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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렇게 살아야 잘 살 수 있다 (창 3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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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렇게 살아야 잘 살 수 있다
본문 : 창 31:38-42

  하나님은 누구 편이신가? 가난한 자의 편이신가 부유한 자의 편이신가? 가난한 사람을 하나님이 더
사랑하실까? 부유한 자를 하나님이 더 사랑하실까? 가난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가 부유하면 천국
에 들어가지 못하는가? 오늘 우리들은 이런 질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실 때
물질의 축복은 원치 아니하시는가 혹은 기뻐하시는가? 예수를 잘 믿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어
떤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는가? 하나님을 잘 믿고 잘 사는 길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예수를 잘 믿고
믿음으로만 살면 되고 또 물질의 축복은 이 땅에서는 필요 없는 것인가? 성경에 한 곳이 있습니다. 돈
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는데 돈은 죄악의 뿌리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버
리고 나를 따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따르고 예수를 잘 믿으려면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가?
물질도 세상도 가정도 다 버려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적어도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물질에 대한 성경이 해석하는 이런 기준을 가
지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이 세상에서 또 물질의 축복을 어떻
게 받아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이런 면으로 말씀을 듣고자 하는 것
입니다.

  적어도 기독교는 물질이 죄악이 아니고 물질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가운데 선물 가운데 하나다 라
고 정의를 내릴 수가 있습니다. 불교는 우리가 보는 대로 탁발승해서 탁발승이라는 말은 구걸해서, 동
냥을 해 가지고 사는 분을 말합니다. 그런 것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두더지 옷을 입은 스님처럼 굶
고 세상을 버리고 죄악을 버리고 모든 세상에 있는 염려와 그런 것들은 생각지 않고 세상을 떠나서 살
아가는 삶이 깨끗하고 고상하고 존경받는 삶으로 보여집니다. 공자도 많은 교훈이 있지만 그 어른도
도덕적으로는 훌륭하고 또 삶이 깨끗하고 경건하셨습니다.

  그러나 물질에 대해서는 이런 모든 종교에 상당한 우리 기독교와 차이가 있습니다. 공자 선생님은
말년에 아들이 죽었을 때 관을 살 돈이 없었고요 그의 사랑하는 제자 안희도 너무 가난하여 굶어 죽었
습니다. 영양실조로 죽게 되었습니다. 유교는 역시 선비가 가난하고,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는 훌륭
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물질에 대해서는 초연하고 깨끗하게 모르고 살아가는 것을 훌륭하게 살아가
는 삶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도 초기에 그런 한 이단 종파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노시스라고 하는 영지주의인데 초
대 교회를 상당히 한 일 세기 동안을 오히려 전체적으로 덮었던 기독교 가운데 잘못된 이단입니다. 물
론 나중에야 이단으로 정의했지만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이것은 일반 헬라 철학이라든지 이 세상
에 있는 도덕적인 것하고 기독교를 혼합을 해서 양쪽을 다 취하려고 했던 하나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예수를 잘 믿어 영적으로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려면 이런 물질적인 것을 버려야 된다는 거예
요. 물질은 악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육체도 물질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악이라고 정의
를 내립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영적으로 기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영적으로 더 깨끗하
고 맑고 정결하고 또 올라가고 올라가다 보면 육적인 것을 버리면 버릴수록 영적인 높은 차원의 지식
에 이르게 되고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나서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식을 많이
합니다. 결혼도 물론 정죄합니다. 물질과 이 세상 사랑하는 것을 끊고 철저하게 이런 금욕주의로 나아
가는 삶이 굉장히 고상하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바로 여기에 깊은 함정에 빠져서 결국 이단으로 몰려
나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면 자기 하나만 몰락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문화도 어떤 것도 발전할 수 없습니다. 교육도 정치도 민주주의도 경제도 어떤 문화도 예
