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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머니와 자녀교육 / 출 2:1-10, 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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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니와 자녀교육     
성경말씀: 출 2:1-10 ,딤후 1:3-5     

  우리나라는 어머니들이 살아가기에 전세계에서 21번째로 좋은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아동 구호 비영리 기구인 어린이 구하기 재단이 5월 6일 발표한 어머니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117개나라 가운데 상위권인 2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웨덴이 1위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북한은 4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머니 지수는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처럼 여성 천국은 아니지만 그리 낮은 편은 아닙니다.

정부가 여성 교용 비율을 의무화 하는 등 여성복지 정책을 적극추진하고 있고 가정에서는 이미 여성 상위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이 지구촌에서 나같이 고생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이 집에 와서 못당할 고생을 다 당하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 그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상당히 좋은 환경에서 산다는 것을 아십시오 어머니들 너무 불평하지 마십시오 우리나라 어머니들 괜찮은 편이라는 것이 어머니 지수에 나타났습니다.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빅토르 위고의 말은 우리나라의 어머니를 잘 표현한 말입니다. 어머니 품속에 밤이슬이 내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사랑이 하늘만큼 크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머니는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입니다. 어머니는 자식과 가정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 하는 삶을 사십니다. 그런 만큼 어머니에 대한 자부심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한 어머니가 내적치유 세미나에 참석하여 간증하기를 제 아이는 중학교 때까지는 전교 1등을 할 정도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때 학교에 적응을 못하더니 중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갔습니다. 대학에서도 적응을 못해 군대에 갔지만 결국 중간에 병으로 제대해 지금까지 집에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모든 소망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미나에 와서 저는 제 아들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한번도 제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없습니다. 항상 야단만치고 더 잘하라고 매를 들어야 되는줄 알고 아이를 다그쳤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몰랐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것이 자녀교육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어머니의 수고는 헛되지 아니 합니다. 성어거스틴은 그의 참회록에 쓰기를 하나님께서는 나의 어머니를 통하여 언제나 나의 귀에 들려주셨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의 배후에는 다 어릴때 어머니의 감화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교육가는 말하기를 요람을 흔드는 손은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습니다. 구세군 창설자 뿌드의 어머니는 아들을 키울때 이 아들이 커서 죄를 짓는다면 차라리 지금 이 아들을 데려가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늘 읽은 출 2장에 보면 모세의 부모에 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노예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많아지자 두려운 나머지 출생자체를 억제하기 위해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레위지파의 한가정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아므람이고 어머니는 요게벳입니다. 어머니 요게벳은 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몰래 석달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점점 크면서 그 울음소리를 감출수 없게 되자 어쩔수 없이 갈대 상자에 아이를 담아 나일강에 버렸습니다. 다행히 애굽의 공주가 그 상자를 발견하고 우는 아이를 측은히 여겨 자신이 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공주는 물에서 건져낸자라는 뜻으로 모세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모세는 신분은 애굽의 왕자였지만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인 것을 알고 자기 민족을 구원하는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통찰력을 가진 어머니였습니다. 출 2:2에 보면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겼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 어머니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들의 준수함을 보고 박해속에서도 석달을 숨겨 키웠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아들의 준수함을 보았습니다. 준수하다는 말은 비상한 슬기와 재능과 풍채를 뜻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다는 뜻입니다. 행 7:20에 보면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라고 했고 히 11:23 모세가 태어났을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달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들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놀라운 통찰력입니다. 모세의 어머니의 통찰력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인식하게 되어 환난을 인내할수 있는 인내력을 가지게 되었고 모험을 감행 할수 있는 결단력을 가지게 되었고 죽음이라도 감수할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어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들을 죽이지 아니하고 키울생각을 하게 되었고 3개월동안을 숨겨서 키웠습니다. 통찰력을 가진 어머니가 존경받는 어머니입니다. 달걀을 품고 끙끙거리며 엉뚱한 일을 일삼던 에디슨은 초등학교 시절 퇴학을 당했습니다. 담임선생은 에디슨의 어머니에게 저 아이는 저능아여서 학교에서는 도저히 못가르치겠습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던 어머니는 침착하게 말하기를 선생님 에디슨은 저능아가 아니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그리고는 에디슨에게 너는 호기심이 아주 많은 아이다 너는 그 호기심 때문에 훌륭한 발명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말하고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이 말 한마디 때문에 에디슨의 일생은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이 20세기에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를 논의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능아라고 학교에서 퇴학당했던 에디슨이 선정되었습니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보세요 자녀에게 생명을 주는 말을 하는지 자녀에게 사랑을 심고 생명을 심는 말을 하십시오. 자녀의 자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관찰하고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그 자녀는 훌륭한 자녀가 될것입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자녀의 재질과 관심과 재능을 잘 살펴보는 어머니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모세의 어머니는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어린아들을 숨겨 기르는 동안 하루하루를 불안과 초조속에서 보내게 되고 아기의 울음소리가 밖에 들릴까봐 애간장이 녹았을것입니다. 만일 탄로가 나는 날에는 가족과 아들이 다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의 어머니는 울면서 하나님께 아들을 살려주시고 가정의 위기를 면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계속 기도하고 쉬지 않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위기를 맞이하게된 아들과 가정을 위해 지혜를 달라고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지혜를 얻어 아들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단하고 아들을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강 갈대 사이에 놓아두기로 결심했습니다. 출 2:3-4에 더 숨길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사이에 두고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서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갈대상자에 담아 하숫가에 놔 둔 후에 어머니는 하나님께 간절히 간절히 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제 아들을 지켜 주옵소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아들을 살려주옵소서 하고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이 아들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태어났으므로 하나님께서 아들을 구하여 키워줄수 있는 사람을 준비하셨으리라고 믿었습니다. 어머니의 통찰력과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마침 바로의 딸 공주가 시녀들과 목욕을 하기 위해 나일강 하수로 내려와 갈대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오라고 해서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울었습니다. 공주가 아이가 우는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말하기를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미리암이 바로의 딸에게 말하기를 내가 가서 히브리 여인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하여 이 아이를 젖먹이게 하리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바로의 딸이 그에게 말하기를 가라고 했습니다. 미리암이 가서 아이의 어머니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 바로의 딸이 말하기를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대가를 주리라고 했습니다. 이리하여 모세의 어머니가 모세를 데려다가 젖을 먹였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참으로 지혜롭고 현숙한 믿음의 어머니여서 그 어머니의 기도와 결단이 다 하나님의 뜻안에서 선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실로 안전하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가 차질없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려울때 모든 길이 다 막힐때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건져주시고 좋은길을 열어주십니다. 렘 33:3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에게 부르짖으라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너에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자녀문제로 어려움이 있을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모세의 어머니는 지혜로운 어머니였습니다. 모세를 석달동안이나 울음소리가 밖에 나가지 아니하도록 키웠다는 것은 모세의 어머니의 정성과 지혜에 기인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갈대상자에 담을때 역청과 송진을 칠해서 물이 상자안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도록해서 그 상자를 가져다가 강가의 갈대사이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가를 지켜보고 있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진실로 지혜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어머니는 바로의 딸이 시녀들과 함께 때때로 그곳에 목욕하기 위해 온다는 것을 알고 바로의 딸에게 아이가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고 미루어 생각할수 있습니다. 진실로 지혜로운 어머니였고 지혜를 총동원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주도면밀하게 작전을 세우고 그대로 했습니다. 놀라운 지혜였고 그 지혜는 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 선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였고 하나님이 역사하므로 모든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일을 행하면 하나님이 도우셔서 좋은 결과가 있게됩니다. 어머니가 지혜로웠기 때문에 모세도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에 모세의 지혜를 능가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고 하나님앞에 인정받는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교육학적으로 볼때 아이들의 심리 발달과정이나 성격구조에 의한 인격 형성과정에 있어서 어머니의 영향력은 매우큽니다. 어머니의 영향력은 눈물어린 애정과 어머니의 땀이 섞인 수고와 지혜와 희생에서 옵니다. 어머니의 희생은 백번의 말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에 모세의 어머니는 하나님을 가르쳐 준 어머니였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 모세에게 젖을 먹여주는 유모로 모세를 키웠습니다. 그 기간은 약 3년정도였을것입니다.

