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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장 큰 믿음의 축복 (마 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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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믿음의 축복 (마 8:5-13)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8장 5~13절)


===================================== 설교개요 =============================

A. 큰 믿음에 대하여
  1. 큰 믿음 / 작은 믿음
  2. 본문 배경 설명
B. 가장 큰 믿음의 축복(예수님을 감동시킨 가장 큰 믿음)
  1.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나이다 - 병을 위한 기도, 병들었을 때 예수님께 나아옴(마 8:5~6)
  2.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 말씀의 능력을 의지(마 8:7~9)
  3.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큰 믿음(마 8:10~12)
C. 예수님을 감동시킬 만한 큰 믿음을 가져서 기적과 축복을
  체험하는 성도가 되자(마 8:13)
=============================================================================================

A. 큰 믿음에 대하여

  1. 큰 믿음 / 작은 믿음

  이 세상에서 귀하고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건강입니다. 아무리 출세하고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려면 재산도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건강과 재산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건강하고, 재산도 있고, 행복하지, 믿음이 없다면, 믿음을 잃어버렸다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늘 의심하고 싸우기만 합니다. 또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믿지 못하여 가정이 깨어집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이고, 사회도 마찬가지이고,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믿음만은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믿음은 무엇을 말합니까? 신용을 말합니다. 현대사회는 신용사회라고 합니다. 개인이 신용을 잃어버리면 친구관계조차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회사에서 수표를 발행해도 그 수표를 받아주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여 부도수표처럼 된다면 그 회사는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국가는 어떻습니까?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도 신용등급이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안정되려면 노사문제가 해결되고 정치가 안정되어 국가의 신용등급이 높아져야합니다.
  공산주의가 왜 멸망했습니까? 공산주의가 멸망한 이유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술도 있고 자본도 있고 능력도 있지만 신용이 없습니다. 불신사회입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도청 등을 하여 뒷조사를 하는 비밀경찰을 두고 스파이를 두는 것입니다.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복의 근원은 바로 믿음입니다.
  큰 믿음을 가지면 큰 축복을 받지만 믿음이 적으면 적은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믿음을 통해서 행복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업도 믿음을 통해서 크게 성공하여 풍족한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는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만’인데, 어린아이와 어머니의 관계를 뜻합니다. 어린아이는 무력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어머니의 품 안에 있으면 어머니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해주고 책임져줍니다. 믿음은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의심하고 걱정하고 불안, 두려움, 공포에 빠지는 사람은 진실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의심 속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와서 잃어버린 믿음을 되찾고 큰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그 큰 믿음을 통해서 크게 역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작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1564~1616)는 “문제를 해결하는 비결은 긍정적인 믿음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으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습니까? 믿음을 가져야 해결됩니다. 노사문제도 서로 믿어야 해결이 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사업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성공합니다. 행복하다고 믿으며 사는 사람은 행복해지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영국의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 1834~1892) 목사님은 “믿음은 삼손의 머리카락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삼손은 머리카락이 잘리면서 능력이 없어져 포로로 잡혀가 두 눈을 뽑히는 끔찍한 일을 당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이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도 빼앗기고, 죄악의 포로, 저주의 노예 밖에는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왕성해야 죄악과 가난과 저주와 싸워서 승리하게 되고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큰 믿음을 통해 크게 축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예수님께서 백부장 하인의 중풍을 고쳐준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백부장 하인이 중풍을 고침 받았습니까? 백부장의 큰 믿음을 통해서 하인의 병이 고침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가셨을 때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자기 하인의 중풍을 고쳐달라고 간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직접 가셔서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놀라시며 백부장에게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라고 감탄하시고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 순간 그 시에 하인이 병에서 나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이 말씀을 믿어야 성경말씀에 나타난 사건과 기적이 여러분의 삶에도 나타납니다. 성경을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성경의 사건과 기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타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감동시킨 백부장의 큰 믿음, 우리도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고난당할 때, 병들었을 때, 어려움 당할 때, 믿음대로 응답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하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가장 큰 믿음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B. 가장 큰 믿음의 축복(예수님을 감동시킨 가장 큰 믿음)

  1.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나이다 - 병을 위한 기도, 병들었을 때
  예수님께 나아옴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마 8:5~6)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지역으로 가셨을 때 로마에서 파견된 로마군대 장교, 군사를 백명을 거느리고 지휘하는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당시에 팔레스타인 지역은 로마가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마에서 파견된 장교가 큰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반란이나 폭동을 막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권세와 능력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서 간청을 했습니다.

