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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을 믿습니까? (고전 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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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믿습니까?
고전15:1-11


봄이 오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더 추워지고 눈도 많이 왔습니다. 다시 겨울로 돌아가려는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그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봄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추위가 몰아쳐도 봄은 옵니다. 그것이 진리입니다. 봄이 오면 모든 만물이 소생합니다. 움크리고 감추었던 자기를 나타냅니다.

희망이 없던 자리에는 희망이 생깁니다. 생명이 없던 자리에는 생명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계절 속에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죽음이 아무리 우리에게 깊은 어둠을 가져와도 부활의 아침은 반드시 찾아 올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이 나의노력이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고 하나님이 나를 인정하셨고 하나님이 나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하고고백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나의 나 된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뼈저리게 느껴지는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 감격은 내가 죄인이라는 실체를 발견할 때만이 느낄 수 있는 은혜입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가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잘 믿는다. 못 믿는다. 그것은 아무도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잘 믿었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은 말씀 하시기를 이 불법을 행한 자들아 하고 책망 할 수 도 있고요. 나는 별로 잘 믿은 것 같지 않은데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고 칭찬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 예수를 잘 믿나 못 믿나 하는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입니다. 내가 얼마나 잘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잘 믿는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한 것입니다. 겸손한자는 은혜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겸손하면 잘 믿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고전 15장은 부활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성경입니다. 바울이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 편지의 서두에 그리스도인들이 꼭 믿고 행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고 구원을 받는가? 그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내가 전한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고전 15:1-4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바울이 전한 복음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라는 것이지요. 이것을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이지요. 무얼 믿습니까?

1.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가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나는 어떠한 존재였습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소망이 없는 존재 입니다. 오늘 도 보세요. 소망 없는 자들이 하는 짓들이 어떠한가를..  그저 먹고 마시고 방탕하고 도둑질 하고. 저는 엊그제 시민연대에서 공천해서는 안 되는 자 명단을 발표한 후에 나오는 반응을 보고, 하나님 무서운지 모르고 사는 자들의 세계가 얼마나 썩어 들어가는가를 실감했습니다.

많은 이야기 가운데 간단한 것 하나만 예를 들으면 이런 것입니다. 나는 저 사람보다 뇌물을 작게 받았는데 왜 명단에 올랐느냐 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중에 뇌물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도 자유로운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다 죄인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아야 할 존재들입니다. 죄의 삵은 사망입니다.
이 사망은 단순히 육체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완전한 죽음, 육체도 죽고 영혼도 죽어 버리는 죽음, 완전히 끝장 나버리는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가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암이라는 병을 무서워합니다마는 암보다 열배 스무 배 더 무서운 것이 죄입니다. 이 죄에서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환자는 병원에 가야 치료를 받습니다. 이가 아프면 치과를 찾아갑니다. 눈이 아프면 안과를 찾아 갑니다. 속이 아프면 내과를 찾아 갑니다. 아이들이 아프면 소아과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영혼이 아프면 영혼과를 찾아 가야하는데 세상에는 없어요. 그리고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는 딱 한분밖에 없어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는 이 사실을 철저히 믿는 것입니다. 여기에 구원이 있습니다.

2.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 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두 가지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는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분명한 사실과 하나는 예수그리스도가 사셨으니 나도 다시 산다는 믿음입니다. 어떻습니까? 믿어  집니까? 바울은 부활에 대하여 믿지 못하는 고린도 교인에게 부활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1)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고전 15:5-8에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부활의 증인들이 있습니다. 부활의 복음은 이순신 장군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더 확실한 사건입니다. 빌리그레함 목사는 예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사셨다는 증거는 황제 시저가 있었다는 증거보다 알렉산더가 30세에 죽었다는 증거보다 더 많다 했습니다.

2)그리스도가 부활했으니 나도 다시 사는 것입니다.
고전 15:12-14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 부활도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러기에 그와 하나 된 모든 자들이 살아날 줄을 믿습니다.

3)우리 부활은 새로운 몸으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고전 15:42-44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때로 우리가 상상하기를 지금 우리가 가진 이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인가 하는 분들도 있지요.

그러나 부활한 몸은 이 몸이 아닙니다. 썩을 것이 아닙니다. 신령한 몸으로 사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입니다. 불속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 몸이요, 물속에 들어가도 빠지지 않는 몸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늙지 않는 몸이요, 부딪혀도 부서지지 않는 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잠시맛보기로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몸이지요. 이 영광의 자리에 이 복된 자리에 서기를 바랍니다.

3.부활을 믿는 자는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은혜 받은 자입니다. 내가 예수 믿는 것이 자랑스럽고, 말하고 싶고 , 들려주고 싶고, 가슴이 벅차오릅니까? 부활신앙을 가진 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 믿는 것이 부끄럽고, 감추고 싶고, 내세우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까?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받아야 감동이옵니다. 은혜를 받아야 믿음도 생깁니다. 은혜를 받아야 증인도 되는 것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 여러분 안에 부활 생명이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생명이 있는 자에겐 죽음의 세력이 물러갑니다. 근심이 사라지고. 병마가 사라지고, 더러움이 사라지고 기쁨과 감사가 생겨납니다. 힘이 솟아납니다. 담대함도 생깁니다. 그러기에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의 증인인가? 복음의 증인인가? 묻고 헛되이 믿지 말고  은혜 속에 감동되어 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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