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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롬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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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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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개요

A. 새로운 마음에 대하여
  1. 새로운 마음, 마음의 변화
  2. 본문 배경 설명
B.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1.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 사랑 / 미움(신 6:5 ; 마 22: 37~40)
  2.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 겸손, 순종 / 교만, 불순종(빌 2:5~8)
  3. 성실한 마음
    - 성실, 부지런함 / 불성실, 게으름(골 3:22)
C. 2004년 한해는 새로운 마음을 가져서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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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새로운 마음에 대하여

  1. 새로운 마음, 마음의 변화

  요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합니다. 또한 가정들도 50% 이상의 이혼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실직, 은퇴로 재취업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화병(火病)’에 걸려 병원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회사의 부도로 실업자가 된 47세의 김모 씨는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 부인과 자주 싸우다 보니 부부 사이도 별로 좋지 않게 되었고, 직장을 겨우 구하기는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등 삶의 의욕조차 없어졌습니다. 할 수 없이 어딘 가에라도 도움을 청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화병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중년남성들에게 점점 많이 확산되고 있는 화병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자꾸 더워져서 찬물을 많이 마시고, 잠을 잘 때 몸에 열이 나서 이불을 덮지 않고,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사람이 젊을 때에는 신체기능이 활발해서 그 때 그 때 쌓인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지만 40대가 넘어 중년이 되면 해소되지 않는 스트레스가 누적돼 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면 암, 성인병, 각종 현대병이 되기 때문에 의사들은 운동을 많이 하고 취미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것보다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려는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프랑스의 몽테뉴(Michel Eupuem de Mon- taigne ; 1533~1592)는 “부유는 각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하게 살기도 하고 불행하게 살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의 존 밀턴(John Milton ; 1608~ 1674)은 “마음이 천국을 만들기도 하고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 1842~1910)도 “마음가짐을 통해서 그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전부 마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행복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축복받을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은 그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잘 하고 마음을 잘 다스리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또 성공적인 삶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 ; 1918~ )는 인권운동을 하다가 무기수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좁고 쾌쾌한 감옥에 들어간 그는 언제 나갈지도 알 수 없는 절망적인 그곳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도소 소장에게 “교도소 마당 한쪽 구석에 조그만 땅을 허락해 주시면 그 곳에서 농사를 짓고 싶습니다.” 하고 간청을 했습니다. 교도소 소장은 그리 나쁘지 않은 일이라 생각되어 그에게 조그만 자투리땅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의 관심도 머물지 않고 오직 쓰레기들만 모여 있던 그 장소를 깨끗하게 치워 고추와 양파를 심었습니다. 그는 농사를 지으면서 마음에 여유를 찾았고 평강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정성스럽게 가꾸었습니다.
  그곳에는 만델라와 같이 들어온 무기수들이 더 있었는데, 그들은 언제 나갈지도 알 수 없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겠다며 절망하여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서서히 병에 걸려 한 사람씩 죽어갔습니다.
  27년 후,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낙심하여 병들어 죽었지만 만델라는 건강한 모습으로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그 후 그는 대통령이 되어 그 임기도 다 채우고, 또 1993년에는 노벨평화상도 수상하여 흑인으로서는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잠언 4장 23절 말씀에 솔로몬 왕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재물을 지키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병들면 재물도, 건강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잘 지키는 사람은 건강하게 장수하며, 재물도 얻고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또한 강하고 담대한 마음(신 31:23), 기도하는 마음(삼하 7:27), 깨끗한 마음(시 51:10), 정직한 마음(시 64:10),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어려운 고통을 많이 당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제 2004년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겠습니까?

  2. 본문 배경 설명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교훈한 말씀입니다.
  당시 로마 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죄악된 세상의 옛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우상숭배를 하고, 술 취하고, 방탕하고 타락한 삶을 살고, 질투와 시기로 인한 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 속에는 평강도 없고,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고 죄악에서 선과 의를 발견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것은 ‘re- new’라고 하는데, 한 번만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새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작년보다는 올해 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지난달보다는 이번 달을 더 새롭게 하고, 지난 주보다는 이번 주, 어제보다는 오늘, 이렇게 항상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정치가 혼란하고 불경기, 불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가 이 세상, 이 세대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 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는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 뜻을 따라서 형통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를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마음을 주시는데, 첫째,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셋째, ‘성실한 마음’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마음입니다.

