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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상전에게 순종하라 (엡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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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에게 순종하라 (엡 6:5-8)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에베소서 6장 5~8절)


=========================== 설교개요 ===================================

A. 순종에 대하여
  1. 상전에게 순종
  2. 본문 배경 설명
B. 상전에게 순종하라
  1.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라 - 성실, 부지런, 열심, 순종 / 불성실,
    게으름, 나태, 불순종(엡 6:5)
  2.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 눈가림, 사람을
    기쁘게 함 / 정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엡 6:6)
  3.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라 - 기쁜 마음, 즐거움, 감사, 섬김
    / 원망, 불평, 불만(엡 6:7)
  4. 무슨 선을 행하든지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 상급 / 징벌(엡 6:8) C. 주께 순종하듯 상전에게 순종하며, 성실과 진실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다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을 받는
  성도가 되자
======================================================================================================

A. 순종에 대하여

  1. 상전에게 순종

  요즘 신문마다 파업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크게 손실을 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노사간의 분쟁과 총 파업 등으로 인해 사회는 혼란스러워 지고, 또 기업가들도 경제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고, 외국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파업만이 문제해결의 열쇠는 아닙니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자녀들은 부모를 제대로 공경하지 않고, 직장에서는 상사에게 순종하지 않아 사회가 무질서해 지고 파업을 하는 등 부정적인 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인생을 기쁘게 살아서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카데미상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여 작품의 훌륭함을 인정받은 영화 「벤허」는 그 장면 하나하나가 일평생 머릿속에 남아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 기억 속에 남는 장면은 배 위에서는 군사들이 적군과 싸우기 위해 무장을 하고 배 밑에서는 노예들이 노를 저어 배가 쏜살같이 달리는 장면입니다.

  노예들이 노를 젓고 있는 배 밑에는 북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는데 모두들 그 북소리에 맞추어 노를 젓습니다. 이 박자에 맞추지 않고 자기 멋대로 노를 저으면 본인도 힘이 들고 배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지도하는 사람이 치는 북소리에 맞춰 열심히 일해야 앞으로 전진하고 또 발전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은 지도자의 영향이나 말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고, 기업가는 기업가들대로 상전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가정에서는 가장에게 순종을 해야 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교회에서는 주의 종, 목회자들의 말에 순종할 때 큰 발전과 성장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밀턴(John Milton ; 1608~ 1674)은 “순종은 축복의 언약이 지속되는 조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순종은 축복의 조건입니다. 축복을 받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성공하기 원하십니까? 행복하게 살기 원하십니까? 순종을 떠나서는 결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미국의 기업인들이 말하는 ‘비즈니스 성공지침’은 “무조건적으로 ‘노(No)’ 하는 사람은 뿌리를 뽑으라”는 것입니다. 기업의 결정에 따라 ‘예스(Yes)’ 하고 따라주어야 하는데 ‘노’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기업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1장 19~20절 말씀에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말씀에 순종하면 아름다운 소산을 먹고 은혜와 축복을 받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고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더 나아가 순종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순종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신 13:4). 또 선생님의 목소리를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잠 5:13). 선조들의 말과 명령에 순종하고(렘 35:8, 14),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고(엡 6:1), 육신의 상전에게 순종하고(골 3:22), 정사와 권세를 잡은 자에게 순종하고(딛 3:1~2),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히 13:17),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벧전 3:1). 이렇게 순종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순종을 잃어버리면 혼란과 무질서와 파멸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종과 상전의 관계에 대해 교훈한 말씀입니다. 현대로 말하면 고용인과 피고용인, 즉 노사관계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자세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에는 약 6천만 명의 노예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로마의 자유민에 비해 네 배나 많은 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중요한 일들도 모두 이들이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교사, 또 황제의 비서나 재정관리도 노예들이 했습니다.

  그런데 로마법은 노예를 하나의 물건으로 생각했기에 노예의 생사권도 주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충성하는 노예는 주인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혜택을 누렸지만, 대항하고 말을 듣지 않는 종들은 가혹한 채찍질을 당하거나 때로는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종들은 언제나 두려움과 원한과 분노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인 앞에서는 열심히 잘하는 척 했지만 주인이 없으면 금방 일손을 놓고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당시에 이러한 종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마음에 위로를 얻기 위해 교회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근본적인 마음의 자세가 노예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제대로 열심히 믿지 않고 불평하고 원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성실한 마음으로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에게 하듯 하라고 가르쳐주게 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람 앞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일을 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가정생활이나 공부를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천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삶을 사는 사람이 성공하고 하나님께 칭찬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에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무슨 선을 행하든지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고 하였습니다.


