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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 롬 12: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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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본문: 로마서12:9- 13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우리들이 세상을 살면서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열심입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그 모습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줍니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열심을 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사상가인 에머슨은 "열심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열심히 산 사람이 성공합니다. 열심히 산 사람이 지도자가 됩니다. 열심히 산 사람이 이 땅에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삶을 삽니다. 열심히 산 사람이 행복하게 삽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특별히 네 가지 면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열심을 다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하는데 열심을 다하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12장 9절, 10절 말씀에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사랑입니다. 그것도 열심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4장 8절 말씀에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했습니다. 기독교의 사랑은 한번 두 번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계속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열심히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는 사랑하면 막연하게 그저 좋아하는 감정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것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사랑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랑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삶 속에서 실천하고 헌신하는 것임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먼저,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진실하게 사는 것이 사랑입니다.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꾸밈이 없는 것이 사랑입니다. 가식 없이 사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좇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진실해야 합니다. 거짓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깨끗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악을 미워하는 삶입니다. 악을 멀리하는 삶입니다. 죄를 멀리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유익하게 하는 선을 좇아 사는 삶입니다. 상대방이 잘되도록 축복하며 사는 삶입니다. 덕을 세우며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입니다. 사랑의 정도가 깊어지면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남이 아닌 가족처럼 여겨집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아끼고 귀하게 여깁니다. 베풀면서 살게 됩니다. 상대방을 존경하게 됩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부부간에도 사랑이 깊어지면 함부로 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존경하고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 상대방을 깊이 배려하면서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하게 기억할 것은 사랑은 상대방에게 복이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무엇보다도 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즉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넘치는 복을 받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의인의 자손은 결코 걸식하는 법이 없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사랑 안에 사는 것이 복이 되는 것입니다.
중국 신천 지역에서 가방 공장을 크게 하는 어느 집사님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그 가방 공장에는 중국인 직원이 약 900명 가량 되는데, 그 집사님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든 직원들을 형제, 가족처럼 잘 대해 주었습니다. 한끼에 다섯 가마씩 밥을 해서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고 한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잘 팔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IMF를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이 집사님도 ‘이제는 한국에 돌아가서 뭘 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알게 된 중국인 노동자들이 이 집사님을 찾아왔습니다. “사장님, 어려워서 그러십니까? 절대로 가지 마십시오. 우리는 월급 안 받아도 좋습니다. 한 달 안 받아도 좋고, 두 달, 석 달 안 받아도 좋으니까, 공장에서 일만 하게 해 주십시오.”900명이나 되는 종업원들이 이렇게 똘똘 뭉쳐서 하도 붙들고 간청을 하니까 그 집사님은 한국에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계속 가방을 만들어서 수출을 했는데, 물건도 더 많이 팔리게 되었고 공장도 더 커지는 놀라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랑에 기초한 가정 어떠한 어려움에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사랑에 기초한 기업 어떠한 불경기에도 일어섭니다. 사랑에 기초한 교회 어떠한 환난 가운데서도 주님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사랑에 기초한 나라 결단코 망하지 않습니다. 서로 우애하고 도와주며,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 남을 성공시키는 사람이 자기도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님을 섬기는데 열심을 다하라고 말씀합니다.
11절 말씀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다른 요소는 '열심'입니다. 이 '열심' 의 원 뜻은 '삶다, 끓이다, 뜨겁다'입니다.‘성령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는 것’이것이 '열심을 품고'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바울이 말한 본문의 '열심을 품고'라는 말은 마음에 늘 끓어오르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라는 의미입니다. 열심은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이 주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습니다. 게으름을 피우고서는 결단코 주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열심이란 맡은 일을 적당히 대충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하고, 불같은 성령의 뜨거움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릴 때도 열정적으로 드리고, 직분을 감당할 때도 열정적으로 감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봉사를 할 때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할 때 열정적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레미야 48장 10절 말씀에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직분을 맡았으면서도, 교회 재직이면서도, 사명이 있음에도 하나님의 일을 태만히 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고 성경은 우리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서 주님을 섬기는데 열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처음 믿을 때는 열심히 믿다가도, 1년, 3년, 5년, 10년 지나면 뜨뜻미지근하게 적당히 믿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주님께서는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 2:4)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5) 우리는 점점 열심으로 더 뜨겁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근면을 권고합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 6:6- 11)
잠 10장 4절 말씀에도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잠 20:13)
살후 3장 10절 말씀에는 "…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일하기 싫으면 아예 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열심'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중심이 됩니다. 부지런한 자에게는 부지런함에 상응한 복을 약속됩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자에게는 그 손이 일하는 대로 복 주십니다. 신자와 불신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부지런함'은 손꼽히는 미덕입니다. 생명의 기한이 한정적이며 또 누구나 각자의 인생길을 걸어가며 자기의 할 일을 해야만 하는 인생입니다.
