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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주께 피하오니 (시 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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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께 피하오니 (시 31:1-24)


아담과 하와 이후에 인간은 누구나 인생의 무게로 힘겨워합니다. 다윗도 우리와 똑같이 인생의 무게로 힘겨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 다윗은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피하였습니다(1절). 여기에는 다윗의 놀라운 신앙고백이 숨어 있습니다.


1.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편을 아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7,8절).

다윗은 세 가지의 표현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형편을 알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①주께서 나의 곤란을 감찰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난을 직접 살피고 계신다는 사실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②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 대해서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고 계셨습니다. ③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발을 원수들의 수중이 아니라 구원의 반석위에 세우시고 든든히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의 형편과 처지를 정확하게 살피시고, 아시고, 절대 절명의 위기의 순간에는 친히 개입하셔서 대적의 손에서 건져내어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참 믿음은 하나님께서 내 삶의 위기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피곤한 일상에서 낙심과 절망하고 있음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 하나님께 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모든 형편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발을 넓은 곳에 세워주실 것입니다.


2. 다윗은 자신의 생애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살았습니다(15,6).

다윗의 인생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내 시대가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애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고 살았기 때문에 극심한 절망 가운데서도 무너지지 않고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없는 중에 있는 것같이 부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인생을 걸었습니다. 요셉은 애굽에 팔려가면서도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고 계시다고 믿었습니다. 우리의 생애도 주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인생은 결코 망하지 않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복된 인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가 있음을 믿었습니다(19절).

다윗은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 즉 고난 뒤에 숨겨 놓으신 하나님의 또 다른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 하나만 붙잡고 괴로워하고 낙심하고 절망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고난의 순간에 고난 뒤에 숨겨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고난 뒤에는 하나님이 숨겨놓은 축복이 반드시 있습니다. 고통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서 고통당하는 나를 위해 숨겨놓으신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피하여 영적대차대조표를 만들어보고 하나님이 쌓아두신 은혜를 헤아리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 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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