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아멘신앙의 축복 (고후 1:18-20)

Subject  아멘신앙의 축복(고후1:18-20)


[1] 예수님이 아멘이신  뜻

  고대에는 오늘날과 같은 종이가 없었고 갈대 비슷한 파피루스 줄기의 속껍질 섬유를 가로 세로로 겹쳐서 압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헬라어로 책들을 의미하는 '비블리아'는 파피루스의 속껍질을 뜻하는 '비블로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성경을 영어로 Bible 이라고 하는데 이는 헬라어 '비블리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또 다른 이름은 헬라어로 '디아테케'인데 이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Testament 입니다.

성경을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합니다.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뜻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언약의 책(왕하 23:2, 고후 3:14)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언약하신 말씀이 기록된 책입니다.

  여기에 우리는 두 가지 질문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그러한 언약이 유효하며 신실한 것이냐 하는 것과 그러한 언약이 우리 각 사람에게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즉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스(Yes)가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그 약속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약하신 것이 복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해 맺어 주신 계약(契約)입니다.
  하나님의 계약은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그 하나는 행위를 조건으로 하는 행위 계약(율법)이며 또 하나는 은혜로 복 주시고 구원하시는 은혜 계약(제사법)입니다.
  행위 계약(율법)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라 또는 하지 말라는 것을 순종하여 행하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계약입니다. 

  창세기 2장에 기록되기를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5-17) 하였습니다. 아담이 이를 행치 못한 고로 형벌을 받았습니다. 행위 계약을 파계함으로써 에덴에서 내어 쫓기게 되었고 죄인이 된 것입니다.

  은혜 계약(제사법)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로 예표적 예약적으로 설정하신 계약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올리셔서 율법과 제사법을 주시고 이를 기록하여 행하도록 하심으로 구체적 언약을 성문화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단독 행위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로운 의지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진 계약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으로 말미암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란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 즉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의미합니다.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된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율법과 제사법)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이나 그의 종들을 통해 주신 약속의 성취자이시고(롬 1:3, 갈 3:16), 율법과 제사법을 온전히 성취하여 의를 이루시고자 하신 목적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완전히 신실한 것임이 확정되었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선언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무엇을 다 이룬 것입니까? 하나님이 요구하신 율법과 제사법을 다 이루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도록 그 길을 다 이루셨다는 선포이십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예스, 예가 되는 것입니다.


[2] 아멘신앙은 어떤 신앙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아멘은 우리 기독교에서만 사용되는 천국방언입니다.
"아멘"의 의미는 "그 뜻이 진실로 그러합니다. 나도 그렇게 동의 합니다. 나도 그렇게 확실히 믿습니다."라는 뜻으로 주님께 대한 화답의 의지를 나타 냅니다(느8:6, 민5:21-11, 롬1:25, 갈1:5).
그래서 우리는 예배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멘"으로 화답하고, 찬송하고 기도할 때에도 "아멘"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아멘"이 살아있는 성도는 신앙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 아멘이 메말라 있으면 신앙도 메말라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면 아멘 신앙은 어떤 신앙입니까?


