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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잃어버린 예수(눅 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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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예수 (눅 2:41-51)


  사람을 찾습니다. 나이는 12살, 키는 1미터 50 센티 가량, 머리카락은 갈색의 곱슬머리에다 장발.
그의 눈은 갈색에다 유난히 빛이 남, 그의 고향은 나사렛, 그의 부친은 요셉, 이 소년의 이름은 지저스
이러한 소년을 보았거나 그의 거처를 아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연락해주시는 분에게는 후사하겠음.
이렇게 사람을 찾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신 일이 있습니까?
유대인들은 남자가 열두 살이 되면 예루살렘성전의 정식 회원이 되어서 일년에 삼차 예루살렘에 올라가 소나 양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때는 유대인 최대의 명절인 유월절입니다. 당시의 유월절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참배 객들이 50만~60만이나 되는 인파가  예루살렘 성으로 모여듭니다. 나사렛에서 살고 있던 소년 예수는 나이 열두 살이 되어서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 일주일동안 유월절을 지키고 고향인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을 떠난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머무르신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하룻길을 간 후에야 예수님이 계시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 사이와 친척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오던 길을 돌이켜서 예루살렘 성전까지 왔습니다.
무려 사흘이나 걸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성전 안에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로부터 성경말씀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시면서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도다”하니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였나이까?”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요셉과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잃어버리고도 동행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은 없는지 모를 일입니다. 1)누가 예수를 잃어 버렸는가? 2)잃은 예수를 어디서 다시 찾았으며 3)어떻게 찾을 수 있었는가?


1. 누가 예수를 잃어버렸는가?

41절에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면 어디를 갔다고 했습니까?
42절에 그 부모는 어떤 전례를 좇았습니까?
43절과 44절에  그 부모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머무셨지만 동행하는 줄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 동행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성도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교회를 성장 부흥시키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 총동원 주일을 지키면서 천명, 만 명 목표를 달성을 하기 위하여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전교인 체육대회, 각 기관 세미나, 수련회, 전도대회, 제자훈련....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방법 등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너무 열심히 프로그램에 매달리다 보니 정작 중요한 예수님은 잃어버리는 때가 있습니다.  예수를 위한 행사, 교회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행사를 위한 행사로 바뀌어져서 열심을 내고, 충성을 하다가 예수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예수님 때문에 부흥회하고, 예수님 때문에 수련회하고, 예수님 때문에 제자훈련하고 예수님 때문에 바자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교회당 건축해야합니다. 

교회의 모든 행사는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련회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그러나 준비를 다소 소홀해도 예수님을 잃지 않도록 예수 중심의 행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일에 성가대나 찬양스탭 교사 밤을 새우면서 준비하십시오. 그러나  기도도 대충대충, 예배도 대충대충, 그리고 행사 준비에만 철저히 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열심을 내고 충성하다가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궁궐 같은 예배당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예수님이 없다면 화려하고 거창한  행사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금년 수련회의 공동 주제는 Just, give me JESUS

오직, 예수를 주소서! 라고 하려고 합니다. 예수를 알고, 예수를 만나고, 예수를 위하여 사는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Youth for JESUS Christ
오늘, 주의 일 열심히 하다가 예수를 잃어버린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 같은 성도는 없습니까?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에, 내 가정의 중심에, 내 사업의 중심에, 내 교회의 중심에 모시고 사는 성도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빌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Ⅱ. 예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본문 44절에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예수님의 부모는, 예수님을 친척들 가운데서 찾았습니다.  아는 사람들 가운데서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그렇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초림의 예수를 헤롯 궁전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화려한 궁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가난한 작은 동네 베들레헴 마구간 말구유에서 찾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교회당 건물이나, 수많은 군중들 속에서 예수님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예루살렘 성전에 계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임재의 처소입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는 곳입니다.  이 예배의 처소는 예수님을 만나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매주일 예배시간 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이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부흥회는 주제가 "생명의 빛 예수 복음축제"입니다. 예수를 충만히 경험하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Ⅲ. 누가 예수를 만날 수 있는가?

본문 48절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너를 찾았노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예수를 찾았습니까? 찾되, 찾으면서, 찾았노라, 찾으셨나이까? 찾고 또 찾았습니다.
근심하며 찾았습니다. 마침내 성전에서 만났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에 “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잃어버린 요셉의 심령으로 찾아야 합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마리아의 심령으로 예수를 찾아야 합니다.  실로 전심으로 찾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만나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부흥회는 예수를 찾고 예수를 만나는 집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구하는 자가 얻으며, 찾는 자가 찾을 수 있습니다.  두드리는 자 앞에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시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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