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감사하는 자가 되자 (골 3:15-17)

  • 잡초 잡초
  • 542
  • 0

첨부 1




 

Subject / 감사하는 자가 되자 (골 3:15-17) 

(서론)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은 창조자요, 구원자인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에 대한 신앙인의 응답입니다.
그래서 감사정신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 전제되어야 하며, 나아가서 자신이 받은 축복과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신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우리 성도는 이러한 감사의 의미와 정신을 자신의 신앙공동체와 세상에 나타내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주에 맥추감사절을 지키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사하는 자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一) 신앙생활은 감사생활입니다.

성도들은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 신앙이 살아납니다. 감사함이 시들어질 때 불평과 원망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감사생활은 언제나 기쁨과 만족을 흘러나오게 합니다.
영국의 종교가요, 기도의 사람 윌리암 로우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찾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든지 그 사건에 대하여 무조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라고 대답하겠다. 왜냐하면 얼른 보기에는 불행한 재것 같이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가운데서 그것이 도리어 축복의 결과가 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귀한 교훈입니다. 모든 부딪치는 사건에 대하여 무조건 감사하는 자에게는 불행이 깃들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라도 감사하는 생활을 훈련하는 것은 참으로 자기 발전을 위해서 불가결의 요소가 됩니다.
원만한 신앙인격의 사람들은 언제나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생의 만족은 감사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주에 맥추감사절을 지킵니다. 이것은 성도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미리 준비하여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키시기 바랍니다.


(二) 성도들은 모든 여건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생활은 모든 여건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Paul 사도는 "범사에 감사하라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살전 5:17)
하나님이 절대자이신 것을 믿고 모든 주어진 여건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감사의 의미를 발견해야 합니다.

영국의 트랜취 감독은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만한 구렁텅이가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금만 빛이 비춰도 하나님이 주시는 자비로운 빛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렇게 괴로우며 기쁜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게딱지 같은 오막살이에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모든 주어진 여건에서 감사가 흘러나와야 하고, 불평이나 원망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본문에서 Paul 사도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너희는 감사하는자가 되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무엇을 하든지 감사하는 생활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성도의 감사는 생활의 감사입니다.

성 다미엔은 모르카이 섬에서 문둥병자들을 위해서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는 문둥병이 걸리기 위해 기도하였고, 드디어 문둥병이 들었습니다. 그는 그 병이 점점 깊어질 때 병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나를 보라! 나의 얼굴과 손과 발을 보라!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 나의 형체는 날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영혼을 보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나의 영혼은 더욱더욱 성화되어감에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공중의 구름이 어떻게 되든지 그 속에는 푸르고도 맑은 하늘이 있음과 같이 나의 육체가 어떻게 되든지 이 속에는 영원히 화평한 영혼이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의 생활에서 흘러나온 감사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는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말에나 일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자동(기계)화 되어가는 오늘의 생활은 감사를 상실하여 버렸기 때문에 비인간화가 되어가고 비인격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의 심정이 없는 사람은 하나의 기계로 전락되어 버릴 것입니다. (로베트)
그러므로 Paul은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15절)


(三) 감사하는 자에게 감사의 조건이 더해집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평하는 자들에게는 불평이 날로 더해지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감사조건이 날로 더해집니다. 그것은 불평하는 자에게는 불평으로 갚아주시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감사로 갚아주시는 하나의 보상의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할 줄 아는 자에게는 감사조건을 날로 더해 주신다. 그러므로 불평과 불만이 있는 자는 먼저 감사할 줄 아는 경건을 연습해야 합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 설교가요, 목회자인 스펄젼은 "우리에게 별빛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요, 달빛을 주시는 은혜를 찬양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요, 햇빛 주시는 은혜를 찬양하면 하나님께서는 햇빛도 소용없는 좋은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니 거기에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빛이 밤낮으로 비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에 감사하는 자에게 큰 것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1) 마음으로 감사합시다.

감사생활은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을 때 생활이 감사로 바꿔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자는 그 마음에 쌓인 선으로 선한 열매를 나타내고, 악한 자는 그 마음에 쌓인 악에서 악한 열매를 나타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감사하는 자는 감사의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시간을 바쳐서 감사합시다.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께 감사하여 시간을 바쳐야 합니다. 가장 귀한 시간을 주님께 바치는 생활이 감사생활입니다. 시간을 바치지 않는 감사는 진정한 감사생활이 아닙니다.

(3) 재물을 바쳐서 감사합시다.

감사하는 생활은 재물을 바치는 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네 물질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재물을 바쳐서 감사할 때 우리의 마음도 바칠 수 있습니다. 재물을 많이 바칠 때 감사함도 더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마음도 시간도 바쳐서 감사해야 하지만, 구체적으로 재물을 바쳐서 감사해야 진정한 감사생활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감사할 조건을 더 많이 주십니다.

(4) 몸을 바쳐서 감사합시다.

감사하는 생활에서 몸 바치는 생활을 빼놓는다면 그 감사생활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위해 몸을 바쳐야 합니다. 몸으로 주께 봉사하는 헌신의 경험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위해 빈민굴을 찾고 병자를 방문하며 비참한 농어촌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형제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우연히 주님을 만나 주님께 칭찬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 25:31-46)

(결론)

예수믿는 성도는 감사하는 자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기독교신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삶을 삽시다. 말이나 일이나 모든 일에 감사합시다. 그러면 감사할 조건을 더욱더 풍성하게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직분까지 주셨으니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시간과 물질과 몸바쳐 감사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