  그는 당시 로마제국의 군인으로서 높은 신분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하인이 중풍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하인을 도와주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주님께 나와 간구를 하였습니다.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라고 아뢰었습니다.
  자신의 병이 아니라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당시에 종은 그저 재산의 일부였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부장은 자신의 하인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하인이 고통당하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와서 자신의 체면, 자신의 입장, 자신의 지위를 생각하지 않고 ‘주여’ 하고 간청하였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랍비(선생)’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은 ‘주’라고 했습니다. ‘주여’라고 부르는 것은 나의 주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원래 로마 백부장의 주인은 로마 황제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주’라고 부르는 것을 누가 황제에게 보고하면 백부장의 자격을 박탈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백부장은 아무에게나 ‘주’라고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은 예수님을 향해 ‘주여’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믿음이 깊었고 예수님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니시면서 문둥병자를 고치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여러 가지 병자를 고쳤다는 것을 듣고 백부장은 의심하지 않고 그 마음속에 믿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은 믿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하인이 중풍으로 고통을 받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의 병을 고쳐주려고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예수님께 나아와 “주여, 내 하인이 중풍으로 괴로워하나이다” 하고 간청하고, 마치 오늘날 기도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할 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도 해결되지 않을 때,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여’ 하고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왕기하 20장 3절 말씀을 보면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앞에 눈물로 통곡하고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눈물을 보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병을 고쳐서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국의 작가 조지 콜먼(George Colman ; 1762~1836)은 “모든 의사를 찾아가도 고치지 못할 병이 있다면 그 때는 예수님께 나가라. 믿음을 가지고 나가라. 그대의 병은 완전히 고침을 받으리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고칠 수 있는 병은 인간의 도움을 받아 고침을 받지만, 인간의 능력으로 고칠 수 없을 때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여’ 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가진 자를 고쳐주신다는 것입니다.

  복지부의 건강실태조사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46%가 만성질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건강한 사람은 행복한 줄 아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바로 행복입니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한 해 약 25만 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교통사고가 사망의 주된 원인이었는데, 요즘은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사망하는 사람의 4분의 1이 암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40대 남자의 경우 간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여성보다 무려 9배나 높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에 시달리다가 그 병 때문에 죽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병이 들면 낙심하고 절망에 처하게 됩니다.

  얼마 전 충남 논산 계룡대 병원 장군병실에서 당뇨, 고혈압, 간염 등의 지병을 앓아오던 육군본부 이 모 준장(51세, 육사)이 화장실 문고리에 목을 매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서 한 대학교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고생하다가 자기의 지병을 비관하여 투신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신문을 보면 오늘날 자살하는 사람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하루에 평균 36명이 자살을 하는 셈인데, 이 수치는 OECD 국가 중 10위라고 합니다.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그 이유도 다양해졌습니다. 영등포에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공부를 못해서 죄송하다며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공부를 못한다고 야단치지 마십시오. 공부를 못해도 출세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공부 못한다고 구박하지 마십시오.

