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내 영으로 부어주리라 / 행 2:17-27

  • 잡초 잡초
  • 315
  • 0

첨부 1



내 영으로 부어주리라
행 2:17-27


세초부터 세말까지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와 역사 안에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더욱 크게 임하시는 복된 이 해가 계속 전진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17절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말세’란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때’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가 다가오는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과 또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들이 멸망과 저주를 받거나 지옥의 형벌을 받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 즉 성령으로 말미암아 저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리석고 둔하고 강퍅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의 세계를 보지 못하고,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아 구원의 은총을 입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이유는

첫째,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이 지구상에는 아직도 구원의 주님을 알지 못하여 멸망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3에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순간 지식인이나 무식한 사람이나 전혀 관계없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선지자 혹은 제사장, 사사 등 특정한 사람에게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만민들에게 다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32:15에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고 말씀했습니다. 누구든지 준비되고 사모하기만 하면 다 주시겠다고 하는 약속입니다.
또 시편 72:6에 보면 “땅을 적시는 소낙비같이 임하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소낙비는 한순간에 전 대지를 적시게 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조금만 더 마음 문을 열고 사모해보십시오. 좀 더 큰 그릇을 준비해보십시오. 그릇대로 구한대로 다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요엘 2:28에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본문 17절에는 모든 육체에게 부어준다고 했고, 요엘 선지자는 만민에게 부어준다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흑인종, 황인종, 백인종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을 부어주셔서 주님을 믿게 하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주이심을 믿게 합니다. 사도행전 4:12에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주이시요, 인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담당하여 그를 믿는 자의 죄와 허물을 사함 받게 하고 구원을 얻게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늘의 권세를 입혀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22절)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타내신 그 권능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그 능력을 힘입게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1:8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권능은 바로 권세입니다. 이 권세는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권세와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오늘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늘의 권세를 받은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늘의 권세는 세상도 이기고, 마귀도 이기고, 환난과 시험도 이기고, 죄악과 모든 불안 심리도 이길 수 있고, 어떤 질병 권세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절대로 약한 자가 아닙니다. 어리석고 둔하고 빈곤한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똑바로 모신 사람은 주님의 권세가 곧 그분의 권세요, 주님의 능력이 곧 그분의 능력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은 항상 주의 이름으로 능력, 사랑, 믿음, 축복, 마음의 기쁨 등 모든 것을 구하여 받으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을 받는 것만큼 주의 사명을 맡겨주시고,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주님이 책임져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예수 잘 믿는 집사님 한 분이 성령을 충만히 받고 광부로서 탄광에서 일하면서 점심시간이 되어 도시락을 먹기 전에 주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탄광에서 일하는 아주 성격이 급한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은 꼴도 보기 싫다고 하면서 이 놈이 여기까지 와서 이런 짓을 한다고 그 분의 도시락을 밖에 내동댕이쳤다고 합니다. 이 때 예수 믿는 그 집사님은 기도를 다 한 후에 던진 도시락을 주우러 밖에 나갔습니다. 나간 그 순간에 탄광이 무너져서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죽고, 밖에 나간 그 집사님만 살았다고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것 같아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롬 8:28)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 2:33) 성령을 받게 되면 예수를 높이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역사해주십니다.
사도행전 1:8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지상명령은 바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우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될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 지구촌은 곧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될 사역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우리에게 합당한 능력을 부여해주십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전도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주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성령 안에서 부여해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맡았을 때 자기의 지혜나 경험, 환경, 시간 등을 대조해서 ‘저는 시간이 없는데요, 저는 경험이 없는데요. 하면서 이런 것을 앞세우면 주님이 싫어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능력을 자기의 능력 안에 제한하고 배격하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못해도 주님은 하신다, 나는 할 수 없어도 주님은 할 수 있게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가 주의 말씀을 순종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해주십니다.
디모데후서 4:2에 보면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말씀했습니다. 상대방이 듣든 안듣든, 믿든 안믿든 그것은 그 분의 일이고, 우리는 전해야 될 사명만 감당하면 됩니다. 그 외의 일은 하나님께서 다 적절하게 처리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 전하기를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자기가 잘했다고 교만해서도 안되고,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복음 10:19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는 이와 같은 능력이 부여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권세로 우리는 강퍅한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고, 어두운 사탄에 사로잡힌 자라도 빼앗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를 핍박하는 자라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절대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민첩하게 행동하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 자기 맡은 일에 일사각오의 순교의 정신으로서 믿음을 가지고 충성하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의 육체를 희망에 거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26절) 사실 육체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성경에 많이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육체도 희망에 거하게 됩니다. 똑같은 육체지만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성령의 전이 되는 것입니다(고전 6:19).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의 나팔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손과 발과 몸을 바치고 헌신하는 자는 하나님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아름다운 일, 좋은 일, 가치 있는 일, 영광된 일, 선한 일과 위대한 역사들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생을 일회용 컵처럼 잠깐 쓰임 받고 버려지는 삶을 살지 말고, 금 그릇처럼 값있게 쓰임 받는 생애가 되도록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에게 주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축복하고, 그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삶이 성령 안에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지 않는 자는 육신의 생각만 하다가 사망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성령의 생각을 함으로 육체도 희망에 거하여 생명과 평안을 누리며 삽니다(롬 8: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말세에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이유는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게 하고, 하늘의 권세를 우리에게 입혀주셔서 승리하게 하시며, 구원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게 하시고, 우리의 육체를 희망에 거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항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