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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야베스의 기도 / 대상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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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기도 / 대상 4:9-10

[서론]
  옆에 있는 분들과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특권을 회복합시다." 오늘은 강서로 교회 15주년 기념 감사주일입니다. 15년전 10월 1일 첫째 주에 목동에서 하나님 앞에 설립 예배를 드렸습니다. 서울에 이토록 교회가 많은데 제가 왜 또 교회를 세워야 하느냐는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선교'라는 단어를 주셨습니다. 오직 전도와 선교에 방향을 맞추고 5층에서 시작한 이 강서로 교회는 15년 동안 개척 때의 정신을 변함 없이 지속해 오면수없이 교회를 이전하고 확장해 오는 가운데에도 한마음 한뜻이 되도록 지금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작년에는 '내가 주는 땅으로 가라'는 메시지를 주셨는데, 특별히 올해는 오늘 본문을 가지고 '네 지경을 넓히라'는 원단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내가 주는 땅으로 가서, 네 지경을 넓히라는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는 중에 구체적, 사실적인 응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교회가 확장되고, 주차장을 구입하게 되고, 또 교육관을 구입해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온 성도들이 힘을 합쳐서 계속해서 교회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국내외적으로 지교회당을 계속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LA 로고스 지교회를 세웠고, 이번 주에는 방화 지교회당을 세우고, 또 11월에는 태국 지교회당이 태국 사무이섬에 세워질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의 삶은 어떠한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11월 말을 한 회기로 볼 때에 올해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영적, 육신적으로 얼마나 지경이 넓혀졌는지 점검해 보면서 새로운 결단과 결심을 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구역과 교육기관과 지역에 지경을 넓히라고 직분을 주셨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썩어지는 희생과 기도가 없이는 열매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구역, 지역, 기관, 부서를 위해서 희생을 했다면 분명하게 열매가 30배, 60배, 100배로 맺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2002년 원단 메시지를 다시 확인하면서 새로운 은혜와 응답과 결단의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1. 존귀한 자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9) '존귀한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역대상을 기록한 에스라는 학자요, 제사장입니다. 에스라는 1-9장까지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족보를 기록하면서, 4장 9-10절에는 야베스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장 9-10절 말씀은 전후로 족보가 계속 나열되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9-10절 말씀은 신앙 생활하는데 매우 중요한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야베스의 기도를 인정합니다. 9, 10절 두 구절을 놓치지 않고 응답 받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족보 중에 끼어 있는 이 두 구절이 저와 여러분의 생애를 바꿀 수 있는 귀한 메시지가 되기 바랍니다.
  역대상에서 야베스를 기록하면서 그 타이틀을 '존귀한 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순되게도 '야베스'는 고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자적으로는 '그가 고통을 불러올 것'이라는 뜻입니다. 야베스는 미래에 대한 좋지 못한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좋지 못한 환경 속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야베스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의 능력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엎드리는 사람을 존귀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염려하고 고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주어졌을 때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엎드리는 사람을 성경은 존귀한 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똑같이 믿고, 은혜를 같이 받아도 하나님 보시기에 존귀한 자가 있고 그렇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존귀한 자로 인정을 받는 이유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존귀하게 여깁니다. 예수를 믿고 훈련을 받아도 하나님 보시기에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가슴을 열고 간절히 주어진 환경과 상황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무릎 꿇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오늘 15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응답 받지 못한다면, 15주년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강서로 교회 역사와 더불어서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면서 응답 받은 것이 너무나 많구나. 강서로 교회가 없었다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15주년이 의미가 있구나.'라고 고백할 수 있기 바랍니다. 쓰임 받고 축복 받는 것과 동일하게 응답과 축복을 받는 사람은 의미가 다릅니다. 감사의 기도와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강서로 교회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모든 사주, 팔자, 운명에서 빠져나와 정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는데, 어떻게 강서로 교회 역사와 관계없이 살겠느냐는 말입니다. 강서로 교회 성도들은 야베스와 같이 존귀한 자가 되기 바랍니다.