  본문말씀을 통해 마음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 작년보다 갑절의 축복을 받고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B.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1.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 사랑 / 미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본문말씀은 모세가 세상을 떠날 때에 40년 연단과 시련을 통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그의 후손들과 자손들을 모아 놓고 교훈한 말씀입니다.
  축복의 땅에 들어가 그 자손들이 오랫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하나님의 교훈 ‘쉐마’입니다. 모세는 너희가 올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오랫동안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은 쉐마의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웃까지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풍족하게 받은 사람은 그 넘치는 사랑을 통해서 이웃까지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 말씀을 보면 한 율법사가 나와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유대인의 율법은 613개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 많은 율법을 지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계명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떤 것을 먼저 지켜야 하는지를 물어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질문에 첫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600개 이상의 율법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대답으로 사랑의 완전성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과 사랑 대신 증오와 미움이 가득한 사람은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출애굽기 20장 6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후손의 천대까지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요한일서 4장 7~8절 말씀에 사도 요한도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출 20:6).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신 7:12~13), 건강하고 장수하게 하시며(신 30:20), 마음에 평안을 주십니다(시 119:165). 형통하게 해 주시고(시 122:6), 지키고 보호하시며(시 145:20), 마음속에 기쁨을 주십니다(사 56:6~7).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리석고 미련한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고전 2:8~9).

  5세기 로마 교부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 ; 354~430)는 “사랑이 적은 자는 기도가 적고, 사랑이 많은 자는 기도도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사랑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풍족하기 원하는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집사, 장로, 권사 등 직분을 맡은 사람도 기도를 많이 해야 사랑이 풍족해져서 전도도 많이 하고 착한 일을 하게 되는데, 기도하지 않으면 사랑이 메말라서 자기 자신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등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하나님께서 사랑을 풍족하게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가정도 행복하고 직장생활, 사회생활에도 여유가 있고, 대인관계도 원만해집니다.

  독일의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 ~1546)는 “사랑이 없는 인생은 죽은 것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사랑이 있어야 생명도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i ; 11828~1910)는 “이웃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인생의 기초가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생의 뿌리는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게 받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어서 그 사랑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프리카의 성자 앨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 1875~1965) 박사에게 한 부인이 다가와 물었습니다. “당신은 위대한 학자이며 음악가이며 의사입니다. 그런데 당신같이 훌륭한 사람이 어떻게 아프리카 같은 오지에서 한평생을 살 수 있습니까?”
  슈바이처 박사는 웃으며 “나는 하나님 앞에 축복을 많이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저에게 넘칩니다. 그래서 이 넘치는 축복과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데, 사랑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아프리카 오지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그들에게 전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자 나는 더 행복해지고 더 건강해졌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된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 1929~1968) 목사는 탄생일이 국경일로 정해졌을 정도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민권운동을 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박해와 갖은 모함을 당하였습니다. 때로는 죽음의 위협도 있었지만 그는 끝까지 그들을 사랑하여 죽어가면서까지 민권운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랑의 힘을 주셨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원수까지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사랑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능력을 주시면 원수까지 사랑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틴 루터 킹을 박해하고 살해했지만 아무도 그 사람들을 기억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틴 루터 킹은 미국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느 보험회사에서 보험을 든 남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사람이 사고가 많이 나는지 조사했는데, 상냥하고 겸손한 부인을 둔 남편은 교통사고를 내는 확률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만하여 화를 잘 내는 부인을 둔 남편은 상대적으로 교통사고를 많이 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교통사고를 내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 부인에게 달려 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제약회사 ‘메르크’는 기업경영 철학의 제1항이 “병을 퇴치하고 인류를 돕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둔다.”라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패전국인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폐결핵 환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메르크 제약회사에서는 결핵퇴치약인 ‘스트렙토마이신’을 개발하여 엄청난 양을 생산했습니다.

  그런데 패전국가들은 가난하여 그 약을 살 수 없었습니다. 그 중 특히 일본은 많은 사람들이 폐결핵으로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메르크사의 경영진들은 약을 생산하기는 했지만 살 수 있는 나라가 없으니 급히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그들은 고민했지만 곧 그들의 경영철학을 기억하고는 돈보다 병을 퇴치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메르크사는 엄청난 양의 약을 일본에 무상으로 기부했습니다. 물론 당시 메르크사는 엄청난 손해와 재정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가장 좋은 약을 자신들을 위해 제공한 메르크사가 최고의 제약회사라는 생각이 심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메르크사는 일본에 있는 미국의 제약회사 중 기반이 가장 든든하며, 규모가 크고 일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사랑보다 돈을 따라가지만 돈 때문에 멸망합니다. 반면 돈보다 사랑을 따라 실천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세월이 갈수록 사랑도, 재물도, 축복도, 성공도 얻게 됩니다.

