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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 (눅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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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 (눅 5:1-11) 
 

얕은 곳에는 피라미 뿐입니다. 깊은 곳에 가야 큰 고기들이 있습니다. 많은 고기를 잡으려면 큰 강으로 가야 합니다. 큰 고기를 잡으려면 깊은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깊은 곳에는 얼마나 다양한 물고기들이 삽니까? 넓은 바다로, 깊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얕은 곳에는 고기가 있기는 있지만 작습니다. 쓸모가 없습니다. 얕은 곳에는 큰 고기가 올 수가 없습니다. 바닷가에 가보면 큰 배가 있습니다. 큰 배들은 아무 항구나 들어올 수 없습니다. 바닥에 닿아서 좌초됩니다. 암초에 걸립니다. 그래서 큰 배들은 항구 멀리 정박해 놓고 작은 배로 물건들을 실어나릅니다. 아니면 큰 배를 댈 수 있는 항구가 있을 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배는 태평양에서 명태를 잡고 가공하는 '개척호'가 제일 큰 어선입니다. 개척호의 길이는 210m, 폭은 26.21m, 높이는 38m이며 승선인원은 250∼300명이고 1년에 약 45,000톤의 명태를 가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영적인 어부입니다. 고기를 낚아야 합니다. 고기를 잡지 못하면 안됩니다. 물질의 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명예의 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건강의 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행복의 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출세의 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큰 출세를 하고, 크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큰 곳으로 가야 합니다. 큰 강, 큰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깊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큰 물고기들은 큰 물(조류)를 따라 움직입니다.

(408장 4절) "자 곧 가거라 이제 곧 가거라 저 큰 은혜 바다 향해 자 곧 네 노를 저어 깊은 데로 가라 망망한 바다로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워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우리가 큰 은혜를 받지 못하고, 큰 일을 하지 못하고, 큰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결국 언덕을 떠나지 못하고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가에 가면 큰 배들이 항구에 묶여 있습니다. 줄을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깊은 곳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육신의 언덕, 죄악의 언덕을 떠나서 깊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왜 망설이고 있습니까? 우리 주님께서 준비하신 은혜는 무한합니다. 한이 없습니다. 측량할 수 없습니다.

(시 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대상 29:11-12)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는 얕은 곳을 좋아하고, 힘든 것을 싫어하고, 충성하는 것을 기피하고, 기도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얕은 곳의 고기, 송사리, 피라미 등으로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깊은 곳에서 느끼는 큰 은혜, 큰 축복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아직도 얕은 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겔 47:1-5)에 보면 성전문에서부터 생명수가 흐르는데, 성전문에서 시작된 물은 동쪽으로 흐르다가 남쪽으로 후퇴하였다가 다시 닫혀진 바깥 동쪽문 아래로 스며 나와서 사해바다쪽으로 흘러 내립니다. 문에서부터 천사가 일천척(약 500m)을 측량하니 그 물이 발목에 찼고, 다시 일천척을 측량하니 무릎에 찼고, 다시 일천척을 측량하니 물이 허리에 찼고, 다시 일천척을 측량하니 이번에는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습니다.

① 발목의 은혜가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누구나 받는 축복이 있습니다. 처음에 믿으면 얼마나 기쁩니까? 재미가 있습니다. 믿을만 합니다. 구원이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② 무릎의 은혜가 있습니다.
기도하면 응답받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도하니까 응답하시는구나! 병고침을 받습니다. 죽을 병에 들었지만 살아납니다. 기적을 체험합니다. 더 큰 축복을 받습니다.

③ 허리의 은혜가 있습니다.
이제는 내 의지가 없어집니다. 내 힘을 점차 사라집니다. 내 힘으로 안되는구나! 깨닫게 됩니다. 내 정욕이 사라집니다. 사람의 힘은 허리에서 나오지 않습니까! 나의 생각, 의지가 다 꺾이고 이제는 하나님만 섬깁니다.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시구나!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어려움도 만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해서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어려움을 당합니다. 고통, 질병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풀리다가 이제는 신앙생활도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고백할 때 허리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더 나가야 합니다.

④ 헤엄할 물의 은혜입니다. 넘침니다.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전에는 '주여 주시옵소서!' 달라고만 기도하였는데, 이제는 남에게 베풀 줄 압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게 됩니다.

(355장 3절)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제는 나를 위한 기도보다는 중보기도의 시간이 점점 많아집니다. 헤엄칠 물에는 물고기가 많습니다. 좌우에 많은 열매들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동산입니다.

