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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내와 기도 / 약 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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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야고보서 강해(5) - 인내와 기도
본문 : 야고보서 5:11~15

영국의 심리학자 Carol Rothwell은 사람이 언제 행복을 느끼는가...
사람의 행복을 수학적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는가...
만일 사람의 행복을 수학적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면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까....
이런 주제를 놓고 오랫동안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1,000명의 남자와 여자를 대상으로 18년 동안 꾸준히 실험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은
80가지 상황을 선정하고 그 80가지 가운데서 어떤 것들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 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상황 5가지를 그들로 하여금 고르게 하는 실험이었는데
이것을 18년 동안 1,000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조사해 본 결과
사람들의 행복은 다음 3가지 요소에 의해 가장 많이 좌우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첫째 인생관 탄력성 적응성 등을 말하는... 개인의 기본적 특성 P = Personal Traits
둘째 건강 돈 친구 등......................................... 생존 조건 E = Existence Needs
셋째 자존심 희망 야망 등................................더 높은 욕구 H = Higher-order Needs

그래서 그는 이 3가지 요소와 또 지난 18년 동안 꾸준히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지수공식을 만들어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P+(5E)+(3H)
행복지수 = 개인의 기본적 특성P + (5 * 생존조건E) + (3 * 더 높은 욕구H)

그가 연구하여 발표한 이론에 의하면 사람의 행복지수는 돈과 관련지을 수는 있지만
사람의 행복이 돈에 전적으로 매이거나 좌우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하자면 돈이 많아 부자가 되면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나
사람의 행복이란 돈 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그것은 인생관이나 혹은 미래에 대한 희망 종교 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참고http://www.ananova.com/news/story/sm_736605.html?menu=news.quirkies)

그래서 이런 시(詩)도 있지 않습니까?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으나 잠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음식을 살 수 있으나 식욕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주택은 살 수 있어도 가정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의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쾌락은 살 수 있으나 행복은 살 수 없다.

오늘 본문은 부자(富者)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부터 시작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얼핏 들으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돈벌어 부자가 되면
한숨도 그치고 눈물도 그치며... 오직 웃음만 있는 행복한 날이 오리라 생각하는데
전혀 반대의 말씀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그러면 부한 자들에게 왜 이런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잘못된 부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2-6절에서 잘못된 부자 류형 4가지를 소개하면서 이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만들어 붙인 이름입니다 마는... 그럴 듯 한 것 같습니다.
2-3절은 스크루지형 부자, 4절은 임금착취형 부자, 5절은 방탕사치형 부자,
그리고 마지막 6절은 정죄살인형 부자...

먼저 2-3절 스크루지형 부자에 대한 말씀을 보겠습니다.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이 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이 스크루지형 부자들의 특징은 열심히 돈을 벌어 모으는 형입니다.
그래서 쌀도 사서 창고에 재어 놓고, 금도 사고 은도 사고 옷도 사고..
마구 사서 모아두는 형입니다.

그렇지만 이 부자들의 문제는 쓸 줄을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말하자면 어려운 사람이 있어도 도울 줄 모르고... 좋은 일에 쓸 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쌀도 사 두고는 아끼고 아끼다 다 썩고 좀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눠서 입으면 여러 사람이 입겠건만.... 열심히 벌어 좋은 옷 많이 사두긴 하였어도
아까워서 자기도 안 입고 남도 안주는.. 그러다가 다 좀이 쓸고마는 구두쇠 스타일의 부자
이름하여 스크루지형 부자입니다.

이들은 앞장인 야고보서 4장 마지막절에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라고 하였으니... 죄인들입니다.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라는 말씀이 3절에 있는데
금과 은을 모으는 것 까지는 잘했지만... 그 후!!
자기도 안 쓰고 남에게도 안 써서 녹슬게 된 그 녹이.... 바로 죄된 증거라는 것입니다.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특히 이 스크루지형 부자가 죄인이라는 점은 3절 끝부분에 선명히 나타나는데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라는 말씀입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말세라는 시기는 재물을 쌓아 둘 시기나.. 끌어안고 있을 시기가 아니라
곧 말세가 닥칠 것이므로 하나님께 점수 따기 위해서라도 나눠줘야 할 시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정반대로 말세에 재물을 쌓고나.. 있었으니... 얼마나 잘못되었습니까?

죽을 때가 가까워오면 벌어놓은 재물, 쌓아놓은 재물.. 아무리 아까워도 나눠줄 줄 알고..
좋은 일에 쓸 줄도 알고... 하나님 영광 위해 내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사람이 죽을 때 어떻게 해야 잘 죽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갈 수 있는가?
주머니가 가벼워야 잘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너무나 많은 것이 남아있어... 땅도 많이 남아있고... 돈도 많이 남아있고
이것 저것 많이 남아 있어 주머니가 무겁다면... 잘 갈 수 없으며
무엇 보다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면목으로 하나님 앞에 서겠습니까?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교회가 돈 긁어 모으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목숨이 경각에 놓이고... 곧 죽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사람은.. 모름지기!!
마지막으로 하나님 영광 위해 멋지게 쓰거나 사회를 위해 멋지게 쓰고 갈 줄 아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6:19-20 말씀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다음 4절은 임금착취형 부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꿈쩍하지 않는 부자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이렇게 해서 부자 된 사람이 참 많습니다.
특히 기업하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자가 된 사람은 반드시 울고 통곡할 날이 오리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구약 레위기 19:13말씀입니다.
"너는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늑탈하지 말며
품군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사람을 고용했으면 품삯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금을 착취하면서 까지 부자 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또 말씀합니다. 구약 예레미야 22:13입니다.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으로 그 다락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고용하고 그 고가를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화 있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그런 말씀이 아닙니까?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우리는 이 귀한 말씀에 귀 기울여야만 할 것입니다.

