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지금은 (사 60:1 - 5)

  • 잡초 잡초
  • 269
  • 0

첨부 1


본문말씀 : 이사야 60장 1절-5절 
제  목 : "지금은" 


달력은 일자를 알려줍니다.
시계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성경은 성도가 무엇을 해야할 지를 알려줍니다.
그것도 아주 실제적이고 실천적 신앙을 구체적으로 지시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1) 일어나라

왜 일어나야 합니까?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즉 때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때」에 관하여 많이 말씀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전 3:1-3 "천하에 범사가 있으니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일루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대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전 3:17 "~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예수님도 때맞추어 오셨고,
때맞추어 침묵하시다가 공생애를 시작하셨으며
때맞추어 유월절 어린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지혜자」는 방법도 간구하지만, 때를 맞추는 인물입니다.

믿음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폴, 틸리히는 「존재의 용기」라고 했고,
볼트만은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전체의 흐르는 사상은
믿음은 바로 「기다림이요」, 「때맞춤」입니다.

요즘은 인스턴트 시대가 되어서 조금한 나머지 때를 기다림보다 강제로 만들고자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벽은 깨우지 않아도 옴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① 카이로스 - 하나님의 정하신 때
은총의 시간, 가장 의미 있는 시간
구체적으로 옳은 때, 알맞은 때입니다.

② 크로노스 - 지속되는 시간, 계속되는 시간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연속성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순간 순간의 크로노스 시간을 살아갑니다만,
그 중에 카이로스 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지금은, 「부흥을 이루는 카이로스」입니다.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요?
● 입당을 이루었고,
● 문래동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변화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긴장에 고무되어야 합니다.

어릴 때 연을 날려 보았습니다.
바람 없는 날에 연을 날리는 일은 고역이었습니다.
계속 뛰어 다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람 부는 날은 연날리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언덕에 올라 연만 잡고 있어도 연은 하늘 높이 올라 춤을 추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은혜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 빛을 발하라

이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은,
「빛을 발하라」입니다.

성도가 빛을 발하면 연약한 신앙도 고침 받습니다.
식어진 신앙도 뜨겁게 달구어 집니다.
빛을 발하면 열이 생기는 이치와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빛을 발하면 발할수록 풍성해집니다.

  사 60:1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목사가 궁색하다고 해서 본연의 사명을 져버리고 물질 따라 다니면 더 궁색해 집니다.
반대로 빛을 발하는 일을 만들어서 이루면 오히려 풍요가 옵니다.

왜 그럴까요?
주님이 그렇게 질서를 세워 놓았습니다.

  고전 9:14 "이와 같이 주께서는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예수님의 12제자들을 보십시오.
티베랴 기적의 현장에서 남들은 앉은자리에서 먹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이들만이 1광주리씩 차지했던 것입니다.

  시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러므로 성도 개인이나 교회라는 공동체는 「빛」을 발하는 일에 인색하거나 게으르면 모든 문제가 찾아옵니다.
궁핍도, 시험도 옵니다만,
힘쓰면 모든 것이 풍성해집니다.

그러나 여기에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①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즉 빛 「같은」것이 아닌 참 빛이어야 됩니다.
우리의 도덕이나 규범이 아닌 예수님과 십자가의 도이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이 참 빛 되시고 십자가의 도가 참 빛입니다.
유감 되게 많은 성도들이 빛 아닌 빛 같은 내용을 전하다가 자신도 남도 실족하게 하고 있습니다.

② 빛을 발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인들이 제일 거부하는 일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기독교의 노방전도입니다.
여기에 고민이 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
별별 방식이 동원되지만,
아직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유심히 보면 해답은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전도지요
우리가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전도지를 돌리고 등불을 들고 다니는 자가 아닌,
우리 자체의 인격과 삶이 편지요 빛이라는 것입니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그러므로 진정한 문제는 전도방식이나 전도지가 아닌 내 자신이 문제입니다.

내가 게으르고 내가 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내가 훼손되니,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역반응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사 59:9-10 "그러므로 공평이 우리에게서 멀고 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즉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두움 뿐이요 밝은 것을 캄캄한 가운데 행하므로 우리가 소경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나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나를 고치고 나를 살려야 합니다.
이것은 나와의 싸움이고
우리와의 싸움이기에 힘겹습니다.
그러나 기필코 완성해야 비로소 빛의 사명이 성취됩니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이
일본의 소니 제품을 이겼습니다.
거기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제품개발보다 인식의 전환이 먼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즉 좋은 제품보다 1등 제품보다 삼성 직원을 좋은 인재로 만들고자 했던「인재 육성」이 성공했던 것입니다.

또 IBM은 세계적 회사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인텔이라는 후속업체에게 밀렸습니다.
회사가 망하기 일보직전에 있었습니다.
「거스더」라는 회장이 새로운 의식의 전환을 만들었습니다.
● 규칙중심을 원칙중심으로
● 개인 중시를 공동체 중시로...

물론 못하면 퇴출시키고 잘하면 잘한 만큼 스톡옵션을 주었습니다.
결국은 해냈습니다.

우리는 성도이며 교회이기에
세상의 기업원리를 따를 수만은 없습니다.
못나고 약한 이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주님의 몸이요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환」은 필요합니다.
복음의 진리는 변함없다 하더라도
우리의 의식 태도 내지는 제도 등은 수정해야 합니다.
시대의 맞춤이고 주님의 요청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는 이치입니다.
온 세상을 밝히기 전에 한 구석을 밝히고, 또 제 구석을 밝힐 수 있어야 됩니다.
오늘날 제일 변화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 교회입니다.

세상을 끌어야할 교회들이 세상 따라 가기에 바쁘다보니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의식이 전환될 때
훌륭한 전통도 지키고 시대에 맞는 진보도 이룰 수 있습니다.

진단해 보십시오.
참으로 주안에 있는 성도입니까?
참으로 책임 있는 제직입니까?
경건합니까?
기도에 능한 용사입니다.

우리는 꿈을 주창하기 전에 그 꿈을 꾸는 영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구태의연한 타성과 구습에 길들여진 무관심의 성도가 아니라 신속하게 수고하고 충성하기를 마다 않는 일꾼들이어야 합니다.

지금은 허리 띄를 띄우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경건한 자를 찾으시고,
    충성된 자를 부르시고,
    훈련된 자를 세우시는 때입니다.

여기에 낙오되기 않기를 바랍니다.

3) 크게 기뻐하며

어떤 일에 보람과 성취를 가질 수 있으며
어느 때에 복이 임합니까?

  사 60:5 "그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노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