  올 한 해를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어디에 가치관을 두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돈, 명예, 권세를 따라갈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과 함께 함을 통해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사랑의 씨앗을 많이 뿌려 축복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는 사랑을 많이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 겸손, 순종 / 교만, 불순종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낮추고 낮추어 죽기까지 순종과 복종을 다해 십자가에 죽으셨고, 그 결과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잠언 29장 23절 말씀에 솔로몬 왕은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스스로 교만하면 환경이 그를 내리쳐서 강제적으로라도 밑바닥에 떨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만하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겸손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마음이 평안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불평과 원망과 시기, 질투, 분노가 가득합니다.

  여러분, 평안하게 살기 원하십니까? 겸손해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겸손한 사람을 높이 들어 쓰십니다.
  아브라함은 겸손함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모세도 겸손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민족의 지도자로 세워주셨으며(출 4:19), 다윗도 겸손함을 통해 그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았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고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은 모두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 1379~1471)는 “겸손한 사람에게는 지혜와 평화가 있지만, 교만한 사람에게는 늘 질투와 싸움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무엇을 하더라도 지혜롭게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질투와 싸움과 분쟁을 일으키기 때문에 교만이 있는 곳에는 안정과 평강이 없습니다.

  여러분, 가정도, 직장도,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나라가 평안하고 분쟁과 투쟁과 다툼이 없으려면 모든 사람들이 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축복하신 것과 앞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실 것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투쟁과 분쟁과 싸움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만은 영적인 암입니다. 육적인 암이 고통스러운 것만큼 영적인 암도 고통스럽습니다. 사랑과 만족과 감사와 기쁨을 하나씩 좀먹고 망가뜨리는 것이 바로 영적인 암, 교만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마음속에 교만이 있다면 교만을 떨쳐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삼청동에 단팥죽을 잘한다고 소문난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팥죽 집의 간판에는 “두 번째로 잘하는 집”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 집의 단팥죽은 아주 맛이 좋아 첫째로 잘한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 그 집 간판에는 두 번째로 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은 그 집의 단팥죽이 맛있어서 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집의 간판 때문에 더 그 곳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식당도 겸손한 식당이 손님이 많습니다. 의사도 겸손해야 환자가 많습니다. 겸손한 교수에게 따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장사도, 사업도 겸손한 사람이 마지막까지 크게 번창합니다.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전국적으로 초·중·고교 140개, 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심각한 문제인 ‘왕따’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왕따를 당하는 유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잘난 척하는 아이라는 대답이 38%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좀 뒤쳐진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경우는 8%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교만한 아이들이 더 많이 왕따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마음속에 가지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아리조나 대학의 테리 미켈 박사가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다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그는 강의시간에 늦어서 그랬다며 경찰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그 경찰이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하시오(slow down and drive safe)”라고 그냥 경고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미켈 박사가 다시 경찰을 불러 안전운전을 하라고 할 때는 ‘drive safe’가 아니라 ‘drive safely’로 해야 맞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그에게 72달러짜리 속도위반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그냥 넘어가야 할 문제들도 있습니다. 꼬치꼬치 따지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겸손하면 덕을 보지만 쓸데없이 교만하면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30세가 되어가는 엄 씨라는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예쁘고 키도 크고 똑똑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나 교만한지 성가대를 하면서도 다른 성가대원들과 인사도 하지 않고 얘기도 하지 않았고,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허리가 많이 아파 제대로 걸을 수도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편도선염까지 걸려서 노래도 못하게 되었고, 치질까지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 고생하면서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고 좋다는 약도 사서 먹었지만 낫지를 않았습니다. 그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고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하나님께서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그는 10일 동안 작정금식을 하며 하나님 앞에 눈물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시는 모습이 환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를 위해 십자가에 달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그때서야 자신이 교만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못한 것도 없는 자신이 왜 벌을 받아야 하느냐며 억울하게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니 회개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일 금식을 끝내고 화장실에 가서 핏덩어리를 쏟아내었습니다. 그러자 온몸의 통증이 사라지고 아픈 곳도 없어지고 편도선염도 가라앉고 치질까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시집도 갔다고 합니다.
  겸손이 축복입니다. 쓸데없이 교만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교만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겸손한 자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3. 성실한 마음 - 성실, 부지런함 / 불성실, 게으름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골 3:22)

