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내 집에 주님이 계십니까? / 마 12:43~45

제목 : 내 집에 주님이 계십니까?
본문 : 마태복음 12장 43~45절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태복음 12장 43~45절 말씀

  누가 사느냐에 따라 그 집의 이름이 달라지고, 그 집의 값어치가 달라집니다. 임금이 살면 그 집은 궁궐이에요. 아무리 크게 지어도 죄인을 잡아 가두어놓은 곳은 감옥이에요. 술을 파는 집은 술집이고, 성도들이 예배드리기 위해서 모인 곳은 성전이에요. 그곳에 누가 주인이고, 누가 사느냐에 따라서 그렇게 다르게 불려지더라는 거예요. 얼마나 아름답게 지었느냐? 무엇으로 지었느냐? 이것이 문제가 아니더라는 것이지요. 우리 인생도 그래요. 누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느냐? 누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느냐? 여기에 따라서 우리가 인생이 달라지더라! 악한 영이 주인 되면 우리의 인생도 악한 열매로 나타나고, 하나님이 주인 되시면 우리는 거룩하고 신령한 열매들이 맺혀지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보시기에 당시 잘 믿는다고 자처하는 바리새인들, 서기관과 사두개인들을 보시면서 "너희들이 꼭 수리된 빈집과 같다. 너희들이 외모는 경건하다마는 속은 텅 비어있고, 너희들이 율법을 주문 외우듯 암송은 잘 한다마는 속에 말씀의 생명이 없고, 너희들이 외형적으로 성전을 건축하고 그 안에 있지만 너희들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지 않는다" 이렇게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 못된 사람이 따로 있는 것 아니에요. 우리의 마음은 집입니다. 내 마음의 집에 누가 살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하더라는 것이지요. 여기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고, 가는 길이 달라지더라!

24절에 보면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내 속에 있는 욕심, 나를 사로잡고 있는 육신의 생각들, 버려야 할 습관들 버리고 나에게서 떠나가게 하는 것도 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더라! 쫓아낼 것 쫓아내고 끊을 것 끊었는데, 그것으로 좋아지지 않더라! 마음 다져먹었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되더라! 후회하면서도 또 그 길을 가게 되고, 되풀이하게 되더라는 거예요. 우리 그런 경험 많이 했잖아요. "나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나는 안 되는가 보다!" 아니에요. 나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에요. 내가 다듬어지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쫓아낼 것 쫓아내고 끊을 것 끊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더라는 거예요. 근본적 원인은 따로 있어요. 내 마음에 있어서는 안 될 것 없애고, 고치고, 쫓아내어도 내 마음이 비어있으면 다시 옛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더라는 거예요. 내 마음의 집이, 내 심령이 빈집 되지 말아야합니다. 같이합니다. "빈집 되지 않게 하소서!" 내 마음의 집이 빈집 되지 아니하고 성령이 내 마음에 거하는 성령의 전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안 그러면 후회하면서도 늘 제자리를 걷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이를 악물고 다짐해 보기도 하고, 각서를 쓰고, 혈서를 써 보아도 안 되더라! 내 힘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서지 아니하면 내 마음도 내가 다스릴 수 없는 거예요. 이 원리를 알아야 되요. 모르면 헛고생하는 거예요.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인생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좋은 옷 입고, 좋은 구두 신고, 손에는 맛있는 것을 잔뜩 들었는데,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어버렸다면 행복할 수 없는 거예요. 세상적인 지위도 얻고, 돈도 좀 벌어 놓고, 갖출 것 갖추어 놓았는데, 그 속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거예요. 갖추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것을 갖추기 위해 온갖 애를 다 썼는데 갖추고 보니 아니더라는 거예요. 그때서야 깨닫습니다. "아! 인생의 행복은 가지는 것에 있지 않구나! 그저 올라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구나!" 

  주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새 주인을 모셔야 되요. 안 그러면 쫓겨났던 옛 주인이 다시 돌아옵니다. 보십시오. 이 집은 깨끗하게 소제되고 수리되어 있었습니다. 소제되고 수리된 것의 의미를 알아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것 버리고, 안 좋은 것 고치면 새 사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가 않아요. 소제되고 수리된 것의 의미가 무엇이냐? 소제되고 수리되었다는 것은 새로운 주인을 맞을 준비에 불과합니다. 새 주인을 맞아 들여야합니다. 그럴 때 새 생활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럴 때 새 삶이 시작되고, 새 열매가 맺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제하고 수리는 했는데 그냥 비워 두었어요. 그 후에 어떻게 되었어요? 45절에 보면 나갔던 귀신이 다시 돌아와서는 그 집이 여전히 비어있는 것을 보고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아예 산 거예요. 다시 그 집을 차지한 거예요. 주인노릇을 했다는 말입니다. 그 결과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누구를 막론하고 주님을 만나기 전, 주님을 모시기 전 우리 마음은 사탄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사탄이라고 하면 머리에 뿔난 흉한 모습을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자기가 주인되어 살고, 육신의 생각대로 살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며 사는 것이 사탄이 기뻐하는 길이고, 하나님과 원수되는 일이에요. 예수 믿는다는 말은 단순히 교회에 나온다는 것과는 달라요. 나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내 마음에 받아들이는 거예요. 여기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여기에서 인생이 달라지고, 영혼의 가는 길이 달라집니다. 