술도 발전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이 모든 만물을 주시고 창세기 1장 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되 생육
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이 주신 이 물질을 우리가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육지도 모든 과일도 생명을 우리는 잘 관리해야 할, 하나님께로부터 이런 훌륭한 위대한 사명
을 가지고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잘 경외한 아브라함에
게 굉장한 복을 주셨고 존귀하게 하셨고 그에게 땅의 복을 주셨다라고 성경은 창세기 12장에 말하고
있고 이삭도 창세기 26장에 보면  백 배나 얻었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야곱도 잘 살았습니다. 물질은
잘 사용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고 좋은 일에 쓰여지므로 물질이 선한 일에 도구만 되면 그것
은 참으로 좋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질만 아닙니다. 건강이나 물질이나 지식이나 권
력은 잘만 사용하면 좋은 일에 쓰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 축복이 되게 되어져 있습니
다. 물질 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잘못 관리할 때 문제가 있는 것이지 물질
자체는 절대로 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이 건강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주신 건강으로 좋
은 일에 쓰여지도록 훈련이 되어서 우리가 좋은 일에 이 건강과 물질과 지식과 권력이 쓰여지도록 우
리 성도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경을 통하여 그 길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일용한 양식을 달라고 주기도문에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너무
기도를 거룩하게 신령하게만 하는 성도가 기도를 잘 하는 게 아닙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
질도 주시고 건강도 달라고 기도해야지 사람이 천사입니까? 안 먹고삽니까?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생활만 해서 이 세상을 떠나서 하늘에 살아가는 이런 삶이 아니고 땅
에 있는 날 동안에는 영육의 균형을 잡고 다같이 하나님이 주신 필요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기도하고
이것을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난한 자를 주님은 사랑하십니
다. 가난한 자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서 주님은 오셨다라고 말하고 있고 주님은 가난한 자를 통하여 있
는 자를 부끄럽게 하려 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는 가난이 좋은 것은 아
니지만 사람은 가난할 때 복음을 잘 받아들임으로 이것이 가난을 통하여 인생의 깊고 아름다운 삶을
많이 깨닫기 때문에 가난한 기회가 절대로 나쁜 기회는 아닙니다. 가난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
서 유대인의 삶의 법칙이 가장 중요한, 모든 것을 해석하는 핵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전도서 3장
에 있는 대로 천하에 범사에 때가 있다는 거예요. 가난할 때가 있고 부유할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고
울 때가 있고 슬플 때와 기쁠 때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항상 가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잠깐 지나가는 하나의 시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때 우리가 잘 해서 잘 살게 되고 복을 받아
더구나 영적인 복까지 받으면 그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자도 항상 부자라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언제 하나님이 부유한 것을 가져갈지 모릅니다. 욥이 말한대로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오
가져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물질을 주셨을 때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고 이웃과 불쌍
한 사람을 돕고 고아와 과부를 돕고 이런 긍휼을 베푸는 일을 많이 할 것을 성경은 권고하고 있고 주
신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때는 큰 불행한 일이 주어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이 악한 일에 사용
할 때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로서 지켜야 할 예의가 있고 부자는 부자로서 하나님이 주신 물질
을 조심스럽게 관리해야할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 사
람들에 대해서 또 증오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자에 일어난 강남 지역에 강도 사건이 얼마나 많
