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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령한 것에 대하여 (고전 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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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것에 대하여 <고전 12:1-11>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분쟁이 그치질 않습니다. 왜 이렇게 분쟁이 그치질 않는가? 했는데 한번은 겨우 백일 지난 아기까리 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서로 움켜잡고 밀어내기를 하더니 한 놈이 울고  또한 놈이 따라 웁니다. 그것을 보면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분쟁의 소지를 갖고 태어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세요. 돌 된 아이도 싸우고요 두 살짜리도 싸우고 스무 살짜리도 싸웁니다. 사회적으로 덕망 높은 사람도 싸우고 내로라는 지식인끼리도 싸우고,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도 싸웁니다. 부부도 싸우고 판사도 싸우고 목사도 싸웁니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도 싸우고, 형제끼리 마을끼리 나라끼리 패거리가 되어서 싸웁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분쟁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초대교회에도 이 분쟁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린도 교회에는 나는 아볼로파다, 나는 바울파다, 나는 베드로파다, 나는 예수파다 하면서 당을 짓고 패거리가 되어서 싸웠습니다. 그것만 가지고 싸운 것이 아닙니다. 은사 때문에 싸웁니다. 내가 받은 은사가 진짜다. 네가 받은 은사는 가짜다. 내가 받은 은사가 최고다. 네가 받은 은사는 싸구려다. 은사도 못 받은 것이 무슨 믿는 것이냐? 은사만 받으면 최고냐? 하는 짓이 그 모양 그 꼴이면서.. 그래서 은사를 받았냐 못 받았냐 때문에 사우고 누구 것이 크냐,  작냐 하는 것 때문에 싸우고  은사가 진짜냐 가짜냐 때문에 싸웁니다.

그래서 교회가 시끄럽습니다. 바울이 이 소식을 듣습니다. .신령한 것 때문에 더욱 은혜스러워야 할 교회가 오히려 신령한 것 때문에 더욱 시끄러워 진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안 그렇습니까? 은혜 받은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가 더욱 사랑이 넘치고 화목하고 덕이 세워지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일들이 많이 나타나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그 반대라면 세상말로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이지요. 그래서 바울이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하고 편지를 보냅니다. 여기에 오늘 우리도 알아야 할 가르침이 있는 것입니다.

1.성도는 반드시 .신령한 것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세상 것에 대하여는 민감하면서 신령한 것에 대하여 둔하여져 있습니다. 한국교회 초대교회가 부흥한 것은 신령한 것에 대하여 민감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운동은 성령운동입니다. 성도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예수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내가 믿는 것 같지만 실상은 내가 믿은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내마음속에 오셔서 믿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믿는다 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자기가 결심하여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믿는 것 같지만 실상은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시면 결심이 아니라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이 이치적으로 따져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멘인 것입니다. 이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입니다. 교회 나오는 것이 그냥 좋고 말씀을 듣는 것이 그냥 좋고 아멘이고 주일날 눈만 뜨면 그냥 발걸음이 저절로 교회로 행하여 나오고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저 감사하고 눈물이 나고 그렇습니까?  성령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께서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신령한 것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신령한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썩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것은 썩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사라지고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신령한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신령한 것을 받는 자는 알고 받아야 합니다.

덮어놓고 받으면 된다. 그것은 잘못되기 십상입니다. 내가 받았으면 무엇을 받았는지 알아야지요.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은사가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 받은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주의 일을 감당하게하기위해서 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은사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능력입니다. 바울이 말하지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도다. 그리스도의사랑이 나로 하여금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은사에 대하여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니까. 육적인 생각이 신령한 것에 가미되어서 교회를 혼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첫째 은사는 어데서 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은사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은사를 주세요. 하고기도 할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은사를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신대로 나에게 맞는 은사를 적당하게 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대로 신앙의 분량대로 나의 환경과 조건에 맞추어 감당할 수 있는 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은사가 개인에 따라 주시기 때문에 은사는 다양합니다. 같은 은사가 거의 없습니다. 가령 여러분들이 흔히 많이 하는 방언의 은사도 같은 것이 없어요. 배우거나 모방하지 않았다면 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사람의 능력과 그 사람의 재능과 그 사람의 성품과 이런 모든 것들을 다 고려하시기 때문에 같은 은사라 하더라도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으로 내 은사와 네 은사가 다르다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오히려 같은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을 보세요.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자식도 다다릅니다. 하나님은 다양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셋째는 모든 은사는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은사 중에 필요 없는 은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다 유익합니다. 무엇에 다 유익합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유익합니다. 은사를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은사가 하나님의 교회를 유익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 은사는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 하지 않은 은사가 그 교회에 있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사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하기에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은사가 하나님의 교회를 헤치고 있다는 것은 병들었거나 사탄의 종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모든 은사는 유익합니다.

