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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과 성령의 공동체 / 행 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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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쁨과 성령의 공동체
본문 : 사도행전 2:38~47

오늘 함께 읽은 말씀 사도행전 2장의 말씀은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왜 중요한가 하면... 교회란 무엇인가?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하는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교회란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공동체인가?
성령이 살아 역사하는 공동체..
그리하여 기쁨과 성령의 공동체가 교회의 본래적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두 주 있으면 전교인 수련회가 2박 3일간 팔공산 자락인 세종수련원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이 수련회에 정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본래적인 모습을 교우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도행전 2:44-47).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그때 예수 믿었던 사람들은 정말 귀한 경험을 간직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읽고 감동받는 것 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통해 감동 받았지만
그동안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적용하여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도 적쟎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마르크스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바로 이 본문을 읽고는
"그래, 바로 이거야! 이러한 사회를 만들어야 지상 낙원이 되는 거지!" 하면서 만든 것이
공산주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한때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박태선, 그도 이 본문을 읽고는
"그래, 바로 이거야! 이러한 사회를 만들어야 지상 낙원이 되는 거지!" 하면서 만든 것이
신앙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감동을 준 말씀이지만
잘못 이해하면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교회 공동체란 무엇이며 어떻게 태동된 공동체인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2장 앞 부분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2장 앞부분에 대한 바른 이해가 교회 공동체를 바르게 이해 하는데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2장 앞부분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절부터 4절 말씀입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말씀은 초대교회의 오순절 성령 역사의 한 장면으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을 어떠한 시각으로 보며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신앙 구조 형성이나... 한 교회의 골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 초대 교회 성도들은 정말 열심히 기도했지. 그래서 그들은 불을 받았어.
그들이 그렇게 불을 받고 보니... 성령의 불이 내려오는 것을 보기도 하며
그러다가 방언까지도... 받은 거야"

맞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여기서 그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어디에 집착하는가 하면... 열심히 기도하여 나도 한번 불 받아 봐야지...
그래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고.... 이러면서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신앙생활에는 신비 현상이 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는 초자연적 현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초자연적 현상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래서 그들은 결국 무슨 말을 하며 살았는가... 그리고
그래서 그들은 결국 어떤 행동을 하며 살았는가... 하는 점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기도 열심히 하여 성령의 불 받은 사람의 그 다음 삶이 무엇인가 하면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 증거들을 조금 담아 놓은 것이 오늘 함께 읽었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많이 아끼고 참았던 말씀들을 좀 하게 되겠습니다..마는
잘 이해하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들 가운데 가끔 이런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 충만, 성령 충만케 하옵소서"

자, 성도 여러분, 말씀 충만이란 무엇이며... 성령 충만이란 무엇입니까?
어떻게 되면 말씀 충만하게 된 것이며... 어떻게 되면 성령 충만하게 된 것입니까?

성경 내용을 다 알게 되면 말씀 충만 한 것이며 방언을 하게 되면 성령 충만 한 것입니까?

우리는 이 점에 대하여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봅시다.
어떤 사람이 있는데 신구약 성경을 전부 다 암기하여 모르는 내용이 없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의 삶을 보면 말씀과는 너무나 다를 뿐 아니라 자꾸만 주님 영광 가리운다면
이 사람을 보고 말씀 충만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를 향하여 왜 말씀 충만한 자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는 말씀을 많이 알고는 있으나....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있지...
말씀의 가르침이나... 말씀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방언도 합니다. 기도하는 시간도 깁니다.
그런데 삶을 보면 문제가 있습니다.

자 이럴 때... 이 사람을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과연 이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 주위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간혹 보이기도 합니다.
평신도들 가운데도 있고... 더러는 지도자들 가운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는가?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마태복음 7:21-24).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마지막에 주님이 보시는 것은!!
선지자 노릇 잘했느냐 못했느냐... 
귀신을 잘 좇아내며 살았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권능을 많이 행했느냐 행하지 못했느냐 하는... 그러한 것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살았느냐 뜻대로 살지 못하였느냐...
불법을 행하면서 살았느냐 적법대로 살았느냐 하는.. 이러한 것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말씀의 지배 속에 살았으며 성령의 지배 속에 살았느냐 아니냐 하는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는 것으로서
말씀 충만... 성령 충만이란... 삶이 받쳐주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제자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
이전과는 정말...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참으로 비실비실했습니다.
말씀 증거하는데 비실비실 했다는 것입니다.
기도도 하긴 했지만... 기도하다 졸고 기도하다 자기도 할 정도로... 비실비실했습니다.
위기를 당하면 거짓말도 했습니다.
거짓말을 정당화하려고 애쓰다 보니... 거짓말에 저주와 맹세까지 곁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과거의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비실비실한 사람들이 강한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숨 걸고 진리를 전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강한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모습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합심하여 기도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끈기있게 기도할 줄도 알았습니다.
위기를 당하면 거짓말에 저주와 맹세까지 곁들였던 사람이.. 이젠...
진리에 목숨 걸 줄 아는 사람이 되었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이것이... 말씀 충만, 성령 충만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전합니다. 2장 22절-24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 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무슨 말씀입니까?