  대구에서 52세의 주부 윤 씨는 쌍꺼풀 수술이 잘못되었다며 자살을 했습니다. 처음 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재수술을 했는데도 잘못되어 비관하다가 자살을 한 것입니다. 또 부산에서는 46세, 47세의 부부가 아들의 카드 빚으로 고민을 하다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자살한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문제가 있을 때 낙심하고 절망하여 쉽게 삶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자살할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인순 집사님은 어느 날부터인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몸이 나른하고 눈이 침침하고 목소리도 이상하고 얼굴모양도 점점 남자처럼 변해가는 것 같아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진단결과 눈 뒤에 2㎝ 정도의 암이 자라고 있는 ‘뇌하수종양’ 말기라고 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100% 죽는 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죽을 목숨이지만 의학적인 연구 사례로 삼기 위해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하니 죽기 전에 무언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려고 해도 기도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주기도문을 암송하는데 솔로몬이 일천 번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 생각나 주기도문을 일천 번 암송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약 여덟 시간 동안 주기도문을 암송하는데, 마지막 일천 번째 주기도문을 암송할 때 갑자기 뜨거운 불덩이가 그의 이마와 눈 속에 들어가더니 몸이 뜨거워지고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주셨다는 확신이 들어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3일 동안 금식기도를 했고, 금식 3일 째 되는 날에는 피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진단결과를 받으러 병원에 간 날, 병원의 의사, 간호사들이 박수를 쳐주며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암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입니다.

  이 집사님은 여덟 시간동안 뜨겁게 열심히 기도해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기도문 일천 번 기도로 암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고 간증하였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만약 위급한 일이 생기면 주기도문을 일천 번 암송해보시기 바랍니다.


  2.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 말씀의 능력을 의지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 8:7~9)