은 지요. 부잣집을 못 본다라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부자만 보면 막 올라온다는 그런 사람을 내가 보
았습니다. 그래서 돌을 던지고 강도질을 하고 강남에는 여자들이 지금 아이들도 학교에 보내기가 어
려워서 부모님이 따라서 아이들하고 같이 가는 일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보면 이 강동에 사는 것이 참 감사하기도 하고
요 아 하나님의 은혜다 이런 마음이 들 때도 없지 않아 있어요.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살아가는,
다같이 필요한 것입니다. 배운 사람도 있고 안 배운 사람도 있고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높은 사람
도 낮은 사람도 있어야지 다 낮아서도 안되고 다 높아서도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우
리는 이 세상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시고 이 땅에 물질의 복을 많이 주셨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라고 다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다 잘사는 건 아니라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축복 받았습니
다. 그전에 우리가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옛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노인도 아닌데 저도 얼마나
어렸을 때 고생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칫솔질을 어떻게 했습니까? 어렸을 때 칫솔질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손가락으로 칫솔질했어요. 이게 나의 칫솔이었어요. 세숫비누로 내가 머리를 감지를
못하고 시커먼 빨래비누로 감고 세수하고요 거울이 어디 있습니까? 깨진 것 갖다 놓고 겨우 들여다보
고 칫솔질 할 때도 소금을 가져다가 갈아 가지고 칫솔질을 했어요. 화장실에 가면 화장지가 어디 있습
니까? 제일 좋은 화장지가 뽕잎이고 그 다음에는 호박잎입니다. 그런데 호박잎은 아이들이 사용하면
따가워요 어른들은 사용해도 아이들은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면 짚을 한 단
갖다 놓으면 한 이분동안 앉으면 그 작품을 먼저 만듭니다. 그리고 닦아내었어요. 여러분, 옛날 이야
기가 아닙니다. 저희가 여자 고등학교를 인수한지가 십 년 밖에 안 되는데 십 년 전에 우리 여자 고등
학교 화장실이 옛날 식이었습니다. 제가 들어가 보고 우리가 다 이십년 삼십년 전에 그렇게 살았는데
지금 얼마 되었다고 우리가 이렇게 큰 소리를 치는 것입니까? 저희들은 더구나 6. 25사변 지나서 어려
웠을 때는 산에 가서 소나무를 베어 가지고 그 껍질을 죽을 쑤어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릅니다.
두들겨서 그걸 가지고 죽을 쑤어 먹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들어가서 끈이 되어 가지고 안나오는 거
예요 그러면 손가락으로 이걸 잡아 당겨서 꺼낼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가 축복을 받은 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도 이 지상에는 농촌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나라
수도에, 그 나라 서울에 화장실이 없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아예 화장실이 없습니다. 대
도시에 자동차가 다니지만 그냥 길거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대요. 우리는 지금 세계에
이 엄청난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WHO는 인류의 최대의 적을 가난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전쟁,
질병, 마약, 인신매매, 범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도 가장 큰 적을 인류의 적은 뭐냐? 가난이라
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전쟁으로 일년에 죽어봐야 얼마나 죽습니까? 가난을 통해 굶어 죽는 사람이
일년에도 몇 천 만 명이고 지상 위에 이십 억이 가난하고 아주 극빈자 가난한 사람이 굶어 죽을 정도
의 가난한 사람이 일억 삼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인도의 십 억 인구 가운데 80퍼센트가 가난하고 방글
라데시 일억 사천만 가운데 불과해야 한 천만을 제외하고는 극히 가난한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우리 북한 동포들은 얼마나 가난합니까? 지옥입니다.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보다도 더
가난한 나라가 북한입니다. 일년에 수십만이 굶어 죽어서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고 아이들이 크지 못
하고 있고 탈북자가 생명 걸고 탈북하고 총을 쏘는데도 그냥 그대로 물 건너 살기 위해서 죽자살자 나
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추운데 비닐하우스 땅 속에서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고요 자기 아
들하고 남편하고 다 두고 식구 먹여 살리기 위해서 중국에 몸 팔아서 남의 집 첩으로 들어가는 사람
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북한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철조망 하나 사이에 이렇게도 하