어느 나라라도 보십시오! 물이나 강이 없으면 도시가 없습니다. 항상 강이 흐르는 곳에 도시가 건설됩니다. 우리나라 서울은 한강이라는 곳을 통해서 형성되었습니다. 영국의 런던은 템즈강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776km의 센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는 포토맥 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인간은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65% 이상 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이 있어야 삽니다. 음식은 40일까지 버틸 수 있지만 물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생명수가 필요합니다.

(요 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일천척에서 시작하여 사천척(약 2km)을 전진했더니 큰 은혜가 넘친다는 것입니다. 사천척이 지나야 큰 은혜를 받습니다.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1. 기도의 깊은 그물을 내려야 합니다.

처음 믿을 때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주로 '주시옵소서!'입니다. 주여 건강 주시옵소서! 주여 고쳐주시옵소서! 주여 자녀에게 축복해 주시옵소서! 물질의 축복을 주시옵소서! 주로 달라는 기도가 대부분입니다. 주여 만약 이것을 축복해 주시면 저는 이러이러한 일을 하겠습니다. 그러다 안 주시면 금방 신앙이 식어버립니다. 얕은 물입니다. 발목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신앙이 점점 깊어질수록 기도의 깊이도 깊어집니다. 나를 위한 기도, 내 가정을 위한 기도보다는 이웃을 위한 기도가 더 많아집니다. 교회를 위한 기도가 더 길어집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가 길어집니다.

우리가 남을 위한 기도를 드리면 손해나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남을 위한 기도가 많으면 많은수록 나는 더 큰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시 35:13)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남을 위한 중보기도는 그 사람에 합당치 않거나 받을 수 없으면 그 본래 기도했던 사람에게 되돌아갑니다. 우리의 진실한 중보기도는 일단 하나님 앞에 모두 상달되기 때문입니다. 한번 한 중보기도는 그 사람에게 역사하든지 아니면 되돌아옵니다. 중간에 사라지는 법이 없습니다.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석이조요 꿩먹고 알 먹고입니다. 도랑치고 가재잡기입니다. 기도의 깊은 그물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눅 22:42-44)에 보면 주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린 기도가 있습니다.
(눅 22:42-44)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얼마나 깊은 기도입니까? 자신을 위한 기도도 아니요 우리 모든 인류를 위한 희생의 기도이지 않습니까!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살리기 위해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밤새 기도했습니다(창 18:23-33). '하나님, 소돔성을 멸하신다면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겠습니까? 의인 50이 있으면 멸하지 마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그래 내가 의인 50이 있으면 멸하지 않겠다' '하나님, 이번에는 45인이 있어도 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래 45인이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 40인, 30인, 20인, '하나님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겠습니다. 거기서 의인 10인을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가 10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않겠다' 6번의 간절한 간구로 조카 롯을 구해냅니다.

얍복강가에서 야곱의 기도는 어떻습니까?(창 32:22-32) 밤새 천사와 씨름하다가 환도뼈마저 다쳤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네, 야곱입니다' '네 이름을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삼상 1:10-28)에서 한나는 성전에서 기도를 하는데 입술은 움직이는데 음성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슬픈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술취한 여자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만일 저에게 아들을 주신다면 하나님께 바치겠나이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은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시 6:6)에서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이런 깊은 기도를 드렸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고, 큰 은혜를 받았고, 큰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우리들의 기도가 너무 얕은 곳에서 머무르지는 않습니까? 기도의 깊은 곳으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2. 교회생활에서도 깊은 곳으로 나가야 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성막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제사장, 특히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은 다른 곳에서는 없었습니다. 언제나 성막을 통해서 말씀하셨고, 모세의 지시대로 움직였습니다.

오늘날에는 바로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교회를 우습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곳입니다. 교회를 대적했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저는 여러번 보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주의 종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성전에서 흐르는 물이 4번을 측량하니 헤엄할 물이 되었습니다.

(시 134:2-3)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성전을 통해서 우리를 축복해 주시지 다른 곳을 통해서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생활도 한 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깊은 신앙생활을 해야지 어렵다가 교회를 옮겨다니면 어떻게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꾸준해야 합니다.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깊은 은혜의 바다입니다. 온 세계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깊은 샘물입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엡 1:22-23)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교회 봉사, 교회 사랑, 교회 출석에 늘 얕은 곳에 있으면 늘 시험이 많고, 얻는 것도 적고, 하나님의 영광도 안되고, 자신의 그물은 늘 빈 그물이 됩니다.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교회 생활에서도 깊은 그물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베드로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 5:4) 베드로는 '예,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
(눅 5: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너무 많은 고기를 잡아서 다른 배를 불러 두 배를 가득차게 잡았습니다. 깊은 데로 가야 합니다. 기도의 깊은 그물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생활의 깊은 곳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로, 큰 축복으로, 큰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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