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선을 가장한 악을 경계하라 / 마 7:15~20

  • 잡초 잡초
  • 499
  • 0

첨부 1





  선을 가장한 악을 경계하라 

설교자 - 김홍도 감독
본문말씀 -



선을 가장한 악을 경계하라
마태복음 7장 15~20절

유명한 소설가 스티븐슨(Robert L. Stevenson)이 쓴 명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Strange case of Dr.Jekyll and Mr.Hyde)를 보면 인간의 이중성을 잘 묘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 마음이 착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의사가 한 사람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존경한 나머지 저 사람이 혹시 천사가 사람이 되어서 내려오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에는 밤마다 무서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살인, 방화, 강간, 도둑, 소녀 유괴 등 끔찍한 범죄 사건이 일어나서 모든 사람이 범인이 잡히기를 기다렸는데, 칼 경이란 사람이 살해당했는데 단장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킬 박사의 것이었습니다. 그의 집을 찾아갔더니 문이 굳게 잠겨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보니까 하이드란 사람이 지킬 박사의 옷을 입고 자살한 시체로 있었습니다. 착한 의사,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동일인물이었습니다. 지킬 박사가 밤마다 이상한 약을 먹고 흉악한 사람으로 변하여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이 소설이 왜 명작인가 하면, 인간의 이중적 성격을 잘 묘사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사람의 마음속에는 지극히 선한 성품과 지극히 악한 성품이 있어서 이중인격자(二重人格者)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해석해보면, 누구나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악한 사람도 선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선한 사람도 마귀, 즉 악한 영의 지배를 받으면 흉악범이 될 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성격은 잔인하고 거짓말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한복음 8장 44절). 마귀는 거짓으로 남을 속이고 참소하고(accuse), 위장술과 가장술에 능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고 저주하신 사람은 강도나 창녀나 세리들이 아니라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들입니다. 겉으로는 착하고 거룩한 체 하는데 그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가 들어있는 서기관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차라리 강도나 창녀나 세리들이 하늘나라에 가까운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겉도 악하고 속도 악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차라리 회개하고 새사람 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겉은 선하고 거룩한데 속은 썩은 송장이나 노략질하는 이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변화받기가 어렵고 또 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맹독성을 가진 독사는 가장술이 능해서 돌이나 흙 색깔로 위장하거나 나뭇잎, 풀잎 색깔로 위장하고 있다가 사람이  가까이 오면 물어서 해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사탄 마귀는 이렇게 위장술, 가장술이 능해서 많은 사람이 속아넘어갑니다. 위장한 선을 경계해야 합니다.
 

  1. 양의 가죽을 쓴 이리를 경계하라

  양이면 양, 이리면 이리로 나타나면 속지 않는데,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쓴 이리 같은 거짓 선지자들을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태복음 7장 15절)고 했습니다. 그들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가시나무가 포도를 맺을 수 없고 엉겅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양의 가죽을 쓴 이리 같은 거짓 선지자들 때문에 재산을 빼앗기고 몸을 망치고 영혼까지 지옥에 빠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생수로 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린다고 미혹해서 그들의 재산을 빼앗고 몽둥이로 때려 죽여서 암매장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기독교 종파도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3~15절에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했고, 베드로후서 2장 1절에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했으며 이런 사람들은 호색하고 지어낸 말로 탐욕을 채우고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게 한다고 했습니다.

  통일교의 문선명은 대속의 재물로 죽으신 예수님은 실패했고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뱀과 정을 통하여 타락하고 피가 더러워졌기 때문에 자기를 통하여 피갈음(혼음)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많은 범죄를 저질렀고 병역법 위반, 사회혼란죄, 간통죄로 복역 중에 탈옥한 사람인데 자기를 신격화해서 대한민국의 황제가 된다고 황제즉위식까지 거행했습니다. 자기의 비행이 탄로나자 “통일교” 이름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라고 하고 통일교회도 “가정교회”라고 간판을 걸어놓고 국민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의 정당을 만들었는데 “통일가정당”이란 정당 등록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과 같이 “월드 피스 킹스컵”이라는 축구대회도 한다고 합니다. 문선명(본명은 문용명)은 그 기관지를 통하여 “대한민국은 앞으로 통일교를 믿든가 아니면 도망가든가 죽든가 셋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말씀. 153호. 9.26)라고 폭언했습니다. 한국은 지금 공산당의 위협과 통일교의 위협도 받으며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고 있습니다.