끝으로 하나만 더한다면 은사의 협동성입니다.
은사는 서로 협력함으로서 빛이 나는 것입니다. 은사는 독불장군이 없습니다. 서로 협력해야 능럭이 나타나고 교회에 유익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몸의 지체와 같습니다. 눈은 보아 주어야 되고 입은 말을 해주어야 하고 발은 가주어야 되고 손은 일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음식하나 먹는데도 그렇치 않습니까? 눈은 보아야 되고 코는 냄새를 맡아 주어야 하고 혀는 맛을 가려 주어야 하고 입은 먹어 주어야 하고 위는 소화를 시켜야 되고 장은 영양분을 흡수해주어야 되고 피는 영양분을 각 세포에 날라주어야 되고 어는 것 하나 잘못되어도 안 됩니다. 모두가 소중하고 모두가 필요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 합니다.그러기에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은사의 법칙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당신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인 것입니다.


3. 은사를 받았으면 이제 실천해야 합니다.

은사는 왜 주시는가 일하라고 주시는 것이지요. 자랑하라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는데 일하라고 주시는 것이지요. 마치 달란트를 맡긴 것과 같습니다. 맡은 사람이 부지런히 일하는 것입니다. 일하면 유익이 생깁니다. 그러나 일하지 않으면 땅속에 뭍은 자와 똑같은 것이지요. 주님이 분명히 셈하러 오십니다. 은사를 받았으면 사용해야 합니다.

은사를 사용하면 자신에게 먼저 유익이 됩니다. 자신에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은사를 통하여 건강을 주십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능력을 주십니다. 지혜가 없던 사람이 지혜 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몸이 약하여 밤낮 자리를 갈고 누워있는 사람이 은사를 사용하면서 건강하여져서 다른 일도 감당합니다. 물질로 늘 고민을 하던 사람이 은사를 사용하면서 모든 일이 풀려 나갑니다. 은사는 자신에게 축복입니다.

또한 은사는 교회에 유익입니다. 은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가 부흥합니다. 교회가 덕스러워 집니다.  우리교회 성가대를 보면 참으로 충성스런 종들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장로님들을 보세요. 머리가 허연 분들이 한번도 빠지는 일이 없이 모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일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교회가 부흥하고 은혜스러워 지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는 장로들이 자세나 하고 봉사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요. 교인들한테 비난만 받지요. 잘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장로님들 박수 한번 쳐 주세요. 감사한일입니다. 자랑할만한 일입니다.

은사는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사용하는 것입니다.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기도하는 일이면 기도하는 일로 봉사하는 일이면 봉사하는 일로 가르치는 일이면 가르치는 일로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때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은사는 그 일이 나에게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던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기쁘고 감사함에서 나와야 합니다. 바울을 보세요. 하나님의 성령에 붙들리어 주의 일을 하다가 보니까? 모든 일이 은혜요 기쁨입니다. 그러니까 주의 일을 하지요. 그러치 않아 보세요. 누가 주의 일을 하겠는가? 매를 맞으며 감옥에 들어가며. 헐벗으며 이것이 어떻게 기쁨이 되겠습니까? 성령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성령의역사로 여러분의 은사가 기쁨이 되고  은사를 통하여 더욱 강건하여 지고 가정과 사업이 더욱 축복받는 은혜 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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