'마가렛 미첼'(M. Mitchell)이라고 하는 사람이 신문기자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사고로 인하여 다쳐서 다리를 절게 됩니다. 신문사 기자가 다리가 불편하니까 취재하는 데에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이 듭니다. 그 때문에 더 이상 할 수가 없어서 그만두게 됩니다. 그는 자기의 인생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아서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큰 꿈을 안고 기자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26살의 처녀가 다리를 못 쓰게 되었으니 더욱 낙심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잡고 무언가 일을 하려고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비록 다리를 다쳐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기자 생활은 못하지만 그래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는 자신이 신문사 기자였기 때문에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 펜을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어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인내하면서 참 열심히 소설을 썼습니다. 소설 한 권을 쓰는데 무려 10년이 걸렸습니다. 그 원고를 가지고 출판사를 찾아다닙니다. 3년 동안 이곳저곳의 출판사를 찾아 다녔지만 누구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읽어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가 쓴 것도 아니고 유명한 정치가가 정치 뒤 얘기를 쓴 것도 아닌데, 풋내기가 쓴 소설을 누가 보겠다고 하겠습니까? 어느 출판사에서 그 소설을 출판을 하겠습니까? 그래도 미첼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출판사를 쫓아다닙니다. 나중에는 원고가 다 헤어져서 너덜너덜 해질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인가, 뤠이슨이라고 하는 출판사 사장을 만나려고 하는데 만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출판사 사장이 여행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기차역에 나가 섰다가 사장이 기차를 타려고 하는 순간 사장을 붙잡고서 "사장님, 기차 여행을 하시면서 이 원고를 딱 한번 만 읽어 주세요." 부탁합니다. 사장은 하도 간절하게 부탁을 하니까 받아 들고 가방에 넣었는데, 일정이 바쁘니까 원고를 읽지 못했습니다. 이 사장이 여행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보니까 자기 앞으로 전보가 와 있습니다.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미첼로부터" 그 뒤로 몇 달 후에 전보가 또다시 왔습니다.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미첼로부터" 세 번째 전보가 왔을 때 기차 정거장에서 그 아가씨가 "사장님, 딱 한번 만 읽어 주세요." 하면서 간절하게 부탁하던 얼굴이 생각이 나서 너덜너덜한 원고를 가방 속에서 꺼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사장이 소설에 푹 빠졌습니다. 10년간에 걸쳐서 썼던 그 소설을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선 출판을 했는데 하루에 오만부가 팔렸습니다. 이 때가 1936년인데, 당시에는 굉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라는 소설이라 합니다. 이 땅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열심이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해도 아주 열심히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겸손해 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지고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그도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 열심이 그를 어느 날 유명하도록 만든 것이고, 그 열심이 그 사람을 성공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섬기는 성도가 됩시다.
셋째는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12절 말씀에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곳곳에 어려움이 산재해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넘어지게 됩니다. 더구나 사탄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모든 궤계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지마는, 고통스럽지만 늘 소망가운데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려울 때는 참아야 하며 보다 적극적으로는 기도해야 합니다. 늘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결코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특별한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힘들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울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의 일상적인 일이어야 합니다. 항상 힘쓰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하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요,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참전하였다가 다리를 다친 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수도사가 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늘 수도사에 대한 생각과 꿈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온갖 노력 끝에 수도원의 요리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비록 그가 원하던 수도사가 아닌 요리사로서 수도원에 들어 왔지만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수도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수도를 할 때, 그는 그들을 위해 부엌에서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시장 보러 갈 때에는 " 주님, 좋은 식품을 값싸게 구입하게 하시어 수도사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성령 안에서 열심히 봉사했고, 설겆이를 하면서도"주님, 제가 이 그릇들이 깨끗케 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내 마음과 몸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하고 기도하며 성령 안에서 섬겼습니다. 심지어는 불을 지피면서도 "주님이시여, 이처럼 성령의 불이 내 마음속에 타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성령 안에서 일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령 안에서 함께 했고 또 그의 모든 생각을 성령께 복종시키기를 원했습니다. 그 후로 많은 세월이 흘러 그는 훗날 수도원 원장까지 될 수 있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국 문을 열어 놓고 우리와 만나는 시간입니다.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하늘 창고를 열어 놓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늘 주시기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창고를 차지하는 길이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민족은 위대한 민족입니다. 우상 숭배하는 민족은 가난하지만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민족은 풍요롭습니다. 기도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회개하면 내 영혼에 풍성한 은혜를 받구요. 성령에 충만함을 얻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내 지은 죄를 하나님 앞에 내 놓으면 하나님은 이 죄악의 짐을 벗겨 주시고 축복의 짐으로 채워주시는 줄 믿습니다.