B. 상전에게 순종하라

  1.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라 - 성실, 부지런, 열심, 순종 / 불성실, 게으름, 나태, 불순종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엡 6:5)

  종들이 두려워하고 떨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종의 생명이 주인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먼저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겨야 합니다.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의 어느 것 보다도 하나님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더 나아가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 순종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상전에게 순종하고,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복종하는 자세로 상전의 권위에도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상전에게 복종하되 성실한 마음, 즉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열심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
  잠언 28장 10절 말씀에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한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또 베드로전서 2장 18절 말씀에도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종들은 주인이 아무리 까다로워도 주인의 비위를 맞추어야 하고 순종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인생을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축복을 받습니다. 그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고(수 14:7~9),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왕상 3:6), 부유하게 되고(잠 10:4), 멸망당하지 않습니다(잠 11:3).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지도자가 되고(잠 12;24), 마음에 풍족함을 얻고(잠 13:4), 명예와 지위를 얻고(잠 22:29), 복을 받고(잠 28:10),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잠 28:18).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성공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빈둥거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 ; 1802~1885)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훌륭한 처세술은 성실이다. 올바른 성공의 지름길 역시 성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버드대학 지도자연구센터에서 미국의 최고 경영자 5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를 하여 그 중에서도 더 뛰어난 150명의 성공조건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에게는 세 가지의 공통적인 성공비결이 있었습니다. 첫째, 이들은 보통사람들보다 더 크고 원대한 소원을 가지고 있었고, 둘째, 찰거머리 같은 성격으로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인내와 끈기를 가진 사람이었고, 셋째,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의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큰 소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잘 믿어서 모두 성공하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얼마 전 현직 기자출신인 한상복 씨는 『한국의 부자들』이라는 책을 썼는데, 자수성가한 한국의 부자 143명을 조사하고 연구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부자들에게 다섯 가지 덕목이 있다고 합니다. 이 다섯 가지 덕목은 “끼·깡·끈·꼴·꿈”이라고 합니다.
  ‘끼’는 성실성을 뜻합니다. 한번 끼를 발휘하면 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합니다. ‘깡’은 배짱과 과감성을 말하고, ‘끈’은 인적인 것으로 한번 정을 맺으면 끝까지 가는 의리이고, ‘꼴’은 낙천적인 성격, ‘꿈’은 부자가 되겠다는 강렬한 소망이라고 합니다. “끼·깡·끈·꼴·꿈”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언가 다른 것이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성실함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현재 어떻습니까? 잦은 데모와 파업으로 인해 한국의 기업들이 골병이 들고 있습니다. 신문 사설란에 ‘다 파업하면 일은 누가하나’라고 났을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노사갈등이 커서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파업이 많아 일을 안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을 기피하고, 현재 한국에 와 있는 외국 기업인들은 어떻게 하면 한국을 떠날까 궁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일해서 거기에 대한 대가를 받아 축복받고 성공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어느 농장 주인의 딸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후 잔치를 벌이느라 사람들의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난리가 난 것이 그 집의 가축들이었습니다. 잔치를 벌이면 누군가 하나는 희생을 당해야 하는데, 누가 희생을 당할지를 놓고 황소와 개와 고양이와 닭과 돼지가 회의를 했습니다.

  황소는 “나는 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안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개는 “도둑은 누가 막습니까? 내가 짖어야 도망을 갑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고양이는 “나는 곡식을 훔쳐 먹는 쥐를 잡아먹어서 곡식을 지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닭도 “나는 새벽마다 울어서 주인을 깨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돼지만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잔칫상에 올라가는 것은 돼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아무런 하는 일이 없으면 잡아먹힘을 당합니다.
  우리의 몸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 몸의 모든 조직들은 파업을 하지 않고 열심히 움직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자고 있을 때 심장이 자기도 쉬고 싶다며 파업을 하면 그 사람은 죽는 것입니다. 심장은 칭찬도 못 받고 인정을 받지 못해도 그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합니다.
  우리의 건강이 이렇게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도 맡은 위치에서 열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파업을 하면 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이 생깁니다.

  앞으로 우리 한국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와 경쟁을 해야 하고, 아직도 선진국이 되려면 멀었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이렇게 파업이 많은 나라로 낙인찍히면 국가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 본문말씀대로 성실한 마음으로 일하고 살며, 상전에게 순종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파업은 자꾸 늘어만 가고 노사는 서로에게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점점 무리한 요구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입니다.


  2.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 눈가림, 사람을 기쁘게 함 / 정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엡 6:6)

  눈가림이란 무엇입니까? 눈앞에서만 하는 척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eye-service’라고 합니다. 주인이 볼 때는 열심히 하는 척 하다가 주인이 없으면 하지 않고, 주인 앞에서는 아부하고 아양을 떨지만 뒤에서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택하신 그 제자들은 목숨 걸고 나가서 순교까지 했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바치고 몸과 마음과 정성과 물질을 다 바쳐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축복해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제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일, 직업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보이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일할 때는 눈가림만 하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항상 지켜보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일하면 정직하고 충성할 수 있습니다.

