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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경험하라 / 요 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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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험하라(요7:14-20)



성경 : 요7:14-20
제목 : 하나님을 경험하라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우리의 육안(肉眼)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다 알고 있겠지만 마음으로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특별히 샤머니즘 사상이 깊은 한국인의 정서상 하나님을 만
난다는 증명은 대개 신비주의적인 것으로 일관됩니다. 오늘 우리는 지식
도 많은 세상이고 신비스런 일들도 많이 체험할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
으나 참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이 한가지 일이 우리 인생의 경험에  분명해진다면 엄청난 삶의  변화와
현실적인 새로운 역사가 따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인격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은 우리 한국인이 알고 있는 저
기 하늘(sky) 공중을 보고 소위  하늘님이라고 부르는 그런 우상적인 의
미가 아니라 천지만물을 지으신 분으로 뜻을 가지시고 설계를  가지시며
역사를 주도하시고 창조를 하시는 전능성을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 속에
서 당신의 존재를 뚜렷이 보여주신 생존하신 분입니다.

성경에서 주로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 혹은 말씀 자체로 정의
해줍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말씀을 하시는 분으로 인격적이다..
사상이 있으시다...그런 뜻입니다.

구약 성경에 하늘에서 음성이 혹은  천사를 통하여 당신은 계시(啓示)하
시고 말씀대로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물론 특별한 지도자에게만 음성이
들리거나 환상이나 꿈으로도 계시하셨습니다.  신약을 기록한 성경 기록
자들에게도 역시 성령의 감동을 입어서 소위  신적 계시로 이 성경을 기
록했다고 했습니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
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靈)이신데 사람들이 하나님을 우상적으
로 생각한 나머지 태초 에덴동산에서 쫓겨 난 후 여러 종교를 통하여 소
위 하나님을 찾는다고 했지만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여러 우상이나 철학
적 이념으로 가득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이고 선(善)이며 참 인생의 행복인가?  혹은 삶의 근본 목
표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인생은 그냥 홍수에 떠밀려 흘러가
듯이 마구 지옥의 문으로 향해 빠른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시 115:4-8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
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하나님은 구약을 통해서 우리에게 저 이스라엘이라는 백성을 모델로 당
신이 천지를 창조하심과 인류 역사의 주관자가 되신 인격적인 신이 되심
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외 모든 이방인과 달리 천지를 창조하신 신과 함께 역사
를 하고 있습니다. 2천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까지 그
하나님의 혜택을 입게 하신 사랑으로 우리들도 이제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고 축복 가운데 살 수 있는 길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소위
이단(異端)들이  나타나 자기를 신격화하거나 아예 하나님이나 재림하신
예수라고 속여 신도들이나 세상을 유혹합니다.

우리가 이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어떻게 경험할 것인가 하
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2. 하나님은 성경대로 경험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이 감동 받았으나 교육을 제대
로 받았다는 이야기가 없는 예수에 대해 비난하는 어투로 배우지도 않았
는데 어째 글을 아느냐? 했습니다.

예수님이 설교를 하시던 때는 유대인 명절 3가지(유월절, 오순절, 장막
(초막)절) 중에 초막절기에 많은 사람이 성전에 올라 왔을 때였고, 사람
들은 예수를 좋은 사람 혹은 나쁜 사람이라고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 17절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고 하신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과 그분이
하신 말씀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게 한다는 것입니
다.

경험이란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깨닫게 하는 지식의 통로입니다.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문학적으로 철학으로 설
명할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꽃향기나 햇볕을 그리고 사랑과 이별, 그리
움 등은 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경험의 분야입니
다.


하나님도 경험의 대상입니다.  여기 사람이 예수의 말씀을 행하려 하면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리라고 했는데, 헬라어 그노세
타이(gnwvsetai)의 원어 기노스코란 말은, 깨닫는 것이면서 체험하는 경
험적 지식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깨닫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성경대로 살아보는 것
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런 저런 이론으로는 탁상공론으로 그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성경대로 살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약
의 계명과 예수를 믿고 회개하고 특별히 사랑과 용서의 생활을 중심으로
교회중심으로 사는 것들입니다.