나의 지옥이 있고 남한에는 먹을 것이 많아 가지고 서울만 벗어나면 전부 다 식당으로 떡을 치고 그
걸 도배했다고 그러나요? 하여튼 너무너무 식당 천지입니다. 이래도 감사할 줄 모르고 불평 불만 많
이 하고 이렇게 살아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돈이 많아 가지고 유학생까지 집집마다 유학을 보낼 정도
로 우리는 얼마나 흥청거리며 풍성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나라가 이렇게 받
은 이 축복이 끝나지 않고 자자손손 이 나라가 잘 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보다도 국가가
가난한 것이 가장 불행한 일이에요. 이걸 알아야 돼요. 북한에도 잘 사는 사람이 있지요. 필리핀이 어
려워도 잘 사는 사람 많습니다. 국가가 어려우면 안됩니다. 미국이라고 해서 미국이 잘 삽니까? 국가
가 잘 살지요. 개인의 생활이 얼마나 아끼고 절제하며 한푼 한푼이 얼마나 귀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일본이 GNP가 3만 8천불이지만 다 하꼬방 같은데 살고 얼마나 아끼며 살아가는지 장관이 되어야 30
평 아파트고 다 재벌회사의 중역들도 23평, 25평 아파트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일본 집회를 가보면 오사까 그 큰 도시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교회에 오는 사람이 수 백명입니
다. 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저렇게 부자가 아닙니다. 나라가 부유하고 개인적인 삶은 철저하게 아끼
며 살아가는, 절제하는 민족들입니다. 우리는 농촌 도시 할 것 없이 자전거를 누가 폼으로 타고 다니
고 건강 하려고 타고 다니지 실질적으로 경제적으로 아끼려고 타고 다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됩니
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감
사하며 겸손하게 성실하게 진실하게 절제하며 주신 물질을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잘 살아야 하지만 성경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악한 방법으로 잘 사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정당하고 진실하고 성실한 방법으로 잘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을 주시고 우리 개인에게도 축복을 해 주셨지만 우리나라에 복을 많이 주셨습니다. 나라가 가
난하여지면 교육도 무너지고 민주주의도 무너지고 아니, 어느 주의인들 안 무너지는 주의가 어디 있
어요? 공산주의도 가난하면 무너지는 거예요. 행복도 건강도 무너집니다. 가난하면 다 무너지는 거예
요. 스포츠도 없고 예술도 없고 영화도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사람이 뭐니뭐니 해도 머
니가 제일이라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거예요. 잘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못살아 보세요
천하에 존재할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그래도 그 전에 어떤 교회 보면 잘 살기만 하면 되느냐고? 잘
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잘 살아야 될 것 아니냐? 그렇게 단언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
요. 소련의  여성들이 자기 나라가 가난해지니까 우리나라에까지 윤락녀가 몇 천명이 와서 몸을 팔고
그 얼마나 비참한 나라예요? 얼마나 불쌍한 나라예요? 필리핀 여성들이 일류대학 나와 가지고 홍콩
에 몇 만 명이 거기서 식모생활을 하니 얼마나 비극이에요? 우리나라는 지금 외국인들이 여기 와서
돈벌고 몸팔지 우리는 외국으로 지금 그렇게 안나가니 얼마나 큰 축복이냐 말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
에 주신 이 축복, 기적 같은 이 은혜를 우리가 잘 관리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우리가 어떻게 누려야 하느냐? 잘 사는 길은 무엇이냐? 두말 할 것도 없습니
다. 하나님을 잘 믿어야 돼요. 믿음에서 오는 거예요. 모든 번영과 생명과 발전은 하나님께로부터 오
는 거예요. 하나님을 잘 경외해야 돼요. 하나님이 돈을 떨어뜨리시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돈을 잘 벌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그 길을 열어 주시는 거예요. 믿음의 생활을 해 보면 하나님은 뭐 행복의 드레
스를 내려 주시는 건 아니에요.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보면 행복의 길이 보이는 거예요. 우리가 정치
를 잘 하는 것도,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 훌륭한 부모가 되고 훌륭한 스승이 되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
에게 옷을 내려 주고 가운을 입혀 주시는 건 아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의 생활을 하면 그런 길
을 깨달을 수가 있는 거예요. 사람이 잘 되는 것이 모두 다 위대한 정신에서 오는데 하나님을 경외하
면 우리에게 좋은 정신을 주시고 성경에 있는대로 맑은 정신을 주시고 어둡고 캄캄한 불의한 영들이
떠나가고, 사탄은 우리 인간을 파괴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잘 되게 하시는, 정신적으
로 건강하고 할렐루야!