다음 5절은 방탕사치형 부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사치(奢侈)는 분명히 죄악이며 연락(宴樂)도 죄악입니다.

사람들은 지금 사느냐 죽느냐 하면서 땀 뻘뻘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돈 좀 벌었다고 가난한 사람들 앞에서 사치하고 연락하는 것은 분명히 죄악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신약 요한계시록 18:9입니다.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무슨 말씀입니까?

돈 좀 벌었다고 음행하고 사치하면... 반드시 그 돈에 불붙는 날이 올 것이며
그래서 가슴을 치며 눈물 흘릴 날도 반드시 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6절입니다. 이 6절에서는 정죄살인형 부자에 대하여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부자는 돈의 힘을 이용하여 옳은 자를 정죄하는 법정매수형 부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돈으로 판사도 사고, 변호사도 사고, 심지어 배심원도 사고...
그래서 살인자가 무혐의로 풀려나고, 옳은 자가 정죄되기도 하는...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 배후는 다 돈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이 시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라고 성경이 말씀합니까?

7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참으라는 것입니다. 참아도 보통으로 참지 말고... 길이!! 길이 참으라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미 앞 부분에서 성도의 삶에 있어서 인내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 말씀한 바 있습니다. 1장 2-4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함이라"

무슨 말씀입니까?

성도가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도 생기는 법이고...
부자가 되기도 하고 가난해지기도 하는 법인데...
삶의 고비 고비 마다 잘 참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인내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이젠 도저히 더 못 참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얼마나 참았는지 아십니까?
3년이나 참았습니다. 3년!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끝입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이 사람이 지난 3년 동안 참은 것입니까? 아니면 벼른 것입니까?
정말 그가 3년 동안 참았다면.. 그런 말이 나와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만큼!!... 참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참는 것에 대하여.. 더더욱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시 7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무슨 말씀입니까?

주님 강림시 까지!! 주님 재림시 까지 참으라는 것입니다.
만일 주님이 내가 죽기 전에 재림하시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참으라는 말씀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지겠습니까?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이것이 가능해지도록 몇가지를 제안합니다.

7절입니다. 농부를 보고 참는 것을 배우라.
10절입니다. 선지자들을 보고 참는 것을 배우라.
11절입니다. 특히 욥의 인내를 보고 참는 것을 배우라.

무슨 말씀입니까?

참는 것, 인내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므로..
이와 같이 좋은 모델들을 앞에 세워 놓고... 그들의 인내를... 보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농부의 인내, 이것은 참으로 대단한 것입니다.
본문에도 있다시피 농부는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며 일년 내내 인내합니다.
비가 안 오면 비가 언제나 올 것인가 하면서 인내하고
비가 많이 오면 언제 비가 그치나 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인내하는 것이 바로 농부인데
이러한 농부의 인내를 본 받으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선지자들을 본 받으라 했습니다.
선지자들의 참음 이것 또한 대단한 것입니다.

구원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표현할 수 있다면
사역은 참음에서 시작하여 참음에서 끝나는 것이라 표현할 정도로
사역을 다 마칠 때까지, 아니 주님 강림하실 때까지 오래오래 참는 것이
선지자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12:12입니다.
"사도의 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사도 바울은 그가 자신이 행한 그동안의 사역을 회고할 때 맨 첫 번째로 꼽은 것이
바로 참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예로 든 것이 욥입니다. "욥의 인내를 보고 배우라"

우리가 다 알다시피 욥은 당대에 의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엄청난 어려움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이유도 모릅니다. 업치고 덥친격으로 연속적으로 환란이 임하는데 숨쉴 틈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향하여 손가락질 합니다.
"무슨 숨은 죄가 있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저 정도로 어려움 당할 수가 있나.."

하루 아침에 모든 가축 다 빼앗기고, 종들은 다 죽고, 아들 일곱 딸 셋 다 죽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욥은 침착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욥기 1:21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뿐만 아닙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데..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욥기 23:10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 같이 나오리라"

바로 이러한 욥의 인내를 배우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믿으면 어려운 일이 안 생기거나 적게 생기고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복 주시는 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해서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랑과 총애를 받는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전도서 7:14입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사람에게는 형통한 날도 있고 곤고한 날도 있다는 것입니다.
부유한 날이 있으면 가난한 날도 있으며, 건강한 날이 있으면 병든 날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줄 알고 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어도 사람이란 한 번은 죽게 마련이며
사람이기에 아플 수도 있고 병들 수도 있는 법이지...
믿음이 있다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라고 아프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 13절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단순합니다. 물 흐르듯 순리적입니다.
"즐거우면 찬송하라. 어려우면 기도하라" 이렇게 살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병든 자를 향하여 중요한 세가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라
둘째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
셋째 믿음의 기도를 드려라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라는 말은 모든 사람은 육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육적 의사에게도 진단 받고 영적 의사에게도 진단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는 말은 당시에 기름은 치료하는 약이었으므로
세상의 의술이나 약을 무시하지 말고 약도 쓰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보면 치유사역을 할 때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여 고쳤습니다.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마가복음 6:13)
무조건 약도 안먹고... 수술도 안하고...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바를 것은 바르고.. 기도할 것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병을 놓고 기도하되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인내가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인내가 잘 안되기에...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의 길에는 이 두 가지 - 인내와 기도가 아주 필요한데
인내하면서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인내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신앙과 인격으로 잘 자라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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