  2. 구제를 가장한 악행을 경계하라

  굶주리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궁지에 빠진 동족을 도와주는 것이 지극히 좋은 일이지만 하나님과 사람 앞에 큰 죄악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다윗 왕 다음으로 선한 왕이며 기도의 사람인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 아합이 지원병을 요청하며 도와달라고 할 때 여호사밧 왕은 “당신의 나라나 우리나라나 한 민족인데 그러지요”(역대하 18장 3절) 하고 군사를 거느리고 나가 싸우다가 죽을 뻔하고 돌아왔을 때에 선견자 예후가 나가 맞이하면서 말하기를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하고 몹시 책망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악한 자를 돕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남왕국의 여호사밧이 악한 왕 아합을 동족이라고 도와주듯이 사탄의 화신인 김정일 정부에다 몇 억 불씩 현금을 갖다주고 교회의 목사들까지 얼마나 많은 달러를 보따리 보따리 싸다 주었습니까? 그것이 미사일이 되고 핵폭탄이 되어 날아오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흔히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놓으리라”는 말씀을 가지고 합리화시킵니다. 그러나 이것이 개인 대 개인, 내 이웃이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라는 말이지 잔인무도하여 수많은 교회를 파괴하고 수많은 크리스찬들을 죽이고 투옥시키고 핍박하는 사탄의 종을 도와주고 현금을 갖다 안기라는 말이 아닙니다. 도와주면 도와주는 만큼,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고 수천만 수억만의 사람들을 불바다 만든다고 공갈 협박하고 있는데 어찌 그 돕는 일이 심판받을 죄악이 아닙니까?

  또 목사님들 중에도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돌본다는 미명 하에 많은 돈을 모금해다가 자기는 안 보이는 데서 양주만 퍼마시고 본처는 버리고 다른 여자를 데리고 살면서, 온갖 고생을 다하며 희생과 헌신으로 교회를 부흥시킨 목사님들을 은근히 비판하며 교인들을 이간시켜서 자기 교인들을 만들고 돈푼 있는 남의 교인들을 유혹하여 헌금하게 만들어서 결국 자기는 빌딩을 몇 개나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음을 바로 전해서 영혼 구원은 하지 않고 가난한 자를 돕는다는 미명 하에 대형교회를 파괴하고 교인들을 미혹하여 데려가고 이간질시키는 목사도 있으니 지금은 선한 목사 같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면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돕고 구제하는 것은 교회와 성도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선행이지만 이 구제의 미명 하에 엄청난 악을 범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3. 평화를 가장한 악을 경계하라

  평화는 무조건 좋고 지켜야 하는 것일까요?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0장 34~36절에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하셨고 “집안 식구끼리 불화케 하려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평화가 좋은 것이고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사탄의 세력 앞에 무릎 꿇고 죄악에 저항하지 않고 타협하면서까지 화평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권세, 죄악의세력과는 대항하고 비진리의 세력과는 목숨 내걸고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목숨을 초개같이 여기고 비진리와 싸웠기 때문에 중세기, 흑암의 장막을 걷어 치우고 생명의 종교 기독교, 개신교가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개신교를 “Protestant”라고 합니다. 그 뜻은 “저항한다, 대항한다, 싸운다”는 뜻입니다. 생명 있는 교회는 사탄과 싸우고 비진리와 싸우고 불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미국의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는 “최소악(Less evil)을 선택해야 할 때도 있다”고 했습니다. 전쟁은 나쁜 것이지만 수만 명, 수천 명이 죽더라도 수천만 명, 수억만 명이 죽거나 고통스러운 학대를 받게 버려두는 것보다 전쟁하는 것이 더 선한 일이 아닙니까?