  골로새 지역에는 종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종들은 게을러서 주인이 보는 앞에서는 열심히 일을 하고 주인이 보지 않으면 늘어져서 낮잠을 자고 게으름을 피웠는데, 그러다 주인에게 발각되면 혼나고 다른 데로 팔려가거나 간혹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빗대어 주인의 눈가림만 하는 종처럼 하지 말고 주인을 두려워하여 성실하게 일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는 하는 척만 하는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각자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잠언 28장 10절 말씀에 솔로몬 왕은 “성실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애쓰고 수고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말씀에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젊었을 때 더 놀자고 게으름을 피워 오늘날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맡은 직분이 무엇이든지 간에 열심히 일하는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일할 때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로마서 12장 11절 말씀에 사도 바울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주를 섬기는 일에 가장 열심을 내라는 것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지 않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그 다음에 이 세상일에 대해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부지런한 사람, 성실한 사람,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에게 축복과 은총을 주시되, 특히 성실한 사람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수 14:7~9), 재물을 풍족하게 주시고(잠 10:4), 그 사람의 후손을 번창케 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악하고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게 됩니다(잠 10:4). 고통이 닥쳐오고(잠 15:19), 빈궁하게 되며(잠 24:31~34), 있는 것도 다 빼앗기게 됩니다(마 25:26~29). 게으른 사람은 건강도, 재물도, 명예도, 권세도 다 빼앗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스위스의 철학자 칼 힐티(Karl Hilty ; 1833 ~1909)는 “미래는 부지런하게 일하는 사람의 것이다. 권력이나 명예나 재물이 게으름뱅이에게 오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성공과 축복과 승리는 부지런한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부지런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노만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 1898~1993) 목사는 “어느 분야이든지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다. 부지런한 만큼 거두어들이고, 노력한 것만큼 보상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요즘은 젊은이들과 아이들에게까지 암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암에 걸리지 않는 신체기관이 딱 한 군데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심장이라고 합니다. 심장은 24시간 항상 뛰고 있기 때문에 암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과로해서 심장병이 생기기는 하지만, 심장 자체적으로 암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보다 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부지런하게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열심히 살아 건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치고이너바이젠」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바이올린 연주자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 ; 1844~1908)의 연주를 들은 어느 비평가가 그를 천재라고 추켜세우자, 그는 고개를 저으며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지난 34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네 시간씩 연습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예배를 드린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한 부흥강사 목사님께서 어느 교회에 설교를 하러 갔는데, 그 교회의 성도 한 사람이 은혜를 받았다면서 목사님께 설교준비를 얼마나 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께서 “50년 걸렸습니다. 제가 50년을 살았거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와 같이 한평생 열정을 다해 공부하고 애쓰고 노력한 것이 자신의 삶과 하는 일에 열매로 나타난다면 그것이 바로 보람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지런하시기 바랍니다. 성실하시기 바랍니다.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1972년의 영국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불경기와 불황이 닥쳤는데, 그 때 영국에 철의 여인, 대처(Margaret Hilda Thatcher ; 1925~)수상이 나타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의 풍족한 대영제국을 일으켰습니다. 대처 수상은 영국이 가난하고 어려워진 이유를 국민들이 게을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처 수상은 국민들에게 “더 이상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게 삽시다. 열심히 일합시다. 자립정신을 가지십시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집시다.”라고 외치며 정신개혁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 때부터 영국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기 시작하여 영국은 점점 부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영국이 안정된 기반을 가지고 성장한 것은 70년대에 대처 수상이 개혁을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부지런한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성실한 자세와 자립정신을 가지고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다할 때 선진국가,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C. 2004년 한 해는 새로운 마음을 가져서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마음을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다투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겸손하고 성실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서 새로운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이상래 집사님은 불교를 믿는 어머니를 따라 어려서부터 절에 다니며 우상숭배를 하고 굿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혼한 후에도 그것을 그대로 이어 받아 아내와 함께 절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열심히 우상숭배하고 절을 찾아다녔던 그 어머니가 폐암으로 죽어가면서 “내가 한평생 절을 찾아다니고 무당을 쫓아다녔는데 이렇게 폐암으로 죽게 된 것을 보니 그 신들은 다 가짜다. 그러니 너는 개종하여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어라.” 하고 유언을 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주유소를 하나 인수해서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그는 그 곳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유소에서 전도지와 설교 테이프를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주유소는 전도하는 주유소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전국적으로 가짜 휘발유 파동이 일어나 사회가 떠들썩해졌습니다. 그런데 그의 주유소는 진짜 휘발유를 판다고 소문이 나 손님들이 몰리며 단골손님이 늘어나서 규모가 작고 주일에는 쉬는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주유소가 되었습니다.
  이 집사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시고 우리 주유소를 통해 전도를 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표적과 열매가 주렁주렁 나타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이웃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주어진 일을 감당하고 충성을 다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큰 축복과 성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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