  그래서 사람이 물질의 축복을 받는 세 가지 정신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근면정신, 두 번째는 개척정
신, 하나는 화합정신이라고 합니다. 이런 위대한 정신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만이 찾아오는 거예요. 시
편 128편 2절에 보면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잠언 3장 9절
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예요. 우리가 예수를 믿고 포도
나무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받을 때, 그를 경외하고 그가 나의 구주가 될 때 구주 예수 그
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에 포도나무 열매와 같은 이런 풍성한 열매가 맺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법칙은 어떠해야 하느냐? 오늘 야곱처럼 첫째, 부지런해야 합니다. 근면
해야 해요. 야곱이 얼마나 부지런했어요?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열심히 일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무엇이든지 부지런해야 합니다. 농사를 짓든
지 공부를 하든지 부지런해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부지런해져요. 삶의 힘이 생겨요. 용기가 생겨요.
이 땅에 사는 짧은 인생의 삶을 열심히 사는 거예요. 사탄이 역사하면 마음이 나태해지고 게으름이 우
리를 찾아오는 거예요. 강도같이 가난이 우리를 찾아오는 거예요. 잠언서에 나오지 않습니까? 게으
른 사람은 앞에 음식이 있어도 손을 내밀고 가져가는 걸 싫어한다라고 했어요. 요사이는 자동화가 너
무 많아요. 이게 우리를 게으르게 만드는 거예요. 김치 된장 고추장도 안 담가 먹고 찌개까지 다 가져
다 주고 말이 됩니까? 그게. 옷도 전부 다 세탁 해다 주고 와이셔츠도 전부 다 맡기고 손 놔뒀다 뭐하
려고 그래요? 열심히 일해야 해요.

  이 퇴폐문화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듭니다. 술 먹어 보세요. 얼마나 게으른가? 밤새도록 앉아 먹고
그러니 몸이 얼마나 나빠져요? 병이 많아지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화투치는 사람 봐요 몇 며
칠을 앉아 가지고 화투만 치고 춤추는 사람, 다 잠만 많이 자고 춤 출 때만 나가 춤추고 들어와서는
또 자고 게을러 빠지는 거예요. 그 춤추는데 흘리는 땀을 일하는 데에 해 봐요. 사람이 다 잘 사는 것
이지요. 열심히 일해야 될 것 아니에요? 하나님이 주신 땅에 일 하면, 부지런히 일 하면 몸도 건강해
지고 예수는 게으른 사람은 못 믿습니다. 예수 믿으려면 첫째 부지런해야 해요. 빨리 오고 빨리 집에
가고 얼렁얼렁 헤매지 말고 집에 가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무엇이라도 하고요. 제 이야기를 해
서 미안하지만 저는1965년 전도사로 가서 교인들 집에 집집마다 논마다 내가 다 찾아가서 일해주고
기도해 주고 그것도 낮에 가는 것이 아니고 새벽 두시만 되면 그 집에 가서 밭 다 메주고 논 풀 다 뽑
아 주고 다 해주고 오는 거예요. 교인들 어디는 무슨 밭이 있고 어디에는 무슨 나무를 심었고 다 아는
거예요. 교인이 잘 되야 할 것 아니에요? 열심히 살아야 될 것 아니에요? 저는 항상 부지런해요 열심
히 사는 거예요. 공부할 때도 열심히 하고 사람이 부지런해야지요. 게으르게 살면 안 되는 거예요.
