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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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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마 6:25-34)

(마 6:19-20)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이 말씀의 결론이 (마 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이 어떻게 보느냐? 바로 영적인 걸음입니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느냐? 사람에게 칭찬을 받느냐? 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느냐? 땅에 쌓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납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은 땅에 쌓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좀과 동록, 도적질을 당합니다. 부패하고, 녹슬고,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신앙의 원리입니다. 나의 보화를 하늘에 쌓는 문제를 놓고 모든 일을 결정해야 합니다

예수 믿고 천국을 가야합니다. 천국을 가면서 선교하고, 사업하고, 자녀를 기르고, 봉사해야 하는 것이지 천국은 안가면서 이 땅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교회는 종말론적입니다. 종말론적이라는 것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가치, 의미가 영원할 수 없고, 땅에 속한 것은 종말이 올 것이며,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신다면 어떤 것을 구하실 것입니까? 지혜? 그러나 대부분이 돈일 것입니다. 성경은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일들입니다. 돈으로 국회의원, 장관, 사장, 수많은 것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도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늘나라, 생명은 돈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면 보물을 땅에 쌓는 것입니다. '돈으로 전도(선교)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것으로 근심, 걱정이 옵니다. '돈으로 건축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 건축이 근심, 걱정, 염려가 됩니다. 기준이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귀중한 보화를 하늘에 쌓을 것이냐? 땅에 쌓을 것이냐? 어디에 쌓을 것입니까? 하나님께 중심을 두고 보화를 하늘에 쌓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사회가 시끄러운 것은 사회문제, 심리적 문제, 도덕, 윤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앙문제입니다. 예수 믿고, 출세하고, 권력을 누리고, 직장에 들어가고, 대학 입학을 해야지! 모든 세상 유익을 먼저 추구하면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늘나라, 의, 영광을 위하여 싸우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은 헛되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좀과 동록이 해하고,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당합니다. 하나님이 편이 되어 주실 수 없습니다. 그 물질, 권력, 명예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싸우다가 흘린 핏자국이 있어야 합니다. 눈물자국, 수고, 섬김의 자국이 있어야 합니다.

(갈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물질, 권력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로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사화복의 주권자이십니다. 우리의 먹고 사는 것이 주제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많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 편에서 산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산다! 하나님 편입니다! 하나님이 먹고 사는 것을 도와주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의 문제는 하나님이 준비해 주셨다는 사실을 내 이웃에 보여주는 삶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방인은 먹을 것, 입을 것을 놓고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생존을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믿는 것은 자기 밖에 없습니다.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야 하는 입장에서 살아갑니다. 여기에 동원되는 것은 사기, 거짓증거, 권모술수, 공갈, 위선 등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원리입니다. 세상은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교활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교회입니다. 교회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격, 성품을 닮자 라고 하는 것은 호소력이 없습니다. 절제, 겸손, 사랑, 온유, 섬김같은 이야기를 하면 싫어합니다. 이제는 화려하게 장식을 꾸미고, 편이시설을 갖추고, 교제의 모임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으로 나가야 교회다워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로 구원하사 우리를 당신의 자녀삼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설마 외면하시겠습니까? 먹고 사는 문제로 걱정하게 하시겠습니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먹고 사는 문제로 이 사회가 이토록 혼탁하고, 어지럽습니까? 정신을 차립시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세상이 뭐라고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이 세상과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절망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들이요, 하늘의 기업을 이을 자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먹고, 입고, 사는 문제로 시간을 소비하도록 되어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권세, 명에를 위해 정력을 쏟을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우선권을 영혼문제, 하나님 나라, 교회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문제에 염려하여 내일 일까지 끌어안고 오늘을 방황하고 침울해야 할 시간이 없습니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그것을 생각지 마십시오.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내가 죽으면 아내,  남편, 자식, 부모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것은 아직도 내일 일입니다. 내일 일을 놓고 마치 오늘 일어난 것처럼 근심하고, 방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그것을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성경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 일을 적당히 타협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시간, 현재만이 충성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오늘 돈을 벌자! 그후에 하나님께 열배나 갚아드리자. 그오늘 시험이니까 주일을 까먹자! 그리고 합격하고 나서 주일을 지키자! 그러지 마십시오! 내일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멋지게 하자라고 하지 마십시오! 나중에 크게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지금, 오늘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놓인 나의 신앙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오늘에 한하여 싸워야 합니다. 내가 집사가 되면, 안수집사가 되면, 권사가 되면 열심히 하겠다! 그러지 마십시오! 지금 부탁받은 일을 하십시오. 지금 할 수 있는 기도 열심히 하십시오. 지금 할 수 있는 사랑, 헌신을 드리십시오. 지금의 과부 엽전 두 렙돈을 드리십시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드리십시오.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그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 것으로 맡기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나에게 주어진 것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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