  미국은 6.25 동란 때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3만 7천여 명이 피흘리고 죽었고, 지금도 항공모함이 한국 근해에 와서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런 미국이 악의 축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라크와 전쟁하며 고생할 때 파병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그나마 얄팍하게 전쟁이 다 끝날 무렵에 공병대와 의무부대 몇 백 명 보내는 것까지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사상이 잘못된 것 아닙니까? 미군이 철수하려고 하고 한미공조가 깨어질 위기에 처한 때에 참전하는 것이 국익을 위해 얼마나 잘한 일입니까? 제 생각은 김정일의 핵폭탄 위협으로 이 나라가 공산화 통일되어 7천만 명이 악독한 김정일의 독재 하에서 인질이 되어 고통당하다 죽는 것보다 50만 명, 또는 100만 명이 죽는 한이 있어도 김정일과 핵폭탄과 미사일을 깨뜨려버리는 편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전쟁이 언제나 나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합니다. 군대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4. 공산주의는 선을 가장한 악의 사상입니다

  공산주의는 노동자, 농민, 무산 대중이 잘 사는 지상낙원, Utopia를 건설한다는 미명 하에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선동하여 유산계급, 지식계급인 부르주아를 때려잡고 그 재산을 빼앗아 나누어준다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수백만, 수천만 명씩 학살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는 예외가 없습니다. 결국은 예외없이 비참하게 망하고 유토피아가 거지의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북한만 해도 지난 몇 년 동안 3백만 명이 굶어 죽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마귀의 사상(Satanism)이 염병처럼 퍼져나가고 대통령까지도 “공산주의 활동을 허용해야 한다”고 하고 “북핵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위험하다”고 하니 이것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북한이 좋으면 자기들이나 북한에 가서 살면 되지 왜 잘 살고 있는 남한까지 망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무력적화통일을 못시키는 것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군을 철수시키려고 총력을 기울여 반미감정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미군의 훈련 도중에 장갑차에 죽은 “효순이, 미순이” 때문에는 반 년이 넘도록 반미 시위를 하면서, 서해 교전에서 더 많은 젊은이들이 죽은 것에 대해서는 애도하지도 않고 공산군을 규탄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애꿎은 두 여중생을 볼모 삼아 촛불시위를 계속하는 것은 이 나라를 공산화하려고 미군을 철수시키려는 좌익 집단들의 책동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여중생 애도를 가장한 악한 계략임을 알아야 합니다.
  “민족공조”니 “민족화합”이니 하는 말이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말입니까? 그러나 이 말은 외세를 몰아내고, 즉 미군을 철수시키고 공산화 통일을 하자는 악한 계략이 아닙니까? 선을 가장한 악한 계략입니다.
  “평화협정과 불가침조약”이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그러나 “싸우지 말고 평화롭게 살자”는 그 속에는 미군을 철수시키고 적화통일하자는 뜻이 있습니다.

  “통일”이 얼마나 한국인들에게 좋은 말입니까? 그러나 “우선 통일부터 하고보자”는 말은 선을 가장하여 7천만을 김정일 폭군 밑에서 차라리 죽는 것보다 못한 고통과 죽음의 골짜기로 몰아넣으려는 독약이 들어있는 악한 계략입니다. “고려연방제”도 마찬가지이며 “국가보안법 폐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은폐시키기 위해서 걸핏하면 “보수반동”이니 “냉전논리”니 하는 말로 가로막습니다. 북한보다 더 큰 위기는 남한의 국민의식입니다.

  북한의 GNP는 300불, 남한은 그의 30배나 되는 경제력이 있습니다. 삼성 그룹 하나의 재정이 필리핀 전체의 예산보다 크다고 합니다. 한국의 예산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의 몇 나라 합한 것보다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세계의 국방비 예산이 7,500억 불인데 미국의 국방비는 3,800억 불로 전세계  국방비의 절반이 넘습니다. 미국은 기독교의 청교도 신앙이 밑바탕이 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과거 4,000년 동안 970번 침략을 받고 전쟁을 치루었는데 이는 4년에 한 번씩 전쟁을 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6.25 이래 50년 동안 미군이 지켜준 다음부터 평안히 잘 살아왔습니다. 미군철수는 곧 경제의 몰락이요, 정치적 몰락이요, 자유민주주의의 몰락입니다.

  6.25 같은 비극이나 북한 동포의 비극적 생활이나 종교 말살과 교회의 완전 파멸을 막기 위해서 6월 21일, 오후 5시, 시청 앞, 구국기도회에 전 교회가 총궐기해야 합니다.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기회입니다. 평화를 용기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비겁하게 몸을 사리면 멸망하고, 용감하게 큰소리로 외치면 살 길이 열립니다.

할렐루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