 
  두 번째는 인내해야 합니다. 야곱은 얼마나 인내했는지 모릅니다. 열매는 오래 있어야 거두는 거예
요. 이십 년 동안 끊임없이 꾸준하게 일했어요. 빨리 성공하고 빨리 돈 버는 것은 그 사회가 건강하지
못한 증거 에요 잘못된 문제가 있는 거예요. 미국 브래탠 대학의 매캔박사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노벨
상이나 정치나 기업가 가운데 일찍 성공한 사람은 다 일찍 죽는데요. 오늘 우리 사회는 성실하게 꾸준
하게 일하는 사람이 대접을 받아야 해요 부동산 붐은 일어나면 안돼요. 부정부패는 생기면 안 되는 거
예요. 민주주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것이 바로 부정부패예요. 우리는 부정부패가 너무 많아요. 나라
의 높은 사람이 너무 많이 빼앗는 거예요. 가져가는 거예요. 성실하게 진실한 사람은 그렇게 돈을 갖
다 바치지도 않아요. 그래서 이 사회의 모든 퇴폐문화에는 다 권력자들이 다 있는 거예요. 신문에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나와봐야 이걸 못 잡는 거예요. 독버섯처럼 번져 나가도 왜? 자기가 단속하면서
단속 온다 그러고 붙잡는 사람이 다 알려 주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배후에 그런 어두운 세력들이 다
있는 거예요. 정치인들이 다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되겠습니까? 돈을 몇 백억씩 다 해먹고요 그 사람
은 몇 천억을 또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버니 이 사회가 얼마나 도덕적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가를 알아
야 합니다.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 받으려면 이십 년 동안 얼마나 고생해야 되는데 누가 그 짓 하겠어
요? 한 순간에 권력을 이용해서 돈 번 다는데 누가 그 짓 하겠어요? 성실하게 살고 진실하게 살아서
그 열매가 오래가고 그 집이 든든하고 그 삶이 복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창의력이 있어야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경외하니까요. 창의력이 있습니다. 외삼촌이 얼룩얼룩한
양이 태어나면 네 것이고 희고 깨끗한 양은 내 것이다 하니까 야곱이 그 다음에 아이디어를 짜냅니
다. 양을 데리고 가서 풀을 종일 뜯게 하고 저녁 때 되어서 잔잔한 물가로 데려가서 물을 먹입니다. 그
리고는 물을 먹고 배가 부르니까 거기서 새끼를 배는 거예요. 그래서 그 새끼 배는 앞에다가 신풍나
무 버드나무 살구나무를 가져다가 껍질을 벗겨서 주욱 세워 놓고 그 얼룩얼룩한 앞에서 새끼를 배니
까 새끼들이 전부 얼룩얼룩한 것이 나오는 거예요. 어떻게 이런 지혜가 있었는지 몰라요. 놀라운 일이
잖아요? 예수 믿으면 지혜가 있어야 해요. 아이디어가 팍팍 살아나야 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어떤 삶이든지 아이디어가 생겨나는 거예요. 행복은 어떻게 해서 오고 발전은 어떻게 해서 오는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는 이런 정신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림각 회장인 남상회가 지은 책을
어제 제가 보았어요. 여동생은 굶어 죽고 어머니는 엿장수로 엿 팔러 나가고 이 비참한 가정에 이분
이 열 살 때 서울로 올라와서 신문팔이 구두닦이 물장수를 하면서 고생고생 하다가 워커힐 중국집에
보이로 들어가서 우동 빼는 것 배워서 이분이 중국집을 차렸는데 지금은 세계 최고의 중국집이 되었
다고 합니다. 이분의 철학은 간단해요. 아침 일찍이 출근한다, 야곱처럼 살면 된다니까요. 일찍이 출
근하는 거예요. 앞에 돈을 벌고 잘 살려고 하는 분이 늦잠 자고 하면 되겠어요? 그 다음에는 친절한
다, 아무리 바쁠수록 더 친절하게 하는 거예요. 남을 좋게 해야죠. 그 다음에는 맛을 높이기 위해서 최
선을 다합니다. 몇 백가지를 실험해서 제일 좋은 맛을 만들어 내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주시고 이 모든 관리하는 것은 우리에게 맡겨 주셨어요. 잘 하면 잘되는 거예요. 우리가 가
난한 것이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야곱은 주인도 부자 되게 하고 자기도 부자가 되고 모두에게 다 유익을 주었어요. 다같이
잘되게 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윤을 남기는 일에, 반드시 발전시키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람
은 무엇을 맡겨 놓아도 잘 되게 해야 합니다. 학생을 맡겨 놓든지 기업을 맡기든지 직장을 맡기든지
기술을 맡기든지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나 사람 앞에 무엇이든지 맡았으면 그것을 잘 감당해야 하나님
께로부터 인정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실 때 실패자는 쓰지 않습니다. 남에게 해
를 끼치는 사람은 쓰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맡기든지 흑자를 내는 성공하는 유익을 주는 성도들 되시
기를 바랍니다.