  신학자 제이콥 마이어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유대인들 사이에는 이름을 바꾸면 상황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개명을 하는 전통이 있지만, 기독교인은 기도로 삶의 실패를 바꾸어 나가는 사람들이다." 힘든 환경과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잡고 하나님의 소원을 가지고 기도할 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생각과 마음과 환경을 바꾸어 주십니다. 기도하면 나를 바꾸어 주십니다.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하나님, 앉은뱅이를 일으키신 하나님이 나를 변화시켜 주십니다. 제가 볼 때 분명히 창피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정말 피눈물나는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참 미련합니다. 참 고집이 세고, 바보 같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여러분을 아무리 힘들게 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이 언약 잡은 기도입니다. 그것이 우리 성도의 특권입니다. 어느 누가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합니까?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합니까? 창피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치 않은 일이 생겼을 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저희 어머니는 열심히 살아도 가난이 해결이 안되니까 매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들에게 '나는 새벽마다 기도로서 두 무릎을 꿇고 내 모든 문제를 부수어 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배우고 자랐습니다. 제게도 아들이 농아가 되는 하늘이 꺼지고 땅이 꺼지는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께 무릎 굻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멋있게 축복하셨습니다. 그 고통과 기도가 없었다면 이 세상에 강서로 교회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야베스처럼 이름을 바꾸어달라는 서론적인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에 시간 낭비하지 않습니다. 야베스는 비록 이름은 고통받은 존재로 태어났지만 이 모든 고통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야베스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야베스를 향하여 '너는 나의 존귀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위가 높고, 돈 많고, 학식 많은 사람을 존귀한 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구하는 사람이 존귀한 사람입니다. 강서로 교회 성도 여러분은 기도의 능력으로 모든 환경을 극복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존귀한 자가 되기 바랍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합니까? 싸웁니까? 고소합니까? 기도하면 다 해결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야베스의 기도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 유명한 기도입니다. 10절을 가지고 응답 받은 것을 쓴 책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도가 야베스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여러분도 10절 말씀을 가지고 여러분의 운명을 바꾸고,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어 존귀한 자가 되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기도의 내용을 보면 절박하고 긴박한 상황이 담겨져 있습니다. 원어에 보면 '카라'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단순한 간청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10절의 기도는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영어로는 cry out(크라이 아웃)입니다. 하나님께 울부짖는 기도입니다. 야베스가 이런 절박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두손들고 울부짖어 본 적이 있습니까? 잠을 잤는지, 밥을 먹었는지, 몇 시가 되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기도해 본적이 있습니까? 저는 평신도 집사, 장로 때 기도와 전도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이 있으니까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입니다. 거기에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깊은 산 속에 주전자 하나 들고 열흘동안 아무도 없는 자연 동굴에서 기도했습니다. 사람의 인기척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 앞에 울부짖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녹음 테이프도 숨소리하나 빠지지 않고 녹음된 것이 평생동안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앞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 것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응답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비밀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야베스의 기도는 울부짖는 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사람 의지하고, 인본주의를 써 보세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야베스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압니다. 하나님은 나의 고통을 복으로 바꾸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야베스는 중요한 세 가지 기도를 드렸습니다. 첫째는 복에 복을 더해 달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는 복을 주시되 큰복을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기도를 오늘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어에는 최상급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상급을 표현할 때는 단어를 중복해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최고로 영광 받으실 거룩한 하나님'을 '거룩하시고, 거룩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야베스는 복에 복을 더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즉 여기서 말하는 야베스는 최고의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성경적 복은 어떤 것입니까? 모든 종교에는 복이 있습니다. 불교, 유교의 복의 주체는 인간입니다. 그래서 복을 달라는 목적도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것을 기복 신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복의 개념은 다릅니다. 그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복을 주시는 이도, 거두어 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복의 근원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역대상에 보면 다윗이 평생 하나님의 복을 받고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대상29:11-13) 성경적 복은 사람의 능력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집니다. 복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복을 받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락방 전도 운동을 10년 동안 하면서 기도, 전도, 말씀은 많이 들었는데, '복을 내게 주시옵소서'라는 야베스의 기도가 희미해졌습니다. 그리스도를 정확히 말하고 성경적 신앙 생활을 말하면서 전도와 선교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니 기도가 없어졌습니다. 과거에 종교 생활하면서 율법 생활할 때는 무조건 복을 달라는 기복 신앙을 가지고 기도했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하나님의 소원을 가졌습니다. 세계 복음화, 민족 복음화, 지역 복음화에 대한 전략이 성경대로 나와 있습니다. 이제는 복 받을 시간표가 된 줄로 믿습니다. 