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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금 같이 빛나는 인생!` (욥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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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금 같이 빛나는 인생!" (욥기23:10∼17)

지난주간 우리는 현대 아산의 정몽헌 회장의 갑작스런 자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서 나름대로 크게 공헌했던 대 기업의 재벌 회장이 자살했다는 뉴우스는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과 안타까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의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자살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하나님만이 결정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동방의 의인이요 큰 부자로 알려진 욥이란 사람이 한 순간에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10남매의 자녀들이 큰아들 집에서 생일 잔치를 하다가 집이 무너져 몰살당하고 자기 몸까지 병이 들어 기와 조각으로 가려움을 긁고 있는 엄청난 재난과 고난을 당하는 중에서 인생의 깊은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이 말씀을 우리 모두가 아멘으로 받고 저와 여러분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사실 우리 인간은 연약한 질그릇과 같으며 많은 고난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이 진흙과 같이 연약한 존재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103:14절에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했으며,

욥기25:6절에도 "하나님 앞에서 사람은 벌레요 구데기 인생이다"라 했고, 고후4:7절에서는 우리 인간을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록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다 할지라도 그 속에 보배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담겨져 있을 때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의 실존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실존를 깨닫고 살아가는 자는 지혜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한 자는 어리석은 자로 인생의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창조되었으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보호와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자는 참으로 복이 있는 자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권세를 누리며 승리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살아가는 자는 나약한 인생으로, 실패한 인생을 살다가 결국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 아니 어떤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 ....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오직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분의 은혜와 섭리 아래서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나아온다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 인간이 연약한 질그릇과 같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져주시고 새롭게 하시며 붙들어 주시면 우리가 정금과 같이 빛나는 인생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이 정금과 같은 보배로운 삶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붙들어 주심과 고난의 연단이 필요합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했습니다. 고난의 연단이 없으면 결코 정금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될 수 없습니다.

알프레드 윌리스는 영국이 낳은 20세기의 위대한 과학자였습니다. 하루는 그가 나방이 누에고치를 뚫고 나오려고 애쓰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힘겨워 보여서 윌리스는 고치를 잘 찢어주어 나방이 힘들지 않고 쉽게 나오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치에서 나온 나방은 날개만 파닥거릴 뿐 날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나방이 좁은 구멍에서 빠져 나오려고 애쓸 때 날개의 어깨부분에 몰려있는 영양분이 날개 전체에 퍼져 힘의 균형을 이루게 되고 그 힘으로 날 수 있는데, 쉽게 누에고치에서 빠져 나온 나방은 날개의 어깨에만 힘이 모여있기 때문에 날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에도 다 뜻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기자가 고난 당한 내게 유익이라 내가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릇 행하였더니 고난을 통해 주의 법도를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 인생 길의 모든 고난에도 다 하나님의 뜻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금이 많이 들어있는 금광석이라 할지라도 그것 자체로는 아무 쓸데없는 돌맹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금광석을 뜨거운 용광로 속에 집어놓고 뜨거운 불에 녹여 모든 불순물을 재거할 때 비로소 거기서 아름다운 순금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또한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고난이 없이는 진정한 신앙의 인격이나 고귀한 삶의 인격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천로역정을 쓴 번연은 젊은 시절에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서 감당키 어려운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은혜를 받고「천로역정」을 써서 한때 영국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고 그 책을 통해 은혜를 받고 믿음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후 번연은 나로 하여금 더 크게 쓰시려고 감옥의 고통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이 받는 고통은 모두가 다 의미가 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은 다 고난을 통해 성화되고 영광에 참여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야곱도 수많은 고난을 통해 점점 성화되어 믿음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애매히 고난을 받는 가운데서 영화로운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다윗도 수많은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시편을 기록하며 영광을 얻었습니다. 신약의 바울도 수많은 고난을 통해서 면류관을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결코 인생을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 믿음의 사람은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니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과 같이 빛나는 인생으로 나아올 것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가운데는 여러가지 고난을 당하며 하나님의 단련을 받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정금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광석을 잘게 부수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잘게 부서지는 그 고통을 겪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용광로에 수없이 드나들면서 불순물을 제거해야 마침내 99.9%의 순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가리켜 정금이라고 합니다.
고난을 꼭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인생의 키를 맡기고 믿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노라면 때가 찰 때 하나님이 정금같은 밝은 인생으로 나오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쉼 쉬는 순간 순간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확신하면서 우리 인생 길을 오직 하나님께서 아니나니 하나님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빛나는 인생으로 나아올 것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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