1.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없이 믿는 신앙 (믿음 신앙).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아멘, 아멘"하는 것은 바로 확고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전체를 통하여 인간과의 언약을 맺으셨고, 또 약속을 믿는 자에게 모든 언약을 성취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은  바로 아멘의 신앙을 소유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받지 못합니다(히11:1).
막11:23에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어서 24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하고 구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 질 줄로 믿을 때 나타납니다.
아멘신앙의 고백대로 된다는 말입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생애를 보면, 그는 학교에 다닐 때 아주 공부를 못한 학생으로서 강의 시간에 말도 안되는 말을 선생님에게 자꾸 하니까 결국은 그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 내 아들은 성공한다. 에디슨은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게 하신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한 번도 에디슨이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는 그러한 마음을 가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 네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수 있다"는 아멘신앙을 에디슨에게 심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가 세계적인 발명왕이 된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을 따라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으며, 보이지 않는 것을 기대하고 , 안되는 것을 될 줄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아멘 신앙의 고백을 요구하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보고하면서 "우리가 곧 올라 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민13:3)고 믿음의 말을 했을 때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멘신앙을 가진 자에게 임하는 복을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탐지한 땅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악평한 10정탐꾼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노멘신앙의 결말을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여러분이 믿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입으로 고백하기를 원하고 게십니다. 그리고 모두가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롬10:10에 바울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니라"고 했습니다.
  마9:21에 보면 열두해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 즉 부인병으로 온갖 의사를 찾아 다녔지만 돈과 시간만 허비했을 뿐 고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예수님의 옷가만 만져도 그녀의 병이 낫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뒤에 서서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가를 만졌을 때 에수님의 능력이 그녀에게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능력이 여인에게 나타난 것을 말씀하시면서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멘신앙의 믿음은 육체의 생명과 같이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있는 믿음, 산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아멘의 신앙은 곧 "믿음의 확고한 고백"이므로 설교 말씀을 받을 때나 찬양을 할 때나 기도를 할 때나 확실한 아멘으로 입술로도 고백하여 화답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신앙 (순종신앙).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냐는 이해타산을 따지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의 생명과 모든 정성을 다 받쳐서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사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심정으로 사물을 해석하고 순종하는 믿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성도에게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순종"(삼상15:22)입니다.
우리는 어떤 이해타산 때문에 신앙과 양심과 인격을 저버리고 사람 앞에 쉽게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순종이란 "들어주고 따라주고 복종한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답할 수 있는 자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를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뜻에 순종하시지 말고, 자기 고집을 다 꺾어 버리고, 자기의 원하는 것을 쳐서 주께 복종 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많은 복을 약속했습니다.
히11:8에 보면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즉 그는 "아멘"하고 즉시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로 하여금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아멘으로 즉각 순종하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책임을 져주셨듯이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주십니다.
신15:4에 보면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신앙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아멘 신앙의 여부로 에배가 열납되는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시키는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제멋대로 자기기분대로 주장하고 자기이론대로 열심을 다한다고 하나님께 열납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한대로 아멘하여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행5:32에 보면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고 말씀했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성령도 충만하게 해 주십니다.
그리하여 순종하는 것을 성취될 수 있도록 지혜와 지식과 능력을 더하여 주십니다.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 (하나님의 영광이 최우선하는 신앙).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20절).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아멘하고, 아멘으로 순종하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영적인 빈익빈 부익부의 원리입니다.
갈5:26에 보면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헛수고의 인생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생명과 축복에 이르는 길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그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만이 우리의 선한 목자되십니다.

헤롯은 교만하여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기가 취하다가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었다고 성경에 기록했습니다(행12:23).
우리는 무슨 기쁜 일이 생기거나, 명성이 올라갈 때 자기가 스스로 잘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일체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3] 결 론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19:5절)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장은 ‘시내산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이 언약의 기초는 하나님 사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무슨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과 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고 단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은혜에 근거한 것입니다(4절). 이 사랑의 언약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아멘 신앙으로 순종할 때에 주시는 3가지 축복을 약속 받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내 소유가 되겠고”(5절) 이는 ‘존재’가 바뀌는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애굽의 노예로 살았으나 이제 그 언약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속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그 나라의 백성이 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호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인하십니다(사 43:1∼2,마 7:11).

  둘째,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다.
  “제사장 나라가 되며”(6절). 인생의 ‘목적과 가치’가 바뀌는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나’를 위해 살았지만 이제 그 언약으로 인하여 이웃을 위해 사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제사장은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백성의 문제를 대신 짊어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 해결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해자요, 중보자인 것입니다. 나 자신이 거룩한 예배권자로서 하나님이 택하시고 기름부어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셋째,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다.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6절). 이는 ‘능력’이 바뀌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형편없는 내 실력으로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부요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승리자가 된 것입니다(벧전 2: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 4:9).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말씀으로 우리의 존재, 목적과 가치, 능력을 바꾸시는 주님!
신실하신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큰 믿음으로 아멘하여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없이 믿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여 의심없이 믿고, 즉시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아멘 하는 자가 누리게 됩니다.
아멘으로 날마다의 삶이 Upgrade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