  백부장은 자신이 예수님을 집에 모실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말씀만 하시면 하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하늘과 땅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백부장에게는 말씀만 가지고도 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내 마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창조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왕하 22:9~1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병고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시 107:19~20).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낙심하고 절망에 처한 사람이 소망을 얻을 수도 있고(시 119:25),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더러운 귀신과 병마를 쫓아 낼 수도 있고(눅 4:36~37),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반석 같은 믿음, 뜨거운 믿음을 갖기도 합니다(롬 10:17).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충만을 받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일꾼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 ; 1769~1821)도 가끔 성경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는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다. 모든 것을 정복하는 능력을 가진 생명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약해질 때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성경은 살아 있으며 성경은 항상 나에게 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말씀은 살아서 지혜를 주고 명철을 주고 감동을 주고 하나님의 뜻을 전달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를 직접 받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을 통해서 내 마음속에 감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미국의 31대 대통령 후버(Herbert Clark Hoover ; 1874~1964)는 1929년부터 1939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이 대경제공항을 맞았을 때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하여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은 역경을 이기는 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경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할까 망설이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과 저주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 텍사스에 한 300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교회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직원을 모집하는데 그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교회에는 앤더슨이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술주정뱅이인데다가 게으르고 교회도 가끔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제직회의 시간에 이 청년을 교회 관리자로 쓰자고 하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목사님의 의견에 모두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일 할 사람이 없으므로 결국은 목사님의 의견대로 그를 교회의 관리자로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앤더슨을 불러 교회 관리자로 고용하기로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청년은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형편없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자신을 믿어주고 교회에서 일을 하게 해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평상시에는 잘 드리지 않던 예배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교회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틈만 나면 성경을 읽으며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정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갔고, 주일에는 주일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였습니다. 그가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 그에게는 더욱 좋은 직장이 생겼고, 직장을 옮기며 다른 교회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에 그 목사님도 임기를 마치고 다른 교회로 전임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신사로부터 목사님께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지역에서 제일 큰 내셔널 은행의 은행장이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을 알지도 못하는 은행장이 왜 식사에 초대했는지 의아해하면서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에 나와 있는 사람은 수년 전에 자신의 교회 관리자로 있었던 앤더슨이라는 청년이었습니다. 목사님이 너무나 놀라 어떻게 된 것인지 그동안의 사연을 물어보니, 그가 변화되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부자였던 그의 삼촌이 그에게 상당한 재산과 함께 은행의 은행장이라는 자리까지 물려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청소를 하던 관리인이 은행장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내가 달라져야 축복이 오는 것입니다.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 지위도 얻고, 재물도 얻고, 축복도 얻고, 능력도 얻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전에 먼저 축복받을 만한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믿고 말씀을 깨닫고 말씀대로만 살면 하나님께서 말씀에 기록된 모든 축복을 넘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큰 믿음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8:10~12)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말을 듣고 놀라워하며 칭찬하셨습니다.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니면서 문둥병자를 고치고 중풍 걸린 자를 고치고, 소경을 눈 뜨게 할 때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 놀라워했지 예수님을 놀라게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백부장이 예수님을 놀라게 했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이 예수님을 놀라게 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 만한 큰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큰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십니다.
  마태복음 15장 말씀에 가나안 여인이 자신의 귀신 들린 딸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가나안 여인은 겸손하게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개로 비유하며 거절하셨는데도, 여인은 자신의 딸을 고치기 위해 믿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간구하였습니다.
  여인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서는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하셨고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았다고 했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끝까지 인내함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시고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1절 말씀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상을 가지고 희망과 용기와 꿈을 가지는 것입니다. 잘 될 것을 믿고, 성공할 것을 믿고, 행복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신앙,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서 모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업에 성공하고, 직장에서 인정받고, 모든 일에 형통하고 자녀들이 다 번창하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대로 역사하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대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6절 말씀에도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믿을 때는 의심하지 마십시오. 예배드릴 때는, 설교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 아멘’ 하다가 나가면서 ‘내가 어떻게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겠어?’ 하면서 ‘노멘, 노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번 ‘아멘’이면 영원히 ‘아멘’입니다.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의심하는 믿음을 갖지 마시고 반석 같은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통해서 형통케 하시고(대하 20:20), 땅과 재물을 차지하게 하시고(사 57:13), 기적과(마 15:27~28),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막 9:23), 질병에서 고쳐주시고(행 3:16), 천국까지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위대하면 그 사람은 위대한 삶을 살게 됩니다. 믿음으로 위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여러분 마음속의 믿음을 저버리지 마시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염려와 걱정,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그 믿음대로 축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느 부부가 있었는데, 부인은 아주 열심히 천주교를 믿는 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술주정뱅이에 개망나니인 그의 남편이 성당에 나가기만 하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이 성당에 가서 신부님께 의논을 하였습니다. “신부님, 무섭습니다. 남편이 한번만 더 성당에 가면 저를 죽이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하자 신부는 “오, 가엽게도 그런 일을 겪고 있군요. 그렇지만 믿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켜주실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주일, 그 부인은 신부에게 찾아가 “신부님, 큰일났어요. 남편이 제가 성당에 또다시 가면 이제는 신부님을 죽이겠다고 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신부가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남편이 하라는 대로 따라하십시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한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닥치면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닥치면 믿음을 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믿었으면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믿을 때 기적이 나타납니다.
  20세기의 성자 마더 테레사(Mother Theresa of Calcutta ; 1910~1997) 수녀는 인도에서 가난한 어린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인도 캘커타에서 큰 고아원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앞으로 이곳에 캘커타에서 가장 큰 고아원을 건설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기자가 “현재 준비된 자금은 얼마나 됩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주머니 안에서 동전 몇 개를 꺼내더니 “이것밖에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농담인 줄 알고 모두들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그러나 테레사 수녀는 진지한 얼굴로 “나는 동전 몇 개밖에 없지만 이 고아원은 내 주머니의 동전으로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실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순간 그 회견장은 엄숙해졌고 테레사 수녀는 동전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캘커타에서 가장 큰 고아원을 짓게 되었습니다.
  나는 못해도, 나는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면 기적 같은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C. 예수님을 감동시킬 만한 큰 믿음을 가져서 기적과
  축복을 체험하는 성도가 되자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마 8:13)


  믿음이 작으면 작게 이루어집니다. 믿음이 크면 크게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어떤 믿음이 있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여러분, 큰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산을 옮길만한 믿음,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만한 믿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 하나님의 생각과 같은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서 큰 역사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백부장이 예수님을 놀라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을 놀라게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먼저 믿음을 가지고 나갈 때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직장 상사를, 이웃을,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착하고 선한 일로 놀라게 하여 좋은 성과, 결과를 가져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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