전에는 이렇질 못했는데.. 이제는 담대하게 자기가 믿는 바를 증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29-33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망가고 거짓말하며... 무서워서 문 닫고 있던 자들이었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된 것은 다!!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 충만 받게 된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이 가운데도 더러 계실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나약한 신앙... 주저앉아 있는 신앙 가운데 있다가 은혜를 받아서
말씀 충만... 성령 충만... 은혜 충만..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가 하면
자꾸만 주님을 증거하고 싶은 열정이 속에서부터 끓어오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에 열심을 내기도 하고... 선교에 열심을 내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열심 내는 전도와 선교를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는가?

다 돌보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뒤를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열심히 말씀을 증거하다가 드디어 결정타를 날립니다. 2장 36절입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죄 없는 예수님을 누가 죽였는지 아는가? 바로 여러분들이!!
바로 당신들이 예수님을 죽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당신들의 주님과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분명하고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둘러서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대로 말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문제될 수도 있었고... 위험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이제 그들은 체포나 죽음 따윈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무슨 놀라운 일입니까? 37절입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어찌할꼬... 하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때 사도 베드로는 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38절-40절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이제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 시점이 중요한가 하면 이제부터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베드로는 4가지를 제안했습니다.
회개, 세례, 죄사함, 성령받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으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 받으라는 것입니다.
또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도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세례를 안 받고 차일 피일 미루고 계신 분이 있다면
앞으로 꼭 세례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례 받고 신앙생활 하는 것과 세례 안받고 신앙생활 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무슨 차이긴가 하면... 믿는 자세에도 차이가 생기고... 효과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그런데 이렇게 사도 베드로가 담대히 복음을 전했더니
사람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많이 회개하고 세례 받았는가 하면 약 삼천명이나 받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놓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볼 수록
이 사건은 베드로가 말을 잘 해서 삼천명이나 세례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슨 사건입니까?
이것은 분명히 성령의 역사, 성령의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아마 사도들도 처음에는 그랬을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며... 이렇게 말해서 전도가 되겠나... 하고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사실 다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단지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것을 철저히 깨닫게 해 준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만일 베드로가 열심히 전도해서 약 10명 정도가 회개하고 세례 받았다고 합시다.
그러면 베드로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래, 그렇게 열심히 전도하더니 결실을 잘 맺었군... 역시 베드로는 대단해..."
이러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벌어진 사건은 그러한 차원이 아니라!!...
삼천명이라는 어머어마한 숫자가 회개하고 세례받고 제자가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기에...
이것은 분명히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그 사람들을 이리 저리 묶으면서 공동체로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말하자면 삼천명을 회개시켜 제자로 만들어 간 사건이나... 이들을 하나로 묶은 사건은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이 한 일, 즉 성령의 역사였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42절-47절입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오늘 말씀을 드리려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제목에 잘 나타나 있다 시피
교회란 어떠한 공동체냐... 성령의 공동체요 기쁨의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교회란 성령의 힘으로...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공동체로서
그 안에 참된 가르침 즉 영적 가르침이 있을 뿐 아니라
죄된 속물 인간의 교제가 아닌 참된 교제 즉 영적 교제가 있고
이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찬미하는 영적 찬양이 있기에
교회 공동체 속에는 또한 사람이 알 수 없는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탄생하기 전 천사는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이렇게 전했습니다(눅 2:10).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교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교회 공동체는 마르크스가 추구했던 공산집단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박태선씨가 추구했던 신앙촌 집단과 같은 것도 분명히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란 성령의 역사로 태동되어 성령의 역사로 자라나고 성령의 역사로 사역하는..
영적 공동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 있는 기쁨의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가 몸담은 대구평강교회가 이러한 교회... 기쁨과 성령의 공동체가 되도록!!
힘써 기도할 뿐만 아니라!!... 이번에 주어지는 좋은 기회인 전교인 수련회에 다 동참하여!!
기쁨과 성령의 공동체임을 몸으로 경험하게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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