  잠언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 마음도 지키고 우리의 몸도 지키고, 우리 생활도 지켜야합니다. 만들어진 교인 되지 말아야합니다. 주님 주시는 은혜받고 주님주시는 능력에 사로잡혀 살아야 되요. 주의 전에 나와 말씀을 들을 때마다 지식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은혜를 받아야 되요. 은혜가 무엇입니까? 말씀을 들을 때에 나에게 찔림이 있습니까? 그것이 은혜입니다.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가 나옵니까? 그것이 은혜예요. 깨달아지는 것이 은혜예요. 깨닫고 더 주님 기뻐하시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은혜예요.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가 나를 치네, 나를 또 깨네"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나를 이렇게 깰 수가 있어? 기회만 있으면 갚아줄 것이다! 이를 가는 시기가 있어요. 이것도 은혜예요. 내 마음에 찔림이 있는 것이 은헤예요. 그런데 여기에 머물면 실패의 사람됩니다. 사탄은 어떻게든지 이 단계에 머무르게 합니다. 사람을 잡아두는 거에요. 그런데 믿음의 사람, 성령이 그 속에 있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됩니다. "아! 나에게 그런 점도 있었구나! 주님이 나를 고치고 바꾸라는 것이구나!" 깨닫고 고치기만 하면, 주님 기뻐하시는 자리로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큰 종 되는 거예요. 사람 앞에도 존귀한 인생 사는 거예요. 그때부터는 영성이 열리게 됩니다.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 거예요. 그때부터 은혜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 되는 거예요. 사탄은 어떻게든지 이런 자리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광야는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오래 머물러 있으면 죽는 거예요. 오래 있을수록 손해가 되더라는 거예요. 빨리 통과해야 되요. 많은 것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알아도 그 길 안 가면 소용이 없어요. 알아도 내 마음이 원하는 길로 가면 달라지지 않아요.

인본주의가 무엇입니까? 말씀을 알고도, 주의 뜻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는 거예요. 깨달음이 있어도 나를 꺾지 않는 거예요. 내 뜻이 주인되어 사는 것이 인본주의예요. 알기는 주님 기뻐하시는 길, 실제로는 내가 원하는 길 가고, 사탄이 기뻐하는 길을 가고 마는 거예요. 후회하면서도, 안 열리는 길 걸어가면서 한탄하고 근심하고 염려하며 삽니다. "하나님 왜 복을 주시지 않을까? 나는 왜 이런 역사를 체험하지 못할까?" 근본적 원인이 있어요. 내 속에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되요. 영성이 열려야 합니다. 깨달았으면 다시 과거의 자리로 돌아가지 말아야 되요.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죄의 종 되지 말라는 거예요. 사탄의 종 되지 말라는 거예요. 다시는 욕심의 종 되지 말라는 거예요.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인본주의로 살면 과거의 주인이 다시 찾아와요. "나중 형편이 더 심하게 되느니라!" "오직 나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오직 내가 사는 의미는 주님뿐입니다." 이런 고백이 내 심령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비바람을 안 만날 수는 없는 거예요. 똑같이 바바람을 만나도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는 자는 달라요. 다를 수밖에 없어요. 주님과 늘 바른 관계가 흐트러지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비바람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 든든한 믿음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승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이제 내가 살아도 주 위해 살고 이제 내가 죽어도 주 위해 죽네 하늘영광 보여주며 날 오라 하네 할렐루야 찬송하며 주께 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갈라디아서 2:20 바울은 고백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예수님이 나의 새 주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새 주인을 모셨으면 주인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자꾸 넘보기 때문입니다. 더 악한 귀신을 데리고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이 내 마음의 주인이라면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되요. 힘들어도 주님의 말씀대로! 어려워도 주님의 말씀대로! 같이합니다. "힘들어도 주님의 말씀대로! 어려워도 주님의 말씀대로!" 아멘! 말씀이 때로는 제약처럼 느껴지고, 우리를 얽어매는 것처럼 느껴질지 몰라요. 그러나 말씀은 우리를 지켜주는 거예요. 괴로워 보이지만 그것이 우리를 오히려 안전하게 지켜주는 거예요. 늘 말씀 안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경우라도 말씀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무엇을 안 하는 것, 나쁜 것을 끊는 것, 이것이 전부는 아니더라!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에 머물면 의미가 없더라는 거예요. 이것은 세상 사람들도 하는 거예요.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고, 기뻐하는 삶 이것이 바로 승리하는 신앙이에요.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지금까지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살았습니까? 내가 사랑하며 살지 않은 것이 죄예요.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았습니까? 내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한 달란트를 그대로 가지고 온 종에게 주인은 책망하기를, "악하고 게으른 종아!" 게으르다는 말은 이해가 되는데 왜 악하다고 합니까? 아무 일도 안 했으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악하다는 거예요. 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을 어떻게 보는지 아세요? 연구해 보고 종합해 보았더니 지난 100년 동안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아는 것도 많고, 생각도 많고, 외침도 많았는데, 행동이 없더라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의 결정적인 약점입니다. 아는 것은 많은데 행동이 없더라! 의식은 바꿔진 것 같은데 실천이 없더라는 거예요. 