요4:24에 하나님은 영이시라고 하심대로 영이신 하나님은 영적으로 지으
신 천사와는 달리 보이지 아니하신 분인데,  혹 신비주의나 환상에 빠져
하나님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천사를 만날 수는 있으나 그
천사가 성경적인 계시를 하지 않고  사람의 기분에 따라  계시한 것인지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단들이 대개 천사를 만나  계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갈 1: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
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만큼 성경대로 믿고 깨달아야 하고 평가되어야 하고 성경대로 체험해
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혹 어떤 기적이 일어나고 세상에서
명성을 얻었던 하나님의 종, 목사라 하더라도 구원을 못 받고 저주를 받
는 경우도 있습니다(마7:21-).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리의 성
경을 잘 깨달아서 성경대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로는 교회가 하나의 종교라 여기지만 성경을 자
세히 살피게 되면 참으로  특별한 세계관이요 사후(死後)의 세계를 주목
적으로 기록한 말씀이라서 일생 일대의 새로운 대 변화를 가지지 않고는
천국이나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영적
으로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하나님의 백성,  곧 성도가 되면 어떠한 도전
을 받게 되는지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3.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도전 받는 것들

하나님을 영적으로 체험하게 되면 심할 때는 소위 광신자처럼, 광신도가
되는 수도 있으나 정상적인 반응으로 광신자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본문에, 20절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
이려 하나이까' 했는데,  예수께서 당시에 유대인들의 악한 행위에 대해
비판하시고 종교의 개혁을 외치실 때 미움을 받아서 그들이 죽이려고 했
습니다. 본문 앞서, 7장 1절과 7절에 그 내용이 나옵니다.

그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생각했고,  예수를 귀신 들렸다고 하면서 비난
했습니다.
행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
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사도 바울 선생도 그런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행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
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1)생활철학에 도전을 받습니다
마 10:34-36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
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
리라'(주일성수, 십일조와 감사)

2)삶의 목표에 도전 받습니다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
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3)생활 문화에 도전 받습니다
예수 믿게 되면 교회중심적 생활을 하게 되므로 시공간적인 생활문화가
교회를 통하여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광신자가 되어서가 아니
라 집 없던 자가 자기 집을 얻게 되면 퇴근해도 일찍일찍 돌아오고 싶듯
이 혹은 잃어버린 부모를 찾았으므로 일이  끝나면 일찍 집으로 와서 부
모님을 뵙고 싶듯이 그런 심정입니다. 전에는 세상의 술집이나 놀이판이
좋다가 하나님의 집이라 생각하고 교회당을  자주 드나들게 되는 것입니
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리고 시간 관리가 교회 생활에 지장이
없게 먼저 설정을 하게 됩니다.  교회의 모임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입니
다. 이것이 불신자 가정이나 이웃으로부터 도전을 받게 됩니다.  비난과
오해를 받게 되고 나중에는 손구락질까지 받는 경우가 생기며 환난도 받
게 됩니다.

소위 예수 믿게 되면 시험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 시험을 우리는 스스
로 사서 고생하듯이 어쩔수 없는 문화적 충돌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환난
과 시험이 있다고 해서 지옥을 다시 알고도 선택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한다는 것은 생사를 놓고 일어나는 일입니다.

교회 다니다 불교의 절로 간다는 것은 코미디지 그게 신앙이 아닙니다.
종교는 삶의 다른 문화가 아닙니다. 생명을 걸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 일
생의 크다란 숙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는 인간의 실존과 그 말로를 성경대로 깨닫고 땅의 삶
에 대한 허무를 알고 제대로 된 인생관을 간직하고 살게되는 일입니다.
예수 믿는 것은 시험삼아 해보는 토정비결같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교는
나의 생명과 그 영원한 나의 영혼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오늘날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일반 종교와 같이 취
급하고 세상 물질의 복이나 바라는 그런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하나님
을 체험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습니다.

특징이 무엇이냐 하면 성경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대로 생활
하기를 촉구하고 가르치면 싫어합니다.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
연히 하나님을 제대로 체험하지 못하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는 교인은 많은데, 하나님을 체험한 성도는 그리 많지 않습니
다.  아무렴 하늘 나라를 간다는 것이  그리 값싼 일이겠습니까? 우리의
공로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
은 하나님을  이 세상에서 체험하지 않고야 어찌 천국을 갈 수 있겠습니
까?


성경은 직접 묻는 예가 있습니다.
너는 그리스도안에 속했느냐? 너는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예수께서
너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등등 직접 물으시는 말씀대로 목사가 교
인에게 그런 식으로 직언을 하면 대개 어리둥절합니다.  그런데 정말 하
나님을 체험한 사람은 빙그레 웃으면서 아멘~ 하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진정으로 체험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은 성
경대로 사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명심하시고 우리 하나님을 날다마 일마
다 때마다 체험적으로 함께  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위해 날마다 성
경을 사모하고 진리대로 살기를 간절한 우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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