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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감사하지 못합니까? (눅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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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감사하지 못합니까?
눅17:11-19

오늘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이 맥추감사 주일은 모세 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이스라엘에는 3대 절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유월절, 맥추절, 그리고 초막절입니다. 이 절기들의 특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명령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각 절기에 따라 그에 따른 사건을 의미하고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3대 절기 중 맥추절을 지키는데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반년을 지켜 주시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만약에 없으시다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1. 감사하지 못한 이유는 초심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10명이 나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한번 문둥병에 걸리면 죽은 사람으로 칩니다. 얼굴이 일그러지고 몸이 썩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5년 10년 혹은 30년 40년 간의 고통의 세월들을 보내며 결국 처참하게 죽어갑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온전하게 낫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소원을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해 이루게 되었습니다. 평생의 소원이 이뤄진 그 순간 그 때의 감격이 얼마나 컸을까요?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들 모두가 몸이 낫고 난 후에 주님께 돌아와 감사를 표현한 사람은 단 한 사람 밖에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9명은 감사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초심, 즉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초심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삶의 풍성함도, 행복도 누리게 하십니다. 이런 믿음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잃은 것에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9명의 문둥병자들은 이제 사람다운 삶을 살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이제 온전해졌지만 지금까지 과거에 잃어버린 것들을 생각하며 원망이 생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잃은 것에만 몰두할 때, 소중한 것과 얻은 것들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할 줄도 모릅니다. 여러분! 열 명 가운데 한 명의 문둥병 환자가 감사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잃어버린 것에만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잃은 것만을 생각하며 원망하며 살지 말고 지금 얻고 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고 넓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은총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이미 얻은 것들을 생각하며 그것들 때문에 감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더니 그 순간 몸이 나았다면 주님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가는 중에 병이 나았거든요. 그러니 혹시 우연히 나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병이 나은 것이 주님의 응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님께 감사할 수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명의 나병환자는 달랐습니다. 그는 비록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자신의 몸이 주님의 능력으로 회복된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주님께 감사하는 것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감사하면 어떤 결과가 옵니까? 17-19절을 보십시오. 발아래 엎드려 사례하는 한 명의 감사하는 자에게 주님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더니 더 큰복인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기적과 같은 복의 열매가 맺혀 지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초심을 지키십시오. 잃어버린 것보다 지금 가진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앞길을 열어 주십니다. 바라기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감사의 삶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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