애굽공주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면서 모세는 살았지만 그는 제사장 레위지파의 아들이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젖을 먹일때마다 너는 이스라엘 사람이다 너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너는 하나님의 제사장 지파사람이다 라고 일러주므로 신앙교육을 통해 모세에게 하나님을 알도록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런 어머니의 신앙교육에 의해 모세의 머리에는 귀한 믿음의 진리가 입력되었고 영적지혜와 따뜻한 가슴을 간직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유모로서 자기 아들에게 젖을 먹이는 동안 하나님을 믿는 신앙교육과 성경중심의 교육과 민족 중심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사상적 교육을 했습니다.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절에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였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젖을 먹는 기간 어머니에게서 신앙교육을 받고 젖을 뗀후에 공주의 양자가 되어 애굽 왕국의 법도와 학문과 예절을 배웠습니다.

행 7:22절에 보면 모세가 애굽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고 했습니다. 고대 애굽은 세계 문명의 선구자였습니다. 교육의 범위는 자연과학, 천문학, 지리학, 의학, 수학 등이었습니다. 모세는 이런 인류 최고의 학문을 다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머니에게서 배운 하나님께 대한 교육이 가장 중요했고 모세로 하여금 위대한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유아교육전문 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의 전인격의 50%가 태아에서 3살때까지 형성되고 30%가 4살에서 7살때까지 형성되고 20%는 8살에서 15살때까지 형성되기 때문에 15세 이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읽은 딤후 1:5에 이는 너의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너의 외조모 로이스와 너의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너의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디모데는 청결한 양심을 가졌고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행 16:2에 보면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딤후 3:15에 보면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습니다. 디모데가 이런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은 디모데의 외할머니가 믿음으로 딸 유니게를 양육했고 유니게가 자기 아들 디모데를 믿음으로 양육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신앙교육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제임스 톰슨 박사는 가정에서 마땅히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5가지 교훈을 제시했습니다. 이 5가지 교훈을 가정에서 배운 자녀들이 잘못된 것을 자신의 상담 경험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예수 믿는 성도의 가정은 이 교훈을 꼭 기억해야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첫째, 교훈은 하나님께 대한 경건이고
둘째, 이웃에 대한 사랑이고
셋째, 권위에 대한 존경이고
넷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고
다섯째, 자기에 대한 절제입니다.

이 교훈은 성경이 가르쳐주는 교훈입니다. 가정의 모든 문제는 성경이 그 해답입니다. 성경은 가정의 모든 문제를 풀어줍니다. 가정에 점점문제가 많아집니다. 성경에 모든 해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에게서 신앙교육을 받은 모세는 장성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하여 낸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요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종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신앙교육을 받은 디모데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 되었고 초대교회를 이끈 좋은 목회자가 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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