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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의 인간관계 (창 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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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인간관계 (창 45:4-15) 


(서론) 우리는 삶 속에서 선한사람도 만나고, 악한사람도 만납니다. 그럴 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요셉의 인간관계'에서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一) 요셉은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요셉과 햄릿을 비교 할수는 없지만 두 사람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원수에 대한 태도입니다. 햄릿은 미움과 증오심을 억누르며 자신을 잘 통제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결국 원수를 갚기 위해서 몸부림 치다가 자신의 삶을 비극으로 끝마쳤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마음이 증오심으로 불타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애굽에서 종살이를 할 때 정든 고향과 따뜻한 부모의 품을 떠나 타국에서 고생할 때, 형들에 대한 미움과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인생의 종지부를 찍는 비극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러한 평안한 안정감이 있게 되었겠습니까? 요셉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갔으나, 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차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했다가 결국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죄수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옥에서도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가졌습니다. 창 39:21-22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었다"고 했고, 23절 보면 전옥은 "요셉에게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요셉은 실패의 연속 같았으나,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계속해서 형통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후 동료 죄수들에게도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옥중에서 꿈을 꾸고 고민하며 불안해하는 술맡은 관원장이나 바로왕에게 평안한 해답을 주었습니다. 요셉을 만난 술맡은 관원장이나, 바로왕은 모든 염려 불안을 다 떨쳐버리고 기쁘고 즐겁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요셉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아름다운 인간관계의 일면입니다.
그렇습니다.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른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십시오. 그러면 성공적인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二) 요셉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영국의 복음주의 목사인 뉴톤은 인간의 유형을 셋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유형은 인생을 기피하는 요나형입니다. 이런 사람은 남이야 죽든말든 자신의 기분, 자신의 욕망만 생각하며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둘째유형은 달려가는 말에 올라타서 말의 목에 매달려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떨어질까봐 말의 목을 꼭 붙들고 있어서 다른데는 신경을 쓸 여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말이 달려가는 대로 끌려다니는 종속적인 사람입니다.

셋째유형은 창조주 하나님께 자신의 전부를 의탁하고 하나님께서 지시하는대로 충성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세 번째 유형의 사람입니다.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맡긴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했고, 사람들 앞에서도 성실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요셉의 상황은 점점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종의 신세에서 죄수가 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요셉의 처지는 참으로 가련할만큼 비참한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삶을 포기했을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에서 요셉은 어떻게 여러사람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까? 창 39:3절 보면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의 신분은 노예였으나 그의 삶은 하나님의 아들(종)로 살았습니다. 4절 보면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라고 했습니다. 일개노예에 불과한 요셉에게 그 큰 가정 사무를 모두 일임한 것을 보면 주인 보디발이 얼마나 요셉을 신뢰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는 신용사회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모든 부분에서 혜택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을 한번 잃어 버리면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요셉은 보디발뿐 아니라 전옥, 바로왕에게도 신임을 얻었습니다.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그 대책을 제시함으로 그의 능력과 인격을 인정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 두터운 신뢰감을 주는 인간관계가 있어야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을지라도 인생을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른 것은 다 잃어도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잃지 않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三) 요셉은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주었습니다.

비바람이 몹시 치던 어느날 새벽 1시경에 필라델피아의 조그마한 호텔 로비에 한 노부부가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여기 방 하나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웨이터가 "객실은 다 차 있습니다. 이 도시 어느곳에 가도 숙박할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괜찮으시다면 제 방을 비워드리겠습니다. 제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노부부는 숙박비를 지불하고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 사장이 되어야 할 경영자로군요. 언젠가는 당신을 위해서 호텔을 하나 지어드리지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웨이터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났습니다. 이 사람은 뉴욕으로 와 달라는 편지와 함께 비행기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는 곧 뉴욕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대리석으로 거대하게 지어진 시내의 한 호텔로 인도되었습니다.
거기에는 2년전에 그가 친절하게 맞이했던 노인이 서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저것은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호텔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노인이 월리엄 왈돌프 아스토였습니다. 호텔 이름 역시 당대에 유명한 왈돌프 아스토리아 호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의 경영자로 초대되어 온 이 사람은 조지 C. 볼트였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이었지만 노부부에게 한번 베푼 친절로 말미암아 일약 성공한 인생길을 걷게된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롯도 나그네를 친절히 영접하다가 천사를 영접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본문의 요셉은 어떻습니까? 얼마나 미운 형들입니까? 그들은 자기를 죽이려고 했고, 구덩이에 던져 굶어죽게 하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이스마엘 대상에게 은 20에 자기를 팔아 넘겼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형들이 미안해할까봐 자기가 더 친절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요령을 소상히 일러주었습니다. 피의 보복이 일어나도 시원치 않을 순간에 요셉은 형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흠모할만한 인격이 있다면 바로 요셉같은 인격자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친절이란 이렇게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기름과 같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임없이 언제나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요셉은 노예로 팔려간 애굽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었습니다. 그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펴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보살핌 때문입니다.

그는 결코 게으르지 않았고,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도 바라지 아니했습니다. 그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살았습니다. 그는 모든 주위 사람들이 그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정직했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도 그가 믿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요셉같이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만남의 관계로 형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한 안도감과 신뢰감과 친밀감을 주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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