  45절 후반절에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악한 세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오늘 이 시대예요. 사람들의 마음이 자꾸 인본주의로 흘러가는 시대! 자신의 생각이 주인되는 시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이 시대가 악한 시대예요. 오늘날 사람들이 어느 정도로 악해졌느냐? 과거에는 "너 죽고 나 살자" 이런 사람이 악한 자였어요.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너 죽고 나 죽자" 함께 끝장내버리자는 거예요. 이런 사람이 더 무서워요. 사탄은 언제나 우리를 절망하게 하고 낙심하게 합니다. 기왕에 안 될 것 함께 망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막 살게 만들어요. 예비해 놓으신 복된 열매를 보지 못하게 만들어 버려요. 주님이 나를 위해, 우리 가정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복된 열매를 보며 살아야 되요. 당장 눈에는 아무것도 안 보일지라도,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릴지라도 주님 주신 약속 붙들고 나아가면 분명 좋은 결말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예비하신 복을 눈으로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믿을뿐 아니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삶에 주인이 되시면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뀝니다. 죽음의 자리도 성령이 오시면 생명의 자리가 되고, 낙심과 절망의 자리에 성령이 오시면 그곳이 소망과 승리의 자리가 되고, 거짓과 미움이 지배하던 자리에 성령이 오시면 진실과 사랑의 풍성한 자리가 되더라는 거예요. 불안과 근심의 자리에 성령이 오시면 기쁨과 찬양의 자리가 됩니다. 성령이 내 마음의 주인 되면 모든 것이 바뀌더라! 아멘! 이런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의 주인되면 우리의 영성이 우리 일상생활과 연결되어지는 거예요. 기왕이면 신는 신발도 좋은 메이커가 편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신발의 이름만큼 내 발걸음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계를 패션으로도 사지마는 대부분 결혼하면서 사는 시계는 좋은 메이커에 값진 시계를 삽니다. 내가 차는 시계의 값어치만큼 나의 매일 매일의 시간이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끼고 있는 반지나 목걸이는 대부분 악세사리를 빼 놓고는 변치 않는 것들입니다. 금도 변치 않지요. 보석도 변치 않습니다. 닳아지고 깨어질망정 변치 않는 것이 보석이나 금의 성질입니다. 그래서 값어치가 있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과 약속한 것도 금이나 보석처럼 변치 않는 신실함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몸을 가꾸고, 차를 가꾸고, 집을 가꾸는 것 이상으로 우리 마음의 집을 잘 가꾸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삶이 흐트러지고, 헝클어졌다면 회복해야 할 것은 말씀충만, 상령충만입니다. 말씀이 내 속에 거하게 하고, 성령이 내 속에 거하게 하는 것, 이것이 가장 시급한 것이더라!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복된 자이고, 듣고 믿는 자가 복된 자이고, 믿고 실천하는 자가 가장 큰복을 받은 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의 집을 한번 대청소해야 합니다. 구석구석 더러운 것들, 쌓인 먼지들, 찌든 때들을 다 털어 내야 되요.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말씀이 내 속에 거해야 합니다. 성령이 내 심령을 주장하셔야 되요. 그래야 육신의 정욕도 이기고, 안목의 정욕도 이기고, 이생의 자랑들을 넘어서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좋아지는 은혜를 누리게 되는 거예요. 주님을 내 마음의 집에 모심으로 환경을 이기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고 이기는 승리의 사람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죄의 권세도 이기고, 자신도 이겨나가는 충만한 삶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1.여호와 나의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2.내영혼 소생하며 자기이름 위해 의의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없네 3.주님의 지팡이가 안위하네 나를 주께서 원수앞에 상으로 베푸시네 4.기름을 머리위에 바르시는 주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함 따르리니 후렴)선한 목자 오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인도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