새벽마다 매일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기도는 하루 하루의 삶에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은 매일매일 우리와 동행하시고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미명에 늘 기도했습니다. 하루 하루가 중요합니다. 성도들이 합심하여 모여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는 거 큰 기적이 일어났어요. 합심하여 모여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는 더 큰 기적이 일어났어요. 니느웨성에 그런 일이 일어났지 않습니까? 에스더와 모두가 모였을 때 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 앞날을 맡기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문제도 우리의 어떤 불치의 병도 환란도 시험도 재난도 해결하여 주시는 길을 열어주시는 거예요. 기도에 전심전력하고 3가지는 늘 힘써야 합니다. 꾸준하게 힘쓰는 성도들은 인생도 승리하고 삶에도 축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넷째는 손님대접 하기를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13절 말씀에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우리들이 이 땅에 살면서 정말로 힘을 쓸 것은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가 왜 잘사는지 아십니까?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돈을 바르게 쓰기 때문에 잘삽니다. 미국이 잘사는 것도 자원이 많아서가 아니라 사랑의 섬김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자원봉사자가 전체 인구의 50%에 육박합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봉사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원봉사자가 5%도 안됩니다. 그 것도 학생들 봉사점수를 주면서 강제로 해도 그것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잘 살 수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얼마나 섬기고 있습니까? 얼마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까? 교회에서 매월 행하는 사랑의 나눔에 여러분은 얼마나 참여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모든 소득은 사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소득의 10분의 일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소득의 100분의 일은 최소한 사랑을 나누는데 써야 합니다. 한달 수입이 100만원입니까? 만원은 사랑을 나누는데 써야 합니다. 한달 수입이 천 만 원입니까? 10만원은 사랑을 나누는데 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손님대접을 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미래학자, 경제학자, 문화인류학자들이 ‘21세기에는 누가 지도자가 될 것인가? 앞으로는 어떤 사람이 지도자적인 능력을 발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자 책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내린 공통된 결론은 어릴 적부터 사회에 봉사 활동을 해온 사람이 결국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 공부 많이 한 사람, 똑똑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돕고, 섬기고, 베풀고, 이해하는 사람이 모든 분야에서 지도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초·중·고, 대학교 다니던 시절에 사회 봉사 활동을 잘 했던 사람, 앞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지도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씀 아닙니까? 지금 우리나라에서 의류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업체로 이동수 패션이 있습니다. 이 업체의 사장인 이동수 집사 부부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 정신으로 섬기는 경영을 함으로 가게를 시작할 당시는 볼품이 없었지만 지금은 아주 큰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동수 패션’이 성공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 가게는 몇 년간 입어서 칼라가 너덜너덜해지면 칼라를 얼른 새것으로 바꿔줍니다. 단추도 새로 달아주고, 찢어진 곳은 꿰매줍니다. 애프터서비스를 잘합니다. 한번 물건을 사면 끝까지 책임을 지고 그 물건이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무료로 봉사해 줍니다. 그러니까 물건값이 10퍼센트 비싸도 한번 그 집 물건을 사면 오고 또 오고, 단골이 되어서 물건을 많이 사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국내 패션 업계에서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돈벌이만이 목적이 아니라, 나에게 온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만족스럽게 서비스하는 이 섬김의 정신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오늘날 성공하게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 무슨 일을 하십니까? 장사를 하고 계십니까? 가게를 하십니까? 무엇을 하시든 간에 항상 이웃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의 자세, 남을 도와주겠다는 사랑의 마음으로 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승리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이밖에 성도가 열심히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1.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딤후4:2) 하나님께서 전도를 하나님이 직접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은 가장 사랑하는 자에게 전도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전도하는 자는 복 있는 자입니다.
선교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방황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궁핍한 삶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길이 없습니다. 사망의 길에서 헤매입니다.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때 생명을 얻게 되어 있고, 죄악의 무거운 짐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때 그 짐을 벗게 되어져 있습니다. 마귀의 품에서 종노릇하던 저들을 건져내는 길은 하나님의 품안으로 인도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선교는 크고 놀라운 거룩한 사명이십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인류를 살리는 일입니다. 주님의 품안에 안기우면 모두 다 살기 때문입니다.
2.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행2:46, 히10:24-25) 우리는 교회생활을 즐거워하고 잘 모여야 됩니다. 교회를 사랑해야 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교회 나가는 날도 즐겁고 말씀이 은혜가 되고, 설교는 갈수록 더 좋아집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끊임없이 교회를 열심히 잘 다니는 것보다 더 좋은 은사가 없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보다 더 큰복이 없습니다. 할렐루야.
3. 주의 말씀과 진리를 사모하고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고 가르치기를 힘써야 합니다.(시1:2, 시119:105, 131, 행5:42)
왜 우리는 열심히 주를 섬겨야 할까요?
1. 주는 생명을 버려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요1서3:16)
2. 주는 때를 따라 풍성한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히4:16)
3. 주는 우리의 만대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계1:5)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정말로 열심히 사셨습니다. 열심히 사랑하셨고,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그리고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오늘 우리들도 이러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학식이나 외모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충성된 열심을 귀히 여기십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서로 사랑하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http://allcome.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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