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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한 만남! (요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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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행복한 만남!" (요9:1-7) 

우리 인간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어떤 사람을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의 삶의 내용과 성격이 결정됩니다. 좋은 사람을 잘 만나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사람을 잘못 만나서 실패하고, 패가 망신하는 경우도 많은 것을 봅니다. 그래서 독일의 사상가이며 문학자인 마틴 부버는 인생의 참된 의미는 만남에 있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의 삶의 내용이 결정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어떤 친구들을 어떻게 만나느냐? 또한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 에 따라 그 아이의 장래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또한 청년의 시기에 들어서면 참으로 중요한 만남! 어떤 이성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 에 따라서 그 인생의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삶에 있어서 만남이 중요하거니와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만남, 행복한 만남!"이란 제목으로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불행한 만남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입니다.  잘 만나면 행복하고 잘못 만나면 불행한  일을 겪으며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다양한 만남 속에는 만나서는 안 되는 불행한 만남이 있습니다. 캄캄한 밤, 인적 없는 산, 으슥한 골목에서 깡패나 강도, 인신매매를 만났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겠습니까?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란 동네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거의 죽게된 상태에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람 살려주세요" 하며 소리를 쳤으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기들도 강도를 만날까봐 도망가 버리고 그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 길을 지나가는 마음씨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 강도 만난 사람을 자기 나귀에 태우고 주막으로 데려가 치료해 주고 잘 돌보아 줌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에게 여러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 정말 만나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누구입니까? ... 강도입니다.
남의 것을 제 것처럼 빼앗고 사람을 헤치며 괴롭히는 강도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정말 불행한 만남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면서 이런 사람은 정말 만나지 말기를 바랍니다.

2. 행복한 만남이 있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이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그냥 지나쳐 갔으나 마침 마음씨 착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발견하여 위험을 감수하면서 또한 자기를 희생하면서 그를 주막으로 데려다가 치료해 주고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 강도 만난 자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요, 유익한 만남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헬렌켈러 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눈, 귀, 입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삼중고의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는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헬렌켈러는 그의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셜리반이란 스승을 만났습니다. 만약 헬렌켈러가 스승 셜리반을 만나지 않았다면, 그는 자기 삶을 자포자기 하고 쓸모없는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괜히 왔다 가는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평생의 스승 셜리반을 만나 인생이 혁명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셜리반 선생의 끈질긴 노력으로 7년만에 물(Water)이라는 한 글자를 배웁니다.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헬렌켈러는 정상인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하버드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입학만 한 것이 아니라 졸업할 때는 우등까지 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위대하게 변한 것은 평생의 스승 셜리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만년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40년 동안 성경을 애독해 오고 있습니다. 성경은 목자의 지팡이처럼 저를 인도하고 제가 잘 못 걷지 못하도록 지켜 줍니다. 성경만이 사람에게 구원을 가르쳐 주며 어두움에서 살려 준다고 믿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내가 가는 길이 어두울 것으로 여기겠지만 나는 내 마음 속에 신비한 빛을 가지고 간다, 신앙이라는 강한 영적 등불이 내 길을 비추어 주는 것이다.”“나의 인생은 정말 아름다웠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삶을 산 사람에게는 위대한 스승이 꼭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잘 만나게 되면 그의 삶이 변하게 됩니다. 행복한 인생, 보람있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방황이 끝나게 됩니다.
행복한 만남이 있는 사람은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만일 불행한 만남,  잘못되고 불협화음이 생기는 만남 속에 살아가면 갈등과 번민 속에서 인생을 비참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한 만남이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인생에게 꼭 필요한 만남, 가장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날 때부터 시각 장애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한 번도 이 밝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이 사람의 아픔이나 고통을 생각하기보다는 이 사람이 이렇게 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누구 때문에 이런 벌을 받고 있습니까? 그 자신 때문입니까? 그 부모 때문입니까? 하며 그의 아픈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말만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리를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깨우치며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하시며 그의 눈을 뜰 수 있도록 치료해 주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참으로 우리가 만나야 할 중요한 분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참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분이십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며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우리 연약한 인간을 구원해 주시고 인생의 모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세상에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새롭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시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시며 병든 자들을 고쳐주시고 상처받은 자들을 싸매 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인간의 모든 허물과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부활하심으로 모든 인간들에게 산 소망을 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분을 믿기만 하면 구원의 복을 주신다고 성경은 강조해서 말씀합니다.

인류 역사에 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행복한 삶!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는 것을 여러분 기억하시고 믿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말씀합니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9-13)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가 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기만 하면 여러분의 삶이 바뀌어 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적인 표현으로 운명이 바뀌며, 팔자가 바뀌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만남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사모합시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우리 인생의 삶을 변화시켜 주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만 하면 행복한 삶이 보장됩니다.

만남에는 지극히 평범한 이례적인 만남도 있습니다. 이런 만남은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얼굴과 얼굴의 만남, 스쳐 가는 만남 속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인격적인 만남! 마음과 마음이 만나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인생들을 만나 주시길 원하셔서 지금도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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