렸고 창은 낡아서 다 찢어지고 기둥은 흔들거려 언덕에 오를 수 없고 들보는 굽고 쓰러지기 일보라네」
그는 당황하는 젊은이들에게 계속 얘기합니다.

◎ 여보게 이 지붕을 보게나 머리카락이 몇 개나 남았나?
◎ 내 눈이 창문인데 앞이 보이질 않아 안경을 써도 이제는 더듬거리며 가야 되네
◎ 내 인생의 두 기둥은 두 다리인데 이것이 흔들거려 내가 길을 걸을 수가 없어
◎ 들보는 허리인데 구부려 졌어 이 장막집이 무너지면 저 세상으로 이사 가야 할 것 아닌가?

이사 갈 준비를 하고 있다네…….


② 험악한 세월임을 아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데는 누구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0년을 살았으면 20년만큼의 흔적이 있고 40년을 살았으면 그 만큼의 간증거리가 있습니다.

◎ 왕년의 유명가수였던 분이 재벌 2세에게 시집을 갔다가 이제는 이혼하고 쓴 글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니 별 다른 것 없었습니다.

◎ 백악관의 안 주인이었던 힐러리 여사의 회고록을 보아도 똑 같은 얘기입니다.

◎ 그러니 일반인들의 갑절이 되는 야곱의 생애는 얼마나 험악했겠습니까?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실감납니다.

일직이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권을 얻었지만, 속인 일로 고향에서 살 수 없었습니다.
라반 삼촌 댁에 갔지만, 머슴살이 였습니다.
그곳에서도 삼촌에게 속습니다.
장가가는 날 새날에 보니 각시가 바뀐 것입니다.

또 사랑하는 각시를 얻고자 고생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고향으로 오는 길에 외동딸 디나가 겁탈당합니다.

여러 부인들의 갈등,
여러 자녀들의 문제,
급기야는 요셉이 죽었다는 기별을 받고 가슴에 그 요셉을 묻고 삽니다.
그런데 그 요셉이 죽지 않고 살았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었답니다.

오늘 본문도 그 바로 앞에서의 간증인 것입니다.

이 야곱! 특정인 입니까?
실제는 지금까지 살고 있는 우리요 온갖 풍상을 겪으며 살아가야 할 우리 입니다.

누구든 붙잡고 물어 보십시오.
「신나는 세월을 살았습니다.」 고백하지 않습니다.
쉬운 세상이 아닌 만큼,
쉬운 세월을 살 수가 없어서 「험악한 세월을 살았나이다」합니다.
지금도 실패, 병, 죽음, 배반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③ 우리 소망은 주님이심을 압니다.
다윗도 지혜의 사람이기에

  시 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하다가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무슨 얘긴가요?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시간의 법칙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을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이레 되는 날은 하나님을 만나 안식하라는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이레가 없으면 완성된, 성공된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허무한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엡 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요한계시록에는
소위 짐승의 수, 사탄의 수, 미완성의 수가 나옵니다.
666입니다.

여기서 6은, 완전수인 7에서 딱 하나가 빠진 숫자입니다.
7되어야 완전수가 되는데 하나가 빠짐으로 불완전 숫자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 한 주간을 삽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세상에서 열심히 삽니다.
그러나 이레가 없는 죽, 주일을 통해 하나님 예배하지 못하고 하나님 은혜를 받지 못하면 완성할 수가 없어서 미완성 주간이 되고 미완성 생애가 됩니다.

그러나 그 험악한 세월 속에, 나그네 세월 속에서 주님을 만난 이들은 완성된 삶의 주인공들이기에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찬송합니다.

중요한 것은,
1초의 가치나 하루의 가치 보담,
모든 시간과 세월 속에
주님이 계셔야만 비로소 완성되고 성공된다는 사실입니다.

3) 속사람은 새롭게

이런 사람은
아니 이런 성도는
늙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영혼이 날마다 새롭게 조성되는 사람입니다.

◎ 나그네 세월이 천성을 향하는 세월이며
◎ 험악한 세월이 하나님 뵙는 은혜의 때입니다.

이들의 소원은,
무병장수 보담은,

  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셨습니까?
인생 나이는 기억하시면서
신앙 나이는 모르십니까?
주님과 천성 위해서 나그네 세월을 살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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