 
  다섯 번째는 화합을 늘 좇아갔습니다. 외삼촌은 열 번이나 약속을 어겼지만 야곱은 거기에 도전하
지 않습니다. 잘 순응합니다. 우리가 내 마음에 안 맞는다고 다 트러블 일으키고 다 대적하고 다 싸우
려고 하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는 거예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도 그렇게 살았어요. 아브라
함도 절대로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았어요. 조카와 화합하고 이삭도 창세기에 보면 우물을 팔 때마다
우물을 빼앗아 가는데 우물 빼앗으려고 다시 싸우지 않고 가져라 하고 또 다른데 에 다시 우물을 팝니
다. 또 파니까 또 빼앗아 갑니다. 또 그 다음에 또 빼앗아 갑니다. 그래도 야곱이 항상 양보하고 화합
정신을 쓰므로 야곱이 복을 받습니다. 이삭도 복을 받습니다. 요셉도 똑같습니다. 요셉도 절대로 싸우
지 않습니다. 자기를 팔아먹은 형님들하고 절대로 안 싸웁니다. 보디발의 아내에게도 나와서 보복을
해야 할텐데 그러지를 않습니다. 화합합니다. 우리는 보복정신이 없어야 합니다. 트러블을 일으키는
투쟁정신을 버려야 합니다.

  일본의 도요타 회사는 50년 동안 분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잘 사는 나라는 다 배워서 잘 사는 거예
요. 일본은 미국이라고 하면 껌벅 하니까 미국 하는 그대로 하니까 저 나라가 잘 되는 거예요. 못사는
사람은 못사는 걸 자꾸 배우고 잘 사는 사람은 잘 사는 걸 배우는 거예요. 우리도 이 사회가 트러블이
안 일어나야 합니다. 전부 대립하는 거예요. 콩고 앙골라 나이지리아도 아프리카라는 이 나라에 석유
도 많이 나고 다이아몬드가 세계에 제일 많이 나도 이 나라가 가난한 것은 싸우는 거예요. 계속 내란
이 일어나니까 이 나라가 어려운 거예요. 오늘 이 나라가 금덩어리가 솟아나도 이렇게 싸우고 하면
이 나라의 앞날은 절대로 안전할 수가 없는 거예요. 경제적으로 이 나라에 와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다 떠나가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제 화합해야 합니다. 노조도 기업과 화합
하고 양보해야 합니다.

  우리가 볼 때는 비행기 조종사 같으면 최고의 수준인데도 여기도 못살겠다고 싸우고 사실 은행원 이
런 분들은 최고의 직장이잖아요? 우리교회에도 은행원이 오백명이 넘어요. 도대체 은행원들이 왜 자
꾸 트러블을 일으킵니까? 그만큼 대접받는 분들이 왜 일으킵니까? 안 일어나는 곳이 없어요. 이제는
목사도 일어나야 해요. 우리도 못해먹겠어요 설교도 너무 많고 새벽기도도 너무 많고 장례식 너무 많
고 못해먹겠어요 다 나 장례식 안 해 설교 할 때마다 돈 더 내 놔 이런 식으로 살수 있겠어요? 감사히
생각하며 살아야지 할렐루야! 하나님이 나를 불러 주셨어요. 날 불러 주시니 고마워라. 일할 수 있다
는 것 얼마나 축복이에요? 젊다는 것 얼마나 은혜예요? 이 좋은 기회를 싸우고 끝낼 거예요? 하나님
이 주신 가정 행복해야 되고 하나님이 주신 이 땅 이 나라 행복하고 평화로워야 합니다. 교회, 평화로
워야 합니다.
 
우리는 잘 사는 길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면 야곱처럼 잘 되게 되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이 주신 길이에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관리하는 길이요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잘 사는 길이에요.
이 나라와 이 민족 그리고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개인과 가정 하는 일에도 축복을 그리고 우리가 염려
하는 것은 지금 여러 가지로 불안한 이 나라에 하나님이 주신 야곱의 기업이 이 땅에 계속 이어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의 날이옵니다.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깨닫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으로 잘 되게 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그 길을 잘 따라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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