  잠언 12장 22절 말씀에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주인을 기쁘게 하는 사람, 부모를 기쁘게 하는 사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10절 말씀에는 사도바울이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르밧 과부가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고 했던 빵을 엘리야는 자신에게 달라고 했습니다. 그 과부가 그것을 바쳤을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처럼 힘이 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 중심과 몸과 마음과 물질을 바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시고 역사하여 주십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은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결코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속이고 살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살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순종했느냐에 따라 운명도, 인생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 ; 1889~1975)는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뛰어난 민족의 세 가지 공통점은 단결력, 활동력, 진실된 국민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꾸만 분쟁하고 싸우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등국가가 되려면 단결을 해야 합니다. 하나로 단결되어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 한국은 세계에서 뛰어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신문에 보니까 한국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4대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는 ‘거짓말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상반기 위증사범 282명, 무고·사기사범이 일본보다 수백 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진실되도록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나라가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두 번째는 ‘뇌물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특히 공무원들 사이에서 뇌물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력으로 경쟁해서 승진하고 잘되어야 하는데, 모든 것이 뇌물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뇌물을 받으면 당장은 좋은 것 같지만 언젠가는 그것에 의해 죽게 됩니다.

  세 번째는 ‘연줄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흔히 줄을 잘 서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연줄을 이용해 실력도 없고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어도 출세를 하고 승진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결국 주어진 일을 감당치 못합니다. 장관이나 공직자도 실력이 없어서 제대로 일을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네 번째는 ‘가짜명품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세계 어디를 다녀도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물어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얼마나 튼튼한지를 물어보고 프랑스는 최신 패션인지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일본은 가격이 얼마인지를 물어보는 데 유독 우리나라는 그 물건이 진짜인지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거리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명품들 중 절반 이상이 가짜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짜 공화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하루는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에게 “내가 일을 맡길 일꾼을 네가 가서 다니며 찾아오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여기저기 다니며 일꾼을 찾아 조사하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제가 일꾼들을 다 조사했는데, 두 종류의 일꾼 중 어느 쪽을 원하십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종류인지 물어보자 “하나는 아주 똑똑하고 유능한데 진실성이 결여된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조금 미련하고 우둔해도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똑똑하고 유능해도 거짓되고 속이는 사람보다는 미련해도 정직한 사람을 데리고 와라. 내가 그에게 지혜와 재능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똑똑하지만 진실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우둔하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마지막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라 - 기쁜 마음, 즐거움, 감사, 섬김 / 원망, 불평, 불만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 6:7)

  ‘단 마음’이란 무엇입니까? 즐거운 마음을 가리킵니다. 무엇을 하든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억지로 마지못해서 하면서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창세기 29장의 말씀을 보면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을 하는데 그가 칠년 동안 무보수로 일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라헬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29절 말씀에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할 때는 원망이나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즐겁게 하기 때문에 피곤해하거나 지치지도 않습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 말씀에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유대인의 율법 탈무드에는 “하나님은 명랑한 자를 축복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상만 쓰고 있는 사람들은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께도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명랑하게 사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래서 미국의 성공학자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1888~1955)도 “일에 즐거움을 가지면 회사에 이익이 되고 윗사람도 기뻐할 것이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승진도 빠르고 일도 잘 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인생을 살 때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의 마크 피셔(Mark Fisher)라는 사람은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성공한 비결을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는 책으로 출판하였습니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으면 백만장자처럼 생각하고, 행복하기 원하면 행복을 생각하고, 성공하기 원하면 성공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열심이 있고, 두 번째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세 번째는 자신이 하는 일에 기쁨과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느 시대나 어느 사회나 모든 기업들이 다 불황과 불경기를 겪어도 그 중에서 20%는 항상 호황을 누린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기업들이 호황을 누리겠습니까? 고객을 기쁘게 하고 감동시키는 기업은 항상 호황이지만, 고객을 실망시키고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기업은 불황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환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여건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남편을 감동시키는 아내가 사랑을 받습니다. 남편을 자꾸 신경질 나게 만드는 아내는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부모를 감동시키는 자녀들은 부모의 재산, 유산도 상속 받지만 부모를 화나게 하는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도, 유산도 받지 못하지 않습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한번 감동시켜 보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다른 사람들이 불경기, 불황에 있다 할지라도 하늘 문을 여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넘치고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이론은 듣기에는 그럴듯하지만 공산주의 국가 중 제대로 잘 사는 나라는 없습니다. 공산주의 국가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는 가난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감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항상 투쟁, 혁명만 부르짖으며 싸울 생각만 하기 때문에 감사와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쁘게 살고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통해서 더 큰 역사, 축복과 은총을 베푸시고 반드시 때가 되면 남북통일을 실현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도자기는 세계 5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한해 매출이 750억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수(金東洙 ;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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