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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가장 아름다운 교제 / 살전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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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과 가장 아름다운 교제
본문 :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면서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관계가 될까? 하고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과 가장 아름다운 관계"라는 말씀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무슨 프로그램에서 심벌로 보리 이삭을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보리 이삭을 구하려고 했는데, 무척 구하기가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가난한 사람이 보리밥을 먹었는데, 요즘에는 부자가 먹을 정도로 보리가 귀하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보리밥 집"이란 식당에 가보았는데, 보리밥이 매우 비쌌는데도 손님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맥추 감사절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교회들이 맥추 감사절을 잘 안 지키기 때문입니다. 그저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만 지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맥추 감사절을 지키라고 한 성경의 말씀을 따라서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23장 16절에서 "맥추절을 지키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너희는 내게 올 때 빈손으로 오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 앞에서 감사절을 지킬 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율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을 하나님 앞에 전부 드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인터넷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어린아이가 뱀 위에서 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구렁이였습니다. 보통 같으면 구렁이가 혀를 날름거릴 터인데, 입을 꽉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 주님께서 이사야 11장 8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그리고 "아, 주님이 오시는 때가 되니까 별 일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구렁이는 어린 뱀일 때 그 집에 들어왔는데, 그때 그 아이가 조그만 알을 주자, 배고픈 뱀이 그것을 먹었는데, 배가 차지 않는 것같이 보이자 이번에는 개구리를 잡아서 주었습니다. 그것을 먹은 뱀은 식곤증이 생겼는지, 졸면서 바닥에 누웠습니다. 어린아이가 뱀의 머리를 쓰다듬자, 뱀은 어린아이에게 정을 느꼈는지, 사랑을 느꼈는지 그 집을 떠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 뱀이 커서 구렁이가 되었습니다.

그 화면을 동영상으로 보았더니, 구렁이가 꿈틀거리면서도 어린아이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상식으로는 뱀이 이런 지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뱀은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먹여주고 보살펴 준 사람을 알아  보고서, 그 사람을 해치지 하지 않으면서 그 집에서 동숙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예언하신 말씀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면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 하리라"(사 2:4)

지난 번 뉴저지 연회에 참석했을 때, 뉴저지 감독님이 전에 감리사를 역임한 분으로 하여금 제 방에 음식과 과일과 조간, 석간 신문을 계속해서 넣게 했습니다. 그때 US TODAY(유에스 투데이)이란 신문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자를 기르는 취미가 있어서 새끼 사지를 키웠는데, 송아지만큼 자란 사자가 어느 날 갑자기 눈알이 빨개지면서 심술을 부렸습니다. 주인이 머리를 쓰다듬자 "카악" 하면서 반항을 하고 등을 만지자 발로 할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먹이를 주려고 하자 먹이를 주는 주인을 덥석 물어 죽였다는 기사였습니다.

오늘 이 두 예화를 말씀드리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과 사람이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마음으로 오늘 맥추 감사절에 깊은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교제를 가장 아름답게 여길까요?



첫째, 하나님과 가장 아름다운 교제는 믿음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아내와 함께 살면서 신뢰가 없으면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신뢰가 있을 때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지, 신뢰가 끊어지면 단절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언제든지 하나님과 믿음의 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믿음의 관계가 무엇일까요? 죄악에 빠져서 하나님의 곁을 떠나 동산 수풀에 숨어있던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내쫒김을 받아 안식처를 잃고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러한 구원의 기쁨을 믿음으로 갖고서 살게 될 때 그것이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게 됩니다.

여러분, 교회에 무엇 때문에 나왔습니까? 교회에 믿음으로 살려고 나오신 분은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다른 목적, 다른 생각, 다른 뜻으로 교회에 나왔다면, 그 자리에서 빨리 떠나야 됩니다.

나는 여러분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여러분과 사업관계가 아닙니다. 여러분과 내가 사업을 의논하려고 모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나도 믿음으로 살려고 나온 것입니다.

"믿음으로 삽시다"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가 기쁘게 살 때,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그리워하는 그런 교제가 하나님과 이루어질 때, 교회가 가까워지고 예배가 기뻐지고 찬송이 감격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가장 아름다운 교제는 기도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5절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이처럼 선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저주가 떨어집니다.

창세기 6장에 보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악화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창 6:6-7)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탄식은 인간을 전멸시키게 되고, 노아의 일곱 식구만 아련하게 구원받는 교제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물위에 떠있는 방주에 아무도 접근할 수 없었지만, 노아는 그 속에서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교제인 기도의 관계를 가졌다고 믿습니다.

이 기도의 관계는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의 호흡입니다. 사랑이 끊어진 호흡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살 때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지고, 자식과 부모가 사람으로 서로 맺어질 때 아름다운 부자 관계가 이루어지고, 스승과 제자가 서로 사랑으로 맺어질 때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제자가 스승을 그리워하면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일년에 한 차례 혹은 두 세 차례 찾아뵈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될 때 거기에 어디 원수가 있으며, 거기에 어디 허물이 있으며, 거기에 어디 핍박이 있겠습니까?

이처럼 우리 하나님과의 기도없는 교제는 결코 아름다울 수 없기 때문에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고 말씀했습니다.



셋째, 하나님과 가장 아름다운 교제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원망도 불평도 미움도 다툼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감사가 줄어들 때 원망이 생기고 불평이 생기고 불만이 생기고 허물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바울을 통해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드리는 이 감사절에는, 예를 들어서 작년에 10만원의 감사 헌금을 드렸다면 금년에는 아무리 어려워도 11만원을 감사헌금으로 드린다는 정신으로 날로 높여서 드려야 합니다. 늘 그대로 제자리에 있으면 감사가 증식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감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하고 여러분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고 보은에 대해서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올까요? 이에 관하여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16)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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