세계 복음화 할 수 있는 제자의 비밀을 알고, 렘넌트의 중요성을 알고, 현장의 중요성을 아는 여러분이야말로 최고의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언약잡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구체적으로, 사실적으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기도의 비밀, 제자의 비밀, 후대 양육에 대한 비밀을 알았사오니 복에 복을 더해달라고 믿음으로 간절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브루스 월컨스 박사는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을 썼는데,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존이라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서 하늘 나라에서 가서 경험한 이야기를 기록한 것입니다. 천국에 갔는데 베드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길에, 황금 보석으로 꾸민 집들이 있고, 형형색색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꽃들이 있고, 천사들의 합창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고 같은 집이 있었습니다. 베드로의 안내를 받고 창고의 집에 들어갔는데 위에부터 바닥까지 창고가 가득 싸여 있습니다. 성도들의 기도함이라고 합니다. 상자에 구원받은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존이 자기 상자를 찾아서 뚜껑을 열어보고 한숨을 푹 쉬었습니다. 그 속에 세상에 살 때에 하나님이 주려고 하는 축복이 있는데, 구하지 않아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축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벌주기를 원하겠습니까? 그런데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4:2) 자식이 부모에게 체면을 차리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아버지가 부자인데 체면을 차릴 것이 없습니다.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7:29) 다윗도 복 받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오늘부터 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구체적, 사실적으로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야베스는 기도를 오랜 시간 동안 하지 않았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문제 앞에서 기도하면 됩니다. 일주일 내내 하나님 시간표에 따라서 24시간 하루를 정하고, 7일을 일주일을 정해놓고 축복을 주겠다고 했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왜 다락방이 안 되는지 아세요? 왜 사역이 안 되는지 아십니까? 여러분 삶에 왜 생기가 없는지 아십니까? 기도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야베스는 자신의 지경을 넓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영향력을 입히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수준에서 만족하는 사람은 결국 퇴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계 복음화 할 수 있도록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넓게 열라 채워주겠다, 네 믿음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강서로 교회가 다락방 성경적 전도 운동을 하는 대표적인 교회입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강서로 교회를 보면서 전도가 되어진다는 사실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 강서로 교회 성도 여러분은 계속해서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서 갈 사명이 주어진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개개인이 강서로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경을 넓혀달라고 당당하게 구해야 합니다. 자식은 수준, 인격, 교양 따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부모, 자식간에 대가, 조건이 없습니다. 사단이 여러분의 양심 속에 들어와서 자꾸 속입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업의 지경을 넓혀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먼저 무릎꿇고 기도해 보세요. 직장을 다닙니까?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물질이 있어야 세계 복음화를 합니다. 성공을 해야 영향을 입힐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체면 문화입니다. 세상 사람 앞에서는 체면을 차릴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체면 차리지 말기 바랍니다.
  셋째로 야베스는 주의 손으로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란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시고' 이는 근심, 어려움이 많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복된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 이런 기도를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위기와 유혹이 있습니다. 사단의 속임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호해달라는 것입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하나님과 손잡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손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한숨이 변하여 기도가 되기 바랍니다. 눈물이 변하여 기도가 되기 바랍니다. 원망이 변하여 기도가 되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주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환란과 사단 유혹, 영적 싸움이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 사단의 속임수에서 보호해 달라는 야베스의 기도입니다. 여러분의 잘못과 관계없이 사단의 유혹과 시험은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문제가 오면 힘이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학식이 높고, 권력이 있는 사람과 손잡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안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11:21) 안디옥 교회의 부흥입니다. 여러분, 우리 강서로 교회에 부흥과 축복이, 여러분 개인의 가정과 생업의 축복이 주의 손으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절 하반절) 여러분이 어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허락하십니다. 저는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로 축복 받았습니다. '허락'은 히브리말로 '야베'인데, 필요한 것을 가져오라는 뜻입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응답, 축복, 은혜를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환란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도 근심, 걱정, 열등감과 비교의식으로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더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축복하셨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도록 채워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야베스의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기 바랍니다. 야베스는 그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재단사는 옷을 만들고, 구두 수선공이 구두를 고치는 것이 주업무라면 그리스도인의 주업무는 기도이다." 전도, 선교, 직분, 부흥은 기도가 바탕이 되어져야 합니다. 15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면서 이제는 언약을 잡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비밀을 간직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구체적, 사실적으로 기도해서 큰 응답을 받아 지경을 넓히고 복에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 비밀을 증거하는 현장 전도 제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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